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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기업 화두는 내수영업 다지면서 '글로벌'주요 제약기업들의 신년 경영 화두는 역시 '글로벌'이었다.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은 올해도 유효했다. 그렇다고 내수를 등한시하는 모습은 아니다. 새해 첫 근무와 함께 대형품목 도입 소식도 들렸다. 종근당은 새로운 도입품목으로 올해 2500억원 이상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4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립 90주년을 맞는 올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하고 창립원년의 정신(Integrity(진실성), Progress(진척))으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정희 사장은 "올해는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곧 다가올 유한100년사 시대를 준비하는 때"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한 도전을 장려하는 실천 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혈액제제로 북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녹십자는 올해 승부수를 던진다. 지난해 녹십자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착공,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미국 허가 신청 등을 통해 북미지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세계 4번째 4가 독감백신 허가승인 등으로 백신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허은철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 녹십자는 국내시장 상황은 물론,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제약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작년 인수합병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진출 거점국가에서 10위안에 드는 상위제약사로 올라섬과 동시에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하자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서는 연구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해 차세대 동력을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욱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액에서 만들자며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주문했다. 강신호 회장은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 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 넓은 인간관계 구축, 열정적인 자세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사업회사인 동아ST는 내수시장에 바짝 고삐를 당겼다. 국산 천연물신약 '스티렌'을 업그레이드한 스티렌2X정을 새롭게 발매했다. 또 국산 발기부전신약 '자이데나'는 약값을 대폭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제일약품은 올해 신약 R&D 활동 지속적 강화와 내수시장에서 효율성 극대화,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른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성석제 사장은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는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시각과 전략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통한 과학적, 체계적, 분석적인 역량이 필요할 때"라고 역설했다. JW중외그룹은 5년뒤 2020년에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자며 '비전 70+5' 달성을 부르짖었다. 이경하 회장은 "2016년, 70+1은 JW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지속적 성과'의 구현을 통해 올해를 비전70+5 달성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일동제약은 2016년 경영지표를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2107년 창업 60주년을 앞두고 올해 과감한 혁신을 이뤄 중장기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과 빠르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올해 목표와 중장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맞춰 보령제약그룹은 2016년 경영방침을 ‘혁신적 사고! 열정적 실천!’으로 정하고, 2017년 창업60주년을 앞둔 올 해, 최고의 임상의과학적인 토탈헬스케어 그룹이자, The Best Company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이 되는 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사장은 "지난해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의 1차 치료제 승인과 세계 최대 혈액학회에서 임상종료 규연 발표 등 가치와 R&D를 인정 받는 회기였다"며 "올해는 두 개의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근당은 블록버스터 당뇨병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 등 3개 품목의 판권도입을 전하며 새해부터 영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2016-01-04 12:14:54이탁순 -
