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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테로이드 등 전문약 밀반입 도매직원 적발국내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불법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밀반입한 의약품 도매상 영업사원 등 업자 4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전문의약품인 '백옥 주사' 등을 일반인에 직접 판매하는 수법으로 5억9000만원 상당 의약품도 불법 유통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무허가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의약품과 전문약 등을 국내 들여와 판매한 손모(30)씨 등 4명을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 식약청은 이들에게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밀반입된 단백동화스테로이드는 주로 남성 고환에서 합성, 분비되는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이다. 골격근 등에서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근육 생성을 돕는다. 잘못 사용하면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골다공증, 불임, 탈모, 여성형 유방 등 부작용이 유발된다.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업체 영업직원인 손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무허가 스테로이드를 국내 유명 보디빌더, 격투기 선수, 피트니스 모델 등에게 판매했다. 이들은 일명 '백옥 주사' 등 5억9000만원 상당 전문약을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불법도 저질렀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수사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대포폰을 사용해 주문을 받고 제품을 담은 택배 포장에도 가명을 적는 수법을 사용했다. 부산 식약청 관계자는 "쉽게 근육을 만들 수 있다는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전문의약품 등은 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도, 감독 아래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2018-05-24 18:20:13이정환 -
은평구약, 지역 아동센터·양로원 지원 사업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재, 위원장 윤희경)는 23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급의약품을 전달하고 소녀돌봄약국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무의탁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성우회 양로원을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김영재 부회장이 참석했다.2018-05-24 16:23:40김지은 -
전자문서 규제혁신 추진…전자처방전 급물살 탈 듯정부의 온라인 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이 추진되면서 '종이 없는 처방전' 도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정부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행정서비스와 영업 전반의 '온라인·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온라인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온라인 영업 규제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1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전자문서가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게 하는 '전자문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터넷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공공-민간의 보관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면 연간 1조1000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매년 1억장 이상의 대출, 여신 관련 서류를 종이문서로 관리(박스 7만3000개 분량)하고, 병원-약국은 매년 종이 처방전 5억건을 발급, 보관(발급비용 200억원)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정부는 연간 4800만여건으로 추산되는 정부사업 종이영수증을 전자문서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환자가 보험급여 신청 등을 위한 진료기록 사본을 병원에 가지 않고, 각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보건증, 영문장애인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과 아동수당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도록 하고, 건강보험료의 인터넷 카드결제도 허용한다.2018-05-24 12:28:37강신국 -
가짜 황사마스크 판매한 편의점·유통업체 적발가짜 황사마스크를 판매하고 유통한 업체 10곳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봄철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수입업체 및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수사를 진행, 약사법 위반 혐의로 10곳의 업체를 적발·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일부 업소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미세먼지나 황사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 때문에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보건용마스크 허위표시 유통업체 1곳 ▲보건용마스크 허위 판매업체 7곳(편의점) ▲표시사항 미기재 업체(제조일자 누락 등) 2곳 등이다. A업체(경기 안양시 소재)의 경우 중국에서 수입한 20만개의 일반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로 오인 될 수 있도록 포장지에 '미세먼지 차단'으로 표기해 B업체(서울 강남구 소재)에 판매했고, B업체는 다시 이들 허위 표시된 일반마스크 중 15만개를 전국 편의점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C업체(경기 양주시 소재)는 보건용 마스크에 제조번호와 제조일자 등을 기재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부산 특사경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표기와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마스크 성능규격’(KF80, KF94)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불량마스크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보건용 마스크의 유통망을 수시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05-24 09:49:15강신국 -
