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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약으로 환자 삶이 달라질 수 있다"주사제와 비교해볼 때 먹는 약이 갖는 장점은 분명하다. 주사바늘이나 주사부위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것. 혹은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는 의미로도 해석해볼 수 있겠다. 전국을 통틀어 치료받고 있는 환자가 40명에 불과한 희귀질환이라면 더 그렇다.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폐나 눈, 신장, 심장, 신경계까지 전이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셔병 환자에게는 '세레자임(이미글루세라제)'이나 '비프리브(베라글루세라제)' 같은 효소대체요법(ERT)이 유일한 대안이었다. 2주 간격으로 주사제 형태의 리소좀 효소를 직접 주입해 '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 수치를 감소시키는 원리다. 그런데 최근에는 알약 형태로 된 ' 세레델가'가 등장했다. 기질감소치료법(SRT)이라는 조금 다른 원리인데, 리소좀축적질환(LSD) 치료제 중 유일한 경구제로 고셔병 환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팜은 이달 초 이스라엘에서 방문한 고셔병 전문가 하깃 바리스 펠트만(Hagit Baris Feldman) 교수와 만나, 고셔병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경구용 제제가 갖는 의미들을 들어봤다. - 한국 방문은 처음인가? 이번 방한 목적이 궁금하다.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지역 국가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다. 고셔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 이틀동안 한국의 소아청소년과, 유전의학과 전문의들과 만나면서 의료현장에서조차 고셔병이 친숙한 질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국에서는 고셔병 환자가 40명 정도 된다고 하던데 일반적으로 고셔병이 나타나는 빈도를 따져보면 적어도 5천만 인구 중 500명 정도가 고셔병 환자로 추정된다. 진단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다수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현재 고셔병은 치료제가 개발돼 충분한 혜택을 볼 수 있는데 놓치고 있다면 너무 안타깝지 않나. 더욱 많은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강연을 들은 한 전문의가 자신의 환자 중 고셔병 환자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 흥미로운 얘기다. 강연 중 어떤 내용이 고셔병 진단의 팁이 될 수 있었는지 소개 부탁한다. 한국의 전문의들도 의과대학 재학 시절 고셔병에 대해 배웠겠지만 의료현장에서 접하지 못하다보니 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고셔병은 리소좀축적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희귀하지만은 않다. 눈여겨봐야 할 증상에는 대표적으로 간비대를 꼽을 수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간혹 뼈가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환아들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비가역적인 경우가 많다. 이 단계에서 의료진이 고셔병으로 의심하지 않으면 신경병증성 문제나 뼈 관련 장애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고 만다.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고 난 뒤 치료하게 되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고셔병 유병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치료 환경은 어떤가? 아쉬케나지(Ashkenazi) 유태인들의 경우 850명당 1명 꼴로 고셔병이 발생하며, 관련 돌연변이의 보인자 빈도는 17명당 1명 꼴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셔병 유병률이 5만~10만 명당 1명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스라엘 인구가 800만명 정도인데, 그 중 고셔병 환자수는 700여 명에 달한다.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15년 전부터 혈액종양내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고셔병 의심증상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의심 환자가 있으면 혈액 샘플을 채취해 기관에서 직접 효소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보인자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회사에 검사를 의뢰하기도 한다. 아무리 유전적 특징이 다르더라도 5000만 인구가 넘는 한국에서 고셔병 환자가 40명 밖에 없다는 것은 잠재적인 환자들이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 리소좀축적질환 분야에서는 효소대체요법이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만한 획기적 치료제로 자리잡았다고 보이는데 '세레델가'와 같은 경구용 기질감소제가 갖는 의미가 궁금하다. 고셔병을 유발하는 문제 효소가 발견된 것은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사이였다. 태반에서 효소를 추출해 만든 '세레데이즈(알글루세라제)'와 재조합형 효소 '세레자임(이미글루세라제)' 같은 효소대체요법가 과거 흔했던 무혈성괴사나 척추변형 등 중증 합병증을 현저히 줄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2주 단위로 주사를 맞기 위해 내원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의료인이 가정방문을 통해 주사제를 놔주기도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까지 그런 제도가 없지 않나. 환자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든다는 삶의 질과 연결되는 문제다. 환자가 최대한 보통 사람들과 동일하게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하는 임상의사들 입장에서는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SRT) 도입의 의미가 크다. - 실제 사례를 들어줄 수 있나? 