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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분회, 마진정책·외자도매 대처 등 논의서울시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케어캠프 관련 도매업 허가권 자진취소 약속, 입찰환경 및 GSK, 쥴릭파마 영업정책 개선 등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결정했다. 이날 고용규 회장은 에자이가 자사 영업사원이 설립한 도매회사에만 공급하고 요양기관 직거래 공급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에자이 영업정책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GSK와 유씨비제약, 국제약품 등 마진정책도 안건으로 논의됐다. GSK는 작년 4월 도매유통정책을 계획할 때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답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밝혀진 한국UCB제약, 삼일제약, 국제약품의 도매마진정책과 더불어 조속히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강조했다. 그리고 대웅제약은 정보%를 폐지하고 07년도 사후% 미지급건도 해결해야 할 안건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이지메디컴(0.9%)이나 케어캠프를 통해 공급할 때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는데, 조달청 B2B 수준의 수수료 개선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규 회장은 현재 외자도매업소인 쥴릭은 제약을 공략하고, RMS코리아는 도매유통업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상태에서는 다수의 중소도매업소 생존권이 위협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규 회장은 "복지부의 제약산업 육성책과 리베이트 척결에 대한 계획(안) 속에 도매유통업계의 채널은 없다"고 밝히면서 대관정책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은 "병원분회가 원만한 회의를 이끌어 내어 위상을 제고해야한다"고 제언했으며, 한 회원사는 문전약국의 도매설립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2009-01-15 08:59:11이현주 -
"특허청이 다국적사 약가회복 지원군 자처"복지부가 제네릭 등재로 약값 20%가 자동 인하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원상회복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고심 중이다. 막판 조율과정에서 특허청이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 14일 관련 업계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당초 제네릭이 오리지널 특허권 범위에 속하는 지 여부를 따지는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약가회복 기준에서 제외할 방침이었다. 적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의 경우 대부분 오리지널사가 ‘권리범위에 속한다’를 심결을 얻어냈고, 이는 20%로 하향 조정된 약값을 사실상 전부다 원상회복 시켜준다는 말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국적 제약사와 법률대리인은 김&장법률사무소도 이 점을 잘 알기 때문에 원상회복 기준에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해 12월 막판 조율까지도 정부와 다국적 제약사간 미합의 사안으로 남았지만, 복지부의 심중은 배제쪽으로 기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복병이 생겼다. 복지부는 폭넓은 의견교환을 위해 이 분야 전문기관인 특허청 관계자를 회의에 참석시켰다. 그런데 특허청이 복지부의 의중을 알고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원상회복 기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온 것이다. 사실상 발표만 앞두고 있었던 복지부의 기준안은 이로 인해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복지부는 13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 고시를 관보 게재하면서, ‘권한있는 기관의 판단범위 및 상한금액 회복의 세부절차 등은 복지부장관이 정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하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세부절차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남아 있는 쟁점을 최대한 조율해 이달 중에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가 특허청의 의견을 수용할 지 아니면, 기존 방침대로 권리범위를 배제한 기준을 마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2009-01-15 06:27: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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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6150억 달성 '글로벌 기업' 도약녹십자가 올해 매출 6150억 달성을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힘찬 도약을 선포했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14일 2009년 주요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녹십자는 우선 올해 매출 6150억원 달성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특히 백신 제품 개발 성과 가시화 및 개발 가속화를 통한 백신부문 재도약 및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지속 추진 및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유전자재조합제품, 항암제, 처방의약품 등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겠다는 것. 특히 R&D개발 관리 체계화 및 관리시스템의 선진화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자체개발 신제품의 글로벌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방침. 또한 라이넥을 기반으로 푸르설타민, 메가그린, 비타파이브, 비타식스, 마그네신, 히시파겐씨 주, 비만치료제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Well-Being 사업을 중점 육성해 지난해에 이어 국내 Well-Being시장에서의 선두자리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전자재조합 제품 라인을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이란 등에 진입해 향후 10년 이내 세계시장 10%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항암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유방암치료제 아브락산 품목허가 획득(2008년) 및 올해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 추후 폐암, 난소암, 위암 등으로 적응증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출분야에도 주력해 그린진, Flu 등 신제품의 중동, 남미 수출을 통한 2009년 5천만불 수출 추진 및 2011년 1억불 수출 시현에도 적극 나선다는 것. 