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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2016년 전세계 제약 매출 1/3 차지할 것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등 16개의 신흥 국가 시장이 4년이내 전세계 제약 매출의 1/3을 차지할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신흥 제약 시장에서 약물 사용 증가는 2016년까지 전세계 제약 시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IMS 연구소가 11일 밝혔다. 신흥 시장의 매출 증가는 강력한 경제 성장에 의한 것이라고 IMS는 평가했다. 이 지역 수백만명은 경제 성장 혜택으로 가난으로부터 벗어나 기본적인 약물과 의료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 제약 매출의 증가를 이끌게 된다. 신흥시장의 선두에 나설 나라는 중국. 한해 5천불 미만을 벌던 3억3천명의 중국인이 2011-2016년 사이 그 이상을 벌어들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IMS는 중국에서 1개월 최저 약값은 12불로 한해 5천불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중국인의 경우 소득 대비 약물 사용 비율이 미국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소득이 높은 중국 소비자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해 중국 시장의 성장은 다국적 기업과 제네릭 생산 기업 모두에 이익이 된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특허권 도전이 2012-2013년 최고에 이를 것이며 미국내 제약 시장 매출은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세계 제약 시장에서 미국의 지분도 2011년 34%에서 2016년 3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과 일본의 매출도 감소해 시장 지분도 2011년 29%에서 2016년 23%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반면 중국, 인도, 브라질등 신흥시장의 경우 2011년 20%에서 2016년까지 전세계 매출의 30%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이자의 경우 1사분기 미국 매출은 15% 감소한 반면 러시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의 매출은 15% 증가했다. 머크 역시 미국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신흥시장에서 매출은 11% 상승했다. 그러나 1인당 약물 비용의 경우 유럽, 미국과 일본 소비자가 신흥 국가에서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경우 2016년 1인당 약물 사용 비용이 892불, 일본의 경우 644불인 반면 브라질 180불, 인도 33불로 예상됐다.2012-07-13 09:19:29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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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셉트' 임상평가, 대웅 등 16개사 공동 진행식약청이 올해초 염산도네페질(오지리널 제품명 아리셉트) 제조회사를 상대로 지시한 임상평가를 대웅제약 등 16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12일 식약청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임상계획서를 접수한 곳은 16곳이며, 공동임상에 대한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임상 계획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아리셉트 판매를 맡고 있는 대웅제약을 비롯, 상위제약사에 편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 평가는 아리셉트의 적응증 중 하나인 혈관성 치매(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치매)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아리셉트는 혈관성 치매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만 효능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아리셉트의 경우 혈관성치매에 대해 국내 임상을 진행한 적이 없는 만큼 중앙약심 등이 국내 임상 필요성을 지적해 식약청은 임상평가 지시를 내렸다. 당시 식약청은 6월 말까지 염산도네페질을 제조하는 50여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임상계획서 제출을 지시했다. 이 중 16개 제약사는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4개 제약사는 별도 임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식약청은 나머지 30개 제약사에 대해서는 제출 기한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30개 제약사 중 소수 제약사만이 공동 임상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리셉트 제네릭 시장에서 상당수 제품이 매출이 미미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쓰면서까지 임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그동안 제품 허가사항에서 기재돼 있던 혈관성치매에 대한 효능이 삭제된다. 이번 임상은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해당 제약사는 매 반기별로 식약청에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2012-07-13 06:44:52최봉영 -
세계 첫 말초T세포림프종약 '폴로틴' 국내 허가세계 첫 말초T세포림프종(PTCL)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먼디파마는 12일 미국 알로스사가 진행한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2009년 미국 승인 이후 세계에서 두번째로 PTCL치료제 '폴로틴(프랄라트렉세이트)'의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로스는 현재 3상 임상을 진행중이다. PTCL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는 27%(29명)의 환자가 객관적 반응(완전 및 부분반응)을 가져왔고 반응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9.4개월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약은 정상세포에 비해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RFC-1을 통해 세포에 선택적으로 진입하고 암세포에 진입하면 축적돼 '메토트렉세이트' 등 타 DHFR 억제제에 비해 효능과 독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TCL은 국내에서 전체 비호지킨림프종(NHL)의 6.3%를 차지하는 혈액암으로 연간 300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생존률은 2년이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병이 빈발하는 질환으로 B세포 림프종보다 악성도가 높아 재발이 더 빈번하다. 따라서 T세포 림프종은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는 것이 표준이며 PTCL을 특정해 승인된 약은 폴로틴이 처음이다. 먼디파마는 폴로틴의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판권을 갖고 있으며 오는 2014년 보험급여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 PTCL치료제가 먼디파마의 항암시장 진출 첫 품목이 됐다"며 "환자들이 가능한한 빨리 저렴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로틴은 지난해 12월 식약청의 제도개선을 통해 새로 지정된 희귀의약품 4개 성분에 포함됐다.2012-07-13 06:44:50어윤호 -
