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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신약 공동심사 시범운영…제출자료 간소화도정부가 일반의약품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공동심사를 시범운영하고 자료제출범위 간소화 기준을 명확히 한다. 공동심사란 복수의 일반약 전문심사자들이 모여 심사를 함께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 국내외 사용경험이 충분한 일반약 신약의 비임상과 임상자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 신약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공동심사 운영안을 공지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내·외부 TF운영으로 일반약 신약 주요 심사대상 기준을 마련하고 내부 의견조회를 마친 상태다. 이를 근거로 2월 중 공동심사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일반약 신약의 자료제출범위 등 공동심사 기준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공동심사가 이뤄질 경우 일반약 신약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고, 의약품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료제출범위가 명확해지면 일반약 개발 비용과 기간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 확정 후 면제될 자료는 독성에 관한 자료(단회투여독성시험자료·반복투여독성시험자료·유전독성시험자료·생식발생독성시험자료·발암성시험자료·기타독성시험자료)이다. 또 ▲약리작용에 관한 자료(효력시험자료·일반약리시험자료 또는 안전성약리시험자료·흡수, 분포, 대사 및 배설시험자료·약물상호작용 등에 관한 자료) ▲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임상시험자료집·가교자료)도 면제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2월 부터 허가심사 접수되는 일반약 신약은 공동심사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제출자료범위 등 세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2-16 12:14:55이정환 -
한미, 타미플루 후속 '한미플루' 27일 단독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국내 최초로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의 후속제품인 '한미플루'를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미플루(성분 oseltamivir)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허가를 받았으며, 타미플루 물질특허 만료일인 2월 27일 3가지 용량(30mg·45mg·75m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캡슐제형과 함께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과일향의 분말제품 '한미플루현탁액(6mg/ml)'도 이날 동시에 선보인다. 한미플루현탁액은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현탁액 제제로서 국내 최초의 출시이다. 한미플루가 출시되면,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성 전염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빈번하게 발생했던 수입약 품귀현상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존 수입약 대비 약값이 25%가량 저렴해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 및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플루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치료에는 1일 2회, 예방 목적으로는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한미플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독감치료 개량신약"이라며 "그동안 수입약 품귀현상 등으로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겪었던 국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신종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만1~9세 이하 소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약가의 30%만 내고 한미플루를 처방받을 수 있다.2016-02-16 09:18:39이탁순 -
크리스탈지노믹스 싱가포르 현지 IR 진행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1월에도 홍콩, 런던, 취리히에서 기업설명회(IR)을 실시한 바 있다. 골관절염치료제 신약인 아셀렉스가 해외수출계약 성공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투자자들의 초청으로 이들에게 아셀렉스의 매출계획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싱가포르 IR은 지난 1월 홍콩 등과 마찬가지로 NDR(Non Deal Road show) 방식으로 치러지며, 후원기관 역시 KDB대우증권이 맡았다. KDB대우증권은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크리스탈, 펀더멘탈 개선 국면 진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크리스탈은 2016년에 매출 201억원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면서 이에 대한 근거로 △BTO생명제약 인수효과 △아셀렉스 매출증대 △정부의 임상개발과제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보고서는 "현재 크리스탈은 아셀렉스와 기타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해 해외 파트너쉽을 추진 중이며, 기술수출 성공 시 계약금 유입으로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런 측면에서 "크리스탈은 펀더멘털 개선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보고서는 "홍콩 기관투자자들이 아셀렉스의 국내/해외 영업현황과 전망, 파이프라인의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며 "이 자리에서 아셀렉스의 특장점, 해외진출 상황과 전망 외에도 현재 개발 중인 슈퍼항생제, 항암제, 중추신경계 약물들에 대한 개발현황과 계획 등을 투자자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일례로, 현지 해외투자자들의 슈퍼항생제의 개발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그램 양성의 세균 특이적인 MRSA(항생제 내성 세균) 치료제로, 미국에서 전기임상2상을 마쳤으며 환자 전원이 완치되는 결과를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탈의 관계자는 "15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 허가 끝에 국내판매가 본격화되고 해외수출 계약도 성사되는 등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해외투자자들이 현장에서 12만주 이상을 사들이는 등 실질적인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추가적인 미팅 약속을 받아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2016-02-16 07:53: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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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허가신청…조기 출시 가능할까특허분쟁 결과에 따라 조기 시장진입 가능여부 달려 셀트리온이 맙테라(해외명 :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지난해 연말 허가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맙테라의 원개발사 바이오젠이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조기 진입에 저지하고 나서 양사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셀트리온 측은 15일 바이오젠이 청구한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해 12월 29일 바이오젠이 셀트리온의 허가신청 사실을 통지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8일 국내 식약처에 CT-P10(트룩시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같은달 29일 이같은 사실이 특허권자인 바이오젠에 통보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젠은 이를 통보받고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의해 후속약물에 대한 판매금지를 식약처에 등록하기 위한 조치다. 