송파구약 상반기 연수교육 회원 약사 280명 이수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학술위원회(부회장 함영혜, 이사 유태혁)는 지난 19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상반기 정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주경미 약학박사가 자율신경 실조와 면역의 상관성에 대해, 대한약사회 조광방 팀장이 마약류통합관리시템 연계 실무교육, 잡스 정진영 소장이 위생해충과 약국경영, 이이비웰니스 윤중식 약사가 다이어트 건기식 근거중심 리뷰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마약류관리시스템에 대한 실무교육에서는 다수의 회원이 질문하고 강사가 답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게 분회 설명이다. 이날 교육에는 280여명 회원 약사가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으며, 크레소티(팜페이), 일동후디스, 잡스, 뉴트리파마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2018-05-24 09:31:04김지은 -
차도련 약사, 인도 뱅갈로르서 의료봉사 활동차도련 서울시약사회 지도위원은 최근 인도 뱅갈로르지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차 지도위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차 지도위원은 "인도 뱅갈로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며 "그래서인지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의료봉사단이 방문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지난번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다"고 소회했다. 차 지도위원은 특히 "지역의 특성상 고혈압, 당뇨, 관절염, 비만, 대사증후군 환자들과 무더위와 수질이 나쁜 탓에 피부질환, 위염, 대장염, 잇몸질환 등 다양한 환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차 지도위원은 서울시약사회의 협조로 한미, 대웅, 종근당, 일양, 국제, 동국제약 등에서 후원한 의약품이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18-05-24 09:23:15강신국 -
원외탕전실 인증제 논란...약사회 "한의사 특혜 정책"보건복지부가 원외탕전실 인증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자 약사단체가 원외탕전실 제도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원외탕전실이란 한의원 외부에 별도로 설치돼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탕약, 환제, 고제 등의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98곳이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4일 성명을 내어 "원외탕전실은 한의원의 불법 행위를 조장하고 제약사의 업무영역을 파괴한다"며 "원외탕전실은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제약사가 의약품을 생산하면, 의사가 환자를 진단해 처방하고, 약사가 조제·투약하는 의료체계가 정착됐지만 유독 한의사와 한방 분야에 있어서만 국민 건강을 담보로 의약분업에 대한 예외적 특혜와 그 특혜를 공고히 하는 불합리한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 왔다"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2009년 도입한 원외탕전실 제도는 이러한 비정상적 특혜의 대표적인 예로, 한의사가 진단-처방 및 조제-투약의 전 과정을 독점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의약분업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해 왔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한의원 부속시설인 원외탕전실은 예비조제라는 명분하에 수천개 한의원이 1개 원외탕전실을 공동 이용하는 방식으로 의약품을 사실상 생산·공급해 제약사의 업무영역까지 잠식하고 해당 의약품을 환자에게 택배 배송해 약사법이 명시하고 있는 환자에 대한 의약품 대면 투약 원칙과 의약품 유통 질서를 무력화시켜왔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KGMP와 HACCP 기준을 반영해 발표한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원외탕전실이 사실상 제약사와 동일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한방 분야에 있어 의료기관이 제약사를 소유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한방 제약사의 업무영역을 파괴하고 비정상적 특혜를 고착화시키는 주객이 전도된 정책"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원외탕전실이라는 적폐를 즉각 청산하고 한방 제약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복지부가 23일 발표한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자율 신청제로 시작된다. 평가 항목 중 정규항목(일반한약 81개, 약침 165개)을 모두 충족한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원외탕전실에 대한 일반한약 인증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포함해 K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반영한 13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시행된다.2018-05-24 06:30:35강신국 -
아산병원, 의·약사 협력 시스템 구축...약물처방 최적화"약물조화클리닉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 65세 이상 고령환자 다약제복용(폴리파머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약사가 환자의 3개월치 처방전 히스토리, 기보유 병력, 최근 부작용을 놓고 토론해 약물 가짓수를 최적화한 재처방전을 내놓는다." 국내 정상급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이 노인 환자와 다약제복용 환자의 약물 처방 최적화를 전담마크하는 '약물조화클리닉'을 별도 신설해 주목된다. 각 진료과목 별 전문의와 병원약제부 약사 간 시너지로 환자들의 약물 과복용 실태를 교정하자는 게 해당 클리닉의 취지다. 사실상 환자 약료서비스를 전담으로 하는 상급종병 별도 클리닉이 국내 처음으로 탄생한 셈이다. 23일 서울아산병원 약물조화클리닉 소속 노년내과 장일영 전문의는 "약물 중복처방 등 폴리파머시 문제는 노인의학에서 보편적인 의제다. 하지만 쉽사리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곳 저곳 병의원으로 부터 여러개 처방전을 발부받아 같은 효능·부작용 약물을 불필요하게 과복용하는 문제로 환자 피해와 함께 건보재정 낭비 역시 빈발중이다. 이처럼 오랜기간 문제됐던 폴리파머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와 약사가 하나로 뭉친 별도 클리닉 팀을 만들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병원은 약물조화클리닉 신설을 위해 수 년 전부터 폴리파머시 문제 체계화를 위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구체적으로 약물조화클리닉 진료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먼저 진료예약 환자에게 병원은 최근 3개월치 처방전을 최대한 구비해 내원할 것을 전달한다. 처방전이 없을 경우 현재 복용중이거나 3개월 내 복용했던 약물을 모두 지참하고 내원해야 한다. 내원 후 병원약사는 환자의 처방전과 복용 약물 히스토리를 분석해 환자의 전반적인 복약 패턴을 요약·정리한다. 의약사의 효율적인 환자 폴리파머시 협진 밑준비인 셈이다. 이를 토대로 의약사는 환자와 대면진료를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의사와 약사 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의사가 알고 있는 의학정보와 약물 작용기전, 환자 진료정보와 약사의 약학정보가 토론을 통해 종합데이터화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의약품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의 기보유 병력, 부작용 사례, 식사 패턴, 건기식 등 보조식품 복용내용을 모두 꺼내 진료에 포함시켜 처방·치료전략을 짠다. 