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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제 '테스토스테론' 부작용 주의보남성호르몬제 테스토스테론 겔제가 어린이에 노출될 경우 생식기의 비정상적인 확대, 음모 조기 발모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테스토스테론 겔제의 간접 노출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들에 배포했다. 앞서 미국 FDA는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비정상적인 생식기 확대 등 부작용을 보고받고 잠재적인 간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사항 및 권고사항을 허가사항에 반영토록 지시한 바 있다. 지난해 9개월~5세의 어린이가 테스토스테론 겔제를 사용한 사람과의 접촉에 간접 노출된 8건의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은 이후 조치를 취한 것. 부작용에는 생식기의 비정상적인 확대, 음모 조기 발모, 골연령 조기 성숙, 성욕 증가, 공격적인 행동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부작용은 대부분 테스토스테론 겔에 더 이상 노출되지 않으면 사라졌지만 일부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생식기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으며 골연령이 어린이의 실제 나이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에서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FDA는 테스토스테론 겔 간접 노출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겔을 바른 후 비누와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을 것 ▲겔이 흡수돼 마른 후 바른 부위가 드러나지 않도록 옷 등으로 덮을 것 등을 권고했다. 식약청은 “테스토스테론 겔 처방.투약시 이번에 마련된 주의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취급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 허가된 테스토스테론 겔제는 CJ의 토스트렉스겔2%, 유니메드제약의 안드로론겔, 태극제약의 태토론겔, 한미약품의 테스토겔1% 등 4품목이다.2009-05-12 16:33: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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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싱귤레어정 등 186품목 허가사항 변경한국MSD의 싱귤레어정의 이상반응에 비출혈이 추가됐다. GSK의 잔탁은 젖분비과다와 같은 유방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부작용이 허가사항에 새롭게 반영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104개사 186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조정했다고 밝혔다. 몬테루카스트나트륨제제인 MSD의 싱귤레어정은 이상반응에 호흡기계, 흉부 및 종격동에 비출혈 부작용을 추가하도록 변경됐다. GSK의 잔탁은 이상반응의 내분비계에 젖분비과다와 같은 유방관련 증상 부작용을 허가사항에 추가했다. 화이자제약의 졸로부트정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 투여시 반상출혈 및 자색반과 같은 비정상적인 피부 출혈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로슈의 카이트릴정은 신중투여에 다른 5-HT3 길항제와 마찬가지로 이 약물 투여시 QT 연장을 포함하는 ECG가 보고됐다는 내용이 허가사항에 추가됐다. 한국애보트의 젬플라주는 이상반응에 혈관부종 및 후두부종을 추가하도록 조치했다. 한국얀센의 인베가서방정은 시판 후 데이터에 드문 빈도의 지속 발기증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리도카인.프릴로카인 복합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엠라5%크림은 이상반응에 우발적으로 눈에 닿는 경우 각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밖에 메실산독사조신, 미소프로스톨, 베라프로스트나트륨, 아나스트로졸 등도 각각 허가사항이 일부 변경됐다.2009-05-12 12:26:3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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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EGF 함유 화장품 '이지듀' 라인 출시대웅제약은 EGF(F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를 함유한 화장품 이지듀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피부재생과 보습에 효과적인 이지듀 크림에 이어 세럼과 자외선차단제를 추가로 선보인 것. EFG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상처치료 물질로 피부의 상처를 피부세포로 재생해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지듀 라인은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GF를 특허받은 나노 리포좀 형태로 함유, 흡수가 잘 되며 피부 진정과 자연 치유능력 회복을 위한 약용화장품이다. 이지듀 크림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EGF가 나노리포좀 형태로 함유돼 있어 손상되고 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안정시켜 준다. 이지듀 세럼은 주름개선과 미백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이중 기능성 에센스로 지치고 건조한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지듀 UV는 화학성분을 배제해 피부트러블 염려가 적은 저자극성 자외선차단 크림이며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대웅제약은 “이지듀 라인에는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에 성공한 고순도, 고활성 EGF가 함유돼 있어 다른 보습화장품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2009-05-12 10:37:0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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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시험약 '플라빅스'보다 효과 우수해아스트라제네카의 시험약 '브릴린타(Brilinta)'가 주요 임상 시험에서 사노피의 '플라빅스(Plavix)'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관계자가 밝혔다. 