이스라엘에서는 최근에 관련 임상연구가 종료되고, 세레델가의 허가 및 급여를 위한 '헬스바스켓(health basket)' 등재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임상시험이나 임상이 끝난 뒤 약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세레델가를 경험해 왔다. 장기간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2주 마다 주사를 맞는 데 대해 불편함을 겪어 온 많은 이들이 먹는 약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세레델가가 헬스바스켓으로 도입된다면 고셔병 치료제로 확실한 입지를 굳힐 것이라 생각된다. 급여 전이지만 직접 약가를 지불하고 약제를 사용하겠다는 환자들도 있을 정도다. 본인이 관리하는 환자들 중에는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뤘거나 회사의 중역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녀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2주 간격의 주사치료가 상당한 제한요인이다.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청소년들은 1년 넘게 세계일주를 가고 싶어하는데, 효소치료제로는 불가능했다. 개별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세레델가를 복용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효소대체요법이 고셔병 환자들의 건강을 찾아줬다면,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는 '삶의 질'을 찾아줬다고 정리하고 싶다. - 기존 효소대체요법과 효과 차이는 전혀 없다고 봐도 되나? ERT와 SRT를 직접 비교한 임상연구도 진행됐다고 들었다. 그렇다. 환자에게 두 가지 치료제를 동등하게 제시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하게 할 수 있다. 세레델가와 관련해서는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대상의 ENGAGE 연구, 3년 이상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이 안정화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ENCORE 연구 등 총 3건의 3상임상이 진행됐다. 그 중 ENCORE 연구는 총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첫 1년 동안은 3분의 1에게 세레자임을, 나머지 3분의 2에게 세레델가를 투여한 뒤 1년이 지나 전부 세레델가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소대체요법으로 안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환자들을 세레델가로 전환해도 효과가 그대로 유지될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주요 평가변수는 헤모글로빈, 혈소판 수치 같은 혈액학적 변수와 간, 비장 등 내장부피가 모두 12개월간 안정적으로 유지된 환자 비율로 정했다. 그 결과 세레델가를 복용한 환자의 84.8%가 1차 종료점에 도달했고, 헤모글로빈과 혈소판 수치, 간 및 비장의 부피를 측정한 4개의 개별 평가변수도 각각 93~96%로 연구 목표를 만족시켰다. 또한 임상이 종료된 뒤 1~2년에 걸쳐 추적관찰했을 때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안정된 효과를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년 이후에도 6개월 단위로 환자들을 관찰해 장기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는 중이다. 12~24개월까지의 치료 효과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세레자임에서 세레델가로 전환했을 때도 갑자기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환자들의 상태가 유지된다. 때에 따라서는 두 그래프가 겹쳐 보일 정도이니 효과 면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효소대체요법과 기질감소요법이 필요한 환자군이 조금 다를 것 같다. 만약 '나는 평소 매일 약을 복용하면서까지 이 질환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환자라면 효소대체요법을 권하는 게 나을 듯하고, '2주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환자에게는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가 적합하다고 본다. 경구용 제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순응도를 지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환자들과 치료 옵션에 대해 논의해 본 결과, 기존 효소대체요법에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라는 옵션이 추가되는 것을 상당히 반기고 있다. - 향후 리소좀축적질환 분야에서 경구용 기질감소제가 효소대체요법을 대체하리라고 보나? 두 치료법이 어떤 포지셔닝을 가져가게 될지 전망을 말한다면? 아직까지 확실한 답변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다. 일부 환자는 세레델가를 더 좋은 옵션으로 반기고 있지만 다른 환자들은 효소대체요법을 고수하는 실정이다. 효소대체요법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부족한 효소를 채우는 방식이고, 기질감소요법은 효소가 없애야 하는 기질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기전 차이가 있고, 기전에 따라 환자가 약에 반응하는 정도도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겠지만 치료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일부 환자들에게 보충적으로 효소대체요법을 병행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효소대체요법이 경구용 기질감소치료제로 완전히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이는데,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물론 전문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다른 옵션이 생겼다는 사실이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2016-07-28 06:12:16안경진 -
