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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제약사 '샤이어' 금명간 국내시장 진출한다영국계 제약사 샤이어가 한국에 상륙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제약사인 샤이어는 국내 진출을 확정, 최근 한국 법인장 채용을 마쳤다. 젠자임이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헌터증후군치료제 '엘라프라제'의 개발사로 알려진 이 회사는 정신과 영역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영역에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샤이어의 암페타민 기반 약물인 '애더럴'은 미국에서 얀센의 '콘서타'와 함께 대표적인 ADHD치료제로 꼽힌다. 샤이어는 국내에서도 ADHD치료제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 마약류 허가 기준 및 약물 특허 등을 고려했을때 론칭 약물은 애더럴의 후속제제인 '바이반스'가 될 확률이 높다. 여기에 이 회사는 고셔병치료제 '비프리브'를 모 국내 제약사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회사지만 샤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략적인 M&A, 라이센싱 계약 등으로 다양하게 이슈가 되는 회사다. 국내에 들어오면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이어의 법인이 출범하더라도 엘라프라제의 판권은 그대로 젠자임에 귀속될 전망이다.2014-05-27 06:14:55어윤호 -
세원셀론텍, 'Tissue Sealant' 제조기술 특허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 제조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생체접합재 제조 시 인체친화적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은 물론, 강도 및 분해성 면에서 기존 제품을 보완·개선하고, 조직재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발명한 것이다.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는 물리적 강도가 높고, 피브린 중합체의 분해속도를 늦출 뿐 아니라,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스캐폴드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상처보호와 더불어 세포 및 혈액 친화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피부부터 인체내부 장기에 이르는 조직의 결손·손상부위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포의 성장률 및 생존력을 높이고, 혈액 내 혈소판을 활성화시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유도함으로써 결손·손상된 조직의 효과적인 재생을 돕게 된다. 이 특허기술로 제품을 개발하면, 상처 수술부위의 봉합·도포 시 기존 방법보다 덜 고통스럽고 감염위험이 적으며, 수술시간 및 치료과정의 단축으로 환자의 시술적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약물전달시스템 및 재생용 스캐폴드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재생의료분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번 특허기술의 의의에 대해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용구, 화장품, 그리고 3D 바이오프린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콜라겐이라는 독자적 경쟁력을 활용하여 재생의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 성과를 일구고 있는 세원셀론텍 RMS가 가까운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하게 될 중요한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사업부문은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지난해부터 공동연구 중인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D 바이오프린팅의 소재 개발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선점 및 산업발전의 핵심열쇠일 뿐 아니라, 근골격계 조직재생에서 나아가 인공장기 재생을 위한 소재시장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하는 것으로, 세원셀론텍 RMS는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014-05-26 16:02: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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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약물 피부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 출시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에 다양한 약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뛰어난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에 주로 쓰인다. 2011년 출시된 더마샤인은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중국 CFDA 의료기기 인허가 후 연간 800대 수출을 내다볼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더마샤인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용멸균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한다. 더마샤인 대비 주사침은 31게이지에서 32게이지로 더 얇아졌으며, 침의 개수도 5개에서 9개로 늘었다. 더 얇고 더 많아진 주사침으로 인해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주사침의 형태 또한 기존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화시켜 균일한 약물투여를 가능케 했다. 주사침의 개수를 9개로 늘림에 따라 시술시간을 50%나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물광주사 외에도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하는 것보다 피부 진피층에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손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압력 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들기도 하는데, 더마샤인 밸런스는 음압으로 피부부위를 잡아준 후 마이크로 단위의 약물을 정확히 주입한다.2014-05-26 14:32:05이탁순 -
중남미 보건정책 공무원에 선보일 대표적 제약사는?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들이 한국의 제약·의료기기 정책과 건강보험제도를 배우러 온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 한국은 중남미 국가에 신뢰를 높여 국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상호 '윈윈의 장'이다. 복지부는 외교부, 식약처 3개 부처 공동으로 오늘(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중남미 보건의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 국가 보건 및 허가 당국자를 초청해 국내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이해와 한국기업·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해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1회 행사로 성과도 있었다. 정부간 협력(G2G) 모델인 K-Pharma Academy는 지난해 12월 처음 열렸는 데, 브라질,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4개국 22명이 8일간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 협력 채널을 구축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3월 결정된 에콰도르의 한국 의약품 자동승인 인정이다. 자동승인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주재국 허가와 동일하게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에콰도르 시판을 위한 별도 수출 인허가 절차가 불필요해졌다. 에콰드로는 또 보건부와 공공 구매공사인 엔파마가 국산 의약품 구매, 제약단지 조성 협의 등 협력논의를 더 확대해 가기로 했다. 