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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혈압약을 고용량으로 잘못 줬어요"약국에서 처방받은 고혈압제 보다 함량이 높은 약을 오류조제 했다는 글이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약사들은 오조제를 문제삼으면서도 제약사가 유사포장 문제를 개선하지 않은 탓도 오조제에 영향을 미쳤다며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28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유저들을 향해 자신이 복용중인 의약품 관련 질문을 올렸다. A씨는 "1년 동안 트윈스핀 40/5mg 짜리를 복약했다. 몇 달 전 3개월치를 처방받아 오늘 마지막 포장을 개봉했는데 (약사가)3개월치 중 한 팩만 80/5mg으로 잘못 건네줘 오류복약했다"며 "약국이 30분 거리인데, 오늘 바로 가서 바꿔달라고 해야할지 며칠간 복용하다 약국 인근에 갈 일이 있을 때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A씨는 "무심코 복약 후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포장지 색깔이 미묘하게 틀린 것 같아 자세히 살펴보니 함량이 달랐다"며 "약국도 신경을 안 쓰면 다른 함량으로 잘못 조제할 수 있어 위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약은 바이넥스의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복합제 '트윈스핀' 30정짜리 포장이다. 커뮤니티 유저들은 A씨의 게시글에 "바로 바꿔달라고 해야 한다", "개인 판단으로 함량을 두배로 높이면 위험하다", "반 쪼개서 먹으면 되긴 한데 귀찮아도 바꿔오는 게 낫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한 번 먹었다고 별 문제는 안 된다", "(약사가)복약지도도 안 하고 그냥 주느냐", "반 쪼개 먹으면 한 달치 약으로 두 달을 먹는 셈이다"라는 내용의 댓글도 달렸다. 약사가 아닌 비전문가 일반인들이 이같은 댓글 논의가 이어지자 약사사회는 "약사의 오류조제 책임이 있지만, 제약사도 유사포장 문제를 개선하지 않아 오조제를 유발한 측면이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성남에서 개국중인 B약사는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약국 오조제 관련 글이 올라왔다. 일반인들이 댓글을 통해 정제 분할 복용 등 제대로 되지 않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문제"라며 "약사가 실수로 고함량 약을 준게 문제 근원이지만 용량부분만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다른 것 외 포장이 지나치게 유사한 것도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B약사는 "결과적으로 환자가 약국을 재방문해 제대로 된 약으로 교환받았고 추가 문제나 갈등은 없었지만, 오조제를 깨달은 약사는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용량이 다른 약은 한 눈에 구분되도록 확연히 다른 색으로 포장하도록 법적 강제화 해야한다. 유사포장에 따른 오조제는 환자에 대한 약사 신뢰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2019-02-28 11:48:23이정환 -
최대집 회장, 1인 시위…의료 정상화·민생회복 촉구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27일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을 벌이며 잘못된 의료제도 정상화와 도탄에 빠진 민생 회복을 촉구했다. 의료문제와 관련해 최 회장은 "관치의료와 비정상적 의료제도로 인해 국민건강권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들이 제대로 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 사유재산권과 직업 수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OECD 평균 수준으로 의료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 올해 설 전후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전공의 과로사 등의 일련의 의사 사망사건들도 민간 자원을 이용하면서 정당한 보상을 지불하지 않고 국민건강보험 제도와 의료제도를 잘못 운영해 왔기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해결책으로 '건강보험 정상화'를 주장했다.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로 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더라도 의료기관들에게 선택의 자유와 계약의 자유를 어느 정도는 인정해줘야 하며, 현행과 같이 단일보험자체제 하에서 개별 의료기관의 계약은 근본적으로 불공정 계약일 수밖에 없으므로 단체계약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OECD 평균 수준으로 조속히 수가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건보 제도 하에서 진료하더라도 그 안에서 의사들과 환자들이 자율적이고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제도들을 많이 구상해내야 한다. 현재와 같은 수많은 진료 규제들로는 더 이상 의료가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정부 투쟁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높은 수위인 무기한 전국의사총파업, 경고성 투쟁인 24시간 전국 일제동시파업,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겠다"며 "그렇게 싸워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겠다. 