포시가 3제 급여 확대, SGLT2 활용 폭도 넓어지나새해부터 살빠지는 당뇨병약 '포시가'의 3제요밥에 대한 보험 급여가 인정됨에 따라, SGLT-2억제제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하고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트포민 또는 설포닐우레아(SU) 2제 병용 요법으로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추가 투여 시 환자가 부담하던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1종의 약값 전액이 급여 적용된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아스텔라스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이 급여권에 진입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릴리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도 등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15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미국·유럽당뇨병학회(ADA·EASD/미국내분비학회(ENDO) 등 유수 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SGLT-2억제제 처방을 권고했다. 제2형 당뇨병의 어엿한 치료옵션으로써 자리매김 할 여건을 갖춘 셈이다. 걸림돌이 있다면 보험급여다. 당뇨병 치료는 사실상 1차약제 '메트포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2제, 3제 요법이 트렌드다. SGLT-2억제제는 바로 이 병용급여에 대한 범위가 아직 협소하다. 특히 슈글렛은 더하다. 포시가의 경우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SU)까지 급여가 인정되지만 슈글렛은 메트포민 1종에만 적용된다. 허가사항 및 연구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이유인데, 아스텔라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약제는 보건복지부의 약제급 일반원칙에 적용을 받아, 1개의 약제 개념이 아닌 1종의 '계열' 단위로 평가를 받는다. 실제 2013년 DPP-4억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의 치아졸리딘(TZD)계열 병용 급여 범위가 확대될때, 정부는 허가사항과 임상 연구 데이터와 무관하게 당시 후발주자였던 '트라젠타'와 '제미글로'까지 동일하게 기준을 적용했다. 이른바 '계열 이펙트'를 인정한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직 SGLT-2억제제의 급여 기준은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향후 자디앙까지 급여권에 진입할 경우 기류는 달라질 수 있다. 차봉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단지 SU 뿐만이 아니다. SGLT-2억제제는 TZD, DPP-4억제제를 포함 다양한 당뇨병치료제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큼, 급여 기준 확대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SGLT-2억제제의 급여기준에 대한 재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국내 진입한지 얼마 안되는 약제기 때문에 조심성 차원에서 조금은 제한적인 기준을 적용한 것이지, 앞으로도 막아 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세번째 약제가 급여 진입을 논의 중이기도 한 만큼, 학회 등 전문가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16-01-04 12:14:53어윤호 -
삼산화비소 제제, 백혈병약 이상사례 22% 발현백혈병 치료에 쓰이는 삼산화비소 단일 주사제의 이상사례 발현율이 22%로 보고됐다. 중대 이상사례 발현율은 6%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삼산화비소 제제의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지시(안)를 공지했다. 허가변경 대상은 비엘엔에이치의 '트리세녹스주'와 제이텍바이오젠의 '아시트리주' 두 품목이다. 국내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4년간 재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2.0%(11/50명, 총 72건)였다. 중대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6.0%(3/50명, 총 7건)로 QT연장 4.0%(2/50명, 총 3건), AST증가, 간효소증가 각 2.0%(1/50명, 2건)로 집계됐다. 이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동일했다. 예상치 못한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0.0%(10/50명, 12건)로 보고됐다. 폐렴 6.0%(3/50명, 3건), 사망, 상처, 수막종, 신경통, 알레르기성 비염, 약물발진, 이명, 이식편대숙주병, 족부백선 각 2.0%(1/50명, 1건)였다.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으로 신경통 2.0%(1/50명, 1건)로 확인됐다.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이상사례 중 새로 확인된 것은 비염과 기침이다. 다만, 해당성분과 이상사례 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다.2016-01-04 11:58:1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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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자이데나 최대 67% 가격인하동아에스티가 자이데나 가격인하를 공식 발표하고,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올해 1월 1일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자이데나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의 자이데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향후 자이데나의 판매량을 현재 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 인하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자이데나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종전 보다 55%~67%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복용하는 제품은 성분의 함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938억원이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특허만료 후 발매된 80여개의 제네릭 공세에도 자이데나는 약 95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시장조사 결과 발기부전치료제는 환자에 따라 제품 효과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고, 제품 구매 시 가격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이데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판매되며 우수한 효과를 인정 받은 만큼,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1-04 10:31:00이탁순 -
