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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레일라 조성물특허 무효 판결…제네릭사 승소레일라 조성물특허 소송에서 무효를 주장을 제네릭사 마더스제약이 승소했다. 특허심판원에 이어 특허법원까지 제네릭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번 판결은 천연물 지표성분 함량을 한정한 것에 대해 기술적 의의 여부가 쟁점이었다. 법원이 특허무효를 판단함으로써 레일라와 같은 천연물신약 조성물특허에도 제네릭사의 도전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특허법원은 17일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 조성물특허(2029년 6월 24일 만료예정) 무효소송에서 원고 특허권자인 바이로메드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재판은 바이로메드가 특허심판원에서 내린 특허무효 심결에 불복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됐다. 치열한 법리 싸움 끝에 승리를 따낸 쪽은 결국 제네릭약물을 생산하는 마더스제약이었다. 마더스 측은 천연물 지표성분 함량을 한정한 해당 조성물특허는 기술적 의의가 없다고 주장해 재판부의 무효 판결을 이끌어냈다. 제네릭사들은 앞서 레일라 용도특허 소송에서도 대법원까지 가는 다툼 끝에 무효판결을 얻어 특허침해 부담을 덜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는 이번 판결이 레일라와 비슷한 천연물신약 조성물 특허 소송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SK케미칼의 천연물신약 '조인스' 조성물특허에도 한국맥널티가 무효심판을 청구해 다툼 중이다. 레일라의 약가인하 소송에도 이번 판결이 중요한 잣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레일라를 판매하는 한국피엠지제약은 조성물특허 등록을 이유로 제네릭약물의 허가절차가 잘못됐다며 약가인하 집행정지를 이끌어냈고, 현재 복지부와 본안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레일라는 올해 상반기 112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 국내 천연물신약 가운데 조인스(150억원) 다음으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SK케미칼 조인스정, 구주제약 아피톡신주, 동아에스티 스티렌정, 모티리톤정, 녹십자 신바로캡슐,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한국피엠지제약 레일라정 등 총 7개의 천연물신약이 허가돼 있다.2018-08-17 14:36:12이탁순 -
국내사, NOAC에 러브콜…이번엔 릭시아나 특허도전국내 제약사들의 항응고신약(New Oral Anti-Coagulant, NOAC)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항응고 치료 시장에서는 대세로 자리잡은만큼 후발약물을 통해 조기진입을 노려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전략을 통해 프라닥사, 엘리퀴스 시장 조기진입이 유력한 가운데 또다른 NOAC 제품인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에독사반토실산염수화물)에도 특허도전이 시작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삼진제약, 한국콜마, 씨제이헬스케어, 콜마파마, 한국휴텍스제약가 최근 릭시아나 물질특허와 조성물특허에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염변경 약물을 통해 물질특허에 연장된 존속기간을 무력화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 현재 릭시아나 물질특허는 2026년 11월 10일 만료 예정인데, 이 전략이 통한다면 2022년 6월 20일로 앞당겨 후발약물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릭시아나는 자렐토, 프라닥사, 엘리퀴스와 함께 4대 NOAC 약물로 국내 판매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은 148억원으로, 프라닥사(82억원)를 제치고 세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 자렐토와 엘리퀴스는 각각 217억원과 15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번 릭시아나 심판청구로 4대 약물 모두에게 특허도전장이 발송됐다. 현재 자렐토는 특허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나머지 프라닥사와 엘리퀴스 상대로는 조기출시 파란불이 켜진 상황이다. 프라닥사의 경우 다산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유영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이 1차 특허도전에 모두 성공, 후발약품의 품목허가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말고도 특허도전에 성공한 회사들이 있지만, 현재 후발약 상업화에 성공한 회사는 이 6개사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퀴스 후발약품은 허가도 받았고, 특허도전에도 성공했다. 알보젠코리아, 인트로바이오파마(유한양행에 양도), 휴온스(종근당 판매 유력)가 그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오리지널사인 BMS가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시장진입 직전에 제품발매가 멈춰섰다. 릭시아나 조기출시까지는 아직 4년여가 남았지만, 다른 NOAC에 대한 후발시장 도전 상황이 언제든지 변할 수 있어 이번에 국내 제약사들이 재빨리 특허심판 청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혼전 상황에서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업계가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2018-08-17 12:10:17이탁순 -
제네릭 우판권 양도양수 '눈길'…포트폴리오 강화 기대퍼스트제네릭에 시장 독점권을 부여하는 '우선판매품목허가' 제품도 최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수 제약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판권 제품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제약사에서 성공사례가 나온다면 우판권 매매는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우판권 제품 중 허가권이 이전된 사례는 코감기약 '코싹엘 제네릭'과 항응고제 '엘리퀴스 제네릭'이다. 코싹엘 제네릭은 비씨월드제약이 '세르티정'이란 품목으로 작년 11월 우판권을 받았다. 비씨월드는 특허회피와 최초 허가신청 조건을 충족해 단독으로 우판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현재 이 품목은 사라졌다. 대신 코오롱제약의 '코슈엘정'이란 이름으로 변경됐다. 코오롱제약이 비씨월드제약으로부터 허가권을 양도받은 것이다. 코슈엘정의 우선판매 기간은 작년 11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였다. 