녹십자는 이밖에도 신설된 공장의 첨단설비를 이용하여 제품의 품질개선 등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녹십자는 오창공장 완공으로 올 상반기 신갈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오창시대를 개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9-01-14 15:01:1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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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치료 의약품 적정사용 DUR 적용 추진같은 계열 약물에 대한 중복치료를 금지하기 위한 적정사용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복치료 의약품에 대한 적정사용정보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오는 12월 중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DUR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효능 분류를 바탕으로 중복치료약물 사용에 관한 정보를 개발함으로써 의사 및 약사에게 치료효과가 중복되는 약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의약품의 부적절한 처방·조제건수를 감소시키고 부적절한 투약으로 인한 약화사고 예방 및 약제비 절감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연구에서는 임상문헌으로 증명된 뚜렷한 치료적 이득 없이 추가비용이 들어가도록 같은 치료계열 약물군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사용하는 중복치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개발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같은 계열의 고혈압약을 두 가지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하거나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정제와 주사제를 동시에 처방하지 못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국내 허가 의약품을 대상으로 중복치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 분류 사례를 비교·검토하고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치료효과가 중복되는 의약품을 발굴,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식약청은 공모를 통해 연구자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2009-01-14 12:13:1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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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연구직 8백명 올해 중 감원 계획화이자는 최근 수년 동안 75억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주요 신약 개발이 부진한데 대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연구직 인원 8백명을 올해 중으로 감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감원이 실시되는 연구소는 미국의 세이트 루이스, 캘리포니아 및 영국에 위치한 곳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화이자는 이번 감원을 통해 연구 인력을 좀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재 집중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인력 감축을 통해 얼마큼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화이자의 3사분기 수익은 제네릭 제품의 경쟁과 리피토의 판매 감소로 인해 줄어든 상태이다. 2004년에도 화이자는 비용 절감으로 위해 2만5천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다. 오는 2011년 리피토의 특허권이 소멸되는 시점이 화이자에 가장 큰 시련이 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2009-01-14 08:12:1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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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오케스트라 "14개 과제 중 10개 마무리"의약품 허가심사 선진화 연구사업단인 팜오케스트라가 지난해 목표로 세웠던 14개 과제 중 10개 과제 발굴을 마무리했다. 팜오케스트라는 1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중장기 세부기획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추진 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공청회는 1년 동안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거둔 성과를 발표하고 추진 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개선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3년간 60억원을 지원받는 식약청의 용역연구 사업단인 팜오케스트라는 식약청의 의약품 관련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최초의 연구용역 단체다. 대학, 병원, 연구소 등 사업 참여기관들의 핵심능력 배양을 통해 식약청의 의약품관련 주요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Think-Tank’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구성된 것. 사업단에 따르면 1차년도 사업단과제로 채택된 14개 세부과제 중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중장기과제 4개를 제외한 10개 과제를 완료했다. 완료된 과제는 ▲의약외품 원료 및 제제 규격 제정 ▲의약품 품질관리 선진화 ▲일반약 심사규정 선진화 ▲의약품 허가사항 기재 표준화 ▲시판전 표시기재 사전심의제도 도입방안 ▲국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비교분석 및 현실화 방안 ▲주요 수출대상국 의약품 평가시스템 분석 ▲제네릭 의약품 정보방 구축 ▲의약외품 심사 정보방 구축 ▲효력시험 콘텐츠 개발 연구 등이다. 의약품 허가사항 기재표준화를 위한 지침 연구 및 의약품 관련 공정서 DB시스템 구축 연구는 2년 과제, 생체표지자·대리결과변수의 PK·PD 모델링 및 임상시험 적용 및 의약품 안전성정보 홈페이지 구축 연구는 3년 과제로 추진된다. 한병현 단장은 “지난해 10개 과제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에도 일관성 있는 과제 발굴을 통해 팜오케스트라가 의약품평가 시스템의 선진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향후 추진할 신규 과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한약전 이외의 의약품 기준규격 선진화 연구 ▲표준품 확보 및 품질관리 선진화 연구 ▲의약품 등 신속심사 기반확립 연구 ▲허가심사 규정의 체계화,현대화.국제화 연구 ▲임상시험 성과측정 가이드라인 개발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평가 기반 선진화 연구 ▲효능평가지표의 한국인 표본에 대한 평가 연구 ▲임상시험 등록체계 구축 연구 등을 통해 의약품 평가 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연구기획의 효율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학회·연구회·연구단 중심으로 과제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사업단의 자립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는 “사업단의 자립성 확보 및 연구결과에 대한 사업단의 책임 강화가 전제돼야 하며 연구결과 활용도의 극대화를 위해 연구내용들이 고시개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가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청은 사업단의 추진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단의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2009-01-12 11:03:0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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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만이 산다"광동제약 최수부 회장(72)은 수많은 제약 창업자 중에서도 고생을 가장 많이한 자수성가형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군대 제대 후 무작정 시작했던 ‘경옥고’ 3년 영업이 오늘날 3000억 광동제약의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 회장이 이처럼 성공한 제약사 오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의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도전하는 패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한 끊임 없는 고민이 지금의 최수부 회장을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최 회장을 만나 광동제약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비전을 들어보았다. 