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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공동·위탁생동 제한 규정 연장 '유감'중소제약사들이 지난 27일 공동·위탁생동 제한 규정 연장 결정에 적잖은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힘의 논리에 의해 작은 회사들의 목소리는 배제됐다는 실망감이 팽배한 상태다. 공동·위탁생동에 반대표를 던졌던 한 제약사 관계자는 "똑같은 제품을 오로지 생동성시험을 추가할 목적으로 규정을 제한하는 것은 시간과 돈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부가 연장한다는데 일개 회사가 따라가야지 어쩌겠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중소제약사 관계자도 "사전 GMP가 실시되지 않은 과거였으면 몰라도 지금은 제품 허가를 받기 위해 3배치(생산)하는 게 1억여원의 생동성시험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때문에 규정을 풀어도 제네릭 난립 문제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규제를 푸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봤는데 예상과는 다른 결정이 나와 아쉽다"며 한숨을 쉬었다. 변경 허가 제한규정도 3년 더 연장되자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중소제약 관계자는 "위탁처 변경으로 인한 추가 생동문제는 중소나 대형이나 모두 지적하는 부분"이라며 "규제를 한꺼번에 묶지 않고 부분적으로나마 풀었으면 그나마 숨통이 트였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대형제약사 관계자도 "똑같은 제품에 대해 생동성시험을 추가로 하라는 것은 탁상공론의 전형"이라며 "이번 문제를 풀 때는 신규허가와는 따로 갔어야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결정 배경으로 한국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용역연구를 들었다. 용역연구 가운데 제약업체 및 유관협회 등 1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공동·위탁생동 규제를 존치해야한다는 의견이 66.3%로 높았다.2010-08-31 11:02:02이탁순 -
동아, '자이복스' 능가할 글로벌신약 출시 임박화이자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자이복스’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신약 출시 가능성이 매우 유력해졌다. 동아제약이 개발해 기술수출한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가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빠르면 2012년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지난 2007년 2월에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Trius Therapeutics)에 아웃라이센싱한 슈퍼박테리아 타겟 항생제 ‘DA-7218’이 미국 내에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FDA에서 항생제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되는 급성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acute bacterial skin and skin structure infections) 임상시험. 트리어스사는 지난 6월 미국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3상 임상시험 계획서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트리어스사는 이중맹검, 실약대조 시험을 통해 ‘DA-7218’ (200mg, 1일 1회) 6일간 경구투여와 자이복스(Zyvox)정 (linezolid 600mg, 1일 2회) 10일간 경구투여시의 투여 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하게 된다. 임상을 진행 중인 트리어스社의 제프리 스테인 대표(Jeffrey Stein, President & CEO)는 “FDA에서 최근 발표한 신규 가이드라인에 준하여 급성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 대한 임상/허가에 관련된 사항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항생제의 유효성은 임상시험의 투약 종료 시점에서 평가되었다. 반면 우리는 새로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하여 ‘DA-7218’ 투여 개시 후 48~72시간 시점에서 유효성을 평가함으로써 빠른 치료효과를 강조할 것이며, 이것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치료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제약이 개발한 'DA-7218'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us), MRSA(메타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PRSP(페니실린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 Penicillin resistant Streptococcus pneumoniae) 등의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8배 이상의 우수한 항균력과 더 넓은 항균 스펙트럼, 그리고 경감된 부작용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0-08-31 09:43:00가인호 -