분석가들은 '플라토(Plato)'라고 불린 이번 임상시험 결과 브릴린타가 특허 만료를 앞둔 플라빅스의 뒤를 이어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스트라 관계자는 플라빅스와의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시험에서 브릴린타가 심장 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에 대해 플라빅스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사분기에 브릴린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분석가들은 브릴린타의 매출이 2014년까지 16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앞으로 자세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의해 매출 전망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8천6백명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3상 임상 시험의 전체 결과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브릴린타가 시장에 출시될 경우 플라빅스외 릴리의 '이피언트(Effient)'와도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세 약물 모두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릴린타의 효과가 가역적이고 과도한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의 심장 질환 위험성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2009-05-12 08:51:41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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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 용해제형 '라믹탈ODT' 판매 승인해미국 FDA는 GSK의 라믹탈 용해제 제형인 '라믹탈ODT(Lamictal ODT)'를 판매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믹탈의 성분은 라모트리진(lamotrigine)으로 간질 또는 양극성 장애 치료제이다. 라믹탈 ODT는 환자의 혀에서 분해되는 제형으로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GSK 관계자는 말했다. FDA는 25mg, 50mg, 100mg과 200mg 용량의 라믹탈ODT를 승인했으며 오는 7월부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GSK는 밝혔다. 라믹탈에 대한 GSK의 특허는 지난해 만료됐으며 제네릭 약품의 출시로 인해 매출의 손실을 입고 있다. 2008년 라믹탈의 매출은 총 17억 달러였다.2009-05-12 08:49:54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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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치아미백시스템 'ZOOM' 선봬삼일제약이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올바른 치아미백 및 치아치료 관리방법으로 하루에 3번 웃음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의 ‘스마일 삼일(Smile 3.1)'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치아미백 시스템 ‘ZOOM’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ZOOM은 1시간 이내에 눈에 띄는 미백 효과를 보이며 시술 후에 따르는 고통을 줄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줌은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에 소개되됐다"며 "식약청에서 전문가용 치아미백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빠른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어 국내 치아미백 시장에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ZOOM' 시연회가 진행됐는데 이현지 학생은 "몇 분 사이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어 놀랐다"며 "급한 면접이 이루어 질 때 ZOOM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부스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여정이 방문해 싸인회를 진행해 많은 인원이 몰렸다.2009-05-11 15:15: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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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약 못 믿겠다"…생동 구조적 개선 시급[이슈진단]생동시험-대조약 무엇이 문제인가? 제약업계가 생동성 시험의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조약 용출패턴이 공개되지 않아 생동시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성분별로 약물의 특성을 고려한 생동시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 특히 제약업게는 최근 식약청 재평가 결과로 제약사들이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조약 선정기준 마련 및 생동 재평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대조약 용출패턴 공개해야 제약업계는 생동시험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서는 대조약 용출패턴 공개가 가장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첫 허가시 용액별 용출 패턴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시중 오리지널과 똑같은 패턴의 약을 공급할수 있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조약 용출패턴이 공개되지 않아 시험을 진행하는 제약사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예를 들어 모 다국적제약사의 M제품(D성분)의 경우 대조약 패턴이 왔다갔다 하면서 비동등난 사례가 많았는데 이를 제약사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대조약 시험 결과가 왔다갔다 하는데 어떻게 제네릭 시험결과를 도출할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성분별 생동시험 마련 시급 특히 제약업계는 생동시험을 진행할 경우 각 성분별로 약물의 특성을 고려한 시험방법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들면 고변이성약물의 경우 생동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어렵다는 설명. 