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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설계한 자연주의 브랜드 '르네트레', 와디즈서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가 설계한 자연주의 브랜드 르네트레(대표 최혜은)가 내주 와디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르네트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쿼드플러스오메가3 배합의 혈액순환 영양제 '베러플로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베로플로우는 전문약사 연구진이 몸의 중심이 되는 혈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성분들을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성분배합해 개발, 식약처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베러플로우는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코엔자임Q10, 엽산, 비타민D의 쿼드플러스오메가3 포뮬러를 중심으로 비타민C, E 및 셀렌, 아연까지 총 8가지 주원료가 꼼꼼히 배합돼 혈행, 혈압, 중성지질, 호모시스테인, 혈액생성의 5중 블러드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혜은 대표는 "베러플로우는 철저한 클린 원칙 하에 정직하게 설계돼 클린라벨에 더해 투명하게 과학적 근거와 원산지를 모두 공개했다"며 "주원료 뿐만 아니라 부원료까지 모두 전성분 및 전성분 원산지를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베러플로우는 안전한 건강을 최우선해 혈행 케어에 집중해 설계된 다중 기능성 제품으로, 함께 섭취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료들을 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베러플로우는 출시 72시간 이내에 펀딩하는 슈퍼 얼리버드의 경우 정식 출시가에서 최대 51% 할인, 대용량 펀딩의 경우 최대 59%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러플로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2022-11-18 20:50:13강혜경 -
용산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위원회 사업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지부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는 18일 오후 5시부터 약사회관 사무실에서 2022년도 세입·세출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 전반에 걸친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는 서울시약사회 오수영 감사와 장은숙 부회장, 김광래 부국장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11-18 20:40:34강혜경 -
"약국에 약이 없다"...정부·약사회·제약사 해법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 약이 없다.' 코로나로 감기약에 품절 이슈가 집중돼있지만 변비약과 멀미약, 지사제 등 다수 의약품들이 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약분업 이후 역대급 의약품 수급난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품절약을 실시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정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민필기 이사는 18일 오후 ‘약의날’ 기념 감기약 수급대응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의약품 수급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FDA가 운영하는 전체 의약품 대상 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례로 제시했다. 민 이사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해결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많은 약들이 품절이다. 변비약, 멀미약, 지사제도 모두 없다”면서 “제약사가 고부가가치 약을 저가약으로 생산을 돌리기는 어렵다.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약사회가 의약품 통합주문서비스 업체인 바로팜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기약 외에도 품절에 따른 재입고 알림을 신청약들은 다수였다. 전국에서 7059개 약국이 마그밀정을 찾고 있었고, 이모튼캡슐은 4883개 약국, 노바스크와 알레그라도 4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재입고 알림을 신청하며 품귀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민 이사는 “FDA는 전체의약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의약품 부족 보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만들어서 제약사들이 실시간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생산이 부족하거나 부족함이 해결된 약, 생산 중단된 약까지 단계별로 나눠 수급 보고가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품절 보고가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품귀, 품절약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 이사는 “지난 2013년 3월 완제약 생산, 수입, 공급을 중단하려면 60일 전까지 사유를 알려야 하도록 현행법이 제정됐다. 벌써 10년이 됐기 때문에 법 개정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제약, 악성재고 걱정에 증산 꺼려..."일반약 해소되니 조제용이 문제" 제약사에서는 악성재고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고가약 생산라인 차질 등을 걱정해 증산을 꺼려했다. 식약처 행정지원으로 일부 업체들이 증산을 하며 OTC 감기약은 일부 해소가 됐지만, 조제용은 여전히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판선 부광약품 이사는 “타세놀은 2018년도 40만정에서 2020년도 236만정, 2022년에는 8천만정 이상 증산했다”면서 “위탁제조원을 확보하고 주성분제조원을 4배로 늘려 안정적인 원료 확보에 노력했다”고 했다. 장 이사는 “규제기관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고맙게도 식약처에서 많이 반영을 해줬다”면서 “고용노동부 협조 공문을 보내 특별연장근로 신청도 협조해줘서 52시간 한시적 예외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약사회 의견을 받아들여 8시간 이하 서방정에 대해서도 500mg과 같이 증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현장 수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감기약의 경우 약가인상 후 증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식약처 사무관은 “보험약가 조정 요청을 하고 있다. 조제용 아스트아미노펜 650mg의 낮은 보험약가 현실화 검토도 요청했다. 현재 19개 업체에 대해 공단과 심평원, 복지부가 약가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앞으로도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수급현황 모니터링 지속 실시하고, 행정지원도 지속된다. 약가인상을 위해 유관부처, 관련단체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무관은 “약가인상이 되면 증산 환경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보고 의무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면서 “약사회와 의사협회, 제약협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2022-11-18 20:37:53정흥준 -