작게는 의료계의 정당한 권익 관철이고 크게는 국민건강을 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의료문제에 이어 최 회장은 최저임금제와 악화하는 경제지표 등 민생문제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잘못된 민생 정책으로 인해 폐업, 파산, 가정파탄 등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민생부터 안정적으로 돌봐야 북한 비핵화나 외교안보문제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면서 "시장의 자생적 질서를 인정하고 무단 개입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의료기관도 소상공인이고 중소기업인이다. 잘못된 민생정책은 바로 의료기관에 직격탄이 된다. 국민 생활이 좋지 않으면 의료기관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 국민의 일상적 삶, 직업생활, 경제생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26일 최 회장과 박종혁 대변인의 삭발식에 이어 27일 광화문 및 청와대 1인시위 등 대정부 투쟁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현재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 의사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2019-02-28 11:23:28강신국 -
중랑구약, 약우회와 척사대회 열고 친목 도모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는 약우회와 합동으로 27일 구약사회관에서 회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척사대회를 신입회원 환영회와 함께 개최했다. 김위학 회장은 척사대회 자리를 마련한 여약사위원회와 약우회에 감사를 전하고 올 한해 구약사회의 변함없는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척사대회에서 유앤아이온누리 노정희 약사가 1위을, 신덕약품 김규섭 씨가 2등을 차지했다. 행사에는 김위학 회장, 김미숙 부의장, 정덕기·최경희 감사, 홍성백·박장환·이규삼·정희선·김영표·황정혜·최융희·노정희 이사, 손표민·전종혁·서은영 부회장, 유재목 단장, 김설영 부회장, 장문선·나영은·이영수 위원장, 오남희 약사(오렌지 약국), 김철민 약사(새봉화), 김병수 약사(우리들), 김승미 약사(황보), 이향숙 약사(양지), 유정임 약사(양지), 한정희 님(수정온누리)이 참석했다. 여약사위원회 백연지 지도위원도 함께했다. 참석한 약우회 회원사는 태극제약, 보령제약, 일동, 종근당, 유한, 동화, 신덕, 아이월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등이다. [척사대회 결과] 1등 & 8211; 노정희(유앤아이온누리) 2등 - 김규섭(신덕약품) 3등 - 오남희(오렌지), 김승미(황보) 4등 & 8211; 김영표(한신), 유재목(덕수), 김설영(수정온누리), 목선재(제일헬스사이언스) 5등 & 8211; 이규삼(은행), 정희선(면목), 유정임(양지), 서은영(희망), 전종혁(수), 나영은(참약사엠바른), 한진규(태극제약), 김성태(일동)2019-02-28 11:13:26강신국 -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취임..."불용재고약 해결할 것"경상북도약사회의 새로운 수장이 된 고영일(53, 부산대) 회장이 회원 화합을 기반으로 불용의약품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지난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또한 신임 총회의장은 권태옥 직전 회장, 신임 부의장은 허성일·최동식 약사가 수행하기로 했다. 부회장은 손귀옥·김승철·김진·양원철·임병하·하인식·한주철·정성엽 약사 등 8명이고, 나머지 1명은 차후 발표하기로 했다. 특별기구인 회보편집장에는 김호진 약사를 선임했다. 신임 감사에는 오관현·김진탁·박노원 약사를 임명했다. 이밖에 임원 및 대약 파견대의원은 신임 회장 및 총회의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고 회장은 "먼저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한다. 회원 간 약가 경쟁이 아닌 선의의 학술경쟁으로 동료와 환자로부터 존경받는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을 자각하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모든 동호회나 조직이 약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북약사회라는 울타리를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 회장은 "개국약사의 관점에서 고민했을 때 불용의약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성분명처방, 국제일반명도입 등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원천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면서 "법 개정 이전에는 지부 차원에서 손실이 없도록 불가품목이 없는 반품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회장은 "회계사와 공동 개발해 특허 준비중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고충처리에 관한 사항은 24시간 항상 열어 놓고 원콜 서비스를 시행해 회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형국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이 의장으로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앞으로 3년간 경북대의원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며 "신임 집행부도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남 없도록 회무 운영과 약사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과 약사회 발전에 매진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옥 직전 회장은 "3년의 임기가 끝난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편의점약 취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와 약권침해 방지를 위해 활동한 것은 약업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모든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가능했다. 