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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복지시설 송편·의약품 전달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추석명절을 앞둔 16일 까리타스 어린이집,베드로의 집, 인강원등을 방문해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들 3곳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송편, 의약품및 쌀10포대를 지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어수정 여약사담당부회장, 이영실 약학담당부회장, 오혜라 총무, 김성숙 여약사위원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05-09-16 14:38:15송대웅 -
사망자 화장건수 최근 4년새 30% 급증지난해 사망자 화장율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지부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화장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4만4,193명의 사망자 가운데 12만1,386명이 화장, 그 비율이 49.7%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200년 24만2,730명의 사망자 가운데 화장건수 9만3,493건(38.5%)에 비해 4년새 29.8%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 지역별 화장율을 살펴보면, 1위 부산(71.84%), 2위 인천(66.10%), 3위 서울(61.60%), 4위 울산(59.27%) 등의 순으로 집계, 수도권과 도시지역의 화장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25.15%), 충남(28.63%), 충북(28.68%) 등의 화장율은 아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화장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최근 국민의 의식변화와 허가 묘지면적의 감소도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의원은 “ 저출산·고령화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국민의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국가적 차원의 장사시설 등의 중·장기 계획이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2005-09-16 13:04: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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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약 9호 유한 '레바넥스정' 최종허가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전문의약품 신약이 9호째를 맞이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국내 개발 신약 9호인 (주) 유한양행의 십이지장궤양치료제 ' 레바넥스정(성분명 : 레바프라잔)'을 제조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레바넥스정은 위산분비 억제를 통해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하며, 유한양행에서 1994년부터 11년에 걸쳐 약 40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 식약청은 동 의약품 허가신청서가 지난 2월말 제출되어 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실태조사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15일 최종 허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약은 국내에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등 18개 기관에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총 235명을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시험 결과 94.4%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 효능효과는 십이지장궤양의 단기치료이며 작용기전은 가역적위산분비억제제(Acid pump antagonist)로 명시했다. 또 용법 용량은 통상 레바프라잔으로서 1일 1회 200mg을 경구투여하고 최대 4주간 투여한 임상시험결과 대부분 4주 이내에 치유되나 간혹 환자에 따라 치유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개발 신약은 SK제약 선플라주, 대웅제약 EGF외용액, 동화약품 밀리칸주, 중외제약 큐록신정, 엘지생명 팩티브정, 구주제약 아피톡신주, 씨제이 슈도박신주, 종근당 캄토벨주 등이다.2005-09-16 12:21:0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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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매상, 창고면적 평균 120평 운영종합도매업체들의 평균 의약품 창고면적은 119.2평, 시약과 수입, 원료의약품 도매업체는 28.3평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가 최근 전체회원사 1,341곳 가운데 설문에 응한 431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전국 도매업 창고시설 운영현황'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지역별 창고규모는 ▶서울지역 114.6평 ▶부산.경남 98.8평 ▶인천.경기.강원 99.3평 ▶대구.경북 106.7평 ▶광주.전남.제주 137.5평 등으로 분석돼, 호남지역 업체들이 여타지역에 비해 창고평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약.수입.원료도매업체의 경우 ▶서울 33.3평 ▶부산.경남 29.1평 ▶인천.경기.강원 19.6평 ▶대구.경북 27.1평 ▶광주.전남.제주 25평 ▶대전.충남 9.7평 ▶전북 22평 ▶충북 20평으로 집계됐다. 배송차량 운영 실태는 종합도매업체의 경우 87.8%가 직영차량으로 운영하고, 위탁운영 5.2%, 병행 7.0%로 대부분 배송차량은 직영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도매업체의 자본금 규모는 평균 7억9,000만원으로 분석됐으며, 시약.