한의협 "한의사 폄훼 양의사들, 부끄러움 깨달아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단체의 국시 관련 규탄 기자회견에 대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브랜드위원회는 18일 "양의계가 한의사 국시문제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대해 경악을 넘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오직 한의사 폄훼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양의사들에게 부끄러움을 깨닫고 본업에나 충실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의학인 한의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에 맞게 한의사도 진료시 국제질병분류에 기반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라 진단과 진료를 하며, 한의사의 교육내용에도 기본적인 양의학 교육 내용과 과정이 포함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왜곡, 폄훼하는 것은 한의약을 말살시키려는 반국가적, 반민족적 행위라는 것. 한의사단체는 "이번 회견은 스스로 본인들이 얼마나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지를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주는 행태"라고 규탄했다. 현행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항에는 한의약을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해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의료계는 회견에서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라는 문구는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국민과 언론을 기만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무조건 양방만이 옳고 양방의 처치법만을 따라야 한다는 일방적인 주장은 한의약에 대한 문외한임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무지의 소치"라며 "양의계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한의대생들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잊어버릴 만 하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 대리 수술과 리베이트 사건, 각종 환자 성추행 등 내부 불법행위 단속에나 전력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의계는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2020년 여름, 공공의대 신설 반대 등 자신들의 이익을 내세우며 과감히 총파업을 감행했던 양의계와 국시를 거부한 의과대학 본과 4학년들의 단체 유급을 막기 위해 정부를 협박해 결국 재시험을 봤던 무소불위 양의계의 씁쓸한 단면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임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22-11-18 20:35:56강혜경 -
약사·약업인들 한자리에...법정기념일 '약의날' 축제의 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약의날 기념식에서 약업계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제36회 약의날 기념식 행사는 18일 오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식약처와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병원약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에는 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민주당 의원과 김상희·서영석 민주당 국회의원, 서정숙·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5조가 넘는 의약품 시장규모를 이룩했다. 비약적인 성장은 신약개발을 위해 R&D에 노력한 연구진과 생산 제조, 유통과 투약 현장에서 노력해준 약업인들 덕분”이라며 “제약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의약품이 함께 한다는 게 오늘의 슬로건이다. 국민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약업계와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통해 취약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통해선 안전사용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와는 온라인 불법판매 협업 등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약업계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함께 협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장병원 부회장 대독을 통해 "팬데믹에서 지구촌은 약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햇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국가 위상을 높였다"면서 "포스트코로나에선 글로벌 신약개발의 필요성이 더 확대될 것이다.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으로 성공하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복지부 차관 대독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출이 증가했고, 고용증가율 또한 다른 제조업을 앞지르며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9.6% 증가했다. 산업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해 나가겠다. 국내 개발 의약품이 세계로 진출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약사들의 관심사인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춘숙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정착, CSO양선화 유도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서영석 의원도 “공공심야약국의 제도적 안착을 위해 복지위에서 11월말이면 법안 검토를 하지 않을까 싶다. 뿌리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야당 대표도 축전을 보내왔다. 이 대표는 “팬데믹을 슬기롭게 넘어섰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기 위해선 약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제약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변함없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이 받았다.