일반 회원으로서 경북약사회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65명 중 102명(위임 19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됐다. 또 2019년도 사업계획에 따라 4억 100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참석내빈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태환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김영문 선린대학교 총장, 정남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이상헌 대구경북제약협의회장, 이영현 대구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2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이근우(장수약국), 이석균(우리온누리약국), 윤정호(윤약국)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 김기동(명인당약국), 양준호(동산약국), 임병하(임약국), 조지연(구미시) ▲우수분회상 홍장(40인 이상) : 구미시분회, 청장(40인 미만)=울릉군분회 ▲경북약사대상 : 故이정기(경상북도청 식품의약과장) ▲경북약사회장 표창장 : 김진택(금화약국), 윤정환(예일약국), 홍영자(화산약국) ▲경북약사회장 직원근속표창 : 이경숙(경북지부 과장) ▲경북약사회장 감사장 : 김효정(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지방보건서기), 김동우(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임미연(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2부), 정경희(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지원부 과장), 구경탁(온라인팜 대구지점장), 김홍수(경원약품 대표), 박중학(보건신문 대구경북지사장)2019-02-27 20:29:5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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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남도, 약국 4대보험 지원...전국으로 확대될까작년 강원도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까지 4대보험료 지원사업에 나서면서, 타 지역의 약국들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해당 사업 도입에 따라 약국에서는 노동자 1인당 약 10만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1월 가장 먼저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4대보험료 중 두루누리 지원금 등 정부지원금을 받고 남은 사업주부담금에 대해 40~90%까지 지원한다. 작년 가입한 약국들은 변동사항이 없는 한 추가 제출서류 없이도 올해 지원을 받게된다. 또한 작년 지원가능한 월평균 보수액은 190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210만원으로 확대됐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사업을 계속한다. 작년과 고용 등의 변화가 있지 않으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올해 신청해서 작년분에 대한 지원금을 소급해 지급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원도약사회 관계자는 "작년 연수교육에서 회원들에게 많이 홍보를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약사들도 관심들을 보였었다"면서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있는 곳만 자격이 있어서, 모든 약국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조건이 맞는 약국들은 신청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충청남도에서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 기준은 강원도와 동일하다. 도는 노동자 1인당 지원 보험료로 평균 11만원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은 "4월 중으로 접수를 받는 것으로 알고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의 약국들은 경영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지원을 통해서 일부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일단 시작을 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약국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 때문에 해당이 된다면 많은 약국들이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업 초반이라 홍보는 미비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정부에서 하는 사업만 현재 파악을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경우엔 따로 확인을 하고, 파악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9-02-27 19:27:02정흥준 -
