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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덕수 총리에 현안 건의...핵심은 커뮤니티케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커뮤니티케어 등 의료 현안 해결을 주문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은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총리를 만나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커뮤니티케어, 필수의료 문제 등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민과 의료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 보건의료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원활한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자원 활용은 물론, 현장의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 의협은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새로운 변종 발생 가능성 또한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의협은 재택치료 관리모델 마련과 동네의원 중심 진료 모델을 통해 위기극복 견인에 앞장선 경험이 있다"면서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의거해 대응하고 지역의사회와 기초지자체의 협력 채널을 만들어 극복하는 시스템 방역, 핀셋방역을 시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 현안인 커뮤니티케어와 필수의료에 대해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우 소장은 "돌봄 문제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로, 초고령화 시대로 인한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 해결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을 국가에서 효율적으로 책임지는 데 있어 의료전문가 중심의 커뮤니티케어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소장은 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들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조속하고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며 "앞서 언급한 커뮤니티케어와 필수의료 살리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리실 산하 또는 복지부와의 민관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몇 년간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에 대응해 왔고, 의사와 간호사 등의 헌신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감사드려도 충분치 않다"며 전국의 의료진과 의협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코로나19 대응에도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한 총리는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분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시켜 세계 최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의료계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성근 비서실장, 김영수 사회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배석했다. 의협측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김수철 대외협력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어 이필수 회장 등은 한 총리와의 면담 이후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도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책, 필수의료 살리기, 커뮤니티케어 등 의료현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했다.2022-08-19 16:16:21강신국 -
정부 감기약 시스템 2개나 있지만…약사들 "무용지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제용 감기약 수급 불균형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잇따라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관련 정보 제공으로 일선 약국서 품귀를 보이는 조제용 의약품의 주문, 재고 관리를 돕겠다는 취지인데 현장 상황과는 동떨어진 정보 공개로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공급 가능? 도매 199곳 보유?”…제공 정보 현실과 달라=현재 정부 기관에서 운영 중인 조제용 감기약 대응, 정보 제공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sosdrug.com)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감기약 관련 전문의약품 보유 추정 정보'다.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은 약사회에서 매주 공급이 불안정한 조제용 감기약 10개 품목을 선정해 식약처에 보고하면 식약처는 관련 목록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제약업체는 이를 참고해 해당 제품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심평원이 운영 중인 ‘감기약 관련 전문의약품 보유 추정 정보’도 관련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의약품 도매업체가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한 내역을 토대로 조제용 감기약 관련 도매업체에 입고된 수량, 출고된 수량 등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자료 제공 취지에 대해 심평원은 약국이나 병원은 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 없는 경우 현황을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고, 제약사는 유통업계의 의약품 재고를 파악해 적정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약국에서는 정부 기관들의 이 같은 노력이 현장 상황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다. 식약처의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의 경우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실효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스템 상에는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표시된 약도 품절로 인해 주문이 불가능한 약이 대부분인 데다 구입 가능처에 대한 표기가 없어 재고 확보가 중요한 약국들로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평원이 제공 중인 감기약 보유추정정보도 같은 맥락에서 약국가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서울의 한 약사는 "심평원 자료를 보면 어떤 약은 재고를 보유 중인 도매업체가 199곳이라고 나오는데 사실상 거래 중인 도매에서 주문하려면 품절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전체적으로 남아있는 약의 수량과 재고를 보유한 도매업체 수만 나오다 보니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재고를 보유 중인 업체명 정도라도 공개가 되면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약 품절 더 심각해지는데…정부·약사회는?"