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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웅진코웨이, 한방상품인증 첫 계약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좌)과 웅진코웨이(주) 홍준기 사장(우)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2시30분 한의협 5층 중회의실에서 웅진코웨이(주)와 처음으로 한방상품 인증 계약을 체결하고, 인증상품인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AP-1207BH) 한방필터’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한의협 유기덕 회장과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이 체결한 이번 한방상품 계약에서는 한약재인 ‘황금(黃芩) 추출물로 처리된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 한방필터’를 이날부터 내년 12월12일까지 1년간 한의협이 한방상품으로 인증해 주기로 했다.유 회장은 한방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번 웅진코웨이와의 한방상품 첫 인증식을 통해 한의약과 한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국민의 일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웅진코웨이는 계약기간 동안 인증상품인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에 대해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등 광고매체를 통해 한의협 인증에 대한 표시 및 광고(문자·음성)를 할 수 있다.한약재 황금(黃芩)을 이용한 기능성 한방필터는 웅진코웨이가 그동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최호영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연구결과 여러 약재 중 황금이 항균,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에 유의한 연구결과를 가진 한약재로 확인된 바 있다.2007-12-14 10:49:16홍대업 -
의료급여 가정간호 산정횟수 연 96회로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가정 간호 산정횟수 산정기준이 월 8회에서 연 96회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급여 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을 보면 단시간에 가정간호가 많이 필요한 환자의 본인부담률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과 같이 월 8회 한도로 산정하던 가정간호 산정횟수를 연 96회 변경키로 했다.또한 의료급여 요양병원 정액수가제가 도입됨에 따른 서면서식도 신설된다.이와함께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 개정에 따라 변경된 상병명도 개정안에 반영됐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18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2007-12-14 10:41: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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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협력업체 33개사 간담회 실시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최근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거래처 시상 및 사례발표와 상생문화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협력 업체와 상호 이해를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윈-윈관계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해로 5회 째다.이날 ‘다름을 통한 상생문화전략’에 대한 특강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업의 비전과 경영이념에 대한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대웅이 추구하고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윈-윈을 경영현장 실천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성공사례 발표와 특강을 통해 확고한 상호 윈윈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더불어 최고 품질의 제품을 납품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2005년 4월부터 전략적인 선진구매 인프라인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협력업체 관계관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협력업체와의 신속한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윈-윈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품질마인드와 기술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대웅제약과 협력업체 모두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이에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우수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함께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12-14 10:04:28이현주 -
"성분명 사업, 정권 바뀌면 중단될 것"의협 좌훈정 보험이사가 14일 마지막 성분명처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의협 좌훈정 보험이사는 14일 “오는 19일 정권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8시 영하 4도의 추위 속에서 국립의료원 앞에서 마지막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 좌 이사는 “성분명처방이 지난 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가 부산 여약사대회에서 공약했고, 이를 실천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권말기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좌 이사는 성분명 반대시위 중단과 관련 “다음주면 사실상 정권이 바뀌게 될 것이고, 대통령 인수위 등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료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시위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성분명처방은 의약간 협의 등 사회적 문제와 약사법상 생동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품목은 대체조제할 수 없다는 법률적 문제 때문에 어느 누가 된다 하더라도 차기정부에서는 이를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같은 당위성과 논리를 갖고 접근한다면, 의료계의 뜻을 차기정부는 물론 국민들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좌 이사는 지난 11월25일 전국약사대회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의 성분명처방 추진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일단 약사들이 원하는 만큼 선심성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 공약이 추진될 수 있는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이와 함께 좌 이사는 생동조작 576품목의 발표문제와 관련해서도 “법률적 문제는 물론 선량한 제약회사가 피해를 볼 수 있어 내부적으로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를 대선 전에 발표하는 것은 파급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돼 대통령 인수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좌 이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진행될 계획이지만, 차기정부에서도 이를 계속 추진할 경우 언제든지 반대시위를 재개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좌 이사는 4개월간 매주 1회씩 진행된 1인 시위의 효과와 관련 “매주 시위를 하면서 국립의료원 의료진과 앞면을 익혔고, 이는 처방시에 어느정도 압박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특히 회원들에 대해 의협이 성분명반대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다만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비율이 30%를 넘는다는 발표와 관련해서는 “로우데이터가 없는 일방적인 발표는 믿을 수 없다”면서 “시범사업 과정에서 국립의료원 내부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한편 지난 8월21일 삭발투혼을 보이며 성분명반대 1인 시위를 시작한 좌 이사가 이날 갑자기 시위를 중단한 것은 의협 정책에 우호적인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07-12-14 09:44:21홍대업 -