정권탄압에도 꿋꿋했던 안국 '투수코친' 돌아온다1975년 동아일보는 '백지광고' 신문을 내보냈다. 전해 12월부터 시작된 광고주들의 광고 중단으로 잘나가던 동아일보는 광고가 뚝 끊겼다. 유신정권 언론탄압에 항거해 편집국 기자들이 '자유언론 실천'을 선언해 정부에 밉보인 게 이유였다. 당시 정부는 중앙정보부를 앞세워 동아일보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철회하도록 압박했고, 편집국 기자들이 해고될 때까지 동아일보 주요 지면에는 기업 광고가 붙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지면에 광고를 낸 제품이 있었다. 바로 안국약품의 기침·가래약 ' 투수코친' 시럽제였다. 이 일로 안국약품이 보건사회부와 국세청 조사를 받고 어려움을 겪은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현 기아타이거즈 감독인 선동렬 투수가 광고모델로 나서 화제가 된 '투수코친시럽'(일반의약품)이 재발매된다.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전보다 성분이 보강된 '투수코친에스시럽'을 하반기 발매할 계획이다. 전날 11일에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도 받았다. 투수코친은 지난 2005년 캡슐제로 신발매된 후 실적악화로 어느새 종적을 감췄다. 안국 측은 투수코친이 발매되면 약국가에 옛 향수를 불러오는 동시에 전문약인 시네츄라시럽과 함께 진해거담제 시장 강자 이미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투수코친시럽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제품 생산 중단 이후 시럽제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2012-07-12 12:23:18이탁순 -
신풍, 500억원대 자궁근종치료제 시장 '출사표'신풍제약이 5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자궁근종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12일 식약청은 신풍제약 ' 이니시아정'을 허가했다. 원개발사는 프랑스 HRA로 신풍제약이 2010년 12월 국내도입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한 제품이다. 제품 주성분은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5mg)며, 자궁근종 부피감소와 증상 경감효과를 내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자다. 이니시아정은 가임기 성인 여성에서 중등도·중증 증상을 가진 자궁근종 환자의 수술 전 치료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니시아정은 자궁근종환자에게 기존에 투여되던 고나도트로핀 분비호르몬 작용제가 가진 골손실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더 신속하게 과다출혈을 조절하고 자궁근종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에스미야정으로 허가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상표권 문제로 제품명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니시아정은 동일성분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은 경구투여약제"라며 "약가협상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제품이 출시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고함량(30mg)은 응급피임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제품은 엘라원이며 현대약품이 HRA로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2012-07-12 12:11:23최봉영 -
삼성·대화제약, GMP 규정 위반으로 행정처분삼성제약과 대화제약이 GMP 규정을 위반해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11일 식약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두 제약사에 대한 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삼성제약은 '쎄파셀캅셀'을 제조하면서 제조지시 및 기록서를 거짓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위반사항이 적발됨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품목에 대해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대화제약은 원료의약품인 '디에스앤지염산록사티딘아세테이트'를 생산하면서 '제조방법에 대한 변경허가를 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했으며, 자사 기준서인 '완제품 관리규정'도 준수하지 않았다. 식약청은 이 제품에 대해 1개월 15일동안 제조업무가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제조업무정지 처분 기준일은 오는 25일부터다.2012-07-12 11:07:3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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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임상건수 대폭 증가…3상임상 성장 '주도'[상반기 식약청 임상승인 현황] 올해 상반기 승인된 임상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가 주도하는 임상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11일 데일리팜이 임상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임상 허가 건수는 모두 31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234건보다 75건 증가했다. 연구자임상 증가 폭도 컸지만 제품 출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신약 개발의 출발점인 임상 1상의 증가 폭도 컸다. 시험 단계별로 보면, 연구자임상은 78건이 승인됐다. 또 0상 2건, 1상 79건, 2상 47건, 3상 97건, 4상 7건 등으로 분포했다. 특히 3상 임상은 전년 대비 27건이 증가했으며, 연구자임상 25건, 1상 13건. 2상 8건 순으로 늘어났다. 3상 임상이 증가한데는 외자사의 다국가 임상 증가 영향이 컸다. 다국가 임상은 전년 대비 10건이 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상반기 15건의 연구자 임상을 승인받았으며, 퀸타일즈트랜스와 피피디디벨럽먼트는 각각 11건이었다. 제약사 중에서는 한국얀센, 노바티스, 엠에스디, 화이자 등이 각각 9건으로 임상 승인 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 서울아산병원은 8건, 릴리·삼성서울병원 6건,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림제약·한미약품·신촌세브란스병원·동아제약 5건을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녹십자, 사노피아벤티스, 엘지생명과학, 유한양행, 국립암센터, 일양약품, 코반스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각각 4건의 임상이 승인됐다. 상반기에 주목할만한 1상 임상으로는 녹십자 희귀병인 파브리병 치료제, 종근당과 부광약품은 고형암 치료제, JW중외제약 불응성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등이 있다.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비씨월드제약 등이 진행하고 있는 복합제 임상도 관심을 끈다. 특히 국내사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 3상 중 상당수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사 관계자는 "정부의 대규모 약가 인하로 투자 여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R&D 투자가 필수"라며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은 앞으로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012-07-12 06:44:50최봉영 -
"민주통합당 용어사전에 영리병원이란 단어는 없다"[국회토론] 영리병원 허용, 무엇이 문제인가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개방형병원( 영리병원) 허용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용익 의원은 11일 '영리병원 허용,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 토론에서 "민주통합당 사전에 영리병원은 없다"고 선언했다. 더이상 영리병원 논란으로 힘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용섭 정책위 의장은 영리병원 반대는 민주통합당의 당론이라고 입을 모았다. 10년이 넘게 계속돼온 시민사회단체의 저항에 4월 총선으로 의미 있는 의석을 확보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힘을 실어주면서 정치권내 중요한 진지를 구축하게 됐다. 하지만 영리병원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은 진전없이 헛바퀴만 돌았다. 가천의대 임준 교수는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영리병원은 고용창출이나 성장동력, 해외환자 유치 등 정부가 정책목표로 하고 있는 모든 측면에서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조차 값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영리병원이 영리병원보다 더 낫다"고 말했다. 