경옥고 3년 영업생활이 인생 '전환점' 최수부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중퇴 학력이 전부다. 그러나 최 회장은 꿈을 한번도 포기한적이 없다고 말한다. 끊임 없이 부딪히고 포기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이 결국 오늘날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한다. 우연히 시작한 ‘경옥고’ 3년 영업인생은 최회장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영업사원을 시작한 첫날, 양복 한벌 값보다 비쌌던 ‘경옥고’를 2개나 주문받았던 일화는 지금도 업계에 회자되는 유명한 이야기다. 결국 최회장은 3년연속 경옥고 판매왕에 오르게된다. 이러한 성공은 하루에 1200~1300군데를 신발이 닳도록 움직였던 결과물이라고 최 회장은 말한다. “패기를 가지고 도전의식을 가져라” 최회장은 지금도 좌우명처럼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지금이 위기라고 한결같이 말을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지론이다. 최 회장은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후에도 경옥고를 판매했던 그 초심을 잃지않고 있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요즘 사람들 나약해…포기하지 맙시다" 최 회장은 “요즘 신입사원들을 보면 다들 귀하게 자랐는지 너무 나약해 보인다”고 말을 한다. 열두살 소년가장으로 아홉식구의 생계를 책임졌던 최 회장의 눈에는 너무 쉽게 힘들어 하는 젊은 사람들이 안타깝다는 것. 이미 그는 2004년 출간한 자서전 ‘뚝심경영’이라는 책에서 지금의 경제상황을 예견이라도 하듯이 “대한민국 사장 여러분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0가지 사업 분야에 투자해서 2가지만 성공해도 그것을 실패했다고 평가하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올해 힘겨운 한해가 될것이라고 말하지만,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치면 반드시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2009년 한해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 최회장이 생각이다. 연구센터 설립 통해 경쟁력 키운다 최 회장은 “가끔식 주위에서 ‘비타500’, ‘광동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제품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니, 앞으로 광동제약이 식품에만 주력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 회장은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랬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 4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약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제네릭 분야에서도 역량을 갖추기 위해 우수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연구개발 조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난해 10월 구로디지털밸리에 문을 연 ‘R&D I’를 꼽을 수 있다는 것. ‘R&D I’는 광동제약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별도의 R&D 센터로 신약, 개량신약 등 자체 개발 아이템 및, 국내 외 라이센싱 및 공동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R&D I’는 현재 1200㎡ 규모의 건물에 30명 정도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후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R&D I는 광동제약의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년 2품목 이상의 신약을 발매하는 R&D조직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장암 치료제 등 4개 신약 가시화 최 회장은 이같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현재 두경부암 치료제, 대장암 치료제, 치매 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총 4개의 신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두경부암 치료제의 경우, 중국 산동의 Luye Pharmacetical(루예제약)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임상을 위한 준비작업 중이며, 대장암 치료제의 경우 천연물신약으로 IND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 또한 다른 천연물신약인 치매치료제는 국책과제로 정부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고 비만약은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에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항암제 라인업 보강을 위해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 ‘비카루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유방암치료제 ‘레나라정’을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했다. 제니칼 제네릭 제품도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하기 위해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의약품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 마련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2010년에는 의약품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1세기 핵심산업으로 부각된 생명공학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최 회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탁월한 효과의 항암제 개발을 비롯하여 신약 연구 및 새로운 제형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매출 2750억원대를 달성해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올해 반드시 매출 10%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비타 500과 옥수수수염차에 이어 음료부문에서 1분기 중에 전략적으로 육성할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최 회장은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매일 1시간 30분씩 헬스 최 회장은 건강철학이 ’99, 88, 234‘이다. 아흔아홉살(99)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틀(2)만 앓고 사흘째(3)되는 날 사망(4)하는 것. 