올해 1월 급여를 받은 코슈엘정은 그러나 독점권 기간동안 오리지널 대비 높은 실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오리지널 한미 코싹엘이 올해 상반기 약 20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한 데 반해 코슈엘은 7000만원 실적에 그쳤다. 그래도 코오롱은 호흡기질환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코슈엘정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우판권을 받은 엘리퀴스 제네릭 '아이리스정'도 현재는 유한양행의 '유한아픽사반정'으로 이름이 바뀐 상황이다. 유한은 과거 같은 계열의 항응고신약 프라닥사를 판매한 적이 있어 전략적으로 이 제품 허가권을 양수했다.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우판권 기간이 이 품목은 그러나 제때 출시되지는 못했다. 오리지널 엘리퀴스의 BMS가 해당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을 걸어 법원으로부터 인용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허소송에서 승소한다면 유한아픽사반정이 조기 출시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있다. 업계는 우판권 제품 양도양수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것은 국내 업체 간 입장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양도업체는 비록 특허도전과 퍼스트제네릭 개발로 비용을 썼지만, 판매·마케팅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 반면 양수업체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신약이 부족한데다 일반 제네릭이 힘을 못 쓰고 있는 것도 상위 제약사들이 우판권 제네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라면서 "다만 아직 성공사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양도양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2018-08-17 06:26:00이탁순 -
제약 6곳, '프라닥사' 염변경 특허회피 성공…출시 임박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시장의 조기진출을 노리는 국내 제약사 6곳이 마지막 관문도 넘었다. 이들 제약사는 마지막 남은 염특허 회피에 성공하면서, 품목허가를 받게 될 경우 이 시장에 후발주자 최초로 나설 수 있게 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다산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유영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등 6곳은 프라닥사 염특허(2023년 3월 3일 만료)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받아 특허회피에 성공했다. 이들은 작년 물질특허(2021년 7월 17일 만료)에 연장된 3년 5월 1일 기간도 염변경제품으로 무력화해 올해 2월 이후 후발약물이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후속특허인 염특허 도전은 심판이 진행중이었는데, 이번에 특허회피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다산제약 등 6곳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프라닥사 염변경 제품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지난 5월 제출한 자료를 연내 승인을 받는다면 빠르면 올해 연말에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개발사인 이들은 다산제약이 개발을 주도해 나머지 5곳에 위탁생산한다. 다산제약은 오리지널 프라닥사의 염인 메실산염을 뺀 무염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닥사 염변경 제품 개발을 추진한 회사는 이들 외에 더 있었지만, 동등성 입증에 실패해 제품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이들 6곳 제약사가 퍼스트제네릭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닥사는 신규 항응고 경구제 중 하나로 작년에는 186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82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현재 종합병원 사용비중이 높은데 의원시장까지 확대된다면 후발주자들의 시장안착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2018-08-13 12:30:40이탁순 -
첫 RNAi 치료제 '온파트로' 허가...1년 투약비용 5억원세계 최초로 첫 RNAi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 노벨상 수상자인 크레이그 멜로와 앤드류 파이어가 1998년 RNA 간섭 현상을 최초 보고한지 20년 만에 상업화 성과로 이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Alnylam Pharmaceuticals)의 RNAi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유전자침묵(gene-silencing) 기술이 적용된 RNAi 치료제를 상용화한 첫 사례에 해당한다. 온파트로는 희귀 신경손상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hereditary ATTR amyloidosis)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이다. ATTR 아밀로이드증은 정상 구조를 유지하지 못해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 특정 단백질이 심장, 신경계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축적됨으로써 나타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감각장애, 심장질환, 안질환, 신장질환, 갑상선질환과 같은 광범위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전 세계 환자수는 5만명 정도로 집계된다. 온파트로는 유전자변형으로 비정상적 TTR(Transthyrtin) 단백질이 간 내 생성되는 과정에 작용함으로써 TTR 아밀로이드가 말초신경과 심장 등의 조직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기전을 나타낸다. 