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청구액 전년비 3.7% 감소…추석여파
- 박동준
- 2007-10-11 09:51: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9월 청구액 4668억원…건보재정 3개월째 감소세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지난 달 약국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전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은 1조8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9011억원과 비교해 1.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비 청구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급여비 청구액 감소를 보인 곳은 의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5.2%가 감소한 4321억원을 청구하는데 그쳤다.
약국 역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급여비 청구액이 3.7%가 줄어든 4668억원을 기록했으며 6020억원의 급여비를 청구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도 2.9%의 청구액 감소폭을 보였다.
전체 요양기관 종별에서 급여비 감소가 뚜렷한 가운데 병원급 요양기관만이 유일하게 급여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무려 21.5%가 증가한 2136억원의 급여비를 청구했다.
병원급을 제외한 상당수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이 줄어든 것은 실질 청구감소라기 보다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진료비 조기 지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10월 초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요양기관들이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9월까지 급여비 청구를 마무리하면서 청구액이 올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재정은 3개월째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지난 6월 1조644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건보 누적수지가 9월에는1조3702억원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누적수지는 지난 6월 1조6440억원에서 7월 989억, 8월 633억, 9월 1116억원의 당기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3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6[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7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