제약업계 관계자는 “개체차가 큰 약물인 고변이성 약물의 경우 시험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업계가 부담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아토르바스타틴의 경우 시험결과가 나오지 않아 애를 먹는 대표적인 약물이라는 것.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토르바스타틴 생동시험을 진행했는데 3번 만에 동등을 입증했다”며 “한번은 대조약이 높게 나왔고, 한번은 시험약이 높게나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아토르바스타틴 생동시험을 진행하면서 시험 비용만 약 3억이 소요되는 등 큰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심바스타틴 등 충분히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은 시험편차 범위를 넓게 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그러나 콜린아세틸설포네이트 등 먹으나, 안먹으나 다 동등으로 나오는 성분은 굳이 생동시험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 업계 관계자는 “현재 외국에서는 의약품 성분에 따라 생동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식약청에서 각 성분별로 생동시험 진행 여부를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조약 선정기준 개선해야 또한 제약업계는 대조약 선정기준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대조약 선정의 경우 다빈도의약품, 원개발사, 최초허가 품목, 단일허가 품목 등으로 세분화 할수 있다. 그러나 이중 에는 진정한 의미의 대조약으로 사용하기 에는 무리가 있는 품목도 많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 생동시험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조약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 생동시험을 진행하는 데 애로를 느낀다는 것. 따라서 제약업계는 현재 공고된 대조약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대조약 구조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게자는 "최근들어 생동성시험기준이 엄격해지는 등 생동을 통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대조약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통해 제약사들이 믿고 생동시험을 진행할수 있도록 식약청이 적절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평가 결과 문제많다 제약업계는 특히 식약청 재평가 결과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 생동 재평가를 통해 허가취소 받은 품목들 대다수가 자진취하하거나 위수탁을 통해 생동시험을 진행한 업체들이기 때문. 실제로 지난 재평가를 통해 허가취소 된 품목중 상당수는 허가를 받아놓고 시판도 안하고 있다가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들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약 600여 품목이 시장성을 고려해 약가만 받으려다가 놔둔건데 마치 비동등으로 판명난 의약품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대조약 관리 및 재도약 용출패턴 공개, 성분별 생동시험 기준 마련, 효율적인 재평가 시행 등을 통해 생동성 시험 제도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09-05-11 06:50:05가인호 -
"신약 적정보상 없인 투자유치 어려울 것"[이슈추적]R&D 투자, 정책 토론회의 함의 “한국에 임상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R&D 투자에 대한 보상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인센티브 지원이 필수적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개 석상에서 정부에 전달한 메시지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8일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과 공동으로 R&D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위시해 같은 당 의원 10여명이 얼굴을 내비쳤다. 청중도 300명 이상이 참여한 ‘흥행’한 ‘판’이었다. 한나라 박희태 대표 포함 의원 10여명 얼굴도장 KRPIA는 이날 행사를 위해 의약산업에 대한 R&D 투자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최초로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따로 있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중앙대 경제학과 안충영 교수는 시종일관 BT 산업분야 R&D 투자의 활성화와 정부의 개입 필요성을 거듭 주문했다. 국내 제네릭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 돼 있다는 논평도 가했다. 무엇보다 국내 규제환경이 의약산업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과 정책적 고려가 가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흥원 이상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BT산업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6개 정책제언 중 보험약가제도 개선을 거론했다. 신약등재 지연·약가 불확실성 R&D 가록 막아 실거래가 상환제와 선별등재제도 등을 통해 약가규제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구조적으로 가격경쟁을 통한 약가인하가 유도될 수 없는 체계라는 것이다. 