다발신경병증을 동반한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 환자 2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연구에 따르면, 온파트로 투여 환자에서 근력, 감각, 반사, 자율신경 등 다발성신경병증 증상이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 보행능력이나 영양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평가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티시란(patisiran)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 약은 RNA 간섭(RNA interfere)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개발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글로벌 제약업계는 RNAi 치료제 탄생이 향후 질병 치료에 미치게 될 파급효과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FDA 국장은 "이번 허가가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병의 근본 원인을 직접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보했음을 의미한다"며 RNA 억제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퇴행성질환을 극복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라일람의 배리 그린(Barry Greene) 회장은 외신(로이터)과의 인터뷰에서 "온파트로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의약품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RNAi 치료제가 질환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파트로의 FDA 허가를 계기로 촉발된 또다른 관심사는 치료비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앨라일람은 "48시간 이내 온파트로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연간 투약비용이 약 45만 달러로 책정됐다"고 공표했다. 한화로 환산할 때 약 5억1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약물인 셈이다. 블룸버그는 보험사 할인 혜택을 적용하더라도 환자 1명당 연간 34만4000달러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투약 후 약효가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비용을 환불해줘야 한다. 참고로 온파트로는 유럽 허가도 임박한 상태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달 30일 온파트로를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에게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NAi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경쟁사로는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즈(Ionis Pharmaceuticals)와 아뷰투스 바이오파마(Arbutus Biopharma)가 거론된다.2018-08-13 12:30:30안경진 -
동성, 헤어브랜드 '이지엔' 1기 공식서포터즈 활동 종료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10일 강남 오즈스페이스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1기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지에디터 1기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이지엔의 대표 염모제와 헤어 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리뷰 콘텐츠를 작성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고 올리브영 '미스터리 쇼퍼'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이지엔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지에디터 1기는 팀 미션으로 수행한 '이지엔 브랜드 홍보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이 직접 배우로 나서 제작한 광고 영상을 비롯해, 간결한 메시지와 더빙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바이럴 영상 등 이지에디터 1기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 이후에는 개인활동 및 팀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서포터즈를 격려하며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특히 활동기간 동안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한 우수 활동자 2명과 최우수 활동팀 1팀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함께 증정됐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에디터 1기만의 끼와 열정이 담긴 콘텐츠로 '이지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지엔만의 브랜드 감성을 함께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2018-08-13 10:40:09이탁순 -
경보제약, 무균 GMP공정 佛ANSM으로부터 적합판정경보제약(대표 강태원)은 최근 아산공장 내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무균 GMP 제조공정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GMP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보제약은 지난 3월 항생제 원료의약품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의 프랑스 수출을 위해 최종관문인 국립의약품청의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최종 인증을 통보 받았다. 경보제약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두 원료의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은 폐렴, 기관지염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 원료의약품으로 경보제약이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2017년 기준 두 품목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GMP인증을 통해 경보제약의 높은 GMP수준과 원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며 "향후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원료의약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보제약의 무균 GMP 제조공정은 세파계 항생제 세포탁심, 세프트리악손, 세프티족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서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2018-08-13 10:01:36이탁순 -