수입.원료도매는 평균 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취급품목수는 종합도매상이 2,710품목, 시약수입도매는 210품목, 1일 배송건수는 종합도매가 평균 124.3건, 시약수입도매 10.4건, 인력비율은 종합도매는 영업인력 41.7%, 창고인력 21.5%, 기타 36.8%, 시약수입은 영업인력 41.3%, 창고인력 15%, 기타 43.7%로 집계됐다.2005-09-16 12:09:5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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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6시그마 경영혁신 선언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전사적인 6시그마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태평양제약은 "최근 5년간 두 자리수 성장해 온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1차 웨이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차 웨이브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2, 3일 양일간 열린 간부 워크숍에서 선정된 11개의 과제를 블랙벨트후보 5명과 그린벨트후보 11명이 수행한다. 회사측은 선발된 인력은 영업과 마케팅, 개발, 생산, 연구 등 각 부문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재들로 미래의 경쟁력을 조직 깊숙이 심겠다는 경영진의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실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6개월 단위로 수행하여 2010년까지 10차례 진행, 전 직원의 40%를 6시그마 벨트 인증자로 육성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목표다. 회사측 관계자는 "6시그마를 2006년 전사적 확산기를 거쳐, 2007년에는 회사의 운영시스템으로 발전시키며, 2008년에는 태평양제약에 맞는 고유모델을 개발하여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2005-09-16 11:26:35김태형 -
성북구약사회, 추석맞이 약손사랑 ‘훈훈'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 등을 방문, 위로하고 풍성한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불우한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를 위해 성북구약은 행려병자 등을 수용하고 있는 임마누엘과 불우청소년보호시설인 은총의 집, 성모의집 공부방에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 조병안씨도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찬휘회장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어린 사랑과 정"이라며 "성북구약사회의 정성이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전영옥 부회장, 이성희 여약사위원장, 박상환 사무국장이 참여했다.2005-09-16 10:57:51송대웅 -
"치명적 부작용 의약품 버젓이 처방 조제"최근 3년간 사용금지 조치 의약품 처방& 183;조제 현황 뇌졸중, 간독성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해 사용 중지된 '설피린', '시사프라이드' 등 의약품이 병의원과 약국에서 버젓이 처방& 183;조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7종의 사용금지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이 의료기관에서 3만1,056건이 처방, 약국에서 1만2,364건이 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3년간 사용금지 조치된 의약성분 처방& 183;조제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사용금지 의약품 처방& 183;조제 현황에 따르면, 간독성 부작용으로 지난 2003년 11월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염산네파조돈'은 그 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 병의원에서 285건이 처방되고 약국에서 275건이 조제됐다.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는 '시사프리드' 성분 의약품도 작년 7월 사용중지 이후 올해 5월까지 145건이 처방되고 67건이 조제됐다. 같은 부작용을 일으켜 작년 10월 사용금지조치가 내려진 '로페콕시브'도 493건이 처방되고 245건이 조제돼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무과립구증과 쇼크를 일으켜 최근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한 '설피린' 성분 의약품은 지난해 12월 사용금지됐지만 그 이후 올해까지 841건이 병의원에서 처방돼 111건이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부작용으로 올해 1월 금지조치가 내려진 '노르아미노필린메탄설폰산칼슘' 성분 의약품도 1건 처방됐지만 약국에서 조제되지는 않았다. 심장 부정맥을 발생시켜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하는 '테르페니딘'은 작년 12월 사용금지됐지만 7,260건이 처방이 나와 이 중 1,820건이 약국에서 조제됐다. 작년 'PPA 사태'를 일으킨 '페닐프로판올아민'은 작년 8월 사용금지된 이후에도 올해 5월까지 무려 2만2,031건이 병의원에서 처방돼 이 중 9,846건이 조제돼 복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의약품이 처방& 183;조제되면서 청구된 금액은 '염산네파조돈'이 642만원을 비롯해 총 1,620만원이지만 모두 지급되지 않고 삭감처리 됐다. 문병호 의원실은 "이들 사용금지 성분 의약품은 3만1,056건이 처방돼 이 중 39%인 1만2,364건이 약국에서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나머지 60% 가량은 약국조제 과정에서 걸러진 셈이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많은 양의 금지 의약품을 무방비 상태로 복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05-09-16 06:38:01정웅종 -
