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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닻 올랐다…시간당 5만원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시간당 5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는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의 닻이 올랐다. 시는 7일 공공심야약국 시행 한 달을 맞은 나이스오서약국에서 현판식을 갖고 의약료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공공심야약국을 수락해 준 이만희 약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나이스오서약국이 위치한 우정읍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인구 밀도가 낮고 공장 지대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근로자들의 의료 이용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 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낙후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마중물이 되기 바라며 의약료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역시 "이 지역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공장단지가 많다. 하지만 근로자들이 늦게까지 야근을 할 때 인근 약국들이 일찍 문을 닫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나이스오서약국을 통해 큰 혜택이 돌아갈 것 같다"며 "시민 건강을 챙겨주는 약국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도 "인근에 위치한 지역 주민들도 늦은 시간대 약국을 이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밤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도록 홍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대표약사 역시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결정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정한 이상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다지고 "약국 방문이 어려운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역시 "제1호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겠다"며 "올해는 경기지역에 54개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될 예정인 만큼 사회적 약자의 약국 이용이 용이해 지고, 제 때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형 화성시약사회장은 "아픈 사람이 서럽지 않은 화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화성시와 약사회는 이날 현판식에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체육진흥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 관계자 등도 초청해 약국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경기도형 공공심야약국에 이어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총 7시간 동안 시가 시비(市費)를 들여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화성시의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나이스오서약국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처방전 없이도 전문약 조제와 일반약 구입, 약사 상담 등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매우 강조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교육복지 부위원장, 전성균 교육복지위원 등 시의원과 우정읍과 장안면 소속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2023-02-07 18:40:40강혜경 -
월세·주거비 80% 지원 통했다...백령도 약국 3월 오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약국을 운영하겠다는 약사가 나타나면서 오는 3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령도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약국이 작년 8월 문을 닫으면서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문제된 바 있다. 새롭게 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찾지 못하면서, 일부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택배 통한 약 배송으로 틈새 공략에 나서기도 했었다. 인천시 옹진군도 임대료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면서까지 의료 공백 해소에 사활을 걸었다. ▲약국 임차료 월액 80% 지원(200만원 한도) ▲ 약국 운영자 주거비 임차료 월액의 80%(100만원 한도) 등의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인천시약사회와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개설 희망 약사 모집에 협력하기도 했다. 결국 복수의 지원 약사가 나타나면서 약국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운영 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월 20일 이상 약국을 운영해야 하는 조건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인생 후반기에 약사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운영을 하겠다며 지원을 해줬다. 덕분에 3월 중에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에 약국이 있던 위치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준비를 마치고 곧 허가 신청이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도 “적임자를 찾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복수의 지원자가 있었다. 약사들이 관심을 둔 덕분이다. 다시 약국 운영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옹진군은 백령도 외에도 덕적도에 약국 운영 의사를 밝힌 약사가 있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로 지원 가능한 지역은 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등 6곳이다. 군 관계자는 “덕적도에도 약국 운영 뜻을 밝힌 약사가 있다. 아직 협의하기 전인데 약국이 개설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2-07 17:54:32정흥준 -
일산백병원 주·야간 약사 채용...인천·대전 보훈병원도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7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주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근무는 계약직으로 일 51만원을 지급하며, 명절상여금을 100만원씩 제공한다. 주간약사는 정규직 채용이다. 연봉은 약 5500만원 수준이다. 올해 면허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대전보훈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휴직대체 근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올해 국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으며, 기한은 2월 13일 오후 5시까지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일요일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일요일 근무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 근무다. 원서접수는 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약사 2명을 모집한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 40시간 근무한다. 신입 기준 초봉은 5500만원 수준이다. 경력에 따른 호봉별 연봉은 상이하다. 원서접수는 2월 15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주간과 토요일 약사를 채용한다. 주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7시30분까지 근무시간이다. 토요일은 오후 12시30분까지 4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월 16일 23시까지고, 면접은 2월 23일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 주간약사와 계약직 야간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근무는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달 오전 8시까지다. 근무요일 변경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월 16일까지다. 인천세종병원은 주간과 주말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40시간 근무 조건이다. 토요일 4시간도 근무해야 한다. 