녹십자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으로 무장"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허은철 사장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녹십자의 오늘을 있게 했으며, 임직원들의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이 녹십자를 녹십자답게 만들었다"며 "치열한 사업 환경 속에서 녹십자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녹십자는 국내시장 상황은 물론,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지난해 녹십자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착공,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미국 허가 신청, 세계 4번째 4가 독감백신 허가 획득 등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2016-01-04 10:17:48가인호 -
동아, 2016년 '글로벌 기업' 성장하는 한해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시장에 맞춘 역량 강화로 ‘글로벌 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2015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해로써,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신호 회장은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 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실천 과제로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 넓은 인간관계 구축, 열정적인 자세를 제시 하였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강신호 회장은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어서 멈추면 얼마 버티지 못 하고 내려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이 어렵다고 해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더욱 멀어진다"며 "마음가짐을 다지고 함께 손 잡고 사력을 다해 올라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밖에도 시무식에서는 2015년 부문별 성과에 대해 그룹 계열사별 특별 단체공로상 시상도 진행하였다. 한편 작년 한해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였다.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 영국, 독일 등 유럽 5개국에서의 발매와 자체개발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24개국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신약 허가 승인으로 국내 최다 신약 보유 회사가 됐다.2016-01-04 10:05:37가인호 -
미국 오레건주, 약사 경구피임약 처방 허용미국 오레건주의 약사들은 새해부터 여성에게 경구 피임제를 처방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주 관계자는 지난 1일 밝혔다. 오레건은 미국에서 약사들의 경구 피임제 처방을 허용한 첫 번째 주가 됐지만 캘리포니아등 다른 주들도 이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법안에 의하면 18세 이상 여성의 경우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약사가 적합하다 판단 할 경우 경구 피임제를 처방할 수 있게 했다. 경구 피임제를 처방하는 약사의 경우 의무적인 교육을 통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약사의 피임약 처방으로 여성의 산부인과 검사가 감소할 수 있다며 이는 오히려 건강상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여성들은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궁경부암 검사 및 검진등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2016-01-04 09:45:23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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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슈가논 복합제 허가…단일제와 동시 시장공략토종 DPP-4억제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을 개발한 동아ST가 에보클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메트'도 신속히 허가받았다. 지난해 10월 슈가논 시판승인 이래 3개월만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31일자 동아ST의 슈가메트서방정을 허가했다. 시판승인된 복합제는 슈가메트(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2.5/500mg, 2.5/850mg, 5/1000mg 등 3개 품목이다. 이 복합제는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투약 가능하다. 슈가메트의 빠른 허가는 슈가논이 항당뇨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DPP-4억제제 중 출시가 가장 늦은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슈가논은 국내 허가된 DPP-4억제제 중 9번째로 허가받았다. 동아ST는 슈가논이 후발주자인 만큼 메트포르민 복합제 신속 시판으로 국내 당뇨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아ST는 국내 8번째 DPP-4억제제인 JW중외제약의 가드렛정(아나글립틴)보다 한발 먼저 메트포르민 복합제 허가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가드렛을 허가받은 JW중외는 같은 해 12월 착수한 아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가드렛복합정100/1000mg(가칭)' 병용 1상임상을 종료한 후 허가를 준비중이다. 동아ST는 가드렛보다 5개월 여 늦은 10월에 슈가논을 허가받았는데도 복합제는 더 빨리 임상에 착수해 슈가메트의 시판승인을 앞당기는데 성공했다. 동아ST는 지난 2013년 메트포르민 복합제 임상을 허가받아 슈가논 출시준비 단계부터 단일제와 복합제를 병행 개발하는 시장전략을 세웠다. 한편 국내 허가된 DPP-4억제제는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 ▲자누비아(MSD) ▲가브스(노바티스) ▲온글라이자(아스트라제네카) ▲제미글로(LG생명과학) ▲네시나(다케다제약) ▲테넬리아(한독) ▲가드렛(JW중외제약) ▲슈가논(동아ST) 등 총 9개다.2016-01-04 06:14:56이정환 -
