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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반약 자주 찾아…약사 할 일 많다"유수연 대표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1명은 건강관리를 위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 중 4명은 건강보조제 및 보조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해 약국 방문 비율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유수연 한국노바티스 OTC 대표는 4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데일리팜 제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전환의 시대, 약국-제약회사 상생의 손잡기' 토론회에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52%)을 제일 많이 하고, 이어 건강보조제 섭취(43%), 건강검진(24%), 일반의약품 구입(13%), 한방 보약 섭취(10%)를 한다고 밝혔다.건강보조제와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약국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응답자들은 또 두통·치통·생리통, 소화불량, 무좀에는 집에 있는 약 또는 일반의약품 구입을, 감기, 기침·가래,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는 병원 방문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가벼운 증상에는 번거로운 병의원 방문보다는 가정상비약 또는 약국을 선호한다는 의미로, OTC의 쓰임새가 그만큼 높다고 유 대표는 설명했다.소비자들은 또 일반의약품을 살 때 약사를 가장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의약품 구매 시 주요 고려요인에 대한 질문에 약사 등 전문가 추천이 60%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내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브랜드 46%, 내가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를 고려한다는 의견이 33%로 뒤를 이었다.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약국 방문이 잦으면서 그만큼 약사들의 신뢰도도 높다는 해석이다.유 대표는 호주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인용하면서 응답자 30명 가운데 88%가 한달 동안 약국을 방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약사의 역할이 적지 않음을 설명했다.유 대표는 이같은 설문조사를 종합해 볼 때 "약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환자에 대한 영향력도 커진다"며 "약사들이 복약지도 및 환자에 대한 상담·교육 등에 힘을 쏟을 때 소비자들의 충성도도 높아진다"고 밝혔다.4일 열린 데일리팜 미래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 OTC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유 대표와 함께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약사와 약국이 상생하려면 제약사는 좋은 일반약 개발을, 약국은 소비자들에게 정보전달 역할을 충실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태무 식약청 허가심사조정과장은 최근에 진행된 일반의약품의 허가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오성곤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은 "일반의약품 활성화 해결방안으로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광고, 허가 등 규제완화와 제약사와 약국 간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경조 녹십자 OTC 상무는 제약업체와 소비자를 잇는 약국의 중간 다리 역할을 강조하며, 약사가 전문 조언자로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했다.2012-04-05 06:16:38이탁순 -
"약학교육, R&D·허가·안전관리까지 총체적 포함돼야"글로벌 신약개발에 일조할 양질의 약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체들이 원하는 R&D 기획허가 업무와 시판후 안전관리, 광고 판촉 유통 및 영업 등에 대한 총체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유한양행 서상훈 전무는 4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원 8추젼 기념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바라는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서 전무는 "업계가 약가 일괄인하 등 여러가지 악재로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제약 글로벌 추세에 맞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내 제약사에 맞는 R&D 기획과 허가업무를 시작으로 시판후 안전관리, 광고, 판촉, 유통, 영업까지 다방면을 이해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각 부분의 전문분야가 있지만 기획과 전략능력, 팀 활동과 감성, 리더십도 전문분야 외로 필요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며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신약개발을 견인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며 "업계와 학계 등 실무전문가가 모여 TFT를 구성하고 해외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다.2012-04-04 16:32:00김정주 -