주말 약사는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바로병원은 정규직과 단기간 근무약사를 모집중이다. 경력 1년 이상 약사 대상이고,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월 1회 근무한다. 단기간 채용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만 근무하는 약사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주간, 야간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약사는 화요일 주 1회, 주간은 토요일 주 1회 근무하는 조건이다. 야간 근무는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성애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강남병원은 토요일 파트타임 약사를 모집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근무한다. 시간당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계약직 주간약사와 육아휴가에 따른 대체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또 토요일 당직약사도 모집중이다. 대체근무 약사 근무기간은 2024년 3월까지다.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며 연봉은 2650만원이다. 주간약사 2명은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근무하며 연봉은 5300만원이다. 토요일 당직약사는 일 30만원의 급여가 책정돼있다. 모든 부문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주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인근 거주자와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격주로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2-07 17:09:11정흥준 -
"슈다페드정 필요해요"…품절약 3차 균등 배분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품절 의약품 균등배분에 대한 지역 약국가의 기대가 제기되는 가운데 약사회는 추가 사업을 위한 의약품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7일 대한약사회 관계자에 현재 지역 약국가 상황을 반영해 현재 품절, 품귀가 심각한 의약품에 대한 3차 균등배분 사업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제품을 물색 중에 있다. 앞서 약사회는 1차 펜잘이알, 2차 마그밀정에 대한 지역 약국 균등배분 사업을 진행했으며, 펜잘이알은 7294곳, 마그밀정은 1만4500곳의 약국이 신청해 약국당 1통의 약을 공급받은 바 있다. 약사회의 지난 1, 2차 품절약 균등배분 사업은 회원 약국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추가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일부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회가 균등배분을 진행할 시 선호하는 약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해 추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만큼 약사회도 현재 약국에서 품절이 가장 심각한 슈다페드정 등 일부 제품에 대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추진이 쉽지는 않은 분위기다.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 약사회가 직접 관련 업체들과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 2차 사업에서 일부 지역 도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기존 회원이 아닌 약국에 제품을 배송하는 문제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더불어 제약사에서 기존 생산 물량과 더불어 균등배분 사업에 할애될 추가 물량을 생산할 여력이 돼야 하는데 이 역시 쉽지 않다는게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물량 확보에 대한 제약사의 협조가 최우선이고 그것을 유통하는 도매업체들과의 협력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약국에서 슈다페드의 품절, 품귀가 심각해 물량 확보가 가능한 제약사를 물색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제약사를 찾는게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 약국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지난 1, 2차 사업을 통해 회원 약국들에 도움이 됐던 만큼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약사회 단독이 아닌 제약사, 도매업체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2023-02-07 16:30:43김지은 -
의협 "대지진 피해 튀르키예 국민들에 깊은 애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튀르키예 지진은 80여 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지진으로 희생자는 4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번 대지진 사태로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필수 회장은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지진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바란다"면서 "14만 회원들을 대신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세계 여러 나라들이 지원 의사를 표명한 것처럼 대한의사협회도 정부와 적극 협력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협은 튀르키예 대지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국내뿐 아니라 2005년 동남아 쓰나미, 2010년 아이티 지진참사,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등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우크라이나 성금 전달에 이르기까지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의료봉사, 성금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2023-02-07 15:45:57강신국 -
약정원, 팜리뷰 통해 약국 맞춤형 환자안전 정보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7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안전보고 관련 정보를 새로 편성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팜리뷰는 임상 약물사용, 의약품 안전성 정보, 사회약학 등의 주제에 대한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학술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환자안전(patient safety) 정보를 추가로 구성,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학술위원으로 참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약정원은 약사가 환자안전사고 보고의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업무에서 접하게 되는 사례를 반영한 약국 실무형 환자안전 정보로 구성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된 팜리뷰 ‘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체계’에서는 약국에서 보고해야 하는 환자안전사고에는 실제로 환자에게 위해를 일으킨 사건은 물론 사전에 발견돼 차단됨으로써 위해가 발생하지 않은 근접오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약국의 환자안전 보고 대상은 의약품 사용오류, 의약품 사용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나 정보, 약물 품질 문제, 기타 약국 내 사고(낙상, 폭행 등)도 다뤄졌다. 또 보고자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관련 법에 따라 동의 없이는 보고자나 관련 보건의료기관 정보는 공개되지 않으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 learning system, KOPS)에 보고된 개인식별정보는 보고된 정보의 검증 시작 14일 이내 삭제된다는 점 등도 안내됐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관계자는 “환자안전보고 자료는 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며 “약국의 적극적이고 충실한 보고가 약물 관련 위해 사건 예방에서 약국이 기여하는 바를 알리는 것은 물론이며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약국의 활동을 데이터화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팜리뷰는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 또는 약국관리프로그램 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2-07 15:31:21김지은 -