유나이티드, '가스티인CR정 복합제' 기술 특허 등록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성분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역류성식도염 치료제, 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를 복합했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6년 6월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연구에서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1일 1회 복용하는 PPI 제제와 모사프리드 제제를 함께 사용했을 때, PPI 단독 복용 시보다 증상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가 기능성소화불량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자주 병용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두 약물의 복합제는 시판된 것이 없다. 특허기술로 개발 중인 복합제는 부형제의 함량을 낮추고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해 지난해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한발 앞서 확보함으로써, 기능성소화불량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2018-08-10 13:55:46이탁순 -
FDA, 제네릭 신속허가 프로그램 첫 사례 등장미국에서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독점을 깨기 위해 도입한 제네릭 신속심사 첫 사례가 등장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아포텍스(apotex)사의 염화칼륨 액상형 제제가 8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FDA로부터 경쟁적제네릭치료제(Competitive Generic Therapy)로 지정받은 뒤 최종허가로 이어진 첫 사례다. 해당 약물은 이뇨제 복용 등의 이유로 저칼륨혈증이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약물이다. 일상적인 식단관리만으로 전해질 교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처방된다. 경쟁적제네릭치료제란 기허가된 제품이 없거나 1개 품목만 허가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약물계열의 제네릭 제품 허가절차를 간소화 하려는 취지로 FDA가 지난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FDA 허가갱신법(FDARA) 제정을 계기로 오렌지북(Orange Book)에 기재된 허가품목이 하나인 경우 경쟁적제네릭치료제로 지정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경쟁적제네릭치료제로 지정된 품목에는 FDA 검토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180일 동안 독점발매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단 독점기간을 확보하려면 FDA 허가 이후 75일 이내에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FDA 국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쟁이 불충분한 영역의 제네릭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제네릭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의약품가격 인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틀리브 국장에 따르면 FDA는 경쟁적제네릭치료제로 지정된 제네릭 제품의 심사주기(review cycles)를 기존보다 줄이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에 허가된 아포텍스의 염화칼륨 액상형 제제의 경우 첫 번째 심사주기 중 최종허가가 도출됐다. 효율적이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는 "미국 정부와 FDA가 의약품 가격 등 비용절감을 위해 고안해낸 계획 중 하나"라며 "강력한 약가인하 의지를 피력해 온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FDA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성과를 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처럼 FDA가 만족스러운 자체 평가를 내놓고 있는 데 비해 업계 일각에서는 실제 의약품 가격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리란 반론이 제기된다. 웰스파고의 데이비드 마리스(David Maris) 애널리스트는 "경쟁적제네릭치료제 프로그램이 곧장 의약품가격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가격 상승의 근본적인 문제와 경제성 부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2018-08-10 12:23:5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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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드름약 크레오신티, 과산화벤조오일 병용가능한독(회장 김영진)은 자사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과산화벤조일과 병용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리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을 인정해 이날부로 크레오신 티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 여드름 가이드라인에서는 경증(Mild symptom)부터 중증(severe symptom)의 여드름 치료 시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의 병용 사용을 1차 치료법 중 하나로 권고했다. 또한,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 시 항생제 내성 발현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크레오신 티의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에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한 제제를 동시에 사용하지 말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실제 처방에 혼선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러 관련 연구와 해외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을 병용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크레오신 티 사용상 주의사항 중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 금지에 대한 내용을 삭제했다. 한독 ETC 사업본부에서 피부과 제품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미 상무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크레오신 티 사용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8-10 10:55:2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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