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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노인환자 맞춤형 '약물조화클리닉' 운영

  • 이정환
  • 2018-05-23 16:34:41
  • 중복 의약품 복용 환자 재처방·합병증 모니터링 등 서비스도 제공

서울아산병원이 환자와 의료진, 전담 약사가 상호소통해 의약품을 처방하는 '약물조화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복처방 등으로 지나치게 많은 의약품을 복용중인 환자의 처방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건강상태와 개인 생활패턴에 맞춘 최적화 약물처방으로 부작용 축소·약효 향상이 목적이다.

이 클리닉은 하루 복용 의약품이 7종류 이상이거나 8회 이상 또는 10알 이상인 환자, 약물 부작용이 발생한 노인, 만성질환 환자에게 재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약효·합병증도 지속 모니터링한다.

병원은 약물 대사능력이 저하되고 다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다량 의약품을 한 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 환자를 진료하며 약물조화클리닉을 기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인당 복용 약물 갯수는 5.3개다. 5종류 이상 의약품 복용 노인 비중은 82.4%에 달한다.

특히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른 약을 추가로 먹고, 약물 부작용으로 또 다른 약을 먹는 악순환을 겪는 상황은 반드시 진료와 약물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은주 노년내과 교수는 "국내에는 아직 약 처방 적정성을 평가하고 환자에 맞는 약물을 조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약물조화클리닉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진료·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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