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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우수 영업사원 싱가폴 해외연수신신제약이 전국 우수 영업부 직원의 해외연수를 실시했다.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전국 우수 영업부 직원 13명에 대해 지난 3일부터 3박 5일간 싱가폴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상반기 첩부제 및 하절기 제품 판매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영업 성과에 따른 것.해외 연수 참석자들은 "그간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의 휴식과 여행으로 자신과 회사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맡은바 일에 대한 신념과 열정에 대한 자아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 대전지점 지점장 김명일 이사는 "해외 연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직원에 대한 회사의 배려"라며 "귀국후 모두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2007-10-11 10:27:44이현주 -
원광대 간호사회, '아름다운 1004-Day' 행사원광대병원(원장 임정식)은 오는 31일까지 전체 간호사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1004-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1일 병원에 따르면 간호부가 주관하고 전체 간호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 간호사들은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 등의 건강진단, 재활운동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특히 병원은 10월 한 달동안 400여명에 이르는 병원 간호사 전체가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남해순 간호부장은 "매년 10월 진행돼 온 행사의 전통을 이어받아 환자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환자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07-10-11 10:15:36박동준 -
청구프로그램, 병용·연령금기 팝업창 의무화요양기관의 청구 SW에 병용·연령금기 등 안전성 관련 항목에 대해 팝업(Pop-Up)창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10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비용 심사 청구 소프트웨어 검사에 관한 기준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청구SW는 병용·연령금기 및 급여중지 등 약제의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경고 문구를 화면에 제공해야 한다.또한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관리를 위한 저함량·고함량 약제 등 복지부장관이 별도로 정하는 사항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그동안 검사가 면제되던 자체개발 청구SW를 사용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도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SW에 대해서는 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복지부는 청구SW 사후관리 기준도 강화했다.즉 적정하다고 결정되지 않은 청구SW나 심사청구 관련 사항을 업데이트 하지 않은 SW를 사용한 심사청구는 반송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기준을 보완한 것.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조제 단계에서 의약품에 의한 국민 위해요소를 방지하고 적정한 의약품 처방·조제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법 개정을 하게됐다고 말했다.2007-10-11 09:55: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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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청구액 전년비 3.7% 감소…추석여파지난 달 약국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전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은 1조8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9011억원과 비교해 1.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급여비 청구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급여비 청구액 감소를 보인 곳은 의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5.2%가 감소한 4321억원을 청구하는데 그쳤다.약국 역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급여비 청구액이 3.7%가 줄어든 4668억원을 기록했으며 6020억원의 급여비를 청구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도 2.9%의 청구액 감소폭을 보였다.전체 요양기관 종별에서 급여비 감소가 뚜렷한 가운데 병원급 요양기관만이 유일하게 급여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무려 21.5%가 증가한 2136억원의 급여비를 청구했다.병원급을 제외한 상당수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이 줄어든 것은 실질 청구감소라기 보다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진료비 조기 지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의 경우 10월 초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요양기관들이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9월까지 급여비 청구를 마무리하면서 청구액이 올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재정은 3개월째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지난 6월 1조644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건보 누적수지가 9월에는1조3702억원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 누적수지는 지난 6월 1조6440억원에서 7월 989억, 8월 633억, 9월 1116억원의 당기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2007-10-11 09:51:5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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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혈액관리원' 설립 추진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은 안정한 혈액관리를 위해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또한 원활한 혈액관리 업무를 위해 '국립혈액관리원'도 설립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을 보면 수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은 수혈의 안전성과 적정성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수혈관리위원회를 운영토록 했다.또한 혈액 및 혈액제제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국립혈액관리원도 설립된다.