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36회 약의날 수상자] ▲동탑산업훈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 ▲대통령 표창: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승원 대한약사회 전라남도지부 부회장,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조관종 서울유니온약품 대표이사, 이창규 엔비피헬스케어 대표이사,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이사, 박송희 서울의료원 약제팀장, 김준수 한국애브비 전무, 임선화 전남 지방보건사무관, 이봄이 인천시 미추홀구 지방보건주사보, 박선영 충남도청 지방식품위생주사, 박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 ▲환경부장관 표창: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조기성 대한약사회 한약이사, 박선영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강희성 대웅 팀장, 곽영희 한독 상무, 노석문 안국약품 팀장,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 오상훈 메디에프코리아 대표이사, 조호성 세인트팜 대표이사, 최병수 대주약품 대표이사, 최현진 한국다케다제약 팀장, 조혜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김윤미 국전약품 팀장, 이승연 암젠코리아유한회사 허가등록부서장, 김기상 한국엠에스디 부장, 윤해연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박상규 아주대 약대 교수, 이윤희 서울대 약대 교수, 강건욱 서울대 약대 교수, 정주원 서울아산병원 조제2UM, 배성진 부산대병원 약제부장, 오윤경 건국대병원 약품조제팀장, 강성윤 가천대길병원 조교수, 김경희 이대서울병원 약제팀장, 이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차우경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정영옥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과장, 배동욱 대한의사협회 과장, 정진주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신동철 의사협회 대리, 임정화 울산대병원 수간호사, 황은경 오거리약국, 김윤희 분당서울대병원 파트장, 김형민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 박예정 식약처 약무주사,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2022-11-18 18:32:56정흥준 -
멀미약 때문에 멀미날 판…전제품군 품절, 입고는 내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멀미약 품절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지며, 약국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 대대적 품귀 현상으로 불편을 겪은 지 불과 두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또 다시 멀미약 품귀가 말썽을 부리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올해 내내 품절과 소량 입고를 반복했던 멀미약이 최근에는 제약사를 불문하고 품절 현상이 빚어지면서 주문할 수 있는 품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제약사는 아예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A약사는 "올해는 이상하게 멀미약 품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초·중·고생 소풍과 국내 및 해외여행 등이 늘어난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까지 품귀가 나타나고 있다. 전 제품군에 걸쳐 모두 품귀"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B약사는 "멀미약 때문에 말 그래도 멀미가 날 판이다. 제약사 측에 문의를 해봐도 뾰족한 답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대체로 원료수급 탓이라고 하던데 원인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몇 개월 전 디노타가 가격을 인상해 소량 유통하면서 그 때 받았던 제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소비자들이 멀미약을 찾을 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팜이 온라인몰과 여러 도매상들에 확인한 결과 대표 품목인 소보민, 디노타, 이지롱, 뱅드롱, 토스롱, 보나링, 화인탈, 메카인, 아메론, 마미즈시럽, 스피롱, 차배비시럽보미롱 등 모두 품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소보민과 보나링, 메카인의 경우 제약사 생산량 부족으로 간헐적 입고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메론과 뱅드롱은 각각 12월 말과 1월 초 입고 예정이고 디노타 역시 내년 1, 2월 입고가 예정돼 있다. 이지롱은 입고 일정이 미정인 상황이다. 영일제약은 원료 수급 등의 문제로 보미롱산 생산을 중단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멀미약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많은 약국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원료 부족 현상 등으로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1월, 2월은 돼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약사는 "원료 수급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일부 영업사원에 따르면 가격적인 부분으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대체로 멀미약의 사입가와 판매가 등이 저렴하다 보니 원료 수급 및 생산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가격 인상 얘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2022-11-18 13:29:47강혜경 -
광진구약, 관내 모범 중고생 20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관내 모범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나눴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이사 조영신)는 17일 약사회관에서 '2022년도 광진구약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성실히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중학생 14명과 고등학생 6명 등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약사회는 광진구 각 반 반장과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재한몽골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추천받았다. 장진미 여약사부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걸 축하드리며, 관내 약사님들이 정성스레 모아준 성금으로 만든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을 따뜻하게 살피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꿈을 갖고 학생들이 현재의 어려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춘기·조영희·한은경·이명숙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과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재한몽골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했다. 약사회는 전달식 이후 피자와 음료수 등을 먹으며 학생과 보호자들과 덕담을 나눴다. 한편 전달식에는 김경훈 회장과 장진미 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 홍춘기·조영희·한은경·이명숙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2-11-18 12:46:25강혜경 -
