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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선거행보 개시…바빠진 최광훈·함삼균·김종환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오는 10월 출판기념회 일정을 밝히면서, 다른 후보들도 선거 관련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사실상 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김대업 전 부회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달 6일 저서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 출판 기념회 일정을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선거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전 부회장은 발간회 일정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책 발간에는 회원들에게 약사사회에 대한 내 생각과 고민을 내놓고 싶다,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의 의미를 일정 부분 담고 있다. 선거 스타트를 일정 부분 내포하는 의미가 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선거 관련 행보로 분주하다. 오는 20일 판결이 김 회장의 출마 여부를 결정지을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김 회장은 판결 결과와 상관 없이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힐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판결이 있는 다음 주 초가 유력하다. 그런가 하면 다른 유력한 후보군인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과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분주하다. 현재 두 후보는 중앙대 동문회의 단일화 과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마 선언 등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는 데에는 조심스러운 상태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출마 선언 시기를 고민하고 있으나, 추석 전에 회원들에게 뜻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른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말을 아꼈다. 함삼균 부회장은 출마 선언보다 단일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동문회가 약사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높게 보고, 선거 과정에서는 동문회의 움직임에 동의하겠다는 방침이다. 함 부회장은 "현재 10월 초까지 단일화를 이루자는 데 양측 후보가 동의한 상황이다. 출마 선언을 한다면 단일화 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회가 당선 후 회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동문회의 역할은 필요하다 본다. 중대 단일 후보가 불협화음 없이 원만하게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보자로 계속 언급되는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도 현재 부회장 업무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판세를 읽고 있다. 박 부회장은 "아직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엔 이르다"면서도 출마 의사가 없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2018-09-11 17:24:02정혜진 -
16년간 운영하다 폐업한 종로 면대약국 가보니…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16년 동안 약사 면허대여 불법약국을 운영하다 적발된 약국부지가 좋은 입지에도 불구 폐업 후 반년 째 재입주 없이 공실로 남겨진 모습이다. 불법 약국 운영부지라는 부정적 이미지도 영향을 미쳤지만 과거 대비 혜화역 상권이 몰락하며 유동인구가 줄어든 게 폐업 후 공실 기간이 길어진 주된 이유로 평가된다. 11일 혜화역 인근 약사들에 따르면 십 수년 전부터 불법 면대약국 의심을 받아 온 D약국이 환자 고발로 폐업 처분된 이후 공실을 유지 중이다. D약국은 무면허자가 약사인 매형 명의를 빌려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폐업과 함께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억4588만원 부당급여 환수 조치를 받았다. 특히 해당 약국은 혜화역 1번출구 앞, 4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해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되며 적잖은 환자와 일반 소비자를 소화했던 곳이다. 이처럼 좋은 입지에도 해당 약국부지는 지난 3월 불법행위에 따른 폐업 후 약 6개월 째 약국이나 일반 소매점이 입주하지 않은 채 문을 닫은 상태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과 인근 약국 약사들은 과거와 달리 해당 약국부지 부동산 입지가 많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근접한 상급종합병원인 서울대병원 처방전이 도달하지 않고, 같은 건물에 별도 의원도 미입점해 고정적인 약국 매출 요인이 생기지 않은 점도 약국이 재입점하지 않는 이유로 평가된다. 또 면대약국 행위가 적발된 약국부지라는 것 역시 약국 입점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게 현지 약사들의 견해다. 혜화동 부동산 전문가 A씨는 "혜화역은 크게 서울대병원 문전약국 상권과 대명거리로 불리는 성균관대 길목 상권으로 분류된다"며 "해당 약국부지는 두 상권을 연결하는 접점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머물지 않고 빠져나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A씨는 "특히 약국이 운영됐던 건물 자체가 개·폐업률이 높다. 편의점도 입점한지 몇 개월만에 문을 닫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되거나 공실로 수 개월째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나마 약국이 10년 넘게 자리를 지켰었는데 그마저도 공실로 남겨진 상황"이라고 했다. 인근 약사 B씨도 "혜화역이 과거보다 유동인구가 줄어든 데다 세분화 돼 약국 입지 선정이 훨씬 까다로워 졌다"며 "SPC, 롯데 등 대기업도 파리크라상이나 엔젤리너스 커피 같은 메인 브랜드 매장을 철수시키는 마당에 서울대병원 처방전이 닿지 않는 D약국 부지에 새로 약국이 생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B약사는 "D약국은 오랫동안 약국을 경영하며 적잖은 매출을 올렸지만 면대 의혹을 꾸준히 받아왔고 결국 불법사항이 적발돼 폐업됐다"며 "한 차례 면대약국 폐업으로 문을 닫은 약국이란 점도 재차 약국이 입점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9-11 17:00:45이정환 -
