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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정책포럼 출범...직능 방향성 논의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약사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약사직능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논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7일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전국 시도지부 임원 및 분회장을 대상으로 제1회 약사정책포럼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약은 매달 마지막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월례정책포럼을 열어 다양한 약사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1차 포럼에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초빙돼 향후 약사직능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정규혁 성대 약대 교수의 ‘직무분석을 통한 약사직능의 지향점에 대하여’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지정토론에는 ▲박정일 서울대 약대 교수 ▲맹호영 보건복지부 약무사무관 ▲신용문 대약 학술위원회 위원 ▲박경호 서울대병원 약제부 과장 ▲추연성 LG생명과학 상무 ▲리병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2005-09-15 17:42:3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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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지시있을 땐 무자격자 조제 정당"지난 3월 약사 면허가 없는 종업원 S씨는 약사 감독아래 조제실에서 덕용용기에 담긴 코미시럽과 콜민에프시럽을 시럽병에 옮겨 담는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자 이 약국은 정기약사 감시를 진행 중이던 지역 보건소 레이더에 정통으로 걸려들었다. 보건소는 '약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다'는 약사법 규정을 들며 약국에 1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에 약국 개설자인 S약사는 종업원 S씨의 행위는 근무약사의 지휘 감독 하에 이뤄진 것으로 무자격자 조제행위가 아니라고 반발, 보건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법원은 보건소 행정처분은 부당하다며 약국 손을 들어줬다. 조제는 육체적 행위보다 약사의 정신적 판단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조제실에서 약사 지시에 따라 종업원이 시럽제 소분을 했다면 이는 무자격자 조제 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무자격자 조제 범위를 놓고 향후 상당한 논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천지법 제1행정부는 인천 J약국 S약사가 관할 보건소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조제행위는 의약품을 배합하거나 일정 분량으로 나누는 육체적 작업뿐만 아니라 의사 처방의 투약량·방법의 적절성, 배합금기 여부, 대체조제 가능 여부 등 정신적 작업으로서의 의사결정 요소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종업원 S씨 행위는 약사의 지시를 기계적으로 따른 것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 과정 없이 1000㎖덕용용기 시럽제를 45㎖의 조제용기에 나눠 담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재판부 "S씨의 행위는 처방전을 직접 검토해 특정 환자에 대한 치료 또는 예방이라는 일정한 목적 하에 투약할 의약품의 종류와 용량, 용기 등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한 약사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지시로 평가돼야 한다"며 "결국 약사의 조제행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고측 변호를 맡은 박정일 변호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약사의 구체적인 지휘, 감독 아래 보조인에게 부수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맡기고 약사는 의약분업 취지에 맞게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영역에 집중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다만 무자격자 조제행위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무자격자조제가 무한정 허용됐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2005-09-15 16:54:49강신국 -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 삼성서울병원 방문“사령관님 보고 싶었어요”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에 입원 중인 신형진 씨(21)가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과의 재회의 기쁨을 표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 부부와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신형진 씨(21)를 14일 위문방문했다고 밝혔다. 러포트 사령관과는 작년 추석에 척추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던 신형진 군이 할머니 방문차 미국에 갔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해 미군수송기로 한국을 오게 돼 인연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신형진 군이 자신의 아버지 친구인 유재건 의원을 통해 러포트 사령관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해 만 1년만에 재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러포트 사령관은 신형진 군을 방문해 작년에 있었던 일을 말하며 담소를 주고 받고, ‘WE GO TOGETHER’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매달을 전달했다. 이에 신 씨는 러포트 사령관에게 슈렉을 닮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돌아갈 때 병동 환자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라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신형진 씨는 생후 100일만에 SMA(Spinal Muscle Atophy : 척추성근위축증)라는 병을 판정 받았는데 완치 불가한 상로 지난 1월 2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후 치료를 받고 있다.2005-09-15 16:12:33송대웅 -