=약국가에서는 미봉책에 불과한 단순 정보 제공 시스템 마련을 넘어 정부가 의약품 수급 대란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보 제공 수준에 그치는 시스템 운영을 넘어 관련 의약품의 제조부터 유통, 처방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관련 의약품의 생산 증대를 위해 원활한 원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거나 관련 약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량 약가연동제 적용을 유예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통 측면에서도 특정 품목을 취급하는 총판유통업체는 공급 편중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대적인 조제용 감기약 품절 사태와 관련, 대한약사회가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17일 진행된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조제용 감기약 수급 불안정 관련 현안을 보고하고, 지부장들과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감기약 품절 사태에 대한 약사회 인식이나 대응이 미진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왔다. 한 지부장은 “지난 시도지부장 회의에서도 감기약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대약 임원이 대체조제, 변경조제 등 약사의 중재 역할만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해 답답함을 느꼈다”면서 “조제용 감기약을 넘어 일반약까지 수급대란이 확산되면서 일선 약국들은 매일 품절 약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대한약사회는 과연 얼마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약 품절 사태는 회원 약사들의 민생과 가장 밀접한 현안인 만큼 약사회가 더 강력한 입장을 견지하며 정부, 제약사, 도매업체들에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22-08-19 15:46:48김지은 -
까서 쓸 일반약도 없어…약국·유통 "공적AAP 도입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현상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조제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보니 약국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일반약을 까서 조제하는 등 자구책을 써왔으나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다. 확진자 증가가 일반약 수급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상대적으로 전문약보다 재고가 여유로웠던 일반약 아세트아미노펜마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처방이 나올 때마다 일반약을 까서 조제를 했었는데 이마저도 용이치 않아지고 있다"면서 "재고가 넉넉하던 일반약마저 품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조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HMP몰 등에서도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이알서방정,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 등이 모두 품절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도 일반의약품인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이레놀정,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서방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등이 품절인 것으로 확인됐다. 펜잘8시간이알서방정의 경우에도 대다수 도매상은 품절됐으며 일부 도매상만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사는 "변죽만 올리는 정부 감기약 신속대응 시스템을 폐지하고, 정부가 공적 아세트아미노펜을 공급하는 게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며 "공적 마스크, 공적 키트, 공적 타이레놀처럼 공공의 성격을 통해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약사도 "정부의 유행 정점 수치마저도 계속 바뀌고 있다. 대체 과학방역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부도 약사회도 수급 불안정 상황을 방관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약사회가 정부에 동일 성분명 조제 및 변경 조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국민 홍보 요청과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 강화, 수급 불안정 해소 방안 마련, 의약품 생산량·재고량 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지만 사용량 약가연동제 적용 유예 이외에 실제 이뤄진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료계와 제약·유통업계에 대한 처방 의약품, 처방일수 조정, 생산 증대 요청 등도 실효성이 전무하다는 설명이다. B약사는 "도매가 재고를 묶어 두거나, 우량 약국에만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다. 차라리 감염병 상황에서 필수 의약품의 처방 남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가이드라인 제시나 보험급여를 중단하는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확진자 1인에게 아세트아미노펜 650mg ER 서방정이 2정씩 1일 3회 7일분으로, 총 42정 처방되는 등 문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도 "공급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도매 역시 재고가 없다 보니 난감한 상황이 하루가 멀다 하고 연출되고 있다"면서 "공적으로 하기에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분배의 문제라면 충분히 공적 유통 방안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중대본 회의에서 "신속한 진단·치료를 위해 진단 검사부터 치료·처방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2개소 확보했으며 고위험군이 하루 안에 진단·처방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2148개 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받아갈 수 있다"며 "이번 재유행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 ▲표적 방역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 등 세가지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방역·의료 역량은 국민들께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재유행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며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피로감을 초래했던 전국적 거리두기 없이 자유로운 경제 활동과 일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2022-08-19 12:36:07강혜경 -