식약청, 추석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등 점검식약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 건강기능식품·다류·한과류·벌꿀·식용 유지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제조업체 ▲백화점·대형할인마트·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및 재래시장 등 식품 유통·판매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허위·과대광고 ▲박피 근채류 및 생선 등에 표백제·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사용 등이다. 또한, 식약청은 고사리·깐도라지·연근·우엉·밤·잣 등 제수용 수입 농·임산물에 대해 수입단계 위해물질 검사도 강화한다. 식약청은 색깔이 유난히 짙거나 고운 제품 또는 눈에 띄게 호화로운 포장이나 광고가 요란한 제품은 구입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0-08-31 09:30: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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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으로 제네릭 이미지 벗겠다"대기업 계열 제약사로 '제네릭'개발에 주력했던 드림파마'가 신약개발기업으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이 내세운 카드는 ' 개량신약'. 드림파마는 올해 연구개발 인력을 대폭 늘리고 내년부터 1~2개씩 개량신약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출 대비 R&D 비율도 올해 10%를 초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20% 수준의 R&D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그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천연물신약, 케미컬신약도 장기적 목표 아래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 중심에는 올 초부터 드림파마에 새롭게 둥지를 툰 김창주 의약연구소 부소장과 이제원 임상·허가팀장이 있다. 지난 27일 오후 수원에 위치한 경기바이오센터 드림파마 연구소에서 그들을 만났다. 참고로 인터뷰 질문에는 김창주 부소장이 대부분 답변했고 바이오시밀러, 천연물제제 분야만 이 팀장이 대답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개량신약 연구에 올인한다고 들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개량신약에 연구에 들어가 현재 5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개 과제는 연말쯤 식약청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1~2품목씩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어떤 제품(연구개발 품목)인지 알려달라 첫번째는 관절염치료제로 기존 치료제보다 복용법을 개선했고, 두번째 항혈전제는 서방성제제로 개발 중이다. 두번째 제품이 연말 식약청에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세번째 제품은 소화성궤양치료제로 역시 복용횟수를 개선하고 네번째 개발되고 있는 천식치료제는 신규제형(건조시럽)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을 연구개발 중이다. -특화된 시장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맞다. 개량신약을 만들어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들 목표 제품들은 다른 국내사와는 달리 '해외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지 영업기반을 둔 제약사와 연동해 라이센싱 인·아웃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인력도 이런 특화전략이 작용하고 있나 그렇다. 해외진출을 위해 QA(품질보증)인력이 연구소에 있고, 특허대응 차원에서 변리사급의 특허 전문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래도 연구인력이 적다는 생각이다 연내에 연구인력을 27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부분 신세대 연구원들이라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다. 2015년까지는 80명까지 연구인력을 충원한다는 목표다. 연구개발비도 올해 매출액 대비 10% 이상 사용하고 장기적으로 2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에서 개발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어떻게 되나 판매를 드림파마가 맡게 된다.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시피 현재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사 가운데 가장 빨리 임상3상에 돌입한다. 그룹에서는 전 세계 시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드림파마하면 역시 비만치료제이다. 모든 제제를 보유하고 있는데 다른 계획은 없는가 또 다른 비만치료제를 천연물치료제로 개발할 생각이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부작용을 줄일 대안은 천연물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차병원과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약연구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현재는 역량이 부족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신약 R&D도 시작할 계획이다.2010-08-31 06:44:37이탁순 -
'바이오베터' 허가·심사 기준 윤곽…연내 개정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한 '개량 생물의약품(일명 바이오베터)'의 허가·심사기준 방안이 나왔다. 이는 개량 생물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를 규정하고 있으며 향후 규정 개정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31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개량 생물의약품 허가·심사기준 운영 지침(안)이 마련돼 내달까지 이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베터는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오리지널에 비해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 등이 개선된 바이오의약품을 말한다. 식약청은 단기간 실용화가 가능한 '바이오베터' 분야의 실용적 정부지원 방안으로 이번 허가·심사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약품, 한올제약 등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침안에서는 개량 생물의약품을 "이미 허가된 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한정)에 비해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 등에 있어 개량됐거나 의약기술에 있어 진보성이 있다고 식약청장이 인정한 의약품"으로 소개했다. 