환자 맞춤형 진료가 목표다. 장일영 전문의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과 자칫 중증부작용 등 위험할 수 있는 약물을 걸러나가며 중복처방을 해소한다"며 "의약사 협진의 가장 큰 의미는 환자 처방전 '더블 체크다. 약사의 원내 역할이 제한적인게 현실인데 약물조화클리닉은 의약사 소통으로 최종 재처방전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장 전문의는 "약물 중복처방·과복용 이슈는 전 의료기관과 진료과목이 달라붙어야 할 문제다. 아직까지 폴리파머시 폐해를 인지하지 못한 의약사도 많다"며 "이번 클리닉이 자리잡게 되면 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만 원내 의료진의 공감과 지원이 필수"라고 말했다. 약물조화클리닉은 정부가 추진중인 상급종합병원 15분 심층진료와도 연계됐다. 환자의 3개월치 처방전과 기보유병력 등을 종합진료하려면 15분 이상의 검토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 장 전문의는 "국가는 약물부작용감시센터까지 둬 가며 이상반응을 관리중이지만 폴리파머시는 이것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약물학 이론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환자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다. 의약사가 직접 환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어 "약물조화클리닉 연착륙을 위해 정부의 심층진료 접수에 응했다. 다약제 복용 사례에 따라 심층진료 수가를 적용받는다"며 "이곳 저곳에서 받은 처방전을 의약사가 압축해 최종 처방전을 내고 사후 약효·부작용 모니터링 역시 협력한다"고 덧붙였다.2018-05-24 06:30:29이정환 -
프로바이오틱스 취급 약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최근 핵산·유산균 복합제품 복용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약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깐깐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품을 취급하고 상담하는 약사들도 복용 대상에 대한 사전 이해와 제품 선택, 복용 방법 설명 등에 충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이하 어여모·회장 정혜진 약사)는 약사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여러 견해와 소비자 반응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록 한 이번 조사에서 약사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하는 이유로 면역력 증진(79.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변비(75.5%), 설사(61.5%) 환자를 선택한 약사가 많았고, 항생제 복용 후 장내 균총 안정화(47%), 피부질환(37.5%), 질염(36.5%)이 그 뒤를 이었다. 약사들은 체내 면역력 향상을 위해선 유익균의 보충이 필요한데 음식과 더불어 체내 유익한 미생물을 선별해 집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여모 학술팀 배은경 약사는 "장점막 면역계는 우리 몸 전체 면역 시스템의 70% 차지하고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며 "항생제 장기 복용이나 인스턴트 식품 섭취로 장내 유해균이 과잉증식 하게되면 소화나 영양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유익균을 체내에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은경 약사는 "유익균을 보충하기 위해선 발효음식을 먹거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발효음식에는 유산(Lactic acid)을 만들어 내는 균이 주이고 이외에 많은 균이 섞여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런 미생물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선별한 것으로 주로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두 종류가 많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상담을 할 때 관련 고객이 궁금해하는 점으로는 복용방법 및 기간(79.5%)이 가장 많았고, 투입균수 및 보장균수(44.5%), 보관상태(25%), 이미 복용하고 있는 건강식품과의 상호작용(24%)이 그 뒤를 이었다. 약사들은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을 문의하는 경우는 응답 약사의 5.5%에 그쳐 현재까지는 소비자들도 프로바이오틱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해석했다. 건강한 소비자에는 복용에 큰 무리가 없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말은 달라질 수 있다. 약사들은 급성 췌장염, 단장증후군, 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또한 균인 만큼 질환이 있는 환자가 복용하면 균이 과하게 증식 될 수 있고, 복용 시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배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대체로 안전하고, 이상반응이 나타나더라도 복부팽만, 더부룩함 등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복용 후 심각한 반응이 있으면 중단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을 숙지하고, 제품 선택 시 반드시 균주를 확인하며 KGMP 승인을 받은 믿을만한 회사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5-24 06:30:22김지은 -
서울아산병원, 노인환자 맞춤형 '약물조화클리닉' 운영서울아산병원이 환자와 의료진, 전담 약사가 상호소통해 의약품을 처방하는 '약물조화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복처방 등으로 지나치게 많은 의약품을 복용중인 환자의 처방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건강상태와 개인 생활패턴에 맞춘 최적화 약물처방으로 부작용 축소·약효 향상이 목적이다. 이 클리닉은 하루 복용 의약품이 7종류 이상이거나 8회 이상 또는 10알 이상인 환자, 약물 부작용이 발생한 노인, 만성질환 환자에게 재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약효·합병증도 지속 모니터링한다. 병원은 약물 대사능력이 저하되고 다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다량 의약품을 한 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 환자를 진료하며 약물조화클리닉을 기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인당 복용 약물 갯수는 5.3개다. 5종류 이상 의약품 복용 노인 비중은 82.4%에 달한다. 특히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른 약을 추가로 먹고, 약물 부작용으로 또 다른 약을 먹는 악순환을 겪는 상황은 반드시 진료와 약물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은주 노년내과 교수는 "국내에는 아직 약 처방 적정성을 평가하고 환자에 맞는 약물을 조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약물조화클리닉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진료·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18-05-23 16:34:4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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