셀트리온 측도 바이오젠이 셀트리온의 허가신청 사실을 통지받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9개월간 판매금지 결정이 날 수 있다면서 그 시기는 올 9월경 까지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올해 허가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판매금지 결정이 난다해도 판매금지 기간이 허가심사 시점과 유사하게 종료될 것으로 보여 국내 허가·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젠이 청구한 적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 대상 특허들은 이미 유럽에서 최종 특허취소됐거나, 1심에서 취소된 후 항소심 진행중으로 국내에서도 무효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유럽 EMA에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국내에도 허가신청이 진행됐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까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상업화 허가를 신청한 회사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결국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 여부는 바이오젠과 벌이는 특허분쟁에 달려 있다는 해석이다.2016-02-15 12:14:56이탁순 -
혈우병 환자, 일주일 두번 주사로 삶의 질 높아질 듯혈우병 영역에서도 장기지속형(Long-Acting)제제가 처방 될 날이 머지 않았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스터, 바이엘, 바이오젠아이덱 등 다국적제약사들은 1주일, 혹은 3~5일에 1회 투약하는 혈우병A치료제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상용화 확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박스터다. 이 회사는 기존 '애드베이트' 후속 약물이라 할 수 있는 유전자 8인자제제 '아디노베이트'의 미국 허가를 지난 연말 획득했다. '코지네이트FS'의 공급사인 바이엘도 'BAY 94-9027'라는 장기지속형 혈우병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이 약은 올해 하반기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을 받았던 바이오젠아이덱 역시 '엘록테이트'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바이엘과 바이오젠아이덱의 약물이 국내 도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바이엘은 지난해 매출 등의 이유로 코지네이트FS의 국내 공급을 중단한 상태기 때문에 후속 약물의 허가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바이오젠아이덱의 경우 국내 법인이 없는 상태다. 다만 UCB제약 등 국내사와 판권 계약을 통해 제품을 론칭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혈우병 약물은 예방요법시 1주일에 2~3회 주사해야 한다. 여기에 출혈 발생시 추가로 권장 용량을 투약 받는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사 횟수를 줄이고 고정적인 용법·용량을 제시하는 장기지속형제제의 상용화는 의미가 있다. 유철우 을지대학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혈우병제제는 평생 투약해야 하고 정맥주사기 때문에 불편함 역시 크다. 투약횟수가 1주일에 1회만 줄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편의성 개선이다. 장기지속형제제는 확실히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2016-02-15 12:14:53어윤호 -
휴온스, 클레이셔 점안액 러시아 특허등록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지난 12일 러시아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으로, 이미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3년 기준 전세계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불투명한 성상으로 돼 있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 주식회사(Alcon Korea Ltd., 이하 알콘)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됐으며, 향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2016-02-15 11:10:3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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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쏙-편한 제일효소' 100 론칭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쏙-편한 제일효소 100'을 ns홈쇼핑을 통해 이달 16일 오전 6시35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쏙-편한 제일효소 100'은 곡류, 야채, 과일 22종에서 추출한 역가 높은 발효효소만을 엄선하고, 장 기능과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인 '비피도플러스'만이 100% 함유돼 있으며, 그 외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한 '쏙-편한 제일효소 100'은 액상 발효해 효소를 극대화했고, 열에 약한 효소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건조 및 10단계 제조공법과 23가지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만든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공인시험기관에서 프로테아제(단백질분해효소), 아밀라아제(탄수화물분해효소)가 양성으로 '진짜효소'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내성 없이 장기간 섭취가 가능한 천연소화제라 불리는 생명의 촉매인 '효소'는 설 연휴 명절음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달래줄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쏙-편한 제일효소 100은 현대인에게 맞춤형 제품"이라고 소개했다.2016-02-15 11:05:04이탁순 -