그만큼 건강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한다. 지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1시간 30분씩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통해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최회장은 말했다. ‘쌍화탕’ 사랑도 남다르다. 항상 차 앞자리에 쌍화탕을 구비해 놓고 있다가, 사우나에 들어가기전 더운물에 담가놨다가 마시고 사우나를 하면 너무 기분이 상쾌하다는 것. 최 회장은 “헬스와 골프 등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며 “70이 넘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끈기와 배짱이 재산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3가지 경영철학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최씨 고집’이라는 브랜드는 끈기와 배짱에서 나왔다며,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조언했다. 또한 돈을 얻으면 조금 얻고, 명예를 얻으면 많이 얻고, 신용을 얻으면 모두 얻는 것이라며 신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CEO는 움직이는 광고판’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 최 회장은 “사람들은 CEO의 처신을 보고 해당 기업의 이미지를 연상한다”며 “남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차 언행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2009년은 물론, 앞으로의 경영 인생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최 회장은 강조했다.2009-01-12 06:52:06가인호 -
300억대 유방암 호르몬제 제네릭 시장 활짝유방암 호르몬요법제 제네릭 시장이 열린다. 일명 ‘아로마타제 인히비터’(AI)로 불리는 노바티스의 ‘페마라’(성분명 레트로졸)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가 오리지널로 시장규모는 대략 300억원대. ‘페마라’ 제네릭은 지난해 11월 급여목록 등재와 동시에 광동제약과 신풍제약이 ‘레나라’와 ‘브레트라’를 각각 발매했다. 공동생동으로 개발된 이들 제네릭은 광동제약이 제품을 생산해 신풍제약에도 공급한다. 두 업체는 종합병원에 제품을 랜딩시켜 올해 각각 시장쉐어 10% 이상, 매출 15억원 이상을 목표로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한양행도 ‘유한레트로졸’을 조건부허가를 받고 하반기께 뒤늦게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3년 수출용으로 제품을 허가받아 해외시장에 판매해 왔다. 다른 AI계 약물인 ‘아리미덱스’ 제네릭은 오는 4~5월께 퍼스트제네릭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건부생동은 씨제이와 보령제약이 각각 ‘아나스프린’과 ‘보령아나스트로졸’이라는 품명으로 지난해 5월13일 같은 날 받았지만, ‘아나스프린’이 먼저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아나스프린’은 이르면 오는 4월께, ‘보령아나스트로졸’은 5월 이후 발매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순차적으로 명지약품이 ‘테바아나스트로졸’, 종근당이 ‘종근당아나스트로졸’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리미덱스’는 용도특허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제네릭 개발사는 무난히 특허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페마라와 아리미덱스는 대체가 가능한 약물이기 때문에 페마라 제네릭이 아리미덱스 시장까지 겨냥할 수 있다”면서 “사실상 300억대 시장이 새롭게 열렸다고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도 “AI는 1차 치료제이면서 지속적으로 투약해야 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시장을 게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병원랜딩이 끝나는 내년부터는 블록버스터 제네릭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페마라’는 지난해 1월 제네릭이 등재되면서 약값이 20% 자동 인하됐다.2009-01-12 06:26: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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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일성 '졸리뎀' 상표 무효화 실패사노피아벤티스가 일성신약이 보유한 의약품 상표를 무효화시키려다가 실패했다. 특허심판원 11부(심판장 안재현)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일성신약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 논란이 된 상표는 지난해 1월 24일 등록된 ‘ZOLIDEM’(졸리뎀). 지정상품은 중추신경계용·순환기관용·소화기관용·호흡기관용 약제, 항생물질제제, 감각기관용 약제, 화학요법제, 비뇨생식기용약제, 세포부활용 약제, 의료용 호르몬 등 10개 항목이다. 사노피는 “ZOLIDEM은 수면제 성분의 국제의약품 명칭인 ZOLPIDEM( 졸피뎀)과 알파벳 숫자가 7자와 8자로 근소한 차이가 있을 뿐이어서 공익상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표장에 해당하고, 수면제 성분으로 지정상품이 품질을 오인 또는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등록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일성신약 측은 심리종결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특허심판원은 심결문에서 “ZOLIDEM은 ZOLPIDEM과 외관·칭호와 관념이 서로 비유사해 일반 수요자들에게 ZOLPIDEM을 가리키는 표장으로 인식되지 아니할 것이므로 상품출처를 나타낼 수 있는 기능인 특별현저성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 수요자들이 지정상품의 품질에 대한 오인·혼동을 초래할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등록무효 사유도 없다”고 특허심판원은 결론내렸다. 한편 ‘ZOLPIDEM’은 수면제 성분으로 한독약품(사노피)의 ‘ 스틸녹스’가 오리지널이며, 제네릭으로 환인 ‘졸피람’, 한미 ‘졸피드’ 등 7개 품목이 등재돼 있다.2009-01-12 06:24: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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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약 해외진출 지원 위탁기관 모집보건복지가족부가 우수 한약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담당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위탁기관은 오늘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총 6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위탁사업 내용은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2회) ▲해외 한의약 시장 정보분석 ▲우수 한약 해외 진출사업 등이다. 위탁사업 신청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중 우수 한약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수행할 능력을 갖춘 한약관련 전문 민간기관이면 가능하다. 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위탁기관 공모를 한 뒤 내달 3일 심삼 및 평가회를 거쳐 위탁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다. *문의 :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02-2023-7478)2009-01-11 23:56: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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