약국·제약, 약가인하 시대 맞아 상생의 손 맞잡아약가인하 시대를 맞아 일반약 시장에 대한 제약업계 관심이 뜨거웠다.지난 1일자로 6500여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일괄인하된 가운데 4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에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참석한 업계 한 관계자는 "포럼 주제처럼 약가인하 시대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 어떤 얘기가 나올지 관심이 간다"고 기대했다.좌장을 맡은 정세형 교수(대한약학회장)는 "약국과 제약사 모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며 "일반약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인사했다.'전환의 시대, 약국-제약회사 상생의 손잡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약국이 바라는 제약회사 지원정책과 공조, 제약회사가 원하는 약국 역할과 행태변화에 대해 이진희 박사 주제발표가 있었다.또 종로 미래약국 최면용 약사는 30년 개국약사의 '일반약 아이디어 노트'를 통해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패널로는 식약청 허가심사조정과 유태무 과장, 대한약사회 오성곤 전문위원, 녹십자 OTC본부장 김경조 상무, 한국노바티스 유수연 OTC 대표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좌장은 정세영 대한약학회장이 맡았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일반 플로어에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오고갈 수 있도록 토론 시간을 가졌다.2012-04-04 14:06:56이상훈 -
제약업계, FDA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주목'APEC 규제조화 워크숍에 5일 첫 세션인 미FDA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발표에 4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4일 오전 8시 30분 APEC 규제조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 날 첫 주제는 '미 FDA 바이오의약품 허가와 가이드라인'이었다.연자는 미국 FDA에서 근무하고 있는 Steven Kozlowski 박사였다.Steven 박사는 부득이하게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비디오 링크를 통해 라이브로 강연을 진행했다.비교적 이른 아침에 시작된 첫 세션이지만 400여 좌석이 꽉 찰만큼 국내 제약업계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이 세션에서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법령과 지침 등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발표가 50분 정도 이어졌다.미국이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국내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FDA가 직접 발표를 진행한만큼 강연이 끝나자마자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대부분 세션이 질의 응답 시간이 10분 가량으로 짧게 배정된 것과 달리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배정됐을만큼 국내외 관계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한국 뿐 아니라 유럽, 호주 등 세계 각지에 자리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들도 자국의 허가 시스템과 다른 미국 허가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대목이었다.2012-04-04 11:44:30최봉영 -
식약청, 의약품 GMP 운영 통합 솔루션 보급식약청은 제약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GMP 운영 통합 관리 솔루션인 ' 스마트컨트롤팜'을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컨트롤팜은 각종 자원관리,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시험관리를 포함한 품질경영 부분에 일탈관리 등과 같은 IT 기술을 융합해 품질보증 자료를 조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통합관리 전산 솔루션이다.솔루션 주요 특징은 변경관리, 일탈관리, 소비자불만, 실사이력 등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하고 GMP 문제점, 개선사항을 통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의약품 허가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 연계 가능한 자원관리를 표준화해 활용이 가능하다.기존 시스템과 달리 제조소 마스터정보 및 자원정보를 활용해 전사적 자원관리와 연계가 가능하게 설계돼 실질적인 품질경영 구현을 할 수 있다.식약청은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국제기준(GS 및 KOLAS 인증 취득)에 부합되도록 개발되어 업계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이 국내 제약업체 7개소에 이미 보급을 완료한 상태이며, 개발과정에 국내제약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반영하는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청은 솔루선을 올해에도 보급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업체는 식약청 의약품품질과로 문의하면 된다.2012-04-04 11:12:34최봉영 -
