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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치료제 '리큅피디정' 국내 시판허가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파킨슨병치료제 ‘리큅’ 서방형제제가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특발성 파킨슨병 적응증을 받은 ‘리큅피디정’(성분명 로피니롤)은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도파민 효능제로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고안된 서방형제제다. 일일 복용횟수를 줄여 환자 순응도를 개선하고, 궁긍적으로 치료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GSK측의 설명이다. 기존 제품인 ‘리큅정’은 반감기가 5~6시간이어서 하루에 세번 복용해야 했다. GSK 김진호 사장은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은 점차 고령화돼 가는 현대 사회에서 점차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리큅 피디정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들이 보다 장기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큅피디정’은 총 2mg, 4mg, 8mg 등 세가지 함량으로, 내년 상반기 중 발매될 것으로 전망된다.2008-06-23 10:11: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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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BMS 항암제 익셈프라주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BMS의 익셈프라주15mg, 45mg(성분명 익사베필론)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연물인 에포틸론B의 반합성 유도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익셈프라주는 암세포의 세포분열과정 중의 유사분열기를 차단함으로써 세포사멸을 일으켜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주에 총 8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한국화이자는 메토트렉세이트로 조절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CE224, 535정'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일양약품은 가톨릭대성모병원에서 표적항암제 IY5511HCl의 임상1, 2상을 진행하며 보령제약은 BR-A657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2008-06-20 11:32:3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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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컨소시엄, 제조시설 있어야 참여 가능중소제약간 cGMP 컨소시엄 추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제조시설이 있어야 중소제약사간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난항이 예상된다. 중소제약사들이 cGMP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개이상의 제조라인과 1개 이상의 품목허가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식약청은 이같은 문제점이 컨소시엄 가동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조시설 보유 여부에 대해 법률검토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식약청은 중소제약사간 cGMP컨소시엄과 관련, 중소제약사에서 공장(제조시설)을 포기할 경우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제조업-품목허가 분리 법안의 경우 임상을 득한 품목에 대해서만 위탁법인을 허용했기 때문에, 중소제약사에서 제조업을 포기할 경우 cGMP컨소시엄 참여가 어렵다는 해석. 식약청 관계자는 "중소제약사에서 cGMP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1개 이상의 제조라인 보유와, 1개 이상의 품목허가 보유"라며 "기존 제조라인을 정리하더라도 반드시 1개 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수탁 제도 시행 취지가 제조와 품질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들이, 보완의 개념으로 위수탁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장을 포기하고 위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당초 법취지와 상반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식약청은 최근 중소제약 cGMP컨소시엄이 업계에 새로운 대안이 될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법률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소제약사들이 공장을 정리하고 판매업만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제도개선에 필요성을 느껴 법률검토 등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cGMP컨소시엄에 참여할 경우 생동시험 면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식약청이 제조소 이전시 생동시험 면제를 결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오는 9월경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cGMP컨소시엄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제조시설 없이 위탁법인 설립이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cGMP컨소시엄은 컨소시엄에 참여할 제약사 7~8곳 정도를 확정하고, 8월까지 구체적인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하게 되며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08-06-20 06:48: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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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개정안 자체가 의료민영화 추진 근거"“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한 시민단체 산하 정책연구소가 의료민영화 시대가 도래할 경우 예상되는 국민건강상의 ‘재앙’의 일면을 슬로건으로 표현한 말이다. 정부가 의료민영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잇따라 해명자료를 발표했지만, 19일 오후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돼 있는 등 논란은 오히려 확산일로에 있다. 