공급내역 보고·감기약 허가변경 위반 제약 행정처분알보젠 코리아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위반해 정부로부터 과태료와 품목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삼일제약과 삼익제약, 보령제약은 생산·유통중인 감기약에 정부 허가사항 변경내역을 기재하지 않아 판매정지가 결정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위반 제약사들의 위반 내역과 행정처분 결과를 밝혔다. 알보젠은 쎌빅캡슐(세레콕시브) 등 122개 품목의 공급내역 보고 의무를 어겨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삼일제약(콜디에스시럽)과 보령제약(콜쓰리코푸시럽), 삼익제약(녹콜에프과립, 마파람에프과립)은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식약처가 지시한 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지난해 9월 17일부터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만 2세 미만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다만, 꼭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는 문구를 첨부·부착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겼다. 약사법 위반 감기약들은 오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보름 동안 판매업무가 정지된다.2016-07-27 12:05:39이정환 -
애브비, C형간염약 최초 '서방형 제제'로 승부수C형간염 복합제 ' 비에키라 팩(Viekira Pak)'의 서방형 제제가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애브비는 25일(현지시간)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 비에키라 XR(VIEKIRA XR)'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사부비르(dasabuvir)와 옴비타스비르(ombitasvir), 파리타프레비르(paritaprevir), 리토나비르(ritonavir) 4가지 성분으로 이뤄진 비키라 XR은 기존 비키라 팩에 포함된 활성성분과 공동제형(co-formulation)으로서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서방형 제제다. 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간염 환자로 적응증 허가를 받아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과 병용 없이 단독투여가 가능하며, 나머지 1a형은 리바비린과 함께 하루 2번 복용해야 한다. 애브비 측은 이번 승인 과정에서 리바비린과 병용 또는 병용하지 않고 12주~24주간 비에키라 팩을 복용했던 C형간염 환자 2300여 명 대상의 3상 임상연구 7건과 2건의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 연구 데이터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상임상에서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는 리바비린 없이 12주간 비에키라 팩을 복용했을 때 SVR12(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 100%를 나타냈고, 1a형 환자는 리바비린 병용요법을 12주 또는 24주간 시행한 뒤 SVR12 95%를 보였다. 애브비에서 의약품 개발 및 의학부 책임을 맡고 있는 롭 스콧(Rob Scott)은 "비에키라 XR의 승인은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확보됐음을 의미한다"며, "1b형 환자의 경우 100% 완치라는 임상 데이터를 보유했다"고 자부했다. 현재 미국에서 유전자형 1형 환자는 전체 C형간염의 7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만성 C형간염 환자를 27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도 비에키라팩의 유럽 제품명인 '비에키락스(Viekirax)'에 대해 적응증 추가승인을 권고받는 경사를 맞았다. 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들에게 24주 대신 12주 동안만 리바비린과 '비에키락스'를 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2016-07-27 12:04:06안경진 -
삼성제약 식중독균 페니실린 허가취소·제조정지지난 4월 식중독균 검출로 논란이 된 삼성제약 페니실린 4품목이 허가취소와 제조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위수탁 관리 책임 제약사인 대웅제약도 삼성제약 관리 미흡 등 GMP 위반행위가 확인돼 문제된 설바실린주와 목시클주 제조업무 정지 15일 처분이 결정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 '박시린주750mg·1.5mg(주사용설박탐나트륨ㆍ암피실린나트륨)과 티오크라주1.6g, 콤비신주3g'에 대한 약사법 위반 내역과 처분결과를 공개했다. 박시린주 두 품목은 의약품 허가취소됐고, 티오크라주는 3개월 22일 동안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콤비신주도 한 달 동안 제조할 수 없다. 행정처분 일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처분은 지난 4월 삼성제약 제조 페니실린 4개 제품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이 검출된 것이 발단이다. 대웅제약 삼성제약에 위수탁 맡긴 2개 제품도 문제가 됐다. 당시 식약처는 품질문제 발생 당시 식약처는 문제 품목을 전량 회수하고 잠정 판매금지 조치를 확정했었다. 이후 시행된 식약처 삼성제약 페니실린 공장 조사결과 청결히 유지돼야 할 의약품 생산시설이 미흡하고 원료 보관, 약물 제조 기준서 미준수, 청소관리 미흡 등 GMP관리 전반에서 문제가 수두룩했다. 무균 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박시린주의 경우 일단 삼성제약이 회수의무자로서 문제 의약품에 대해 즉시 판매중지 등 필요 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 원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피요한 시험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은 게 식중독균 검출에 원인이었다. 개봉 후 재포장한 무균원료를 쓸 때 무균시험을 실시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겼고, 적합한 시험법을 부적절히 실시했다. 무균원료 위생보관을 위한 시설도 미비했고 작업소 출입자 출입기록 작성 의무도 어기는 등 청소관리나 페니실린존 사용기구와 용기 세척방법 기준도 미흡했다. 티오크라주와 콤비신주 역시 원료 입고와 완제품 출고 과정 중 문제가 많았다. 작업구역 청정도와 무균상태 회복을 위한 청소·소독기록을 미작성했고, 멸균 후 무균성 상태유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무균작업자 정기훈련과 소독제 오염여부 점검도 실시되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제조팜매품목 설바실린주와 목시클주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주요 공정 위수탁자로서 GMP 기준을 위반했다.2016-07-27 09:50:39이정환 -