졸피뎀, 자살위해물건 지정..."비급여환자 더 주의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복지부가 졸피뎀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하기로 하면서 일부 약사들은 처방·환자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환자 복약지도 과정에서 오남용 위험을 상세히 설명하고, 비급여 처방 환자에 대해선 더 각별히 살펴 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복지부는 졸피뎀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하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이달 23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있다. 자살 위해물건이란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거나 가까운 장래에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물건'으로 규정된다. 만약 자살을 부추기거나 도울 목적으로 중독 약물을 판매하거나, 활용 정보를 온라인에 퍼뜨리는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 A약사는 “졸피뎀 처방은 워낙 다빈도로 나오기 때문에 1년에 약사가 조제하는 숫자가 엄청나다”면서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다고 약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사회적 역할로서 약사들이 복약지도에 더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A약사는 “또 졸피뎀은 몽유병 부작용도 있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문제가 있다. 정부에서 관리를 더 강화하자는 취지로 고시를 했지만 국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약국에서 한 번 더 복약지도를 통해 위험성을 인지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약사는 “남은 졸피뎀을 지인에게 넘겨주거나, 재판매하는 위험한 행위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약국에서 처방약에 대한 부작용이나 오남용 위험성을 강조해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대한약사회 최창욱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과거 타미플루로 인한 환각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건 오히려 그것대로 부작용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졸피뎀을 투약할 때는 복약지도를 통해 중독성이나 주의 사항을 각별히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급여로 나올 경우 약국 DUR로 점검이 가능하지만, 비급여로 처방이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약사들이 그런 환자들에 대해선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2022-08-19 11:52:08정흥준 -
크레소티, 수해복구 지원성금 1천만원 서울시약에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수해복구 지원성금 1천만원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를 통해 전달했다. 박경애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크레소티에 감사하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약국에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크레소티는 '20년 남양주시 화재로 인한 피해 약국 등 발생시에도 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2022-08-19 10:41:31강혜경 -
국시원 방문한 베트남 국회..."의사국시 도입에 적극 협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이하 베트남 대표단)이 16일 한국 의사국가시험 시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방문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베트남 국회의 사회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Hoang Mai를 단장으로, 부위원장 Do Thi Lan, 상임위원 Nguyen Thanh Cam, 전문위원 Pham Trong Nghia, 위원 Tran Kim Yen, 베트남 국회 사무처의 사회과 과장 Vu Thi Binh Minh, 사회과 전문관 Bui Le Thu, 이 밖에도 주베트남 유엔기구 인구기금 소속 Le Bach Duong을 포함해 8명이 참석했다. 국시원 측에서는 이윤성 원장을 비롯해 김선호 경영기획본부장과 권일 연구개발부장이 참석해 대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의 의사국가시험 제도 및 시험 시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베트남이 성공적으로 의사국가시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고자 한다며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어 ▲국시원 설립 및 운영 ▲의사국가시험 출제 및 시행 ▲의사 면허 발급 등에 관해 소통했다. 베트남 정부는 2018년에도 의사면허시험 도입을 위해 국시원을 방문해 시험 운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국시원-베트남간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후 국시원은 본격적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모델 전수 등의 방법으로 자문하고 있다.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2021년에는 비대면 회의를 통해 베트남 NMC, WHO 베트남, 호치민 의과대학 등을 대상으로 베트남 의사면허시험 운영에 관해 자문활동을 지속했다. 이윤성 원장은 “국시원은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듯이 베트남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협조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하며 베트남 의사국가시험 도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2022-08-19 10:21:50정흥준 -
치협,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에 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정춘숙 신임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서 양측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등 치과계 민생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하고 대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태근 회장은 "자율징계를 통해 치과의사 스스로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치과의사 스스로 모니터링해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사를 보호하는 한편 국민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에 대해서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박 회장은 또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 파노라마 촬영 추가와 관련 "현행 구강검진의 경우 단순 시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할 경우 국가 구강검진의 목적성과 수검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작은 예산으로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춘숙 위원장은 박 회장의 설명을 듣고 난 후 현안의 현재 추진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2022-08-19 10:09:06강신국 -
