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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기술 로봇, 병원 이곳저곳 돌며 약 배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생체인식기술을 적용한 로봇이 병원 이곳 저곳을 돌며 의약품을 배송하는 시대가 열렸다. LG전자는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에 클로이 서브봇 4대와 가이드봇 3대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 서비스 고도화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진행의 목적으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와 맞물린 사업이다. 클로이 로봇은 기존 의료 서비스 로봇이 혈액 운반 등 단순 배송 업무에 주로 사용된 것과 달리 방문객 안내, 의약품, 의료기구 배송, 심야 시간대 순찰 등 병원 안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한 클로이 서브봇은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로봇관제시스템 간 연동을 기반으로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을 받아야 하는 병원 관계자를 식별한다. 즉 손가락의 정맥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생체인증(지정맥)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병원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지정된 인원만 물건이 보관된 서랍을 열 수 있어 중요한 의약품 배송에 유용하다는 것이다. 또 통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으로부터 로봇이 정보를 전달 받을 때 보안성도 높였다. 또 의료 기구의 다양한 규격을 고려한 맞춤형 트레이를 적용하는 등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서랍형 클로이 서브봇은 자율 주행 및 장애물 회피기술을 기반으로 혼자서 병원 내 승강기를 탑승하거나 자동문도 통과해 혈액 검체나 의약품 등을 입원실, 약제실, 주사실 등 여러 목적지에 순서대로 배송한다. 다양한 크기의 수술 도구에 최적화된 트레이를 적용한 선반형 클로이 서브봇은 수술실 안팎으로 수술 도구를 운반해 의료진의 불필요한 이동과 감염 위험도 줄여준다. 안내 로봇인 클로이 가이드봇은 터치스크린과 음성 안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약국, 병원비 수납처 등 병원 내 시설로 직접 길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해 심야 시간대에는 순찰 업무도 수행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자율 주행 및 장애물 회피기술을 기반으로 혼자서 병원 내 승강기를 탑승하거나 자동문도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클로이 가이드봇의 앞과 뒤에 각각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도 제공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이원의료재단, 국립암센터 등에 LG 클로이 로봇을 잇달아 공급하며 의료 분야 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클로이 로봇은 비대면 안내와 배송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일상에서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의 로봇 경험을 다양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22-11-22 10:24:51강신국 -
간호사·간호대생들, 국회 앞 집회...여야의원 대거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여야 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국회 법사위는 여야 모두 합의한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회원 등 전국에서 모인 5만 여명은 21일 정기국회 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 집결했다.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의지 표명과 함께 국회 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임원진들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이어 간호법 제정 결의문도 채택됐다. 결의문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법에 따라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국민의힘은 여야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보건의료단체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과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4가지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궐기대회에는 국회 여야 의원 35명이 참석해 간호법 제정을 지지하며,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환 정책위의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상민 의원, 김상희 의원, 김민석 의원, 남인순 의원, 김성주 의원, 김정호 의원, 박재호 의원, 안호영 의원, 강선우 의원, 강준현 의원, 김남국 의원, 김회재 의원, 문진석 의원, 서영석 의원, 임호선 의원, 위성곤 의원, 이장섭 의원, 정일영 의원, 허종식 의원, 이수진 의원, 박재우 의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 윤상현 의원, 유의동 의원, 김영식 의원, 박성민 의원, 박수영 의원, 백종헌 의원, 윤두현 의원, 이달곤 의원, 서정숙 의원, 최연숙 의원이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 함께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간호법은 간호사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법이다. 그래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을 위한 국민행복법"이라며 "만일 국회 법사위에서 간호법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이 처리하겠다는 것이 이재명 대표의 뜻으로, 국민의힘과 협의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법이 합의 처리되지 않으면 이번 정기국회 내 복지위 소속 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최대한 빨리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도 "간호법은 여야가 함께 제정을 약속했다"며 "법사위에서 간호법이 사장되지 않도록, 국민 건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호법 제정을 여러분과 함께 지지한다"며 "간호법 제정에 동참하겠다"고 했고 같은당 김상희 의원도 "간호법이 왜 아직도 제정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확실한 입장을 갖고 있다. 