"조제 천만원 가능"...처방 부풀려 약사 속이는 브로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조제·매약 매출을 부풀려 개국을 희망하는 약사들을 속이는 브로커들의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모 컨설팅업체는 용인 기흥구의 한 신규 약국 입지를 홍보하는 문자를 약사들에게 발송했다. 조제료 1천만원과 일 매약 60만원 이상이 가능한 입지라는 소개였다. 특히 매약 잠재력이 큰 곳이라 자신 있는 약사들에겐 적극 추천한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1층 일반 상가를 약국으로 전환하는 신규 개설 입지인데, 해당 건물에는 외과가 입점해 있었다. 실제 문자를 받고 개국 문의를 하는 약사들도 있었는데, 컨설팅비용은 약 25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조제료 1천만원은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허위 광고였다. 일 처방전이 10건 미만인 곳이었다.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 아니라 일 매약 60만원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지역 A약사는 “그 병원은 교통사고 입원환자와 물리치료, 외과 응급처치를 위주로 하는 곳이다. 요양원 처방을 내면서 교부번호가 들쑥날쑥하지만 그것도 많아야 20번이고, 실제 나오는 처방건수는 10건 이하다. 3일분 단기 처방이 대부분이라 조제료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곳”이라고 했다. 과거 외과 처방전을 기대하고 약국이 생겼다가 폐업한 사례도 있는 곳이라 브로커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브로커는 수천만원의 컨설팅비용을 위해 개국 입지에 목마른 약사들을 부풀려진 정보로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아는 약사가 문의를 했다가 고액의 컨설팅비용을 안내 받았다. 브로커의 행태가 너무 괘씸하다. 조금 살을 붙여서 홍보를 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건 정도가 심하다. 일단 주위에는 조심하라고 당부하긴 했다. 부디 개국을 하려는 약사들이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서울 S구의 한 약국도 ‘컨설팅 사기 주의’라는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하기도 했었다. 당시 약사는 교부번호와 처방 부풀리기로 약사들을 속이는 사례가 지역에서 발생해 주의를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밝힌 적 있다. 서울 B약사는 “브로커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관심이 있는 약사들이 나 말고도 더 있는 것처럼 계약을 독촉한다”면서 “조바심이 나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계약하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2-11-18 11:40:38정흥준 -
OEM 탈모약 만든 약국장 "유통판로 찾기 어려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종로 소재 대형약국의 전문약 OEM을 놓고 약사사회 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다.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들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을 만한 제네릭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대형약국의 독과점과 의원과 답합 소지를 지적하는 시각도 팽배하다. 일부에서는 대형약국의 전문약 OEM이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제1항 가목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해 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역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남은 숙제는 대형약국이 OEM한 전문약을 어떻게 유통할 것인지가 될 전망이다. 해당 약국의 경우 도매업 허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도매상· 온라인몰 등과 접촉하며 전국 유통을 시도해 왔다는 것. 하지만 이렇다할 판로를 찾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해당 약국은 "도매상에 샘플을 보내 미팅을 하고, 영업사원을 통해 온라인몰과 접촉도 시도해 왔지만 번번히 거절 당했다. 병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게 거절 사유지만 탈모약의 경우 환자가 상품명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굳이 영업이나 디테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우리 약국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제네릭으로 인식될 경우 처방 단계에서 환자가 상품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다른 지역 병원에서 환자의 요청에 의해 오뉴페시아를 처방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 이 약사는 "환자들이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으로 전화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으로의 유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라며 "일각에서 일고 있는 독과점 논란을 알고 있지만, 독과점을 위해 제품을 OEM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오늘(18일) 도매상을 통해 유통을 제의하고, 제조의뢰자인 미래제약 측에도 유통 판로 확보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백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위수탁 생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개별 약국이 전문약을 OEM했던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관련해서는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며 "OEM 수량을 알지 못하지만 독과점을 위한 OEM이 아니었다면 유통처 확보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18 11:07:44강혜경 -
약사회, 전국 약대 동문회장들과 약계 현안 공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무 진행과 관련해 동문회장들의 고견을 항상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참여를 위한 소통과 동문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약품 불법 배달행위 대처 등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동문회장들은 공공심야약국 조례 제정 필요성, 약대 교육 커리큘럼의 통일성 논의를 비롯해 멘토-멘티를 통한 동문회 회원 접근 방법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약사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원식 경성대약대 동문회장, 김동근 경희대약대 동문회장, 김영희 덕성여대약대 동문회장, 박명희 동덕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성미 부산대약대 동문회장, 김보현 삼육대약대 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부회장, 허인영 숙명여대약대 동문회장, 박병희 이화여대약대 동문회장, 권석형 중앙대약대 동문회장, 최재원 충북대약대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11-18 09:53: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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