부광, 위암 3차치료제로 '아파티닙' 희귀약 지정부광약품은 최근 국내에서 자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위암의 3차 치료제로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위암의 경우, 현재 표준화된 1차 및 2차 항암 화학요법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위암 환자에 대한 치료가 2차까지는 적절히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2차 항암요법에 불응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표준화된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다"며 "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생명연장의 희망을 주기 위한 3차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파티닙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부광약품이 진행하는 한국에서의 아파티닙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티닙은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신생인자인 'VEGF'가 결합하는 수용체중에서 'VEGFR-2'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시킨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던 다국가 임상1상, 전기 임상2상 중 1상 결과를 지난 2015년 ASCO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지난 2014년 10월 위암의 3차 치료제로서 허가를 받고 판매가 개시됐으며, 현재 위암 환자에 대한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6-02-15 10:55: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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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입제 중심 천식치료 시장에, 항체약 진입 가속화폐흡입제가 리딩 중인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시장에 생물학적 제제 항체의약품들이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테바가 개발중인 천식 항체주사제 '레슬리주맙(Reslizumab)'의 국내 3상 임상 2건을 승인했다. 레슬리주맙 임상은 혈중 호산구증이 있는 조절되지않는 천식환자군과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환자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4주마다 1회 정맥주사 투여하는 레슬리주맙은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5(IL-5)'를 표적으로 발현한다.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 자문위원회는 레슬리주맙의 성인 중증 천식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현재는 천식 적응증 허가임상만 진행중이나 항체의약품 특성상 적응증 확대가 보편적인 만큼 향후 COPD 질환으로까지 치료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내 천식·COPD치료제 시장은 'ICS(Inhaled corticosteroids,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LABA(long-acting β2-agonist, 지속성 베타2 작용제)제제', 'LAMA(long acting muscarinic agonist, 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등 환자가 직접 들이켜 약물을 폐에 작용시키는 흡입제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호흡기 강호들은 폐흡입제 복합제를, 흡입기 디바이스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사들은 제네릭 개발·출시를 통해 호흡기 시장 내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다수 글로벌 빅파마들이 흡입제를 넘어선 호흡기 항체의약품의 국내 3상임상을 진행중이라 가까운 미래에는 천식·COPD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제약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할 공산이 커졌다. 실제 식약처 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테바의 레슬리주맙 외에도 호흡기 항체의약품 국내 임상을 진행중인 제약사들이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1월 천식·COPD 항체의약품인 '벤라리주맙(benralizumab)의 3상임상을 승인받았다. 한국GSK 역시 지난 2014년 5월 천식·COPD환자를 대상으로 메폴리주맙(mepolizumab) 3상임상에 착수했다. 특히 메폴리주맙은 지난해 11월 '뉴칼라'라는 품명으로 FDA 시판허가를 획득, 국내 허가도 가장 앞설 확률이 높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중증 호흡기질환 항체치료제들이 임상경쟁을 치열히 벌이고 있는 만큼 천식·COPD 치료 패러다임이 과거 경구제와 흡입제에서 항체의약품으로까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국내 3상을 허가받은 레슬리주맙은 천식 악화와 FEV₁(1초 간 강제호기량) 평가결과 위약군 대비 천식 악화는 54% 감소, FEV₁는 110mL 개선시켰다.2016-02-15 06:14:55이정환 -
"스타틴 잡는다" 차세대 고지혈증약 PCSK9 주목차세대 고지혈증 치료 약물 PCSK9억제제의 상용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해당 계열 약제는 2종의 약물이 미국 허가장벽을 넘었다. 선두주자는 얼마전 한국 진출 소식으로 이슈가됐던 암젠이다. 이 회사의 PCSK억제제 '레파타(에볼로쿠맙)'는 지난해 7월 유럽 EMA의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9월에 미국, 연초에는 아시아 최초로 일본까지 허가를 획득했다. 레파타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스타틴 불내성을 보이면서 다른 지질저하제를 복용 중인 환자, 더불어 12세 이상의 동형접합성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HoFH) 환자를 포함해 폭넓은 적응증을 갖는다. 사노피 역시 빠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허가 소식을 알린 후 유럽 승인을 마친 상태다. '프랄루엔트(알리로쿠맙)'는 LDL-C 강하가 필요한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임상적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와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보조요법에 대해 승인됐다. 기존 약제와 겹치치 않는 새 기전의 PCSK9억제제는 스타틴을 비롯 이제껏 출시된 비스타틴 계열 약제와 비교해 LDL-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안전성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이 계열 약제의 임상 데이터는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 유럽동맥경화학회(EAS), 유럽심장학회(ESC) 등 해외 유수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현 고지혈증 약제 1위 품목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보유사 화이자 역시 PCSK9억제제 '보코시주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이자는 특히 이 약제의 경구제형도 개발중인 상태다. 대부분 PCSK9억제제는 주사제다. 이밖에 노바티스, 릴리 등 회사들이 PCSK9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심뇌혈관질환학회 관계자는 "스타틴을 쓸 수 없는 환자, 스타틴에 PCSK9억제제를 추가하는 전략 등 앞으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새로운 옵션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6-02-15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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