반드시 간호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도 "간호사분들이 합당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간호법이 합리적으로 만들어 져야한다"며 "국회에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대한 의지가 변하지 않았다"며 "간호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민석, 남인순, 김성주 이수진, 강선우, 서영석, 최연숙, 윤상현 의원 등 여야의원 모두 간호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이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도 "간호법은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민생개혁법안"이라며 "간호법은 여야대선공통공약인 만큼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법 제정을 호소했다. 국회 법사위 간호법 통과와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연대와 지지도 선언도 이어졌다.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간호법은 4차례 법안심사를 통해 충분히 검증되고 갈등을 해소한 법안"이라며 "간호법은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해 초고령사회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으로 논란이 될 수 없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도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에 찬성한다"며 "간호법을 통해 직역간 업무가 명확히 구분돼 간호사는 간호업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강주성 대표활동가, 권오용 정신장애인인권연대 대표,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준용 차세대간호리더 전국회장도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2022-11-21 21:19:54강신국 -
참약사, 중고등학생 13명에 장학금 260만원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지난 16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지부장 서은경)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참건강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참약사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굿네이버스와 MOU를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740만원 상당의 영양제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참약사와 굿네이버스는 이날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영양제 키트 후원, 유아·청소년 대상 가정 내 활동지 참여 후원, 회원약국의 매월 정기 기부, 우간다 국제교류 위생관련 물품 지원,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부모 대상 약사 강의 등 다양한 후원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참약사는 2020년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해 아동보호 관련 사회적 관심이 촉구되고 약국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되는 상황 속에서 약사 약국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동참캠페인’ 진행, 관내 종암경찰서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참여, 용인 유모차 마라톤대회 후원 참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2022-11-21 20:15:16정흥준 -
"국내 맞는 INN 필요...조제봉투 기재까지 밀고 나갈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상근 정책·홍보 담당 부회장과 정책홍보수석을 임명하고 대대적인 정책, 홍보라인 강화에 돌입했다. 그간 불거져 왔던 정책, 대관 업무 부실 논란에 적극 대응한 것인데, 그만큼 새로 정책·홍보를 책임지게 된 김대원 부회장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정책·홍보 부회장 임명 이후 21일 처음 기자들과 만난 김 부회장은 현재 약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로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전문약사제도 시행, 화상투약기 실증특례를 꼽았다. 더불어 김 부회장이 지난 집행부에서부터 연구에 매진해 왔던 INN(국제일반명)을 이번 집행부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INN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였던 만큼, 이번 집행부 내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김대원 부회장과 기자단 간 주요 질의응답 내용이다. -이번에 상근 정책·홍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 정책홍보수석 직이 신설되고 윤영미 수석이 임명됐다. 약사회 정책 라인 강화로 볼 수 있나. 현재 약사회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정책·홍보 부회장은 정책위원회와 홍보위원회를 총괄하는 것이고,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은 약사회 정책을 국회 등에 대관을 통해 홍보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윤 수석과는 정책 라인으로서 협의를 계속하면서 일을 해 나갈 것 같다.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구성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약사회가 현재 우선 순위로 설정한 현안이나 정책 과제는 무엇인가. 크게 세 가지를 꼽자면 비대면 진료, 전문약사제도,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정도다. 비대면 진료의 경우는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연구하는 부분이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약사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전문약사 제도는 현재 복지부에서 지역 약국, 산업약사의 역할 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안다. 약사회는 지역 약국 약사의 전문약사 도입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지역 약국 약사들이 관련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환자중심 약료 서비스, 약물요법에 대한 성과 등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 전문약사 역할에 대한 연구와 외국의 긍정적인 사례도 많다. 새로 제도를 만드는 단계이다 보니 제도를 정립하고 안착시키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시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제도를 새로 만들다 보니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고 일정 부분 이해도 된다. 