그는 "영리병원은 결과적으로 의료비 상승과 건강보험 보장성 후퇴 등 국내 보건의료체계 상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게 뻔하다"면서 "관련 법률을 전면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고문은 "환자나 국민 입장에서 봐도 영리병원 도입에 찬성하고 동의해줘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영리병원도 수익 창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게 현실"이라면서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고, 수익창출이 목표인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이런 경쟁이 더 한층 치열해져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말로는 외국인을 위한 영리병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내국인 진료를 위한 것이다. 송도 한 곳에만 한정한다고 했지만 정부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시민사회단체들과는 달리 송도국제도시발전협의회는 정부가 영리병원 도입에 너무 미온적이라며 불평했다. 송도국제도시발전협의회 문흥기 사무처장은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은 2003년에 시행됐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영리병원을 놓고 토론하는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사무처장은 "송도 국제학교도 처음엔 반대가 심했지만 2010년 개교이후 지금은 반대 목소리가 사라졌다. 반대만 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시는 현재 송도를 바이오메디칼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국제병원은 핵심요소"라면서 "투자개방형 영리병원 폐기를 요구하는 토론은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와 송도국제도시발전협의체 양쪽 모두 소모적인 논쟁을 일단락짓자고 했지만 결론은 이렇게 달랐다. 정부는 입법취지에 맞게 하위법령 제정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2003년에 이미 법률이 시행됐기 때문에 오히려 설립절차를 명확히 하는 하위법률 제정이 늦었다는 것이다.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투자개방형병원을 보편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니다. 외국의료기관의 특성을 감안해 설립을 뒷받침할 근거법령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반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일단 송도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하자는 게 정부의 생각"이라면서 "다른 특구지역으로 당장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식경제부 이종석 지식서비스투자팀장은 "경제특구내 1~2개 영리병원이 도입된다고 해서 국내 의료체계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정부 내 송도 우선 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무상의료국민연대 김경자 공동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송도에서만 영리병원을 허가한다고 했으니까 민주당 소속인 인천시장이 막으면 없던 일이 될 것이다.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7-11 15:38:23최은택 -
"영리병원 송도에만 한정…다른 특구확대 계획 없다"경제자유구역내 영리병원 설립을 위한 세부시행기준을 만들고 있는 복지부가 인천 송도지역에 투자개방형병원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1일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실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영리병원 허용,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과장은 "투자개방형병원 허가주체는 복지부다. 다른 지역으로 무한정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인천 송도는 경제특구 중 가장 면적이 넓고 투자규모도 크다"면서 "제반 여건을 봤을 때 송도에 투자개방형병원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자는 게 복지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경제특구로 허가가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 과장은 특정 경제특구나 영리병원을 위한 민영의료보험 개발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그는 "특정지역이나 특정병원만을 위한 민영의료보험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게 금융당국의 기본 입장이다. 의료법상으로도 환자 유인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이런 우려는 오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결론적으로 복지부는 투자개방형병원의 보편적 허용은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당연지정제를 앞으로도 고수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다만 송도의 특성을 감안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입법내용을 근거로 설립을 뒷받침할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2-07-11 11:40:04최은택 -
얀센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 국내 승인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트산)'가 시판 허가를 받았다. 11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자이티가는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 암(CRPC)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됐다. 자이티가는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달리 안드로젠이 생성되는 3가지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새 기전의 치료제로 부신호르몬제(프레드니솔론 또는 프레드니손)와 병용해 1일1회 4정을 복용하는 경구제제다. 전립선암 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퍼져 전이성 전립선 암의 경우 남성호르몬(안드로젠)이 암 세포의 증식을 돕기 때문에 이를 차단 또는 억제하는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받은 후 1~2년이 지나면 전립선암 종양이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 반응하지 않게 되어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렵게 된다.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 경우 부작용이 심하거나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항암화학요법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현재까지 이같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마땅한 치료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자이티가는 더 이상 치료 대안이 없었던 말기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생명연장효과와 더불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존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 반응하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에도 실패한 환자 1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대조군보다 평균생존기간을 4.6개월 더 연장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최근 평가서를 통해 항암화학요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치료제로 자이티가의 사용을 권고한바 있다. 한편 자이티가는 2011년 미FDA에서 항암화학요법 후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45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2012-07-11 10:52:3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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