복지부는 "혈액관리원이 설립되면 혈액관리의 공공성 및 감독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의 혈액관리 업무가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10-11 09:33: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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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사망률 53.5% 증가…10만명당 6.6명여성인구 10만명당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6.6명으로 지난 10년간 53.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같은 기간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수를 뜻하는 조발생률도 두 배 이상 늘어났다.유방암학회는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발표내용에 따르면 국내 여성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사망자수는 지난 96년 4.3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2.3명이 늘었다.연령대별로는 20대 0.2명, 30대 3.8명, 40대 10.9명, 50대 15.4명, 60대 14.5명, 70대 14.5명, 80대 이상 21명으로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회는 유방암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유방암의 발병률이 완치율보다 앞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또 국내 여성인구에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수를 뜻하는 조발생률은 지난 93년 인구 10만명당 15.0명에서 2002년 30.1명으로 10년간 두 배이상 늘었다.2007-10-11 09:14: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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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불용재고 반품 약사회와 공조서울시도매협회 한상회 회장은 도매업소가 가지고 있는 재고약 반품처리와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해 약사회와의 공조를 요청했다.서울도협 회장단은 지난 10일 가진 약사회와의 간담회자리에서 정책적 회무에 대해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협의하고, 상호공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서울도협 한 회장은 약국가의 반품은 물론, 현재 도매업소가 소유하고 있는 불용의약품 반품처리를 위해서 서울시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7일 도매업의 개봉소분판매제도의 폐지 시행에 따른 약국가의 협조 요청도 했다.또한 도매업의 개봉소분판매제도가 폐지되어 약국가의 불편한 덕용포장 품목 리스트를 만들어 소포장을 요청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가 1~2년 내에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팜페이'사업을 장기 계획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과 김원직, 남상길, 정연훈, 주상수, 이경희, 김성규 부회장, 홍순정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약사회측에서는 조찬휘 회장, 민병림, 박찬두, 정덕기, 주재현, 남수자, 임득련, 조성오 부회장, 박상용 약국경영혁신본부장, 홍순용 한약정책단장, 이호선 대외협력정책단장, 김경희 건강기능식품정책단장 등이 참석했다.2007-10-11 08:35:1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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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생동조작소송 식약청에 첫 승소지난해 생동파문 이후 잇따라 제기된 생동조작소송에서 제약사가 처음으로 승소하는 결과가 나왔다.이는 자료불일치 결과만으로 제약사에서 고의로 생동성시험을 조작했다 보기 어렵다는 해석으로, 향후 예고된 약 20여건의 생동소송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 제2 행정부는 10일 동아제약이 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알로피아정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및 폐기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따라서 식약청이 항소를 한다 하더라도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동아제약의 알로피아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은 허가가 살아나며 판매가 가능 한 상황에서 항소심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소송의 쟁점은 동아제약측이 자료불일치된 생동성시험 결과를 고의로 조작했는지 여부. 이에 대해 원고측 대리인은 알로피아정의 경우 자료불일치가 고의적으로 시험결과를 조작한 것이 아니라 시험자 오류나 기계 오류 등에 따른 결과 불일치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원본 CD 보관 자료에 의하더라도 생동성 인정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고의로 조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소송 대리인측의 설명이다.또한 냉동 보관된 검체를 해동 후 재검사 한 결과 시험결과가 유사하게 나온 만큼 생동시험결과를 고의적으로 조작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식약청은 이와 관련 검체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는 주장을 폈지만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 소송대리인측의 입장이다.또한 실험노트를 보관하지 않았다는 식약청의 주장에 대해서도 실험노트 작성 의무화 규정은 어디에도 없었다는 주장이다.결국 법원은 이런 사유로 동아제약의 알로피아정이 고의로 생동시험결과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판단,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식약청측 대리인은 입수된 법원 판결문을 근거로 조작이라는 대전제는 변함이 없지만 조작된 건수가 너무 미미해 원고가 입게되는 피해가 크기때문에 이같은 판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식약청측 대리인은 "판결문은 조작된 크로마토그램의 개수는 전체의 약 1%에 불과하고, 이 사건 처분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의 정도에 비추어 원고가 입게되는 사익의 피해가 더욱 큰 것이어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이처럼 원고측과 피고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생동성시험 조작 소송에서 자료불일치 사유가 설명되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불일치라면 제약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소송을 대리한 박정일 변호사는 “식약청이 자료불일치 정도나 사유에 대한 깊은 고려 없이 획일적으로 자료불일치 만으로 처벌한 것은 위법하다고 본 판결로 해석된다”고 말했다.2007-10-11 06:55:08가인호 -