"너무 헷갈려요"…조제실수 유발 전문약 포장 '도마위'세부 용량 구분이 어려워 오류 조제를 유발하는 의약품 겉포장 문제를 개선해달라는 약사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의약품을 다량 구비하고 신속히 환자를 응대해야 하는 약국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제약사 CI로고만을 강조한 포장 관행이 문제라는 이야기다.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약국 조제 혼란을 유발하는 의약품 겉 포장을 수정하라는 공문을 채택, 상급회에 건의했다. 약사들이 가장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한국화이자제약 고혈압약 '노바스크'를 꼽았다. 노바스트 겉 포장은 용량과 상관없이 화이자 기업 CI를 강조한 군청색으로 통일됐는데, 약국 조제 시 포장만으로 구별이 어려워 조제 실수와 약화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약사들은 화이자 외 타 제약사들은 겉 포장에서 충분히 용량 구분이 가능토록 인쇄해 조제 편의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일성분 의약품 개별 용량의 경우 겉 포장 색상이나 구분 표식 가시율을 높이라는 얘기다. 실제 노바스크를 약국 약장에 다수 적재할 경우 타사 의약품과 비교해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해 혼란 유발 가능성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중외제약 리바로는 1mg과 2mg, 4mg 의약품 겉 포장이 각각 적색, 녹색, 청색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지만 화이자 노바스크는 세 가지 용량을 적재했을 때 모두 군청색으로 동일해 일부러 꺼내봐야만이 약품 용량 식별이 가능했다. 시약사회는 "다양한 용량 별 겉 포장 색상을 확연히 달리하고 조제실 적재상황을 반영해 의약품 포장을 개선해야 한다"며 "자칫 약사 조제 실수와 환자 약화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8-09-11 11:11:40이정환 -
원내 조제하던 마약, 외래처방 전환한 병원의 실험병원 약제부와 원외약국들이 마약 외래 처방에 합의해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을 개선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충남대병원 약제부 유미선, 최순옥, 김은영, 이준숙 약사는 최근 발행된 병원약사회지 35권 3호에 ‘외래 환자 마약처방전 원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을 주제로 한 업무 변경 사례를 소개했다. 약제부는 지난해 9월부터 원내에서 조제, 투약했던 경구 및 외용마약을 원외처방전으로 변경, 외래 약국에서 취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일한 환자의 처방 중 마약은 원내 처방전으로, 함께 처방되는 마약 이외 약은 원외처방으로 구분 됐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원내약국과 원외약국을 이중으로 방문했고, 중복된 투약 대기시간은 환자 불편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됐다. 이에 약제부는 원외약국들과 업무 협의를 우선적으로 시행했다. 인근의 대다수 약국에서 개선활동 내용을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마약 취급시 유의사항과 준비 물품, 마약구입처, 구입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투여되는 사용량을 근거로 수량을 안내했다. 병원 내부적으로도 처방전 변경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우선 마약류가 외래약국으로 발행되는 만큼 마약처방전 서식에 맞춰 기재 항목 등 원외처방전 서식도 변경됐다. 마약 서식에 맞게 기존 환자의 주소와 병명, 주요 증상 항목이 추가됐다. 약제부는 변경된 처방전 서식에 대해선 복지부의 검토도 완료했다. 갑작스런 원외 처방 변경으로 혼란을 느낄 수 있는 환자와 병원 내부 직원들에 대한 홍보 작업도 이어졌다. 마약 수령 환자 대상 전환 안내문을 외래 투약구에 게시, 환자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그룹웨어 게시판과 문자 메시지로 변경 사실을 의료진에 알리는 작업 등이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병원 내 마약 처방 건수는 시행전 575(100%)건에서 188건(31.4%)으로 줄었고, 원외 마약 처방건수는 410건(68.5%)으로 늘었다. 약제부는 이번 제도 변경으로 환자 편의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마약을 수령하는 환자의 경우 투약 대기시간이 줄었고,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원내약국과 원외 약국을 이중으로 방문하지 않아 편해졌다고 응답한 환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이번 제도변경으로 환자 만족도와 약제부 업무가 개선된 만큼 인슐린과 대장 내시경 전 처치용 하제 등에 대한 원외처방전 전환도 추가로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약제부는 "마약과 함께 마약 이외 약품도 동시 처방받는 환자의 원내, 외 약국 이중방문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해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며 "또 원내에서 마약 이외 약을 조제받는 환자들도 30분 이상 투약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만족도를 향상시켜 원내 근무약사들의 업무 가중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불어 조제에 집중하던 약사들이 복약상담이나 처방중재로 업무가 전환됐다"며 "이로 인해 환자에 안전한 약물요법 제공, 효율적인 약물 치료에 기여할 수 있었고 약사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2018-09-11 11:00:25김지은 -