녹십자MS, A·B형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허가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는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사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 및 병원과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고 있으며,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질병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1월말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한다.2016-07-27 09:31:49가인호 -
한국콜마-애보트, CNS 약물 2품목 판권계약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애보트코리아와 중추신경계(CNS) 약물 2종에 대한 CMO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제품을 전량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된 CNS 약물은 프레가발린을 주성분으로 한 애리카캡슐 외 1종으로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가 제제 연구를 수행, 한국콜마가 허가권을 획득해 제조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등의 효능을 가지는 프레가발린 성분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30억원 정도로, 내년 8월 오리지널 리리카캡슐의 용도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한국콜마의 허가 품목으로 초대형 글로벌 제약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CMO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고 전하며 “향후 한국콜마만의 글로벌 전문 CMO 시스템을 구축,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보트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조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연구개발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다. 당뇨, 통증 관리와 같은 치료 영역 시장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제약사로 정평이 나있다. 애보트의 한국 법인인 애보트코리아는 한국콜마와의 계약을 통해 CNS 약물 시장의 확대와 국내 제네릭 사업의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2016-07-27 08:52:49가인호 -
조기출시 효과 미미한 '아보다트 제네릭' 시장 왜?지난 1월말 열린 탈모·전립선비대증치료제 ' 아보다트 제네릭' 시장은 조기 출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두테드'와 한독테바 '자이가드'가 경쟁사보다 일찍 시장에 발매됐지만 선두를 다른 업체에 내준 것이다. 26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아보다트 제네릭 원외처방액 1위 품목은 JW중외신약의 '네오다트'였다. 네오다트는 5억3030만원으로 제네릭 품목 가운데 선두를 달렸다. 2위는 한미약품의 '두테드'로 4억3827만원이었다. 네오다트와 두테드는 일반적인 제네릭 약물과 똑같이 아보다트 특허만료 다음날인 지난 1월 22일 판매를 시작했다. 주목할 점은 조기출시를 통해 시장선점을 노렸던 제품들의 부진이다. 종근당은 특허를 회피하고 지난해 10월말 제네릭을 출시했지만, 실적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종근당 '두테스몰'은 상반기동안 1억9746만원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한독테바의 '자이가드' 역시 마찬가지다. 자이가드는 오리지널 '아보다트(GSK)'와 같은 위임형 제네릭으로 1월초 출시됐지만, 처방액은 2억6520만원으로 선두권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네릭 실적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조기 출시 따른 선점 효과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동아ST의 바라크루드 제네릭 '바라클'은 한달 일찍 출시해 현재 제네릭 시장 1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1월 출시한 알비스D 제네릭도 선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헬스케어의 '루틴스'는 상반기 11억6775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허도전에 성공하며 다른 제네릭보다 1년 먼저 출시한 타미플루 제네릭 '한미플루(한미약품)'도 상반기 15억5371만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최근 나온 조기 출시 제네릭 가운데 유독 아보다트 시장에서만 조기발매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아보다트 제네릭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작은 크기 알약으로, JW중외신약은 비뇨기과에 강한 영업력을 통해 종근당과 한독테바의 조기출시 효과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2016-07-27 06:12:03이탁순 -