대전 진맥사건 불구속자, 한약사 아닌 약사“한약국을 경영하고 신상신고가 안돼 있으니 한약사다.” - 대전시약 “아니다. 조사 결과 명백히 약사다.” - 한약사회지난 5일 대전광역시 북부경찰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서 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가 다시 한약사로 정정했던 사건을 두고 10일,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와 대한한약사회(회장 이준호) 사이에 긴장감이 감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사건의 발단은 경찰서 측에서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서 진맥을 하고 한약을 처방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여약사를 검거했다”고 발표한 이후 경찰 측에서 "조사를 한 바, 한약사로 밝혀졌다"고 정정한 데서 비롯됐다. 데일리팜의 조사결과, 한약사로 밝혀졌던 피의자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담당 경사에게 “한약조제자격증을 갖고 있는 약사”로 최종 진술했으며 담당 경사의 유감 표명으로 각 단체의 주장에 대한 해프닝은 우선 일단락 됐다.사건개요 대전 유성구에 사는 여약사 김모 씨는 서구에 위치한 자신의 약국 ‘OO한약국’에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1일 까지 57명의 환자들에게 진맥과 문진 행위 이후 처방했다.김 약사는 전기 탕전기를 이용해 한약을 달여주는 등 의료법 위반 행위를 반복했다는 혐의로 대전북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해당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은 “피의자(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서 진맥을 하고 한약을 처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참고인 조사 후 피의자를 자진 출석시켜 검거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이후 대전시약 측은 "약사인 것으로 들었으나 이름이나 사는 동네 같이 구체적인 것은 현재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으며 사건이 보도되자 회원들의 문의를 받은 대전시약 측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대전시약 측은 9일 “신상신고가 돼 있지 않으며 ‘OO한약국’이므로 명백히 한약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전경찰서 담당 경사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경찰서에서도 조사를 한 바, 한약사로 밝혀졌다"고 정정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듯 했다.그러나 진상조사에 들어간 한약사회 측에서 “한약사회 소속이 아니며 조사결과 약사였다”라며 대전시약 측에 항의를 하면서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피의자 “한약조제 자격증 갖고 있는 약사” 시인… 담당경사 유감 표명대전시약과 한약사회의 의견이 대립되면서 데일리팜의 재취재가 시작되자 사건을 맡은 담당 경찰은 데일리팜에 “피의자가 자신이 ‘한약조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약사’라고 밝혀 약사임이 최종 확인됐다”며 초동수사 과정에서 오인이 있었음을 인정했다.이와 함께 “본의 아니게 양 단체에 오해를 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양해를 구했다.아울러 담당 경사는 초반에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여약사를 검거했다”고 밝혔었으나, 이후 해당 보건소가 신고한 것임을 추가로 밝혔다. 대전시약 “신상신고 및 기록조차 없어 오해 유감” 은폐 의혹 일축사건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자 가장 난감한 입장은 대전시약.대전시약 측은 데일리팜의 재취재 중반에도 “약사일리 없다”고 강력히 주장, 한약사회와도 약간의 마찰을 빚었다.그러나 해당 보건소와 관할 경찰서에서 약사임을 인정하자 다시 조사에 돌입한 후 데일리팜에 “약사가 맞다”고 공식 입장을 알려왔다.이에 대해 홍종오 회장은 “신상신고도 하지 않았으며 대약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약사연수교육에 조차 단 한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기록도 갖고 있지 않아 의심할 여지없이 한약사라고 믿었다”고 해명했다.아울러 “경찰서에서 첩보를 입수해 수사했다고 했기에 보건소에 문의해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경찰이 ‘OO한약국’이라는 데 어떻게 약사라고 생각할 수 있겠냐”며 “고의로 한약사라고 주장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은폐 의혹에 대한 물음에 항변했다.홍 회장은 “하지만 문제가 불거진 이상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유감을 표했다.한약사회 “문제는 ‘한약국 간판’이다”대전시약사회와 각 유관기관의 공식 발표가 이어지자 한약사회는 안도하는 분위기다.그러나 한약사회 측은 “여기서 진짜 문제는 ‘한약국’ 간판에 대한 문제”라는 입장이다.한약사회 박석재 총무이사는 “복지부 질의에서 ‘약사가 '한약국'이라는 간판을 달게 되면 전문약국으로 오인 우려가 있어 과대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양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의 한약국 간판은 타당하지 않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며 이에 대해 애초에 한약국 간판의 허가를 내준 보건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에 대해 해당 보건소는 “간판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복합적인 문제로 얽혔던 이번 사건은 우선 일단락 됐으며, 검찰은 불구속된 김 약사를 검찰에 송치 완료한 상태다.한편 이 같은 해프닝에 대해 한약조제약사회 이성영 법률담당 부회장은 “약사든 한약사든 모두 같은 약사법 테두리 안에 놓인 직능인 아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가 자기 체면만을 대변하려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아울러 “지금으로서는 의사법 적용으로 과중하게 처벌받게 될 약사를 약사법 적용으로 일면의 구제라도 해야 하는 것이 공동의 과제일 것”이라고 밝혔다.2007-10-11 06:52:05김정주 -
ARB계열 고혈압약 '코·플러스' 복합제 약진올 상반기 ARB계열 고혈압 약물에서는 복합제의 약진이 두드러진 반면 단일제제 약물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7년 상반기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코자플러스, 코아프로벨, 올메텍플러스 등 '코' 또는 '플러스'가 들어간 고혈압 복합제 청구액이 작년 상반기대비 약 20억원씩 증가했다.특히 대웅제약의 올메텍플러스(117억원)의 경우 작년 2월 출시로 상반기 청구실적 순위권에 없었으나 올 해 3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또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플러스(47위→41위·106억원)와 노바티스의 코디오반(58위→43위·105억원)은 각각 6계단, 15계단씩 상승하며 상반기 청구액 100억원을 넘어섰다.GSK의 프리토플러스(68억원)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80위에 랭크되면서 청구 실적 100위 안에 안착했으며 복합제 선두는 161억원 청구 실적을 기록한 코자플러스(17위→16위)가 차지, 사노피아벤티스의 코아프로벨(34위→28위)이 12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반면 단일제제의 경우 청구액은 증가했으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코자(15위→18위·154억원)와 디오반(19위→22위·149억원), 프리토(62위→65위 81억원)의 청구 실적은 3계단씩 하락했으며 아타칸(46위→58위 86억원)은 12계단 추락했다.이 밖에 아프로벨(188억원)은 작년과 변함없이 12위를 기록했으며 올메텍(159억원)은 작년보다 6계단 상승했다.2007-10-11 06:48:4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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