카페인 없는 '박카스디카페'도 곧 슈퍼로 나간다동아제약 '박카스디카페'약국서만 판매돼왔던 카페인 없는 박카스도 조만간 슈퍼에서 판매될 전망이다.3일 식약청 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동아제약 '박카스디카페에이'가 의약외품으로 신고를 마쳤다.카페인을 뺀 '박카스디카페'는 박카스D와 박카스F가 슈퍼마켓에서 판매됐을 때도 약국에서만 판매됐다.동아제약은 이번에 '박카스디카페'에 타우린 양을 줄이고 L-아르기닌염산염을 추가한 '박카스디카페에이'를 개발해 의약외품으로 신고했다.이에 따라 박카스 시리즈 전제품이 약국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회사 측은 그러나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디카페 역시 출시된 지 오래됐고 제품을 찾는 약국에만 공급이 됐을 정도로 박카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었다"며 "중요도가 낮아 신고가 늦어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카페인을 제거한 박카스가 약국 밖으로 나가더라도 매출에 얼마나 보탬이 될 지는 미지수다. 박카스디카페의 연 매출액은 박카스 전체 매출에서 보면 아주 미미하기 때문이다.실제 IMS데이터 기준으로 박카스디카페 매출액은 3억원 가량이었으며, 전체 매출액 15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2%에 불과했다.다만 카페인 없는 박카스가 약국 밖으로 나가는 만큼 소비자 인지도가 상승하고, 카페인 섭취를 회피하는 새로운 소비층을 만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12-04-04 06:44:49최봉영 -
"전세계 허가장벽 제거가 궁극 목표"이광호 APEC 규제조화 센터장[단박인터뷰] 이광호 APEC 규제조화 센터장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여개국 바이오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APEC 규제조화 센터( AHC) 워크숍을 위한 자리였다.AHC는 선진 규제조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허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현재 AHC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광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AHC 워크숍이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허가에 있어 나라별 규제를 조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장과 일문일답.-AHC(APEC 규제조화센터)는 뭐하는 곳인가APEC 규제조화센터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생산·유통·품질 및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조화를 목적으로 의약품규제조화국제회의, 의료기기국제조화위원회 및 WHO 등과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국 허가담당자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나라마다 일정한 의약품 허가 관련 교육 시스템을 구축, 규제 표준화를 통해 통일된 기준을 전파는 것이 요지다. 2009년에 설립된 조직은 그 동안 9번의 국제워크숍과 1번의 국내 워크숍을 가졌다.-그 간 성과는AHC 활동은 국제협약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서로 공통된 교육과 정보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규제 간극을 좁혀나가고 있다.-이번 워크숍 주제와 이슈는워크숍 주제는 바이오시밀러의 국제조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세계적인 동향, 세계 주요 국가들의 규제와 가이드라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이슈와 도전과제, 향후 수행해야 할 규제조화 등 4가지가 이슈를 다룬다.전세계 20여명의 연자가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했다.-AHC 국내 회의유치로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나한국은 AHC 의장국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AHC 센터장을 맡게되며, 제품화지원센터가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의장국으로서 한국은 더 많은 업계 담당자가 참석할 수 있고 각국의 규제 사항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이는 곧 의약품 수출과 연결된다. 한국에서 워크숍을 하는 것만으로도 업계에 긍정적이다.-향후 계획은AHC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교육프로그램과 논의에 대한 요구를 후속 워크숍에 적극 반영해 보건의료 각 분야의 국제 규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궁극적인 목표는AHC 워크숍을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허가에 있어 FDA, EMA, WHO를 비롯한 모든 나라의 규제에 장벽을 허무는 것이 이상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2012-04-04 06:44:44최봉영 -
일반약 시장에 '일본약 바람'…수입품 출시 잇따라일반의약품( OTC) 시장에 최근 일본산 제품이 유행을 타고 있다.정부규제와 내수침체로 전문의약품 시장이 침체되면서 국내 제약업체가 그 대안으로 일반의약품, 특히 일제 수입제품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일제 의약품은 선진국 이미지 프리미엄과 지리적 요건으로 마진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광동제약은 2일 일본에서 인기를 끈 식물성 변비약인 '위드원엘'을 국내 출시했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위드원엘은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가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일본에서는 464억원의 매출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1일에는 일본 대표 소화제 '오타위산 A정'이 일양약품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는 소식이 들렸다.