신규등재기간 지연과 약가예측의 불확실성 증가 등도 의약산업의 연구개발과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보험약가를 인위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현 보험약가정책을 재편해 제네릭의 가격경쟁이 가능하도록 매카니즘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허가신청과 약가결정을 동시 진행해 약가검토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국적사 "투자하고 싶어도 제약요건 너무 많다" 패널토론과 플로어 토론에서는 이날 전달하려 했던 메시지가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됐다. 아스트라제네카 톰 키스로치 사장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싶어 한다. 다국적 기업의 한국법인 대표들은 이런 프로세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본사와 협력하는 것이 큰 임무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일을 가로막는 제약조건이 많다. 한국이 혁신적 의약품에 대해 가치평가, 다시 말해 약가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쏟아냈다. 한국의 경우 G7 대비 약가가 33%에 불과한데 ‘리스크’가 높은 장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베네핏’을 주는 가격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놨다. LG생명과학 추영성 상무도 “(약가우대가 없으면)리스크가 큰 연구개발을 진행할 동기 없어진다”면서 “약가재평가 시 R&D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에겐 투자비용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거들었다. 추 상무는 “R&D비용을 산정할 때도 ‘연구’ 쪽에 더 무게를 두면 제약사들이 ‘개발’보다 ‘연구’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고, 다국적 제약사 연구소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가우대 없이 R&D 활성화 기대하기 어려워" MSD 김규찬 상무는 국내 제약사도 R&D 투자를 활성화 할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KRPIA 피터 야거(노바티스) 회장은 BT산업에 대한 R&D 투자 활성화와 기대 효과, 이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등을 언급하면서 “신약에 대한 적절한 가치가 협상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이런 개선노력 없이 투자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복지부를 겨냥한 우회적인 시위로 평가할 만하다.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맹호영 과장은 이날 외국계 제약사 2곳과 국내 투자를 위한 MOU를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주목받은 터다.2009-05-11 06:47:02최은택 -
내년부터 해외 특허·상표 출원 쉬워진다내년부터 특허출원인들은 기재사항 변경 없이 국내 특허청에 제출한 특허출원 명세서를 해당 언어로 그대로 번역해 미국과 일본, 유럽 특허청에 출원할 수 있게 된다. 발명을 기재하는 특허출원 명세서 작성양식을 통일해 국가별 기재양식에 따라 발명을 재작성해야 하는 부담을 없앤 것이다. 특허청은 내년부터 한미일, 유럽간 공통출원서식을 도입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이 쉬워진다고 10일 밝혔다. 공통출원서식이 도입되면 미·일·유럽 특허청을 이용하는 국내 출원인의 편의가 극대화돼 연간 약 16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상표권 갱신도 편리해 진다. 현행법상 상표권의 존속기간을 갱신하려 할 경우, 별도로 존속기간갱신등록출원을 해야 한다. 이를 상표권의 존속기간갱신등록 신청제도로 간소화 해 기간 내에 상표등록료를 납부하고 갱신등록신청서만 제출하면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존속기간이 연장된다. 오는 7월부터는 디자인등록출원시 대칭이 되는 두 도면이 같을 경우에 배면도와 저면도를 한정해 제출 출원인의 불만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앞으로는 두 도면중 어느 하나를 출원인이 임의로 생략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국민의 권리·의무와 직결되는 과태료와 관련하여 특허심판원에 허위진술을 하는 자, 증거조사 또는 증거보전 등에 관하여 정당한 이유없이 명령에 응하지 아니한 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과태료의 부과기준이 상표법 시행령과 디자인보호법 시행령에 오는 7월에 반영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fax를 통한 국제특허출원절차 간소화, 국제특허출원의 취하간주통지에 대한 의견서 제출기간 연장(현행 1월→ 2월), 국제특허출원의 국제조사용 번역문 제출부수의 경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런 제도개혁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특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상표법과 그 시행령, 디자인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2009-05-10 20:20: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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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아린산아연' 문제성분 함유제제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 심사규정 일부개정고시안’ 입안예고를 통해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 함유제제에 ‘스테아린산 아연 함유제제 중 산제(Powder)'를 포함시킨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흡입시 유아에게 치명적 폐렴 유발 가능성이 있는 스테아린산아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 의약외품 제조시 부형제로 사용되는 스테아린산아연 흡입시 폐렴 등 안전성 문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허가제한 성분으로 관리하기로 한 것. 스테아린산아연 함유제제 중 의약품은 산제와 같이 흡입가능한 품목은 허가되지 않았으며 의약외품은 베이비파우더 2품목이 허가된 바 있다. 식약청은 “안전성 문제제기 성분을 허가 제한하지 않는 한 의약품 등의 오남용으로 인한 치료비용 및 사회적 불안요인이 상존하게 되기 때문에 허가를 제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2009-05-10 18:46:2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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