적용 범위을 보면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유효성분의 종류 또는 배합비율이 다른 전문약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유효성분은 동일하나 투여경로가 다른 전문약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유효성분 및 투여경로는 동일하나 명백하게 다른 효능·효과를 추가한 전문약 △이미 허가된 신약과 동일한 유효성분의 새로운 아형(subtype)을 추가한 의약품으로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전문약 △유효성분 및 투여경로는 동일하나 제제개선을 통해 제형, 함량 또는 용법·용량이 다른 전문약 등으로 구분했다. 식약청은 개량 생물의약품을 기존 합성의약품의 ' 개량신약 인정 및 우선·신속심사제도 운영 지침'을 준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침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토대로 연말까지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합성의약품 개량신약과 마찬가지로 4년 또는 6년의 재심사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2010-08-31 06:42:03이탁순 -
'브릴린타' 유전자로 인한 효과 감소 없어아스트라제네카의 혈전 용해제인 ‘브릴린타(Brilinta)’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가 필요없다는 연구결과가 유럽 심장학회에서 29일 발표됐다. ‘플라빅스(Plavix)’의 경우 2종류의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반응성이 달러지는 반면 브릴린타는 유전자에 의해 약효가 감소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릴리의 항혈전 약물이 ‘이피언트(Effient)’는 두종류의 유전자 중 한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유전자 타입과 관계없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사망위험을 플라빅스보다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주요 출혈위험은 플라빅스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연구팀이 ‘플라토(Plato)’ 임상에 참여한 만명의 환자를 분석해 나온 것. 브릴린타는 현재 FDA 자문위원들의 승인 지지를 받았으며 오는 9월 최종 승인여부가 결전될 예정이다. 플라빅스는 2012년 미국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거대 품목. 유럽의 경우 이미 제네릭이 출시 판매되고 있다. FDA는 지난 3월 유전자 변이가 있는 일부 환자의 경우 대사 과정의 문제로 플라빅스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번째 연구에서는 2007년 실시된 ‘트리톤(Triton)’ 임상을 분석한 결과 플라빅스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유전자 변이 하나가 이피언트의 효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08-30 08:56:1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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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185억 달러에 매입 제안해사노피-아벤티스는 185억 달러에 젠자임 매입 제안했다고 28일 공표했다. 이는 주당 69달러 규모로 이를 포함한 내용의 서신을 젠자임의 CEO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는 세계 최대의 유전병 치료제 회사인 젠자임을 매입함으로써 2013년까지 20%의 이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사노피가 젠자임을 주당 75달러 이하로 매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젠자임의 주주 대부분이 사노피가 주당 70-80달러를 제안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자임은 지난 11일 사노피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으며 지난 24일 회의에서도 젠자임이 토론 자체를 할 의향이 없었다며 이에 매우 실망했다고 사노피 CEO는 서신에서 밝혔다. 젠자임의 제품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제조하기 때문에 기존 화학 제품들과 달리 제네릭 제품을 만들기 어렵고 이로 인해 제네릭 경쟁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료법들이 희귀약품으로 지정돼 추가적인 특허권 보호를 받는다.2010-08-30 08:52:06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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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 조치, 중앙약심 위원들도 '절레절레'[데일리팜, 당시 중앙약심 회의록 공개] 비만약 ' 시부트라민' 제제 안전성 조치를 놓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들은 많은 갈등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EU의 판매중단 결정 이후 미국 FDA의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시부트라민 외 비향정 비만약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이 위원들을 고민에 빠뜨렸다. 