약사회 불량의약품 접수사례 보니…정제 파손 최다지난해 발생한 불량의약품이 대한약사회에 접수된 사례는 총 73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사회가 민·관협의체에 품질검사를 의뢰한 불량 빈도가 높은 의약품으로 영풍제약 등 국내사 품목 뿐 아니라 한국다케다, 한국화이자 등 다국적사 품목도 포함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국위원회(위원장 이병준)는 26일 진행한 최종이사회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약사회에 보고된 불량의약품은 73건으로, 이중 의약품 파손이 3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물질 혼입(13건), 수량 부족(12건)이 뒤를 이었고, 포장·용기 불량(5건), 의약품 변색(2건)도 발생했다. 나머지 2건은 기타 사항이다. 눈여겨 볼 점은 약사회가 '의약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에 품질검사를 제안한 품목들이다. 협의체는 정부와 약사회(이병준 약국위원장 참여)는 물론 소비자 및 전문가 단체가 참여해 국민 우려 품목이나 소비자 관심 품목과 같은 집중 품질감시를 목표로 결성됐는데, 약국에 자주 접수되는 불량의약품을 정부가 감시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2018년 연간 140품목 품질감시 계획을 세웠다. 2분기부터 4분기까지 4월에 50품목, 7월에 50품목, 9월에 40품목의 의약품을 수거·검사한다는 목표였다. 이에 따라 약사회가 품질감시를 의뢰한 품목은 총 11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4월에 제안 품목은 ▲종근당 딜라트렌정 12.5mg(정제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 ▲영풍제약 영풍독시사이클린정 100mg(잦은 변색/제조번호 1601,1616,1704 등) ▲한국다케다제약 네시나액트정 25/15mg(PTP 공포장/제조번호 1512457) 등이다. 이어 7월에는 ▲환인제약 도네페질정 5mg(30정 중 1,2정 수량 부족 빈번) ▲영진약품 발라실정 500mg(정제 파손 빈번) ▲경방신약 진경안신엑스과립(포장 불량 빈번) ▲한국다케다제약 네시나액트정 25/15mg(PTP 공포장 빈번/제조번호 1512457) ▲한국화이자제약 리피토정20mg(90정 중 1정 수량 부족 빈번/제조번호 w08393) 등 5개 품목의 품질감시를 제안했다. 또 9월에는 ▲이든파마 알지나액(알지나액 25ml*90포가 수량 부족 상태로 공급) ▲한국유씨비제약 케프라정(포장용기 내 파손이 자주 발생) ▲위더스제약 트루렌정(조제 시 높은 함습상태로 인해 자주 파손) 등 3개 품목을 제안했다. 약사회는 지난 4월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와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병준 위원장은 "회의를 거듭했지만,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며 "약사회는 반복적으로 불량의약품이 발견되는 품목에 대해 급여 중지와 같은 강력한 처벌조항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실현이 어렵다"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2019-02-27 19:05:23정혜진 -
최종수 약정원장 내정자 "식약처, 약국에 한번 오시죠"오는 6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행정처분 계도(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약학정보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만나 시스템 결함을 직접 시연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약정원은 정부 시스템과 약국 청구프로그램 간 충돌·중복보고로 전산 수량-실재고량이 맞지 않는 오류 등 정책 전반 재정비를 요청해 식약처가 실제 제도 개선에 반영할지 시선이 모인다. 27일 최종수 약학정보원 내정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마약류시스템은 향정약을 취급하는 일선 약국가 혼란을 여전히 유발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에 인력 파견을 요청해 부산에서 운영중인 약국에서 시연과 함께 개선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약처와 산하기관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각각 내부 직원을 파견, 약사들의 불편사항 등 정책·시스템 개선점을 수렴했다. 최종수 내정자는 ▲마약류 보고 정보 간소화 ▲중복보고 내역 표시 탑재 ▲의약품 유통업체 출하정보 보고구분 탑재 ▲연계보고 시 기타 입출고 기능 ▲마약류시스템(NIMS) 로그인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현행 NIMS의 시스템 불안정이 완벽히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약사 불편을 유발한다는 게 최 내정자 견해다. 제도 도입 취지인 '마약류·향정약 유통 투명성·안전성 제고'와 부합하지 않는 현실이라 빠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최 내정자는 제도 도입 전 마약류·향정약 한 품목 당 관리대장 1개를 작성했다면, 도입 후엔 향정약 포장단위 별 대장을 별도 구비하는 꼴의 불합리가 유발된다고 비판했다. 예를들어 30정짜리 병포장 졸피뎀을 5개 구입했다면, 유통단위 수량인 5병과 낱알 정단위 수량을 보고하는 동시에 관리대장을 개별 작성하는 약국 불편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최 내정자는 오는 6월 마약류시스템 행정처분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사실상 마약류를 취급하는 모든 약사가 '잠재적 마약법 위반자'가 된다고 경고했다. 전산 수량과 실재고량 오차가 0.5정이나 1정 가량 미미하게 발행할 가능성이 큰데도 시스템은 낱알단위 마약류 재고관리를 강요하고 있어 자칫 모든 약사가 처분대상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또 중점관리품목의 일련번호 보고와 일반관리품목의 제조번호·유통기한 보고 유예가 종료되면 약국 현장에서 정책 취지 이상의 업무 과부하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제도 타당성을 검토해 일련번호, 제조번호·유통기한 자체를 의무 보고 조항에서 빼자는 취지다. 아울러 최 내정자는 NIMS 사이트는 공인인증서 갱신용 아이디와 보고용 아이디가 분리돼 약사들이 아이디·비밀번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점을 전하면 사업자번호나 모바일 문자 인증 등 방법으로 로그인 간소화를 주장했다. 