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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불모지는 경남...폐업률 전국 '최고'경상남도의 경우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폐업률을 보이면서도 신규 개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연도별 약국 신규개설 및 폐업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만633개 약국 가운데 2873개가 폐업처리 된 것으로 집계돼 폐업 약국비율이 13.9%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는 지난해 1,029개 약국 중 199개가 폐업처리돼 19.3%의 폐업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1,456개 약국 가운데 267개가 폐업해 18.3%의 폐업률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경기 18%, 울산 15.8%, 인천 15.4%, 광구 14.8%, 제주 14.2%, 충남 14.1%, 대전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폐업률을 보인 지역은 충북 13.7%, 대구 13.3%, 경북 12.9% 전남 12.7%, 전남 12.4%, 서울 11% 등이었으며 강원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업률 9%로 한자리 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5년간 약국은 신규개설과 폐업 기관수가 동반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전체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개설의 경우 지난 2002년 한해 3565개의 약국이 새로 문을 열던 것에서 2003년 일시 증가했지만 2004년 3405개, 2005년 3265개, 2006년 3221개로 줄어들었다. 폐업 처리된 약국 역시 2002년 3022개에서 2004년 3003개, 2005년 2819개였으며 지난해에는 2873개까지 떨어졌다. 이 가운데 경남은 타 지역이 연도별로 신규개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2년 225개, 2003년 220개, 2004년 218, 2005년 194, 2006년 205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개설이 5년 연속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2007-06-28 12:15:1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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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인근 슈퍼마켓, 일반약 판매 '극성'휴가철이 가까이 오면서 휴양지 곳곳에 위치한 슈퍼마켓 등에서 '일반의약품'을 확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팜이 최근 서해 무창포 해수욕장 등 전국의 일부 휴양지 내 슈퍼마켓을 조사해보니, 휴양지와 접근성이 용이한 슈퍼마켓 등에서 '소화제·지사제·해열제·물파스·상처치료제' 등을 미리 구비해 판매하고 있었다. 광주 김대중센터 내 슈퍼마켓이나 제주 관광 휴양지, 부산 해운대 인근 슈퍼마켓에서도 타이레놀이나 베아제·훼스탈·까스활명수 등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슈퍼마켓 주인들이 일반약을 판매할 때 덧붙이는 말도 어디를 가나 매한가지다. "내가 먹으려고 구비해 놓은 것이지만, 손님이 급하다니까 준다"는 것. 아직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이같은 일반의약품 불법판매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휴양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약사회 차원의 대책마련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서해 무창포해수욕장을 다녀온 J씨는 "휴양지 인근 약국을 찾는 것 자체가 큰 불편"이라며, "감기약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소화제나 물파스 같은 품목은 슈퍼에서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은 "2003년 이후 전량 회수된 PPA함유 감기약이 일부 휴양지 슈퍼마켓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사례도 봤다"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 회장은 "휴양지 인근 슈퍼마켓의 의약품 불법판매를 막기 위해 7~8월 동안 관청과 협의해 시약 차원의 단속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2007-06-28 12:12:04한승우 -
향정관리 못한 의원·카운터 고용약국 적발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과 향정약 보관기준을 위반한 의원 등 충남 천안지역 요양기관 33곳이 적발됐다. 28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며 관내 요양기관 312곳에 대한 일제 점검결과 병의원·약국 33곳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먼저 사직동 A약국은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취급하다 업무정지 1개월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입장면 B약국 등 3곳은 사용기간 경과 의약품을 진열했다가 업무정지 3일의 처분을 받았다. 신부동 C약국 등 3곳은 의약품에 판매가 표시를 하지 않아 적발됐고 쌍용동 D약국은 면허 범위 외의 의약품을 조제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료기관들은 향정약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단속에 걸린 경우가 많았다. 성정동 A의원은 향정약 보관기준을 위반해 경고처분을, 성환읍 B의원에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향정약을 보관, 처방해 오다 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성환읍 B의원은 응급차 전용으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요양기간 행정처분 내역을 보면 업무정지 3곳, 과징금 11곳, 과태료 5곳, 시정명령 4곳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하반기에도 관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007-06-28 12:1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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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연구용역 전담기관 설치해야"식약청이 주관하는 연구용역사업을 전담 관리할 연구관리전담기관이 설치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최근 작성한 '2006년도 식약청 소관 결산 검토보고서'에서 연구용역 예산이 식약청 주요사업비인 829억원의 54.5%에 달하는 452억원이지만 이를 주관하는 연구관리전담기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문위원실은 또 현재 연구용역비에서 인건비를 지급받고 있는 '연구관리 전문연구원'들에게 연구사업 평가 및 관리업무 등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석사 이상 학력에도 불구하고 계약직에 월 200만원~250만원의 열악한 처지에서 일하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점 때문에 이들의 연간 이직률이 2005년 50%, 2006년 75%로 높게 나타났다고 전문위원실은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전문위원실이 이처럼 별도의 연구관리전담기관 설치를 주장한 것은 계약해지 및 연구용역납품 지체업체에 재차 연구용역을 발주한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첨가물의 독성평가와 ▲세포치료제의 비임상독성시험 평가항목설정 및 평가기술연구 등 2건의 연구용역을 수주한 바이오톡스텍의 경우 7개월 가량의 용역지체와 연구수행 불이행 등으로 지체상금 및 계약보증금을 납부한 바 있다. 식약청 연구개발사업관리규정 상에는 용역수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2년간 제재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바이오톡스텍에 2006년 또 다시 용역계약(천연물의 90일 반복투여독성 및 유전독성시험)을 체결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전문위원실은 지적했다. 따라서 연구관리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연구관리 전문연구원들의 신분을 비정규직(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하는 방안을 마련해 연구용역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7-06-28 12:09:23박찬하 -