사단법인 시민건강증진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날 ‘ 의료민영화의 실체를 말한다’는 정책리포트를 통해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근거를 7개 항목으로 나눠 지목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달에도 ‘의료민영화 10문 10답'을 통해 의료민영화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킨 바 있다. 연구소는 “정부는 건강보험 민영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의료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 한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이어 “정부는 오히려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현재 정부가 어떻게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 실체를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의료민영화의 실체 중의 실체로 제주특별자치도 의료분야 제도개선안을 지목했다. 외국병원 개설시 복지부장관 사전승인 폐지, 국내 영리병원 설립허용, 영리병원 건강보험 적용 제한적 허용검토, 영리병원 재무제표 제출의무 생략, 외국의료기관 의약품 수립허가 기준 개선 등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5대 악법이라는 주장. 보고서는 “이 개선안은 의료민영화의 총집결판으로 모든 정책을 시험해보겠다는 뜻에 다름 아니며, 의료시장을 국내외 자본에게 전면 개방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정책은 인천, 충청, 군산, 광양, 부산, 대구경북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을 고사시키고 민간보험을 활성화 하는 제반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건강권과 보험사의 이익을 맞바꾸려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특히 복지부가 내놓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법률적 지원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의료민영화 연계 조항으로는 병원의 영리적 활동을 대폭 허용하는 ‘영리목적 부대사업의 전면 허용’, ‘외국 환자 유인·알선 행위 민간보험사에 허용’, ‘병원간 인수합병 허용’ 등을 열거했다. 이중 MSO(병원지원경영회사) 설립은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면서, 의료민영화를 위한 핵심징조로 병원지원경영회사를 지목했다. 보고서는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모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촛불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같은 다양한 슬로건을 만들어 의료민영화 반대에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의료민영화 반대·국민 건강권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갖는다. 문화제 준비단체는 이날 행사 주요 슬로건으로 “촛불아 모여라, 될 때까지 모여라”, “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미친소, 미친의료, 건강보험은 더욱 튼튼해져야 합니다” 등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008-06-19 12:38:39최은택 -
카듀엣·아반다릴·엑스포지, 시장안착 '힘드네'최근 복합제가 처방 패턴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급격히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제품들로 구성된 소위 ‘부모 잘 만난 엘리트 복합제’의 경우 아직 시장에서 기를 못 펴고 있다. 리피토와 노바스크의 복합제인 카듀엣, 아반디아와 아마릴의 복합제인 아반다릴, 노바스크와 디오반의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그 주인공. 각각 최근 1~2년 사이에 시장에 등장한 이들 제품은 출시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제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시장에서의 ‘성공 보증수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카듀엣은 No.1 고지혈증치료제 및 고혈압치료제의 조합이며 아반다릴은 가장 많이 처방되는 당뇨병치료제로 구성돼 있다. No.1 CCB와 No.1 ARB로 구성된 엑스포지 역시 이름값에서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다. 또한 카듀엣, 아반다릴, 엑스포지의 구성 제품은 지난해 각각 1660억원, 662억원, 1304억원을 합작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제품이다. 그렇지만 이들 제품의 초반 성적표는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초라하기까지 하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카듀엣의 경우 출시 2년째인 지난해 매출이 89억원에 그쳤다. 구성 성분이 리피토와 노바스크라는 점을 감안하면 극히 부진한 성적표다. 아반다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초 시장에 데뷔한 아반다릴은 1년 동안 총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으며 지난 1분기 매출도 4억원에 불과하다. 엑스포지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엑스포지는 1분기에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출시 초기인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보여주는 수준이다. 즉 이들 제품은 화려한 구성 성분을 보유하고도 시장에서는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다른 블록버스터 제품의 후발 주자로 투입된 코디오반, 코아프로벨, 바이토린, 아마릴 M, 코자플러스 등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특허만료 대비 및 효능 개선을 이유로 각각 디오반, 아프로벨, 조코, 아마릴, 코자의 구원군으로 등장한 이들 제품은 이미 블록버스터급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톡톡히 메워 주고 있다. 그렇지만 카듀엣, 아반다릴, 엑스포지 등 엘리트 복합제들이 아무 이유 없이 부진한 것만은 아니다. 화이자 측은 카듀엣의 부진을 한정된 적응증 및 복합제에 대한 낮은 선호도로 꼽았다. 카듀엣이 고혈압과 고지혈이라는 다른 적응증을 동시에 보유하거나 중증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기 때문에 타깃 환자가 많지 않다는 것. 또한 두 개 질환을 하나의 복합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이 아직은 의사들에게 확산되지 않아 카듀엣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반다릴의 경우는 출시 시점에서부터 불운이 겹쳐 기조차 펴지 못하고 있다. 