국제약품 '유타날캡슐' 발매...올 15억 목표국제약품(사장 나종훈)은 최근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유타날캡슐'을 발매했다. 유타날캡슐은 염산탐스로신 0.2mg 제제로 전립선과 방광에 분포하는 α1 A, D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전립선비대로 인한 빈뇨, 잔뇨감 등의 하부요로기계 증상 및 방광출구폐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혈관에 있는 α1 수용체에는 작용하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 등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1일 1회 어느 때라도 복용이 가능하다. 유타날캡슐은 전립선비대증 뿐만 아니라 작년 12월부터 신경인성 방광에도 요양급여를 인정받아 사용가능하다. 국제약품의 유타날캡슐은 약물이 균일하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하는 특허등록된 특수 제형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된 방출제어형 펠렛제제이다. 국제약품측은 비뇨기과 관련제품 판매 노하우를 이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1차년도인 2005년도 목표를 15억 2차년도인 2006년도에 40억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장단위는 100캡슐 병포장으로 약가는 1,020원이다.2005-09-15 14:02:23송대웅 -
희귀 백혈병약 '어래논' FDA 자문위 추천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희귀 백혈병약 어래논(Arranon)을 신속 승인할 것을 추천했다. 어래논의 성분은 넬라라바인(nelarabine). T세포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과 임파종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다. T세포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과 임파종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여 파괴하는 T세포에 종양이 생긴 희귀병의 일종이다. GSK는 어래논을 다른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접수했으며 현재 재발성 백혈병이나 새로 발생한 백혈병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 중이다. 한편 GSK는 희귀약으로 지정되는 경우 7년간 시장독점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어래논을 희귀약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받길 기대하고 있다.2005-09-15 13:45: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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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지 항생제 등 1037만개 처방·유통정화원 의원, 판매금지 의약품 처방& 183;유통현황 품질부적합이나 부작용이 우려돼 허가가 취소된 전문약과 일반약이 대량으로 처방& 183;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당국의 사후 조치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한나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식약청이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판매를 금지하거나 품목허가를 취소한 의약품의 처방& 183;조제 청구자료를 건네받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년 6개월 동안 품목허가 취소와 판매금지된 11개 제약사의 의약품은 총 1,037만7,580건으로 청구액만 16억6,800만원에 달한다. 다만 이들 청구금액은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의약품 중에서 항생제 전문약인 이연제약의 '타이코닌주 200mg'은 지난 1월 세균성내독소(엔도톡신)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발열 부작용 등의 이유로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이 의약품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6,546건(청구액 2억5,200만원)이 청구됐다. 또 다른 항생제 전문의약품인 동성제약의 '세클렉스서방정 375mg'은 2004년 10월 제조업무 정지 기간 중 제품을 계속 생산하다 적발돼 품목허가 취소를 받았다. 이 전문약은 허가취소 이후 기간을 포함해 200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7만7,718건(청구액 2억3,7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비염 완화제 일반약인 한국프라임제약의 '씨판캡슐'도 올해 허가취소 조치를 받았지만 140만3,550건(청구액 2억2,900만원)이 심평원에 청구된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항생제 등이 환자에게 투여될 경우 균감염으로 치료 실패가 빈발하고 감염질환의 악화까지 우려할 수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철저한 사후조치 감독이 요구된다. 정화원 의원실 관계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 등에게 고열로 인한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도 허가취소 후 빈번하게 청구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비록 청구액이 지급되지 않았더라도 이를 국민들이 복용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약품 상당수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조제할 수 있는 전문약이라서 품목허가 취소 후에도 계속해서 처방이 나온 점 때문에 해당 제약사와 일부 의사와의 결탁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해당 제약사들은 "이번에 발표한 청구 실적에는 허가취소 이전에 청구한 건수와 금액도 포함되어 있어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해명했다.2005-09-15 12:24:33정웅종 -
시민사회단체, '국민수발보장제' 입법추진복지부의 노인수발보장법안 대신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가칭 ‘국민수발보장제도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결성, 정부 법안을 철회하고 전국민을 포함한 수발보장제를 도입하도록 입법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다음 달 초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뒤 정기국회에서 복지부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저지운동에 나서는 한편, 현재 시행되고 있는 1차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전개키로 했다. 