성인용품점서 가짜 비아그라 구입해 공급추석을 앞두고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사들이 무더기로 형사 입건돼 개국가를 흔들어 놓았다. 특히 이번 입건자 중에는 지역 분회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의사 처방전 없이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12개 약국과 의사의 처방전을 가져 온 환자에게 정품대신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국 9곳을 적발, 2명을 구속하고 공급책인 영업사원 1명을 포함한 21명은 불구속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선상에 의심 약국 100여 곳 올려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개시됐다.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가짜 비아그라를 매수하려던 일당 4명을 구속, 수사를 벌이던 중 성인용품점은 물론이고 일부 약국에서도 가짜약이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 수사대는 서울, 경기, 충청권 일원을 중심으로 유사한 사례로 적발됐던 적이 있거나 의심되는 약국 100여 곳을 수사선상에 올리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 서울 11곳, 경기 6곳, 충청 4곳 등 21개 약국에서 가짜 비아그라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적발해 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 모약국 이모(42세) 약사에게 다섯 차례에 걸쳐 가짜 비아그라 150정(정당 6,000원)을 공급한 서울 B약품 영업사원 이모(32세)씨도 검거하게 됐다. 당초 경찰발표는 영업사원이 B제약사 소속이라고 공표했으나, 취재결과 도매상이라고 바로 잡았다. 이씨는 성인용품점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사다가 약국에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수사대는 이런 방식으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하는 약국이 광범위하게 존재할 것으로 추정, 상선 공급책과 약국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였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공급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하겠지만, 약국에 대한 부분은 사실상 종결됐다고 봐야 한다”고 귀띰했다. 한 약사 “우리만 파는 것 아니다” 억울한 기색도 이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약사들의 태도에 그동안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한 약국 약사가 “우리만 파는지 아느냐”면서 ‘재수 없이 걸렸다’는 투로 억울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것. 지역 약사회장이라고 밝힌 한 약사는 “엊그제 부정의약품을 취급하지 말자고 회원들에게 독려했는데 창피스럽다”고 혼잣말을 하더라는 말도 전했다. 그는 “수사는 사실상 90% 종결됐다고 봐야 한다”면서 “약사들이 자신의 처벌수위를 낮추려고 속칭 ‘나까마’(모르는 사람)에게 소량 구입했다고 진술하기 때문에 공급책을 추가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선 공급책이 추가로 드러나면 수사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2005-09-16 06:35:45최은택 -
"양-한방, 의-약 갈등 피해갈 일 아니다"열린우리당이 최근 양한방, 의약간 일어나는 갈등과 관련 더 이상 피해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향후 법안 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은 14일 배기선 사무총장, 이기우 보건복지상임위 간사, 문병호 법안심사소위원장, 김춘진 의원, 홍미영 전통의학 발전위원장과 함께 강서구 가양동 한의사협회 회관에서 한의계 현안을 논의했다.“대장금도 한꺼풀만 벗기면 한의학”이날 정책간담회는 문 의장이 올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속풀이 정치’의 일환으로 의약관련 직능단체로는 한의사협회가 유일하다. 이날 문희상 의장은 인사말에서 “동남아는 물론이고 대통령이 방문하신 맥시코에도 불고 있다고 한다”면서 “한류열풍의 원조인 대장금이 요리이야기 갔지만 한꺼 풀만 벗기면 한의학”이라고 한의학의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문 의장은 “한의학계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이 무엇인가를 듣고 우리가 정책적으로 바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약속을 드리겠다”면서 “입법사항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지난날 세계의 의료시장은 항생제와 수술위주의 서양의학 중심이었다”면서 “그러나 오늘 날 세계의료는 자연친화적이며 자연 순응치료와 정신조절치료, 예방의학, 맞춤의학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항생제 수술위주에서 한의학으로 변한다” 엄 회장은 “세계한의학시장은 대략 2002년 통계에서 1,000억 달러를 넘어 즉 100조에 이르고 있다”며 “이런 거대한 세계보건의료시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의 한의학이 경쟁력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국가적인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한의학계는 21세기 인류 질병 극복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우수한 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전이 말기암에 대한 놀라운 연구성과를 올 연말까지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중풍 즉 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성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발표를 바탕으로 3년 내에 전 세계에 한의학 원리에 입각한 인류건강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제시하겠다”고 소개했다. 엄 회장은 이어 한의계를 대표해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대통령 참관 요청 ▲국립대내 한의대 조속 설치 ▲한방건강보험 급여확대 및 보장성 강화 ▲한의학의 특성과 장점이 발휘되는 평가제 도입 ▲ 한국 침구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 등을 건의했다. 