SK·한미, '저용량 자렐토 제네릭' 허가·우판권 영향은?최근 신규 경구용항응고제(NOAC) 자렐토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SK케미칼과 한미약품이 각각 저용량과 전용량 시판허가를 획득, 각기 다른 용량을 허가받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양사는 9개월 제네릭 시장독점권한인 '우선판매품목허가권한'도 최저 용량인 2.5mg만 신청한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제네릭 장벽이 무너지는 2021년 이후 시장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데일리팜은 SK케미칼과 한미약품이 왜 각기 다른 범위 제네릭 용량을 허가받았는지, 2.5mg우판권 획득 의미·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봤다.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바이엘)는 포스트 와파린으로 평가되는 NOAC 중 가장 높은 처방액을 구가중이다. 환자 투여 적응증 범위도 기타 NOAC 대비 넓다. 이를 방증하듯 자렐토는 지난 1분기에만 70억원 처방액을 기록, 올해 2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SK와 한미가 자렐토 최초 복제약에 도전한 것도 이 같은 시장 배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퍼스트제네릭 허가와 우판권 획득(SK 획득완료, 한미는 예정)에 따른 실질적 시장이익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게 제약계 중론이다. 자렐토 물질특허가 2021년 10월 만료돼 이번에 허가·우판권을 획득한 2.5mg 최저용량 품목도 5년동안 발이 묶이는데다, 물질 특허 외 조성물이나 결정형·제형 등 후속특허도 없어 5년 뒤 부터는 모든 제약사들이 별다른 걸림돌 없이 2.5mg외 나머지 용량을 정식 개발·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우판권을 획득한 리바록사반2.5mg의 경우 나머지 10·15·20mg 대비 투여가능 적응증도 좁다. 결국 리바록사반 시장을 준비중인 다수 국내외 제약사들은 2.5mg 최저용량 허가·우판권 도전에 돈과 시간을 투입하기 보다는 2021년 원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제네릭을 준비할 전망이다. 리바록사반 2.5mg은 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과 병용 시 죽상동맥혈전 증상(심혈관 이상에 따른 사망, 심근경색 등) 발생률 감소에만 투약이 가능하다. 타 용량(10·15·20mg)이 보유한 뇌졸중, 전신 색전증, 폐색전증, 정맥혈전증 등의 치료에는 투여할 수 없다. SK가 '에스케이리바록사반2.5mg' 한 품목만 먼저 허가받은 이유도 이 때문으로 설명된다. 나머지 용량은 추가 특허가 등재되지 않았고, 물질특허만 끝나면 제네릭 개발·허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판권 획득이 가능한 2.5mg만 먼저 허가받는 선택을 한 셈이다. 반면 한미는 '리록스반정2.5, 10, 15, 20mg' 전용량을 모두 허가 받았는데, 추후 전용량 자렐토 제네릭에 대한 시장효과를 노렸다기 보다는 2.5mg 우판권 획득과 NOAC 전용량에 대한 최초 제네릭을 국내사가 가장 먼저 보유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자렐토는 2.5mg만 물질특허 외 조성물특허가 추가 등재돼있고, 나머지 용량에는 후속특허가 없다. 때문에 우판권 획득 가능 용량은 2.5mg 한 품목 뿐"이라며 "만약 자렐토 2.5mg의 시장 매출이 타 용량보다 크다거나 중요도가 높았다면 SK나 한미 외 다수 제네릭사들이 2.5mg 개발에 뛰어 들었을 테지만, 가장 적응증이 좁고 처방비중도 낮아 개발사가 적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결국 대부분 국내외 제네릭사들은 시장이익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판단 아래 자렐토2.5mg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도전하지 않았다는 게 제약계 시각이다. SK와 한미 측은 자렐토2.5mg 조성물 특허 회피로 허가·우판권을 획득한 만큼 원천 특허가 끝나면 저용량에 대한 시장 독과점 권한은 행사할 수 있게 된다.2016-07-27 06:11:16이정환 -
"미국 능가하는 질병관리체계 구축 희망""미국과 유럽을 능가하는 질병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또 실질적인 질병관리와 방역은 물론 향후 다가올 질병으로부터도 자유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한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로 취임 5개월을 맞은 정기석(58, 서울의대) 질병관리본부장이 밝힌 야심찬 포부다. 정 본부장은 한림대성심병원장 출신 호흡기분야 권위자로 지난 2월 발탁돼 차관급으로 격상한 질병관리본부(KCDC)의 첫 수장이 됐다. 그는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질병관리본부가 국가 방역 중추기관은 물론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경고한 바와 같이 향후 공중보건에 있어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대책을 마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지카 등 질병관리본부 주도 백신 개발 진행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올해 초 미국백신연구센터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지카 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어 "2013년부터 수족구 백신개발을 추진해 안전성과 효능이 높은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고, 영장류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내 민간기업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 본부장과 일문일답 -취임 5개월을 맞았다. 병원장 시절과 가장 다른 점이 있다면 =병원장 관심사는 환자와 질병에 대한 부분이었다. 현재는 국민들의 건강이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방역의 중추기관은 물론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대목동병원 등 의료진 결핵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의료진 감염 예방 방안은 =신생아 및 영아 166명과 직원 50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없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가 포함된 정기 건강검진을 연 1회 받아야 한다. 여기다 다음 달 결핵예방법이 개정되면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결핵 감염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결핵 전파 위험이 높은 의료인의 잠복결핵 검사와 예방치료로 병원 내 결핵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무엇보다 의료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전 세계가 항생제 내성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계획과 복안은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경고한 바와 같이 향후 공중보건에 있어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대책을 마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를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발해 교육하고,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내성 진단법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기초연구와 새로운 항생제 내성균 치료법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카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한다. 