재택의료 시범사업...약사 배제 '의사+간호사' 모델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 28곳이 참여하는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다만 약사 참여 없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도 약사 참여가 배제되면서 향후 커뮤니티케어 등에서 약사 역할을 찾기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28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며 600여명의 장기요양 수급자가 서비스를 신청해 450여명에게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복지부 공모를 거쳐 시작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1~4등급)는 재택의료센터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수가도 받는다. 건강보험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로 방문당 약 12만원(본인부담 30%)에 장기요양보험 재택의료기본료로 환자당 월 14만원(본인부담 없음)이 지급된다. 공통 업무요건 등 세부 요건 충족 시 추가간호료 1회당 4만 7450원, 지속관리료 1회당 6만원이 별도로 지급돼 최대 36만 7450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업무는 방문진료(월 1회), 간호(월 2회 이상) 및 기타 돌봄서비스 연계되며 포괄평가를 위한 최초 방문 시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팀 단위로 방문해야 한다. 재택의료 대상자는 재가 장기요양 1~4등급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1~2등급 우선)으로 의사 판단으로 결정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서비스 제공 현황이나 사업 모형, 참여자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어르신들이 댁에서도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재택 의료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약사 참여도 검토했지만 '약국 밖 약 전달 법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법상 ‘약국 안에서 약을 판매해야 한다’는 조항이 재택, 방문의료에서 약사 참여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즉 다제약물관리처럼 환자 가정을 방문해 환자가 보유한 약에 대한 정리나 복용 설명 등은 가능하지만 약 처방과 조제가 수반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문약료 행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2023-02-07 14:43:11강신국 -
KNAPS, '지속가능한 의료생태계' 주제로 대면 총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이 4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의료 생태계를 주제로 소통했다. KNAPS는 지난 4일과 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PHACT: For Sustainable Pharmaceutical Act, 지속가능한 의료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제11회 National Congress(이하 NC)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약대생과 해외 5개국 11명의 외국 약대생들도 참여했다. KNAPS의 지도교수인 동국대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연, 약사 선배들과 함께하는 홈커밍, 복약상담대회, 약학퀴즈대회, 공중보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권경희 교수는 “이번 NC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약대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해외 약학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KNAPS를 통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이틀 동안의 강연은 ▲최종기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의 ‘의학 연구에서 빅데이터 활용’ ▲손현순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의 ‘약사의 미래 디자인& 8211;어떻게 좋은 약사가 될 수 있을까? ▲박정임 교수(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의 ‘Drug pollution is a threat to humans and the environment’ ▲이선영 전무(한국 노바티스)의 ‘노바티스, 더 나은 의료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 ▲김동표 교수(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의 ‘Microfluidic Flow Reactors as New Synthetic Chemical Tools’ 순으로 이어졌다. 약학대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복약상담대회와 약학퀴즈대회도 열렸다. 작년부터 약학대학 통합 6년제가 도입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있는 만큼 난이도에 따라 레벨을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일반의약품’을 주제로 공중보건 캠페인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NC에서는 커리큘럼을 비교한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 작년부터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전환됨에 따라 약 20여개의 약학대학의 2+4년제와 통합 6년제 커리큘럼을 비교했다. 또 학교별로 실무실습 형태를 비교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2023-02-07 12:43:06정흥준 -
제1회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 열린다...총상금 1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시군구 단위 220여개 약사회를 대상으로 한 콘테스트가 열린다.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역대급 분회 대항전이다. 데일리팜은 '전국 분회 조직이 활발해야 약사회가 산다'는 취지로 ‘제1회 전국 약사분회자랑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공모는 ▲자랑스런 우리 분회 회무 ▲우리분회 대표 장기자랑 ▲우리분회 가장 예쁜 간판 등 3개 분야로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다. 분회가 우수작품을 선발해 사무국이나 분회장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분회는 각 분야별로 작품 1개씩만 제출할 수 있다. 개인 접수는 불가하다. 오는 4월 데일리팜 ‘온라인 파마시코리아 2023’ 기간 심사를 거쳐, 5월 중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분회 대표 장기자랑 ▲우리분회 가장 예쁜 간판은 개인 시상이다.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300만원), 우수상 3명(100만원)을 각 분야별로 시상한다. 장기자랑은 노래와 춤, 취미 특기 등으로 분회마다 1명을 선정해 5분 이내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장 예쁜 간판은 JPG파일 5장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자랑스런 우리 분회 회무 분야 점수를 합산해 콘테스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한다. 대상 분회 1곳엔 2000만원, 최우수상 2개 분회엔 1000만원씩, 우수상 3개 분회엔 500만원씩을 지급한다. 자랑스런 분회 회무 분야는 특화사업을 뽐내는 부문이다. PPT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 60%, 조회수 40%로 이뤄진다. 3개 분야 배점은 회무 50점, 장기자랑 30점, 예쁜 간판 20점이다. 콘테스트 대상 분회가 되기 위해선 3개 분야 지원을 모두 해야 유리하다. 한편 데일리팜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는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 서울분회장협의회, 경기분회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1회 전국약사분회 콘테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2-07 11:57:24정흥준 -
2월 수거 일정 '빨간불'…약사회 불용약 반품 수거 연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에 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월부터 수거작업이 이뤄져야 하지만 데이터 보정과 시스템상의 문제로 수거가 연기된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1월 31일부로 반품지원시스템을 통해 약국별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목록 입력을 종료했지만 약국의 입력 오류 등 데이터 확인 과정이 있었고, 전체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 보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다만 수거 일정 등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까지 수거를 진행하되 시도지부협의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추후 수거 등 일정을 재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2023-02-07 11:55:4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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