문 의장은 건의에 대해 “우선 13회 동양의학 학술대회에 대통령 참관여부와 관련하여 당연히 참관하셔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전제하면서도 “10월 26일 대구에서 보궐선거가 있어 만약 대통령이 참석하면 말이 많을 것”이라고 한의계의 양해를 구했다. 문 의장은 그러나 국립대 한의학과 개설에 대해 “중국이나 동남아를 보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사립대학이 잘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립대학에 둔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이를 위한 법적 뒷받침이라든지 하는 것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침구사 논의에 한의계 참여하라” 특히 이날 침구사 제도와 관련 최근 토론회를 연 김춘진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이날 침구사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한의계 요구에 대해 “침구사제도는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까지는 분리가 되어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전통한의학에서 한국이 가진 특이성이라고 본다”고 일출했다. 김 의원은 “침구학을 연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분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이 문제는 현존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회피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서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해, 침구사 제도를 찬성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치과나 양의에 보면 의료 기사들이 있는데, 물리치료사라든지 임상연구사라든지 치과는 기공사든지 하는 의료기사들이 있는데 중장기 적으로 이런 문제에 한의학계에서 연구를 하고 논의하여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못박았다. 이어 “전통의학의 중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침구만큼은 한국이 최고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우 “의료기기는 특정직역 산물 아니다” 한의계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어 한의사의 의료기사지도권과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했다. 보건복지위 열린우리당 간사를 맡고있는 이기우 의원은 이에 대해 “예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피해하기 어려운 문제를 이제는 터놓고 이야기할 때가 됐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을 슬기롭게 개정하기 위해 한의협 입장을 개진해 달라”면서 “의료기기는 특정한 직역의 전유물이 아니라 과학의 산물”라고 의료기기를 둘러싼 양한방 갈등에서 한의계 손을 들어줬다.2005-09-16 06:33:54김태형 -
약사사회의 '편지 정치'요즘 정치권의 '편지 정치'가 회자 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보내는 인터넷 편지에서 기인한다. 다른 정치인들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편지 형태의 글을 올릴 만큼 이제 글쓰기는 유행이 됐다. 편지란 원래 일대일의 사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남들이 보지 않는다는 전제로 쓰는 게 일반적이다 보니, 담백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요즘 정치권의 편지는 이 말에 '정치'라는 말이 첨언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정치적 언어로 포장되어 있다. 편지의 형식을 빌렸을 뿐 내용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정치언어들이다. 최근 약사사회에서도 이 같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편지가 잇따라 등장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임기 절반을 마감하고 나머지 임기의 회무방향에 대해 회원들에게 편지를 썼다. 원 회장은 "임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심경과 각오를 진솔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편지를 쓴 이유를 밝혔다. 주 내용은 회원들의 민생안정과 관심사 해결에 전력 투구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며칠 전에는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이 15개 시도지부 지부장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권 회장은 "어려운 결단의 변을 시작한다"며 "이제는 입장을 밝힐 때가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내용은 의전문제로 불거진 대약과의 갈등과 지부장협의회에 대한 자신의 입장으로 채워졌다. 편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보내고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쌓였던 오해나 미움도 순백의 종이 위에 쓴 검은 글씨의 진솔함에 눈 녹듯 할 수 있는 게 편지의 힘이다. 편지를 받아 보았을 회원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대약과 서울시약이 갈등을 접고 보다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이끌어 주길 바랬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을은 편지를 쓰는 계절이다. 원희목 대약회장과 권태정 서울시약 회장간에 편지가 오고간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2005-09-16 06:33: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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