결과적으로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개최된 '시부트라민 제제' 안전성 조치 관련 중앙약심에서는 참석한 12명(1명은 서면으로 대신)의 위원 중 허가유지가 7명, 취소 3명, 유보 2명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선에서 허가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30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약심 회의록' 중 시부트라민 제제 조치 내용을 살펴본 결과 허가를 유지하되 의료인의 교육, 사후관리 강화 조치가 반드시 병행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허가유지해도 사후관리 특단 필요=익명으로 표시된 이번 자료에서 허가유지 의견을 보인 위원들은 대부분 스카우트 임상시험 결과가 현행 허가사항에서 벗어나 설정됐다는 점에서 품목취소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부작용이 명확히 나타난 만큼 허가사항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조치에 무게를 뒀다. A의원은 "판매 지속 시에는 '병용금기'에 대한 강제적 이행 제도화가 필요하며, 허가사항 외 용법 막으려면 급여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B의원은 "갑상선 질환자 사용 등 투여금기가 지켜질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며, 처방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나눠먹는 경우 등에 대한 방지 조치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C의원은 "현재 검증된 비만치료제가 시부트라민밖에 없는지 등 정보수집이 필요하고 의약전문인 및 소비자 교육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D의원은 "시부트라민과 작용기전이 비슷한 약물, 예를 들면 둘록세틴(duloxetine·제품명 : 심발타)에서도 시부트라민과 비슷한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자료 수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U따르던지 FDA 기다리자=반면 허가취소를 외친 3명의 위원들은 스카우트 결과가 약의 유익성보다는 위험성이 더 크다는 결론이라며 유럽의 검토결과를 지지했다. E의원은 "부작용 감소보다는 사망률 감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베네피트(benefit)이 리스크(fisk)를 상회한다는 결론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결론내리는 것은 조심스러우며, EU의 결정을 따르거나 FDA의 조치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처럼 FDA 조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은 위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유보 결정을 내린 위원들은 "외국 정부 조치를 기다리던지, 3~6개월간 지역약물감시센터 등을 통해 모니터링해보고 결정하자"는 의견이었다. 회의에 앞서 식약청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후조치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식약청 조치의 핵심은 허가사항 준수독려, DUR시스템 활용, 오남용우려 의약품 지정, 오남용약 약국 보고관리 의무화 등으로 회의록에서는 위원 일동이 동의하는 것으로 결론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의과대학 교수가 6명, 정부단체 1명, 시민단체 1명, 약대 교수 1명, 병원약제부 관계자 1명, 통계학 교수가 2명으로 나타났다.2010-08-30 06:46:39이탁순 -
식약청, 신풍제약 유럽수출 '모의실사' 진행식약청이 30일부터 이틀간 신풍제약에서 유럽 진출 '사전 모의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실사는 지난달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휴온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 품목은 신풍제약이 WHO 및 비영리 단체의 지원과 협력으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다.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시판을 위한 EMA 허가 등록 신청 중이며 올해 연말에 GMP 실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이틀간의 실사기간 동안 완제의약품과 원료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관계자를 초청, 유럽 EMA 실사에 대비한 최신정보 및 경험을 제공한다. 식약청은 신풍제약 모의실사 이후에는 펜믹스, 드림파마, 영진약품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모의실사 신청을 하거나 신청의사를 알려온 업체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수출국 맞춤형 모의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2010-08-29 21:52:0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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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헵세라 등 12품목 약가인하…10월부터당뇨신약이 ‘ 자누비아’와 B형간염약 ‘ 헵세라’ 등 유명 블록버스터 약물을 포함한 보험의약품 12개 품목의 약값이 오는 10월 1일부터 인하된다. 반면 ‘다이아닐저칼슘피디액’ 등 17개 품목은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이 소폭 오른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27일 개정 고시했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먼저 제네릭 발매 여파로 오리지널 6개 품목의 가격이 20% 자동 인하된다. 품목별로는 오는 10월1일부터 ‘헵세라’가 7219원에서 5775원, ‘호쿠날린패취’가 625원에서 509원, ‘페르본주사’가 1684원에서 1347원으로 각각 가격이 하향 조정된다. 또 코솝점안액은 4403원에서 3522원, ‘타미플루’ 30mg은 1922원에서 1537원, ‘타미플루’ 45mg은 2403원에서 1922원으로 20%씩 인하되지만, 특허기간이 남아 각각 내년 4월7일과 2016년 2월27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사용량 약가연동제가 적용돼 약가를 재협상한 ‘자누비아’는 오는 10월1일부터 1020원에서 924원, ‘엑셀론패취5'는 3077원에서 2818원으로 조정된다. 아울러 급여확대 등으로 약가를 자진 인하한 ‘맙테라’는 140만1823원에서 138만7805원, ‘산쿠소패취’는 7만2000원에서 5만7600원, ‘알록시주’는 5만4812원에서 5만3168원, ‘카이트릴’ 1mg은 1만3887원에서 1만3651원으로 다음달 1일부터 약값이 인하된다. 반면 ‘다이아닐저칼슘피디액1.5%' 등 17개 품목은 약가조정 신청이 수용돼 같은 달부터 상한가가 인상된다.2010-08-27 19:07: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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