멕시코와 페루 등도 보건부간, 식약처간 MOU 체결을 통해 정부간 협력이 본격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청국가는 10개, 연수기간은 2주로 늘렸다. 추가된 국가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우르과이, 볼리비아, 베네스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이다. 연수참가자들은 한국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약처,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방문한다. 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정책, 장기요양보험제도, 건강보험 심사 평가시스템 등 국내 보험제도에 대해 교육받는다. 국내 제약·의료기기 업체와 의료기관의 우수한 품질관리, 기술수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방문일정도 연수교육에 포함됐다. 제약은 셀트리온, 보령제약, SK케미컬, LG생명과학이 선정됐다. 또 화장품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의료기기 제조사는 바텍이다. 이들 6개 기업이 중남미 당국자들에게 선보일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셈이다.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 차움·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제주We호텔(메디컬호텔) 등 3곳이다. 최근 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리병원인 제주We호텔을 연수코스에 포함시킨 것은 논란소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리병원은 국내에서도 아직 정착되지 않은 시험모델이기 때문이다. 연수교육 외에도 중남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제약·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제약·의료기기의 중남미 지역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각 부처의 특성을 살려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 및 견학기관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관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6.2),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5.27), 한국임상시험사업본부(5.27), 국민건강보험공단(5.29, 6.5) -기업 방문 ① 셀트리온 (5.30, 송도) : 연구소 및 공장 소개 2012년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2014년 2월 에콰도르 사회보장청에 수출(램시마, 6백만불) ② 보령제약 (5.30,안산) : 공장 소개 카나브 멕시코 수출계약 후 현지 허가 획득 진행 중,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중 ③ SK케미컬 (5.30,판교) : 본사 및 연구소 소개 백신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공장 수출 등 중남미 시장 전략적 투자 확대 중 ④ 아모레퍼시픽 (5.30,오산) : 수출 1위 화장품 기업(중남미 진출 희망 업체) ⑤ 바텍(5.29,화성) : 치과용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기업(국내1위·세계5위) -의료기관 방문 ① We 호텔 (5.31,제주) : 메디텔 견학 및 웰니스센터·검진센터 체험 국내 최초의 메디컬 호텔로, 호텔 내 수(水)치료 시설, 건강검진 센터 운영 ② 서울아산병원 (5.27,서울) : 병원 소개 및 국제진료센터 견학 2,680병상의 국내최대 병원으로, 최첨단 IT시스템 및 의료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 ③ 차움·차바이오앤디오스텍 (6.3,서울) : 검진센터 및 줄기세포 연구 소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검진센터 운영 및 줄기세포 임상시험 등 연구 수행2014-05-26 12:2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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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온브리즈 복합제로 COPD약 라인 강화노바티스가 신제품으로 만성폐쇄성질환(COPD) 치료제 라인을 강화한다. 새로 등장한 제품은 온브리즈에 시브리를 결합한 복합제다. 26일 식약처는 한국노바티스 ' 울티브로흡입용캡슐110/50마이크로그램'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이 제품은 장기지속형 베타2길항제 온브리즈(성분명 인다케테롤)와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인 시브리(글리코피로니움)을 결합한 약이다. 제품 개발은 시브리의 원개발사인 '소세이'가 맡았으며, 노바티스가 판매권한을 가지고 있다. 울티브로는 1일 1회 티오트로피움과 1일 2회 프로모테롤을 병행한 것보다 우수한 폐 기능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인 온브리즈와 이번에 허가받은 울티브로로 COPD 치료제 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미지수다. 현재 COPD치료제 시장은 세레타이드, 스피리바 등 단일제가 주도하고 있다. 세레타이드와 심비코트 복합제인 '플루티폼'도 아직 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복합제 위주의 제품이며, 향후 단일제와 복합제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2014-05-26 12:24:53최봉영 -
서울식약청, 산·관 눈높이 맞춤 간담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오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제2회 산·관 눈높이 맞춤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제네릭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에 대한 제약사의 건의사항 수렴과 산·관 합동 분임토의를 통해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약품 심사부서 담당자와 제약사 허가 신고 업무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원료 규격 관련 자료제출 범위 안내 ▲완제품 기준 및 시험방법 자료 설명 ▲시험법 밸리데이션 자료 및 안정성시험 자료 설명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안전평가원과 지방청 간 원활한 소통 강화 및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4-05-26 10:33:1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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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 목마른 바이오기업…'역(逆) M&A' 확산신약프로젝트 R&D는 적극적인데 생산시설과 유통망이 없다? 상당수 바이오기업들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다. 이같은 상황과 맞물려 바이오기업과 국내 제약사간 이른바 '역(逆) M&A' 성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규허가 시 밸리데이션 도입 의무화와 내년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 등 제네릭에 기반을 둔 중소제약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유도 바이오기업의 제약사 인수 성사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바이오기업들이 신규시장 창출 및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한 이슈가 제약업계에 시사하는 바 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기업들의 국내제약사 인수합병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품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지만 생산시설과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바이오기업 들의 니드가 M&A 성사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젬백스&카엘의 삼성제약 인수사례는 이를 입증하고 있다. 젬백스&카엘의 사업영역은 반도체와 환경분야다. 그러나 이 기업은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바이오분야를 선택했고, 항암백신 전문 기업인 젬백스 인수후 본격적인 바이오사업에 진출했다. 