팜듀홀딩스, '보라페민S' 회화나무열매 추출물 추가 리뉴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기업 연합체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는 최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예방 및 개선용 제품 ‘보라페민S’에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을 더해 리뉴얼했다. 팜듀홀딩스 산하 ㈜팜투플러스와 ㈜데이팜 힙스체인에서 유통 판매하는 보라페민S는 기존 감마리놀렌산(240mg), 알파리놀렌산, 리그난 및 프로안토시아니딘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개선용 특허 조성물로 구성돼있다. 여기에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350mg, 그리고 비타민E 4mg이 추가됐다.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에 들어있는 ‘소포리코사이드’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분자구조 및 기능을 하는 이소플라본 배당체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8년여 간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돼 국내외 특허 등록까지 완료된 바 있다. 보라페민S의 오리지널 주성분인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조성물 특허 제10-2153369호)’은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보라지종자유와 달맞이꽃종자유, 알파리놀렌산과 리그난을 함유한 아마씨유, 그리고 프로안토시아닌 함유 소나무껍질 추출분말로 구성돼 있다. 이 조성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혈행 개선, 월경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 면역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보라페민S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을 보강했을 뿐 아니라, 월경전 증후군부터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분들까지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2-08-19 10:00:16정흥준 -
간협 "간호대 정원 늘려도 간호사 부족...간호법이 대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대 입학정원은 매년 늘고 있지만 큰 임금 격차와 열악한 근무환경 탓으로 인해 지역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간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집은 OECD의 간호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함께 수록해 간호 관련 현황을 외국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집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간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수는 2.4명에서 4.4명으로 늘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 10년 간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수가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인구 1000명당 입학정원 수 증가는 0.01명(0.13명→0.14명)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입학정원이 가장 많은 경북(0.97명)의 경우 의료기관에 활동하는 간호사 수는 3.7명으로 전체 평균(4.4명)보다 낮았다. 인구 1000명당 간호대학 입학정원 수는 광주가 1.0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경북 0.97명, 강원 0.92명, 전남 0.77명 전북 0.73명 순이었다. 간호대학 입학정원 수는 지난 10년간 계속 증가해 2009년 대비 2020년 입학정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0.63명→1.06명)와 경북(0.57명→0.97명)으로 0.4명 증가했다. 반면 입학정원 증가 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009년 0.13명에서 2020년 0.14명으로 단 0.1명만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6.1명)였다. 이어 서울·부산(각각 5.7명), 대구(5.2명), 대전(5.0명), 전남(4.8명), 경북(3.7명), 경기(3.3명), 충북(3.0명), 충남(2.8명), 세종(2.2명)순이었다. 전국 평균을 밑도는 지역은 2011년 인천, 울산,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등 7개 시도에서 2020년에는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제주 등 8개 지역(세종 제외)으로 늘어났다. 지난 10년간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부산이었다. 2011년 2.9명에서 2020년 5.7명으로 2.8명이 늘어나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광주(각각 2.7명), 대구(2.6명), 인천(2.4명), 대전(2.3명), 경남(2.2명), 울산(2.1명), 전북(1.8명), 경기(1.6명), 강원·경북(각각 1.4명), 충북·충남·전남(각각 1.2명), 제주(1.0명) 순을 보였다. 간협은 "지역별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기관들의 법적 인력 준수 등 법적 의무화 장치 마련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간호사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등을 통해 숙련된 간호사가 떠나지 않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2022-08-19 09:55:53강신국 -
치협 "비급여 가격 공개방식 개선 관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계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비급여 진료비용 나열식 공개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기존 비급여 가격 나열식 직접 비교가 삭제되고 치과의원별 세부정보 창에 비급여 진료비 중간값과 범위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박태근 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 및 공개 제도는 헌법재판소에서 공개 변론 요청까지 다뤄진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비급여 가격 공개방식 개선은 헌법소원 판결을 기다리는 치과계에 희망을 주는 커다란 성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인철 부회장(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우려하던 가장 큰 사항인 동네 치과 내의 가격 비교로 인한 폐해가 어느정도 개선된 것에 대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치협 비급여대책위 목표 중, 진료비 비교, 저수가 의료기관 유인 등 민간 상업성 플랫폼의 부작용 개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주 치무이사도 "이러한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박태근 회장의 격려와 함께 많은 회원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치협 임직원, 의협, 한의협 등 유관단체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2022-08-19 09:42: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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