주수호 신임회장 당선증 수령...회무 돌입대한의사협회 제35대 회장에 선출된 주수호 당선자(사진 왼쪽)가 28일 오전 회장 당선증을 수령하고 의협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오주 위원장이 이날 주수호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회장 당선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권오주 선관위원장은 "역대 선거와 비교해 잡음 없이 깨끗한 선거로 치러진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눈앞의 일에만 급급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의협의 밝은 미래상을 추구하며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회장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수호 신임회장은 "막상 당선증을 수령하니 어깨가 많이 무겁고 회장당선이 박수받을 만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회무를 이끌어나가되,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에 귀를 활짝 열어놓고 의료계에 산적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증 전달식에는 임인석 선관위 위원, 장윤철 상근부회장대리, 박효길 보험부회장, 변영우 의료법비대위 위원장, 이원보 감사, 강원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2007-06-28 11:38:33류장훈 -
수정된 의사응대 의무화 법안 법사위 통과의사 응대 예외규정이 확대된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 일명 의사응대 의무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28일 오전 10시30분터 장향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11개 안건을 일괄 상정, 의결했다. 법안 심사보고를 통해 박세완 의원은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약사 문의에 의사가 의무적으로 응대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그러나 의사가 응대를 할 수 없는 경우에 '정당한 사유' 규정을 삽입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예외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법안심사소위에서 예외규정을 추가하는 것으로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사응대 의무법안 중 의사응대 예외조항은 ▲응급환자 진료 ▲환자 수술 또는 처지▲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등 총 3개 조항으로 늘어났다. 일부 수정된 의사응대 의무화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 심의를 남겨 놓게 됐다. 그러나 의사가 응대할 수 없는 예외규정에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가능하다'는 조항이 삽입됨에 따라 '정당한 사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를 놓고 또 다른 논쟁이 일 전망이다. 한편 의사응대 의무화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되며 개정규정은 의사가 이 법 시행 후 최초로 발행한 처방전부터 적용된다.2007-06-28 10:58: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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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바이오센스 웹스터' 업무협약심장박동리듬조절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은 최근 심장 3차원 영상 매핑과 절제술 기술 보유 업체인 '바이오센스 웹스터'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임상연구, 테크놀로지 개발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임상연구를 공동 계획하여 성공적으로 절제(ablation) 치료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환자를 식별해내는 새로운 케어 경로(new care pathway)를 마련하고 절제술(ablation)의 수용(acceptance)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공통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현존하는 교육 기회를 늘리고 전기생리학자와 부정맥 관련 의료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메드트로닉 심장리듬조절사업부 사장인 스티브 말(Steve Mahle)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영상(imaging)과 네비게이션(navigation)이라는 독특한 기술을 토대로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를 높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6-28 10:47:1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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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는 '갓 담근 총각김치'?"“비아그라는 갓 담은 총각김치다. 화끈하고 단단하니까.” 화이자가 비아그라의 브랜드 이미지 형상화를 위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재치있고 섹시한 아이디어가 넘쳐, 눈길을 끌었다. 화이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비아그라의 특장점을 잘 표현한 내용 중에서 ‘강직도상’, ‘감성만족상’, ‘개그상’ 등을 선정했다. ‘강직도상’은 ‘김장독에서 막 꺼낸 동치미 무=시원하고 딱딱하니까’,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삼손=잃어버린 힘을 찾아 주니까’, ‘갓 담은 총각김치’, ‘신권=빳빳하니까’ 등으로 표현한 브랜딩이 선정됐다. 또 ‘감성만족상’은 ‘빽투더퓨처=시간을 거슬러 오르니까’, ‘신구(사랑과 전쟁)=이혼까지 고려한 부부의 성생활에 조정기간을 주니까’, ‘권력=한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으니까’, ‘개업일=처음 진료를 시작하는 느낌이니까’, ‘개그상’은 ‘아라비안나이트의 나는 담요=마음대로 이불속을 날아다니니까’, ‘믿음직한 변강쇠=실망시키지 않으니까’, ‘마당쇠=마님을 모실 수 있으니까’ 등의 카피가 각각 선정됐다.2007-06-28 10:23:4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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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차중근사장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이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차중근 사장은 지난 6월 26일 오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R&D) 경영’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한국기업평가에서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경제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각 산업분야의 경제리더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레바넥스를 개발한 것은 물론 최첨단 기흥중앙연구소와 오창신공장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력을 진일보 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시상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 경영자, CEO, 공공기업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10여명의 후보들이 추천됐으며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2007-06-28 09:58: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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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환자, 물·과일·채소 다량섭취 해롭다"만성콩팥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여름철에 물이나 과일, 채소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이 해로울 수 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은 만성콩팥환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28일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학회가 발표한 7대 수칙은 ▲과일과 야채의 지나친 섭취를 피한다 ▲수분 섭취를 적절히 한다 ▲피부감염에 주의한다 ▲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주의한다 ▲여행 출발전 주치의와 상의한다 ▲고혈압·당뇨를 꾸준히 관리한다 ▲적당한 운동요법을 유지한다 등.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주권욱 교수는 “여름 휴가철이 되면 평소에 철저히 지키던 식사 및 생활요법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적당히 타협하게 될 수 있다”면서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경우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햐 한다”고 강조했다.2007-06-28 09:53: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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