또 참여 단체와 각계의 의견을 조율, 전국민 수발보장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미 6차례에 걸쳐 시민사회단체들과 기획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면서 “9월말 준비위가 결성되는 대로 대책위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이날 한국걸스카웃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수발보장법안을 철회하고 조세를 중심으로 하는 보편적 수발보장제도로 재설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연령을 분문하고, 장애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경제력에 의한 차별 없이 누구나 필요에 따라 수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05-09-15 12:19: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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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소아과, 10명중 9명꼴 주사처방 충격일부 소아과의원의 주사제 처방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심평원이 제출한 주사제 처방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의료기관 2만2,289곳 가운데 주사제 처방율 상위 3%(699곳)에 포함되는 소아과의원은 7곳. 이들 소아과의원 가운데 가장 주사제 처방율이 높은 곳은 부산 진구에 위치한 G소아과의원으로 처방율이 89.9%에 달했다. 이어 경남 창원에 소재한 B소아과의원은 89.3%, 경기도 성남의 G소아과의원은 88.7%, 인천 남구의 N소아과의원은 8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H소아과의원은 82.5%, 경기 구리시의 S소아과의원은 81.4%, 인천 연수구의 H소아과의원은 81.25에 이르렀다. 이들 소아과의원들은 소아과 전체 평균 주사제 처방율(9.2%)의 10배 수준이며, OECD 국가(4.5%)에 비해 20배 이상인 수치다. 소아과 주사제 처방율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체 기관수 2,163곳 가운데 처방율이 0∼10%인 곳은 1,427곳(점유율 66.0%)이며, 10∼20%는 365곳(16.9%), 20∼30%는 177곳(8.2%)으로 30%이하인 곳은 1,969곳(91.0%)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전체 평균치인 30.9%를 넘는 곳은 △30∼40% 81곳(3.7%) △40∼50% 51곳(2.4%) △50∼60% 24곳(1.1%) △60∼70% 16곳(0.7%) △70∼80% 13곳(0.6%) △80∼90% 9곳(0.4%) 등이었다. 이와 함께 과목별 주사제 처방율을 보면 △결핵과 59.9% △비뇨기과 51.7% △외과 49.4% △흉부외과 46.1% △정형외과 43.9% △일반의 42.3% △신경외과 41.1% 등으로 조사됐다. 처방율이 30∼40% 사이의 표시과목은 △피부과 35.7% △가정의학과 35.0% △내과 31.2% △산부인과 30.8%로 나타났으며, 10∼30% 사이인 과목은 △마취통증의하과 28.8% △성형외과 25.8% △진단방사선과 21.5% △재활의학과 18.7% △안과 18.7% △이비인후과 18.3% △신경과 1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10% 미만의 주사제 처방율을 보이는 과목은 소아과가 9.2%, 정신과가 3.8%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날 “어린이 10명중 9명에게 경구용 대신 주사제를 처방하는 것은 남발”이라며 “주사제 처방율이 높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적정 주사제 사용율에 대한 기준이나 처벌규정도 없어 평가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 또는 차감 조정한다는 현재의 법조항은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의료기관의 주사제 처방율이 높은 이유는 근육주사 810원, 정맥주사 1,160원의 행위료 등 병원 수익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2005-09-15 12:10: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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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징역형 받은 의·약사 21명복지부가 최근 5년간 형사고발한 약국과 병의원이 162곳에 달하고, 이 가운데 21곳의 약사와 의사가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15일 국회에 제출한 ‘요양기관 형사고발 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2001년에는 병원 5곳, 의원 48곳, 한의원 6곳, 치과의원 4곳, 약국 21곳을 고발했고, 이 가운데 67곳이 기소됐다. 기소된 요양기관 가운데 10곳의 의약사가 징역형을 받았으며, 53곳에서는 벌금형을 받았다. 2002년에는 병원 2곳, 의원 11곳, 한의원 2곳, 치과의원 4곳, 약국 4곳이 고발조치됐고, 이 중 6곳의 의약사 징역형을, 15곳의 의약사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03년의 경우 병원 1곳, 의원 18곳, 한의원 6곳, 치과의원 5곳, 약국 9곳이 고발됐고, 4곳은 징역형, 15곳은 벌금형에 처해졌다. 2004년에는 병원 2곳, 의원 4곳, 한의원 2곳, 약국 3곳이 형사고발됐으나, 징역형은 1곳, 벌금형은 3곳에 그쳤다. 올해의 경우 5곳이 고발조치돼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2005-09-15 12:07:0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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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판매 약사 21명 형사입건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사 21명이 경찰에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서울·경기 일원 21개 약국을 적발, 약사 21명과 공급책인 제약사 영업사원 등 22명을 입건하고 가짜 비아그라 425정과 씨알리스 66정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이들 중 같은 전과가 있는 약사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0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종로 소재 모약국 김모(48세)약사 등 21명은 속칭 ‘나까마’로 불리는 신원미상의 피의자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가짜 비아그라를 의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해 왔다. 또 B약품 영업사원인 이모(32세)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소재 모약국 이모(42세) 약사에게 5회에 걸쳐 가짜 비아그라 150정(1정당 6,000원)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약국은 환자들이 진료시 받는 수치심과 의사처방 시에 진료비 부담 등으로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입하려 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가짜약을 판매해 왔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 가격도 1정당 3,000~6,000원에 공급받아 1만5,000원 정가 판매해 5배 이상 마진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가짜 비아그라가 약국을 통해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상선 공급책 및 판매약국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측에 따르면 피의자 진술과정에서 지역 약사회장이라고 밝힌 약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005-09-15 11:03: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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