질병관리본부도 자체개발 추진 중인데, 그동안 경과와 계획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고유기술인 백신전달체를 이용한 백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백신연구센터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지카 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수족구 백신 등 다른 백신개발 추진 상황은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수족구 백신개발을 추진해 안전성과 효능이 높은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고, 영장류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내 민간기업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또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 백신 품목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취득했으며, 생물테러 대비 백신과 차세대 결핵백신 등 우리나라 보건과 안보를 위한 필수적인 백신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등 의료기관과 연계시스템 실태와 개선방안은 =최근 메르스, 지카를 대응하면서 의료진과 정보공유 중요성을 새삼 재확인했다. 현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국내·외 감염병 발생 현황, 환자 진료 시 의료진 당부사항 등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SMS, 이메일 등을 활용한 의료기관 정보전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에 대한 플로우차트를 만들어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최근 식약처가 일명 획기적 신약 지원법을 입법예고했는데, 판데믹 등 국가비상사태 때 전 임상을 마친 약을 신속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은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의약품의 허가를 신속히 처리하는 건 타당한 접근 방식이다. 다만, 판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국민이 사용하는 만큼, 인체 유해성 여부 등을 충실히 검토해야 한다. -의료기기 X-선 등 저선량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향후 관리방안과 개선책은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방안'을 수립해 의료방사선 사용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피폭선량 최적화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환자 진단에 사용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검사에서 측정값을 서버로 전송해 검사 결과를 관리하는 시스템인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또 올해 수행되는 'CT촬영에서의 진단참고수준 마련' 연구사업을 시작으로 방사선 영상의학검사에서 환자 피폭선량의 참고치인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 DRL)을 제정할 계획이다. -끝으로 임기 중 남기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의사 생활을 시작한지 올해로 33년째다. 다양한 환자를 진료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질병 연구 활동에, 최근 5년엔 대학병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지금 임무인 국가 질병관리에 쏟아 부으려고 한다. 국민들이 질병관리본부를 믿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미국과 유럽을 능가하는 질병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려고 한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실질적인 질병 관리와 방역은 물론 향후에 다가올 질병에 대비한 연구 등으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국가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2016-07-27 06:10:59최은택 -
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내역 확인하세요"정부가 올해 1월부터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원화돼 있는 의료기관 등의 개설·변경 신고 등을 한번만 하면 되도록 신고일원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양측 신고내역이 불일치한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이를 정비하기 위해 보건의료자원 통합DB를 일괄 업데이트 하는 일제 정비사업을 다음달 중 시행하기로 하고, 요양기관에 기본현황 불일치 내역을 안내 중이다. 26일 추진계획을 보면, 심평원은 1단계로 기본현황(대표자, 설립구분, 종별, 주소)과 진료과목, 시설 등 지자체와 심평원 간 불일치 요양기관에 관련 사실을 안내했다. 병원급 이하의 경우 29일까지 통보작업이 이어진다. 심평원은 이어 2단계로 다음달 중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진료과목 등을 지자체 신고(허가) 사항으로 일괄 전산업데이트 한다. 또 3단계로 10월부터는 각 본·지원별 정비대상 추출 데이터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실제 보유한 보건의료자원 내역을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탈에서 확인한 뒤 다른 경우 변경신고 해 추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16-07-27 06:08: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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