자회사인 카엘젬백스는 현재 췌장암 치료백신인 'GV1001'을 개발하고 있는데, GMP 생산시설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이 회사는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했고, 삼성제약과 M&A가 성사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대형 빅딜이 성사됐다. 바이오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원료부문에 강세를 보였던 화일약품과 전격적인 M&A를 성사시켰다. 인수자는 크리스탈이다. 매출액 비교에서 상대가 안되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인수 배경도 역시 생산시설 확보였다. 크리스탈의 신약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화일약품의 cGMP급 원료 생산공장은 시너지를 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2007년 HS바이오팜은 경남제약을 인수했다. HS바이오팜의 모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은 경남제약을 인수하면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바이오기업의 생산시설과 유통망 확보 요구는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약 등의 역량을 극대화 할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M&A를 추진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현실과 매칭되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기업과 국내제약사 인수합병의 또 다른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4-05-24 06:15:00가인호 -
특허 10년 남은 자누비아, 제네릭 개발 이유는?국내 제약사 3곳이 특허가 10년이나 남은 당뇨병약 자누비아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제일약품, 신풍제약, SK케미칼이 자누비아 단일제와 복합제 생동성 시험을 승인받았다. 자누비아는 당뇨약시장 최대품목으로 연간 10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다. 외형만 봤을 때 국내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뛰어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이 제품의 물질특허는 2023년 9월에 만료된다. 앞으로 10년 후에나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왜 벌써부터 국내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나서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비한 조치다. 현행 제도하에서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 제네릭 허가가 가능하지만, 내년 3월부터는 특허가 있는 품목은 허가받을 수 없다. 향후에라도 특허에 발목이 잡혀 품목허가가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내년 이후 특허만료되는 품목의 제네릭 개발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난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는 내년 9월 특허가 만료되지만 상당수 제약사가 내년 3월 이전에 허가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혹시라도 특허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특허허가연계 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이 같은 조기허가 전략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2014-05-24 06:14:53최봉영 -
동아ST 개발 슈퍼항생제 로열티만 블록버스터급동아에스티가 개발해 미국 큐비스트사에 기술이전한 슈퍼 항생제 'DA-7218( 테디졸리드)'이 하반기 미국 승인이 예상되며 동아에스티가 블록버스터급 로열티 수익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신한금융투자는 큐비스트의 1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하며 DA-7218(현지 제품명 SIVEXTRO)이 내달 20일 검토가 완료돼 하반기 출시 여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큐비스트의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품목승인 추천을 얻어낸 SIVEXTRO의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현지 증권사들의 분석을 인용해 SIVEXTRO의 향후 실적을 전망하면서 올해 평균 600만 달러, 2015년 5900만 달러, 2016년 1.2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동아에스티의 로열티를 계산하면 2014년 30만달러, 2015년 290만달러, 2016년 820만달러, 2017년 131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017년부터는 1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동아에스티의 로열티는 2016년 이전까지는 매출액의 5%, 이후부터는 7%를 받는다. 한편 테디졸리드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의 항생제로 지난해 초, 미국 FDA로부터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적응증에 대해 신속 허가 및 우선 검토를 받을 수 있는 QIDP(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의 자이복스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동아에스티가, 아시아 및 이머징 국가는 바이엘이, 미국과 유럽은 큐비스트사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2014-05-23 12:24:55이탁순 -
식약처, 제조관리자 미채용 업체 등에 행정처분재심사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GMP 규정을 어긴 제약사들이 식약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23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처분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제약사는 건일제약, 한불제약 등이었으며, 한약제조업소도 다수 포함됐다. 제약사별로 건일제약은 '큐비신주250·350·500mg' 등 3개 품목에 대한 재심사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수입업무가 6개월 간 정지된다. 동서메디슨은 '아테놀올100트롬정'에 대한 생동시험 계획서 미제출과 '셀레포르테트리비연질캅셀', '크로셀씨연질캅셀', '셀카백스연질캅셀'의 문헌재평가 미제출로 각각 6개월, 2개월 수입업무 처분을 받았다. 화리약품은 '살로팔크정', '살로팔크좌약', '살로팔크1000과립', '살로팔크관장액' 등 4개 품목을 출고하기 전 품질검사를 하지 않아 수입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한불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2월 말까지 입고 승인 발행대장, 반품처리대장 등 완제품의 입·출고, 출하승인, 반품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 전제조업무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엠씨티캅셀200mg'은 제조기록을 작성하지 않아 4개월 15일 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천혜당제약은 '뇌선'을 생산하면서 기준서 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않아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뇌선에이산'에는 제품명칭, 제조번호, 유효기간, 품목허가 상호, 바코드를 기재하지 않아 판매업무가 15일 정지된다. 제이더블유중외신약은 '라니그린캡슐' 주성분인 디엽가루와 오르소시폰가루의 잔류농약 시험을 수탁자에게 시험을 위탁하지 않아 제조업무 3개월 정지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조관리자를 두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보양제약, 허브팜, 민국제약, 선일생약, 보국약품 등 5개 한약제조업체는 3개월 간 전제조업무가 정지된다.2014-05-23 11:42:3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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