사실 세 가지 현안 모두 아직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섣불리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전략을 노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 -성분명처방이 이슈이기도 하다. 약사회는 현재 INN(국제일반명) 관련 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INN은 이번 집행부에서 정책기획본부장을 맡았을 때부터 임무가 주어졌던 부분으로,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끌고 갈 계획이다. INN은 처방에 연관된 것이 아닌 의약품 허가와 관련한 문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WHO에서 권고하는 것이 제조사+성분명인데, 이미 단일제는 시행되고 있고 복합제는 이번 달부터 시행된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INN에 접어들었다고 본다. 다만 그것이 조금 더 앞당겨지고 확실하게 되기 위해선 이미 허가 받은 제품까지 정리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더불어 국제적인 INN 명명 규칙이 우리나라의 INN 규칙과 매칭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국제 규격에 맞추면서도 국내 실정을 반영한 INN(KAN)의 제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INN연구회에서 이것을 연구하고 만들고 있으며, 완성되면 식약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공약에도 INN 도입이 포함됐던 만큼 약국 조제봉투에 약 이름이 INN으로 기재될 수 있는 날까지 매진할 계획이다. -정책 담당 부회장으로서의 포부는. 그간 임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것은 우리 회원 약사들은 현명하다는 것이다. 집단지성을 믿고 회원 약사들과 같이 일을 해 나가면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책에 대한 소통, 홍보 등에 약사회가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회원 약사들의 많은 협조와 지지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2022-11-21 20:02:39김지은 -
옥태석 약사회 윤리위원장, 부산미술대전 문인화 대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이자 대한약사회 윤리위원장인 옥태석 자문위원이 ‘제48회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사)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부산미술대전은 신진 작가에게는 등용문이며, 기성 작가에게는 예술적 성취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위상을 인정받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24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막식 및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 ‘홍매(달을 품은 홍매화)’로 문인화 대상을 수상한 옥태석 자문위원은 “약사로 일생을 보낸 후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새로이 도전한 문인화에 이렇듯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작가로서 나만의 그림세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 전시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1·2·3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옥태석 자문위원의 대상작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2022-11-21 19:59:3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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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선민, 위원장 최명자)는 18일 일동제약으로부터 기부받은 비타민과 약사회에서 구입한 파스 등을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김인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측 역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해 준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이 정성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혜 회장과 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위원장이 함께 했다.2022-11-21 18:44:21강혜경 -
성분명처방 여론전 시작...서울시약, 실태 조사+라디오광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사 공방으로 한 차례 불이 붙었던 성분명처방 이슈가 여론전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약사단체가 대국민 홍보와 실태조사에 나선다. 서울시약사회는 어제(21일)부터 병의원들의 동일성분약 처방 변경 실태조사를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근 병의원에서 동일 성분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만 다른 처방 변경 사례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이다. 경험이 있다면 변경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구간별로 취합하고 있다. 처방이 변경된 제품은 어떤 성분인지, 2개 이상 복수의 제약사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례들은 얼마나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취합 중이다. 시약사회는 실제 병의원들의 처방 행태 자료를 근거로 성분명처방 도입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성분명처방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시작한다. 시약사회는 12월부터 약 3개월 간 라디오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이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들도 성분명처방에 대해 일부 인지하고 있는 만큼 국민 친화적인 채널을 활용해 더욱 인식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현재 사업 추진은 확정을 지었고, 세부 문구 등 확인을 거쳐 12월부터 라디오광고가 시작된다. 시약사회 라디오광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에도 약국·약사 역할을 알리는 대국민캠페인으로 라디오광고를 진행한 적이 있다. 이달 초 시약사회 고발을 예고했던 소청과의사회는 아직 고발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일까지 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고발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후 후속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법률 검토를 마치고 맞고소 등 강경 대응을 준비하던 시약사회도 대국민 홍보로 방향을 틀었다. 서울 A약사는 “고발을 하려고 했으면 진작 했을 텐데, 아마도 지금으로선 고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셈을 해봤을 터이고 주변 만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한편 소청과의사회에서도 선택분업에 대한 국민 대상 설문조사, 과도한 백마진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바 있어 고발 외 후속 대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22-11-21 18:03:21정흥준 -