국내 의료기기, 중국 성공전략 '현지화·공동진출'한·중 FTA가 체결된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현지화와 공동진출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연구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대부분 중소기업인 만큼 입지선정부터 산업단지와 인센티브 협상에 이르기까지 공동진출로 전문성 확보, 재원절감, 협상력 극대화를 노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고재용 선임연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동향분석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국 현지화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고재용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수출은 인허가와 공공시장 진출 제한 등 비관세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아직 부진한 상황이다. 효과적인 점유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전략을 통한 다각화가 요구된다는 게 고 연구원의 시각이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지난 2014년 2556위안(약 46조원)으로, 전년비 20%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산업 연평균성장률(2009~2014)의 경우 세계평균이 6.5%, 한국이 8.4%인데 비해 중국은 20.6%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인허가를 획득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의료제품 규제기관 CFDA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6월 CFDA가 대폭 상승된 의료기기 허가 수수료를 공표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의료기기 수수료는 위해등급별로 2등급 21만위안(약 3936만원), 3등급 31만위안(약 5788만원)이며 5년마다 갱신수수료도 4만위안(약 78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공립병원이 주도하고 있는 것도 국내기업의 수출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중국이 현재 정부가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자국산 물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바이 차이나(Buy China)' 정책을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민영병원 규제완화로 병원 수가 공립병원 54%과 민영병원 46%임에도, 침상수와 외래환자 기준 공립병원이 시장의 90%를 차지중이다. 고 연구원은 중국의 의료기기 진입장볍 타파를 위해 글로벌 기업이 시행중인 현지화로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 내 독자 또는 합자설립으로 생산기지를 현지화해서 의료기기를 중국생산 제품으로 인정받는 현지화 전략을 써야한다"며 "현지화 진출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중국 의료기기 시장 90%가 공공시장인 만큼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현지화를 통한 공공시장 진출이 필수"라며 " 한·중 국가간 우호관계가 어느때보다 좋고 FTA 체결로 양국과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한국기업과 중국 산업단지 또는 합자기업의 협력은 양국 정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6-01-03 17:59:44이정환 -
"3세 여아에 약제 9개 한번에"…칵테일처방 삭감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상세불명의 협심증 환자에게 무더기로 처방된 약제 중 일부가 삭감 결정됐다. 또 상세불명의 천식으로 3세 여아에게 처방된 약제 중 일부가 중복처방으로 판정돼 역시 삭감을 면하지 못했다. 심평원은 최근 약제다품목 집중심사 대상에 오른 의료기관들의 외래처방 내용과 진료기록을 심의한 뒤 관련 약제들에 대해 급여인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먼저 A의료기관의 진료내역을 살펴보면, 59세 여성 환자는 '상세불명의 협심증과 상세불명의 만성 신염 증후군, 당뇨병성 다발 신경병증, 수축성(울혈성) 심부전, 상세불명 고혈압' 상병으로 외래 약제처방을 받았다. 약제는 후릭스정, 알닥톤필름코팅정, 네비스톨정5mg, 세비카에이치씨티정, 이소켓서방정40mg, 크레스토정10mg, 플라빅스정75mg, 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100mg, 포슬로정, 판토록정20mg, 모티리톤정, 씬지로이드정0.1mg, 치오큐오디정0.1mg 등 총 13개 품목. 이에 대해 심평원은 플라빅스정과 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를 병용요법으로 봤다. 경구용 항혈전제 일반원칙에 따라 2제 병용요법으로 투여할만한 고위험군 치료에는 급여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진료내역에서 해당 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프라빅스정은 불인정 삭감 처리하기로 했다. 또 위식도 역류질환 등에 허가받은 판토록정의 경우 제출한 진료내역과 상병 등에서 인정할 만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역시 급여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B의료기관의 경우 3세 여아에게 '상세불명의 폐렴, 재발 언급이 없는 상세불명의 급성 부비동염, 상세불명의 천식, 상세불명의 급성기관지염' 진단을 내리고 9품목을 처방했다. 약제는 네오세틴액, 씨투스건조시럽, 벤토린네뷸2.5mg, 엘도스시럽, 삼아아토크건조시럽, 풀미코트레스퓰분무현탁액, 대웅아지트로마이신건조시럽, 아목살린듀오시럽, 파목신500mg 등 총 9개였다. 심평원은 항생제 등 오남용 폐해가 우려되는 약제의 경우 환자 병력이나 투약력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처방·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의 경우 초진 외래에서 원인균 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고 경구 항생제 중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과 아목시실린(amoxicillin)을 병용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이중 아지트로마이신건조시럽 1종만 인정하고 아목시실린 제제인 아목살린듀오시럽과 파목신은 불인정 삭감 처리했다.2016-01-02 06:14: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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