'움카에이정' 성상 변경...400mg→390/230mg알리코제약과 삼진제약이 의약품의 성상과 포장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다. 대한약사회와 각 제약사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각 약국에 공지하고 약국 조제, 판매 업무에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삼진제약이 생산하는 '이프렌에스 연질캡슐', '웰타민 연질캡슐'은 포장 단위와 디자인이 변경됐다. 이프렌에스는 기존 랩핑포장 20갑에서 구축포장 10갑으로 기본 포장 단위가 변경됐다. 변경된 포장이 적용되는 제조번호는 IFM8001P부터이며, 9월 중순부터 출하될 계획이다. 삼진제약의 웰타민 연질캡슐은 흰색/핑크색이었던 포장이 흰색/주황색으로 변경되며 포장 디자인 전체가 리뉴얼됐다. 제조번호 WTM8003S부터 새 디자인이 적용되며, 적용 시점은 10월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리코제약의 '움카에이정'은 성상이 변경됐다. 기존 400mg이었던 정제가 390mg와 230mg으로 생산된다. 지름 10mm, 두께 5.6mm였던 400mg 정제는 크기도 소폭 조정돼 390mg은 두께 10.1mm, 지름 5.17mm, 230mg은 두께 8.17mm, 지름 4.0mm로 변경된다. 알리코제약 측은 400mg 물량은 현재 남아있는 재고가 소진된 후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9-11 10:57: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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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약단체에 메르스 협력 요청보건복지부가 10일 오전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메르스 환자 확인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한 뒤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을 향해 "메르스 성공 대응을 위해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부는 내원자의 위험국가 방문력 확인 철저와 메르스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 활용 등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 협조요청이 있을 때에도 의약단체가 메르스 예방수칙 등 대응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했다. 보건의약계는 정부를 향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위기단계별 대응지침 마련을 요구했다.2018-09-11 10:44:40이정환 -
서울시약, 장금산장학기금 100만원 기탁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지난 9일 경기도 양평에서 '제7차 여약사위원회 및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여약사위원들은 매년 최종이사회에서 수여하는 장금산장학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산장학기금'은 故장금산 약사가 2000년 서울시약사회에 장학기금을 기부해 설립된 기금으로 2012년 서울시약사회 장학금으로 변경됐다가 2018년 다시 본래 명칭으로 환원됐다. 여약사위는 또 9월 30일 종료되는 서울시성평등기금 지원사업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에 3차 지원물품을 신속히 발송하고, 상담기록지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4일 수유역과 신림역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시청소년시설 연합거리상담'에 참여해 가출소녀 돌봄약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송천 한마음의 집 방문 ▲서울시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원 성금 전달식 ▲시니어올림픽 및 안전체험한마당 참여 일정도 검토했다. 김정란 부회장은 "여약사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약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여약사위에는 김정란 부회장, 조은아 위원장, 임신덕 부위원장, 손장화 총무, 송은보·최미선 간사 등을 비롯한 여약사위원 18명이 참석했다.2018-09-11 10:28:56정혜진 -
설사·복통 등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건수 증가바이오일레븐이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건수가 크게 증가한 점을 들어 복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바이오일레븐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2016년에는 전년보다 20.5%가 증가한 1903억원에 달했다. 반면 식약처 산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신고 건수도 2013년 7건에서 지난 4년간 726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증상은 변비,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임산부나 생체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사람,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엔 프로바이오틱스가 '브레인포그(brain fog : 머리가 혼란스럽고 안개같이 뿌옇게 돼 분명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와 복부 팽창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 오거스타대 조지아의대 내과 연구진들은 기능성위장관장애(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로 명확히 분리할 수 없지만 복부팽만, 가스생성, 브레인포그를 갖고 있는 환자 가운데 '소장 내 세균과잉증식'인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소장내 세균과잉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은 인체의 대장에 사는 장내 미생물이 어떠한 이유로 소장에 과도하게 존재하는 현상이다. 