최 내정자는 "마약류시스템으로 약국은 항상 SOS를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소량이나마 재고가 안 맞을 가능성이 농후한데도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처분 유예기간이 종료돼 마약사범 양산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며 "시스템 직접 시연으로 식약처,안전원과 정책 도입 이유를 되돌아보고 현장의 불합리함을 어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너 들으면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접하면 골치아픈 케이스가 많다. 예를들면 NIMS 사용을 위해서는 해마다 은행과 복지분야 두 개의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야 한다"며 "갱신 자체도 번거로운데다 NIMS를 정식 로그인해야 갱신이 가능해 NIMS 아이디·비밀번호를 잊은 약국은 곤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와 안전원은 약정원 민원을 면밀 검토해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정책에 직접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로서 NIMS 완성도는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 상황이라고 내부 진단한다"며 "NIMS와 개별 청구프로그램 간 연동 오류가 약국의 문제점으로 전달받았다. 개선점을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9-02-27 18:25:56이정환 -
서울 강동구약, 교육청 기부·사회협력 감사장 표창서울시 강동구약사회가 서울시교육청으로 부터 '2018년도 기부·사회협력 우수자'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부터 매년 취약계층 고교생 20명을 선발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장학금 전달식에 장학생·학부모와 후원약사 간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지속한 게 표창 배경이다. 강동구 송파 교육청은 구약사회 산하 여약사위원회의 선행을 서울교육청에 추천했다. 구약사회는 최근 3년 간 61명의 학생에 4500만원을 지원해 우수사례로도 발표됐다. 감사장은 조희연 교육감이 이광희 회장과 신민경 부회장에 직접 전달했다.2019-02-27 17:10:32이정환 -
창원시약, 창원경상대병원 투쟁 특별회비 모금키로경남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는 26일 3기 집행부를 시작하는 2019 초도이사회를 열어 신임 부회장 및 상임이사를 발표하고 상반기 주요 회무를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제8차 정기총회에서 백승재(진해회장), 김진홍(마산회장), 김원길(창원회장), 박재영(정책), 목명희(여약사) 약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상임이사에 이용수(특임총무), 황동진(총무), 이종원(윤리), 임수희(정책), 정성문(사회봉사), 강효국(홍보), 최충현(문화체육), 이지민(여약사), 심성헌(정보통신), 변상진(학술), 김수정(보험), 하승범(약국), 장윤경(병원약사) 약사를 임명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36명 중 30명이 참석(4명 위임)해 상반기 주요 회무를 논의하며, 류길수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소송 진행상황을 알렸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부지 내 약국' 문제는 현재 상황 2심 재판이 계류 중이며, 3월 말에서 4월 초에 2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약사회는 약사공론과 협조해 3월 중 온라인 탄원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 지난 2월 8일 열린 2019 초도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앞으로 전국 7만 약사의 의약분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인 만큼, 창원시 소속 회원들이 투쟁기금의 마중물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올해 신상신고 시 투쟁기금 2만원을 모으자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이사회는 투쟁기금으로 쓸 2만원 특별회비 징수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 이사회는 ▲2019년 일반회계·특별회계에 관한 건 ▲불용재고 보상판매에 관한 건 ▲반회지원 방식에 관한 건을 논의하고 5월 중 회원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2019-02-27 15:55:07정혜진 -
도봉·강북구약, 인재근 의원에 약대신설 부당성 설명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가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과 만나 정부의 약대 정원 증원·신설 부당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약사회는 인 의원에 24시간 심야 미영업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업소등록 문제와 상비약 품목확대 위험성 등에 대한 약사회 입장도 전달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인 의원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이슈를 검토할 계획을 약속했다. 이날에는 어수정 회장과 최귀옥 의장, 오혜라 대외협력단장, 이영실 부회장, 한기숙 부회장, 심서보 위원장, 노용신 이사와 김록희 사무국장이 동석했다.2019-02-27 15:45:5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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