은평구약 마라톤동호회, 가을 전지훈련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마라톤동호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간 춘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호회 소속 약사들은 도착 당일 공지천 유원지 야경을 감상하며 의암공원 산책로에서 춘천대교& 160;MBC방송국 등 의암호 주변 코스로 훈련했다. 다음날에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호반의 도시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춘천마라톤 코스를 한눈에 바라보고 춘천 의암호물레길로 이동해 카누를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2022-11-21 16:31:12김지은 -
"이 제품 얼마에요?"…고객에 가격 비교당하는 약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같은 제품을 보다 싼 값에 구매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지사지만,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문의, DM 등을 통해 가격만 묻는 일부 얌체 소비자들로 인해 약국간 가격비교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SNS를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고, 단순히 SNS를 통해 가격만 비교하다 보니 약국-소비자간, 약국-약국간 불화까지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A약사는 최근 상담을 통해 판매했던 건강기능식품을 불과 몇 시간 만에 환불해 줄 수밖에 없었다.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했지만 소비자가 몇 시간 만에 변심에 의한 환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A약사는 "권장 가격인 7만원에 제품을 판매했지만 소비자가 다른 약국서 상담 내용을 들고 와 환불을 요구했다. 대화 내용을 보니 근처 약국이 아닌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약국이었고, '정가 6만원, 할인가 5만원'으로 안내돼 있었다"면서 "결국 정가보다 비싸게 판 약국이 되고 말았다. 뭐라고 얘기해도 소비자의 마음을 돌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환불이 단순 환불에 그치지 않고, 그간 약국이 쌓은 신뢰까지 무너트린다는 데 있다. A약사는 "같은 제품을 비싸게 판매한 약국이라고 인식한 소비자가 다시 약국을 찾을 리는 만무하다"며 "가격 비교에 혈안이 된 소비자를 나무라야 할지, 권장 가격을 지키지 않는 약국을 나무라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B약사도 가격비교가 비단 하루 이틀 사이의 문제는 아니지만 SNS를 통한 상담, 문의가 보편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B약사는 "카카오톡, 네이버문의, DM 등 수단이 다양해 지다 보니 단순히 가격 정보만을 묻기 위해 떠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같다. 대화 기록을 보면 일 년 가까이 가격 관련 질문만 하거나, 궁금증만 해소하는 몇몇 분들도 있다"며 "건기식의 경우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보니 전국을 망라하고 문의가 이뤄지고 있어 약국간 시비로 번지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C약사는 "건기식은 물론 일반약 가격도 SNS로 문의하고,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공유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제품을 취급하는 약사 블로그, 혹은 특정 제품 이름만 쳐도 취급 약국 등이 광고로 뜨다 보니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가격비교를 하는 것 같다"며 "SNS로 꾸준히 관계를 쌓고 제품을 판매하는 분들도 있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2022-11-21 16:21:43강혜경 -
조건만 적으면 중개사 매칭...약국 매물의뢰서비스 론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매도·매수 약사가 최소한의 정보로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고, 의뢰를 접수한 복수의 중개업체 중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해 거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가 나왔다. 21일 DP부동산은 약국 찾기와 내놓기가 가능한 ‘매물의뢰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했다. 약사 회원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약사가 매물 의뢰를 하면 DP부동산 중개회원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빠르게 매도·매수 거래를 진행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직접 선택한 중개업체에만 연락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약국 매매와 임대 모두 가능하다. 서비스는 크게 ‘내놓기’와 ‘구하기’로 나뉜다. 약사는 보유하고 있는 매물이나 찾고 있는 매물 정보만 입력해 서비스를 의뢰하면 된다. 약사 의뢰가 접수되면 회원 중개사무소들이 최소한의 노출 정보만 보고 중개 신청을 한다. 업체가 중개 신청을 할 때마다 약사가 등록한 전화번호로 알림이 간다. 업체에 약사 번호는 노출되지 않는다. 약사는 신청한 중개사무소들의 정보를 확인한 뒤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그 뒤엔 업체에 문의를 진행하거나, 요청한 시간에 상담을 받는 방식이다. 매물의뢰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지만, 부동산 거래 시 중개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그동안 약국 매물 정보의 노출 부담, 무분별한 업체들의 찔러보기 영업 방식으로 누적된 약사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서비스다. 1대1 맞춤형 거래 서비스인만큼 더욱 책임 있는 중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P부동산은 ‘매물의뢰서비스’ 론칭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DP부동산의 신규 매물의뢰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2022-11-21 14:59:0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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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5[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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