그 결과 미처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세균에 의해 발효하면서 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브레인포그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집중력 부족, 불안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며, 심할 경우 영양소 흡수 장애와 면역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환자 42명 가운데 브레인포그 증상이 있는 34명이 평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항생제를 처방하며 복용 중인 프로바이오틱스나 요거트를 잠시 끊도록 권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브레인포그가 있는 환자의 85%가 증상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또한 복부팽만, 복통, 가스생성, 설사 등의 위장관장애 증상이 확연히 개선됐다고 답한 환자도 70%에 달했다. 이에 대해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김석진 소장은 "브레인포그가 나타난 환자 다수가 평소 복부팽만, 복통, 가스생성, 설사 등의 장애를 겪고 있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브레인포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외관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져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평소 지속되고 있다면 먼저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을 치료한 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8-09-11 10:15:4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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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지역 중고교생 8명에 장학금 기탁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서은영, 위원장 김혜경)는 10일 구약사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중& 8231;고등학생 8명에게 30만원 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위학 회장은 "뜻이 있는 곳에는 늘 길이 있기 마련이고, 덕이 있는 사람은 항상 외롭지 않다"며 따뜻한 덕담으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은영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중랑구 약사님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작은 선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꿈을 가지고 항상 밝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2018-09-11 09:28:13강신국 -
서울시약 "상비약 스위치 시도 조찬휘 회장 사과하라"서울시약사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안전상비약 품목 스위치를 시도한 조찬휘 회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조찬휘 회장은 지난달 8일 지정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가진 7일 상근임원 회의에서 타이레놀500mg를 빼고 지사제인 스멕타를 내준다는 협상안을 복지부에 제시했다는 것. 시약사회는 "조 회장이 약사사회의 어떠한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회원을 무시한 채 편의점 판매약의 효능군 확대를 스스로 제안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2011년 일방적인 전향적 협의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시약사회는 "회원을 기만하는 조찬휘 집행부의 밀실 협상에 대해 책임을 묻는 광주시약사회, 부산시약사회, 경남약사회의 최근 입장 표명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조 회장은 약국에서 많이 팔리는 겔포스 대신 알마겔을 내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지부장회의에서 제시해 반발을 산 바 있다"며 "회원들이 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반대하는 이유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품목이기 때문이 아니라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그 어떤 것과도 거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설령 거대 유통자본의 힘에 밀려 빼앗기는 한이 있더라도 의약품의 안전성과 국민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약사직능의 본분"이라며 "조 회장이 약사직능의 존재가치와 편의점 판매약 반대투쟁의 원칙을 내던지고, 약사사회의 내부적 논의와 절차도 없이 정부와 편의점 판매약 품목을 밀실 거래했다는 사실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정무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는 거리로 나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직능이기주의 비난을 스스로 초래했다"며 "협의가 불필요한 순간에는 표결에 참여해 제산제·지사제의 효능군 확대를 사실상 인정해주는 우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조 회장은 과거 집행부의 전향적 협의로 도입된 편의점 판매약 제도를 심판하면서 출범했지만 이와 진배없는 제2의 전향적 협의로 회원을 기만하고 배신했다. 편의점약 밀실거래의 전말에 대해 조 회장은 명백히 밝히고, 분명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2018-09-11 08:52:1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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