의협 "기름유출 피해 복구, 협회차원 지원"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에서 충남 태안군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 범 의료계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해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조성을 이른 시일 내에 논의해 결정하기로 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료계 자원봉사 현황을 파악한 뒤 필요할 경우 측면 지원을 벌이기로 했으며, 피해 근접지역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자발적이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아울러 의협은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통해서 기름유출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에 대한 의학적 권고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에 의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피해복구 및 지원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07-12-14 08:42:22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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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태안군에서 의료봉사 실시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13일 기름유출사고로 복구작업이 한창인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 의료진을 파견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측에 따르면 해안가에 기름 유출이 확산돼 피해가 심해지는 만큼 피해복구에 동원된 수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가운데는 안질환과 소화기질환을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건양대병원은 안과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태안군 만리포 진료보건소에서 100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했다. 모래바람이 심하게 불어오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가거나 기름이 튀어 눈에 들어가 시리고 따끔거리는 경우가 발생해 안과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만큼 가장 많았으며 의료진은 눈 속의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안약을 제공했다. 또한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이들과 발목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도 약을 지급했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양성욱 교수는 "추운 날씨속에서 피해복구가 이뤄지다보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고혈압,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등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고글이나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다른 질환을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2007-12-14 08:29:28이현주 -
SK케미칼-中 화베이제약, 공동R&D 계약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2007년 12월 13일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시에서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화베이(華北)제약그룹유한공사와 '유전자재조합 알부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케미칼에 따르면 중국 화베이제약이 2010년 중국 허가획득을 목표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및 생산 시설을 준비 중이다.이에 한국 내 주요 알부민 제조사인 SK케미칼은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해 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부문 R&D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리제이션을 실현 하기 위해 화베이제약과 재조합알부민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SK케미칼과 화베이제약이 임상을 마치고 재조합 알부민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혈액수급 악화에 따른 알부민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환자 피해를 줄일 뿐 아니라, 혈액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 보다 안전한 알부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국내에서만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신승권 대표는 “SK케미칼이 가진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개발역량을 중국 제일의 제약회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제휴로 생명과학분야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2007-12-14 08:29:02가인호 -
중외제약, 1인 시위 이색마케팅 ‘눈길’“중외 피톤치드로 ‘포름알데히드(HCHO) 제거하고’ 새집증후군을 몰아내자!!!”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서울시내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새집증후군 퇴치’를 주제로 한 1인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1인시위 퍼포먼스 형식의 이 같은 이색 마케팅은 새집증후군 퇴치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형 ‘피톤케어 휘산기’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19일까지 서울 시내의 아파트 신축현장 10여곳에서 진행된다.이 제품은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 실내에서 가동하기만 하면 피톤치드 성분을 미세입자로 실내에 발산해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해 주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중외제약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실내공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피톤케어 휘산기’를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이색 마케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중외제약은 12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cwphc.com)에서 실시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피톤케어 휘산기, 피톤치드 치약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2007-12-14 08:25:54가인호 -
한국콜마, 항노화소재 개발 국책사업 선정한국콜마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천연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는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콩 종류의 대두로부터 천연 단백질을 추출해 고순도의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과제다.한국콜마는 이번 연구사업을 동국대학교와 함께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2년간, 총 3억 3천만원의 연구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연구사업은 천연 유래의 고순도, 고기능의 피부노화방지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능성화장품화한다는 것.대두로부터 고순도의 이소플라본을 추출하고 추출물의 효능평가, 피부자극 평가, 안정성, 용해성, 침투성 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임상실험을 거쳐 인체 효능평가까지 종합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천연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와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한국콜마는 연구사업을 통해 천연물 이용의 항노화 화장품시장이 더욱 차별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7-12-14 08:21:56가인호 -
녹십자, 남미에 '아이비-글로불린S주’ 수출녹십자(대표 許在會)는 13일 사람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I.V.-Globulin S) 주(注)’를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2008년 공급분으로 미화 1,0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브라질과 우루과이로 수출되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 주’는 녹십자가 1982년부터 생산 공급해 오던 건조 ‘아이비-글로불린’을 액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지난 96년 개발됐으며 자가면역질환, 중증감염증, BMT(골수이식), RAS(습관성 자연유산) 등의 질환에 처방되는 주사제로 작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녹십자의 블록버스터 제품 가운데 하나이다.녹십자는 그 동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와 칠레 등 남미 대부분의 국가에 ‘알부민’과 ‘I.V.-Globulin S 주’, ‘헤파빅’과 ‘수두백신’ 등을 수출해 왔다2007-12-14 08:20:0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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