카듀엣과는 달리 두 개의 당뇨치료제가 모였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높았지만 지난해 불거진 아반디아의 심혈관 위험성 논란 여파로 시작부터 꼬이고 만 것. GSK에 따르면 심혈관 위험성 논란에 기존에 승승장구하던 아반디아마저 매출이 급감하는 마당에 의사나 환자들이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아반다릴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반디아 논란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아반디아도 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반다릴도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티스는 아직까지는 엑스포지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1분기에 올린 21억원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지만 현재 종합병원 등에 랜딩 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직 기대치가 실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는 것. 노바티스 관계자는 “엑스포지의 주 타깃이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랜딩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고혈압의 처방 패턴이 CCB와 ARB의 동시 투여를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2분기 이후에는 본격적인 ‘엑스포지 효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2008-06-19 12:35:38천승현 -
내년부터 의약품 특허정보 한 눈에 본다내년 3월부터 제약사가 인터넷을 통해 제네릭 및 개량신약 등의 개발시 필요한 의약품 특허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식약청이 발표한 제약산업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허 인포매틱스는 의약품 특허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개발 지원 정보 시스템이다. 개량신약 및 수퍼제네릭 등 성장 가능 분야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허가 정보와 특허 정보를 통합한 의약품 개발정보를 제약사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 시스템에서 제공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의 육성, 장기적으로는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특허 인포매틱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특허정보, 허가정보, 분쟁 정보 및 시장정보로 꼽을 수 있다. 특허 정보는 등재 대상 의약품 및 허가된 용도와 관련된 국내 특허 자료 및 미국& 8729;유럽& 8729;일본 등 주요 국가의 특허 현황과 관련된 자료 등이 포함된다. 허가정보는 성분명, 구조식, 화학식, 분자량, 원료의약품신고 여부, 안전성& 8729;유효성 제출자료, 재심사만료일, 효능& 8729;효과, 용법& 8729;용량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국내외 특허분쟁 현황, 미국에서의 특허 분쟁 예상 품목 정보 등 분쟁 정보 및 약가, 생산량 등과 같은 시장정보도 특허 인포메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은 2012년까지 3단계에 걸친 추진전략을 통해 특허 인포메틱스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기본적인 정보가 포함된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내년 3월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방침이다. 세부 추진단계에 따르면 우선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의 기반을 조성하고 구축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웹기반 특허 인포메틱스 DB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퍼제네릭 및 개량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DB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 즉 제약사는 2009년 3월부터 특허 인포메틱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2010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에서는 시스템을 확장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기존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을 병행하며 사용자 질의 응답 기능, 검색 관련 히스토리 제공 시스템 등 시스템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또한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한미 FTA 비준시 허가& 8729;특허 연계 대상이 되는 특허 목록집 DB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약업계의 편리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2012년 말까지 진행되는 마지막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시스템 심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1, 2단계에서 구축한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미시판 물질까지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자 기호 평가를 통해 즐겨찾는 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약업체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식약청은 총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공개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식약청이 올해 초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업체의 76%가 특허 인포매틱스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품, 특허, 시장 정보 등 여러 곳에 산재돼 있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연구 개발의 편의성이 증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설문 대상 업체 중 60% 이상은 의약품 개발 단계시 특허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감된다는 이유로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식약청은 “특허 인포매틱스를 활용한 개량신약, 퍼스트제네릭 개발 성공시 오리지널의약품의 시장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08-06-19 06:24:03천승현 -