일양약품 측에 따르면 오타위산 A정은 133년 전통의 소화제 전문 제약사 오타위산사에서 제조하는 제품으로, 일본 국민 대표 소화제다.최근 일본산 OTC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위드원엘(광동제약), 오타위산A정(일양약품), 루핑점안액(현대약품), 트란시노(보령제약)) 지난달에도 현대약품과 보령제약이 일본에서 이미 인정받은 OTC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현대약품은 히알루론산이 나트륨이 함유된 점안제 '루핑점안액'을 수입해 출시했다.루핑점안액은 일본 안과용제 전문기업인 '옵텝코퍼레이션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자기 무게의 1000배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보령제약은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기미치료제 '트란시노'를 선보였다.트란시노는 일본 출시 당시 36억엔(450억원) 매출을 올린 히트상품이다. 이 제품 하나로 일본 기미 치료제 시장이 52억엔에서 88억엔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이처럼 국내 제약업계가 일본산 일반의약품을 선호하는 데는 원가가 낮아 마진율이 높다는 이유가 작용하고 있다.제약업체 관계자는 "일본산 제품은 지리적 이유 등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원가율이 낮아 마진이 나은편"이라며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 제약사들 간의 도입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일본은 다른 국가보다 일반의약품이 활성화된 나라 중 하나"라며 "특히 국내와 분류기준이 비슷하고, 허가자료도 잘 구비된 점이 국내 제약사들이 제품도입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2012-04-03 12:25:00이탁순 -
식품에 시부트라민 넣어 판매한 업자 구속식품에 시부트라민을 넣어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경인지방식약청은 3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을 넣어 '연비환'을 제조·판매한 성지에스엘(경기 부천시 소재) 대표 신씨(남, 45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신 모씨는 작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거주 조선족에게 시부트라민이 들어있는 원료(환)를 구입한 후 이를 45g(약 450환/1통)씩 포장하여 '연비환' 1000개(판매금액 : 1억5000만원 상당)를 제조·생산해 미용실, 피부 관리실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연비환 검사결과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이 1통(45g)당 755.68mg,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데스메틸시부트라민이 1통(45g) 당 10.21mg이 검출됐다.제품에 표시된 방법대로 섭취할 경우(1일 1회 10-15알씩 냉온수로 섭취) 의약품으로 허가된 1일 복용량(8.37mg) 2~3배가량의 시부트라민을 섭취하게 돼 장기 복용 시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식약청은 불법제품을 강제회수토록 조치하고, 소비자가 구입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2012-04-03 10:07:5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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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첫 평가, 2009년 4월전 리베이트 처분 제외이르면 내일(3일)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첫 인증을 위한 서류접수가 개시될 전망이다.인증평가 감점요인인 리베이트 처분내역은 확정일 기준으로 최근 3년치 자료만 제출받는다.2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제약산업육성법이 지난달 3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 관련 하위법령도 일제히 시행됐다.이에 맞춰 복지부는 첫번째 인증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하고 이르면 3일 중 공고를 내기로 했다.제출서류는 제약기업 및 혁신형 제약기업 요건충족 증명 자료, 기업현황 자료, 연구개발비 투자현황 자료, 연구인력 현황 자료, 신약 연구개발 과제 수행 현황 자료, 특허 자료, 해외진출 자료, 유통체계와 판매질서 관련(리베이트 등) 행정처분 및 과징금 명세 자료 등 총 12가지다.이 서류들은 당초 고시에 근거규정이 담길 예정이었지만 시행규칙에 흡수됐다.리베이트 처분내역은 최근 3년치 자료만 받기로 해 2009년 4월2일 이전 확정분은 자료제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연구개발비에 포함되는 세부내용도 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인건비, 출장여비, 원재료와 시약류 등의 구입비, 각종 비품 구입 및 유지비, 제세공과금, 부대경비 위탁 및 공동연구개빌비 등 11개 항목이 고시에 명시됐다.또 입법예고에서 '무형자산으로 계상된 개발비 상각비'로 돼 있던 항목은 '당기 개발비 계상액'으로 변경됐다.상각비를 최초 투입한 회계연도 연구개발비에 일시 반영하거나 상각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분할계상하는 것을 제약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준 것이다.복지부는 약 20일간 인증관련 서류를 접수받은 뒤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경 첫 혁신형제약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관보에 게재(고시)된다.2012-04-02 12:24: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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