미용·성형외과 메카 신사역 주변약국 19곳 생존게임
- 이정환
- 2017-11-04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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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등 여파…200여개 병의원, 처방 직결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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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성형외과 등 병·의원들이 도미노처럼 늘어선 신사동은 이처럼 수십여개 약국이 생존경쟁중이지만 약국 갯수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는 게 현지 약사들과 부동산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다진료과목 의원들이 빽빽히 자리잡은데다 오는 12월 지하 5층, 지상 20층짜리 성형타워 완공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신사역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이 빽빽히 들어찬 의료빌딩 20여개가 둘러싸고 있다.
현재 경영중인 19개 약국은 성형수술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의료기관 설립과 함께 차곡차곡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형외과 대표지역으로 각인된 지금까지도 기존 약국이 경영인계 매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거나, 임대계약이 끝난 상가에 들어오려는 약국 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동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신사역 약국 지형도는 계속 변화해 나갈 수 밖에 없다. 의료빌딩마다 약국 한 개씩은 들어 차 있고 추가 약국이 더 생기는 추세"라며 "각종 의원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소화하며 약국을 경영중이고 OTC매약 판매도 어느정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사동 의료기관, 약국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였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보다는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초밀집된 의료기관이 무조건 약국 처방전을 쏟아낼 것이라고 예단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

신 회장은 "의원숫자가 처방으로 바로 이어진다고 보기 힘들고, 4시간 이상 입원 시 원내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부에서 처방전이 소화되는 빈도도 높다"며 "특히 H&B스토어가 포화상태로 들어서면서 약국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렌즈용품, 팩, 립밤, 약국용 화장품 등 약국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현지 부동산업자는 "신사역 임대료가 과거대비 4%~5%정도 떨어졌다. 사드 여파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인 소비자들이나 성형환자가 큰 폭 축소됐다"며 "그럼에도 강남 메인상권으로 평가돼 큰 평수 약국은 잘 매매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 부동산업자는 "매물로 나온 약국도 몇 군데 있다. 인수인계가 아닌 새로 들어갈 수 있는 상점도 있다"며 "임대료는 월세 300만원~600만원, 보증금 4000만원~7000만원 가량이다. 권리금은 기영업중인 상점주에 따라 다르지만 1억원 이내"라고 했다.
한편 신사역 인근 쇼핑 번화가 가로수길에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밀집하지는 않았지만 기업형 헬스&뷰티스토어 3곳이 나란히 들어섰다. CJ 올리브영과 GS 왓슨스가 영업중인 상황에서 최근 롯데 롭스도 가로수길 스토어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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