서울프로폴리스, 양식용 천연항생제 개발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까지 특허를 받은 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공법(WEEP)을 개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법으로 제조한 원료를 이용해 서울프로폴리스는 중기청 지원으로 부경대 사료영양연구소(소장 배승철 교수)와 항균 및 면역증강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아울러 이 결과를 토대로 고농도로 항균력을 강화한 넙치, 우럭, 새우 및 뱀장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생리활성, 성장촉진, 면역증강의 효과가 검증된 양식용 천연항생제 4종을 개발했다.2008-06-18 13:14:3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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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임상시험, 제출자료 면제범위 확대시판 중인 의약품, 천연물제제, 한약제제를 사용한 연구자 임상시험의 제출자료 면제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사전상담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가 제출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이 경과하면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간주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 일부 개정고시’를 발표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의 활성화 및 신속한 임상시험 실시를 도모하기 위해 임상승인지침을 개정한 것. 우선 연구자임상시험의 정의를 ‘임상시험자가 외부의 의뢰없이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또는 허가되어 시판중인 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은 새로운 효능·효과, 용법·용량에 대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으로 확대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판 중인 의약품, 천연물제제, 한약제제의 연구자 임상시험 승인신청시 제출자료의 면제범위를 확대했다. 시판중인 의약품 및 천연물제제로 연구자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으려면 임상시험계획서, 학술논문자료, 임상기관의 IRB 승인서를 제출하면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발중인 의약품 임상시험과 동일한 자료가 필요했지만 약리자료 및 독성자료와 같은 자료 없이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 한약제제의 임상시험 승인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한방병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제제 중 내용고형제, 내용액제로 연구자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해당 한약제제를 최소 3년 이상, 200례 이상 직접 사용했을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장의 확인서, IRB 승인서, 복지부장관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단체의 추천서를 갖추면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아울러 임상시험에 대한 사전상담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가 제출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이 30일이 경과하면 승인한 것으로 간주,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고시는 오늘(18일)부터 시행되며 고시 시행당시 종전의 고시에 의해 접수된 임상승인신청서는 기존의 고시에 따라 진행된다.2008-06-18 11:51:1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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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교육 모집신약개발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이 개설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측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함께 제2회 SKKU-Novartis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26·27·30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신약개발 전략 ▲신물질 도출 및 개발 ▲경제성 평가 ▲특허전략 등을 포함한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 수료증도 수여된다. 성균관대 약학부 BK21 사업단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 협정 체결이후 국내 제약사가 당면하고 있는 생존 위기를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 희망자는 23일까지며 수강료는 80만원이다. 문의는 성균관대 약학부 BK21 사업단(031-290-7791)으로 하면된다.2008-06-18 11:41:3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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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병원, 약국 입점 미끼로 계약금 1억 '꿀꺽'인천의 한 병원 부속건물에 약국 입점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한 비약사가 이를 떼이게 되자 병원 사업주를 형사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인천지검 형사조정위원회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하는 A병원 부속건물에 약국을 입점하기 위해 비약사인 B모씨가 3억5000만원 중 계약금 1억원을 투자했다가 A병원이 경매위기에 처하자 이 병원 사업주를 고발했다는 것. A병원은 도로 저촉선에서 3m의 거리를 둬야 하지만, 2.7m여서 인천시의회에서 조례를 변경할 때까지 개설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약사 B씨는 원장에 취임한 의사 C모씨는 60억원 상당의 자금능력이 없고, 병원을 운영하기보다 웃돈을 얹어 전매하려고 해 매달 4000만원의 은행 이자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경매에 처해져 투자자의 원금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인건비와 공사비를 날리게 됐다고 진술했다. 인천지검 형사조정위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형사조정 기한(1개월) 내에 병원측에서 B씨에게 계약금을 되돌려 주라고 조정했으며,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비약사인 B씨가 약국을 임점하려고 했다는 사실. 이를 통해 면대약사를 고용하거나 다른 약사에게 웃돈을 얹어 전매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인천시약에서 형사조정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사연 회장은 “고소인의 직업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약사가 아니었다”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또 하나의 면대약국이 생겼거나 보증금 3억5000만원 외에 수억원의 권리금을 약사로부터 챙겼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같은 사례를 통해 약사들이 약국을 입점할 때 사기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2008-06-18 09:50:1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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