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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 양승면씨, 법무법인 '민주' 고문의약업계 M&A 컨설팅 전문회사 SM&A 양승면 사장이 '법무법인 민주' 고문직에 취임했다.양승면 사장은 "M&A컨설팅을 진행하다보니, 불가피하게 법무법인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고, 무엇보다 약업인으로서 약업계 보호와 안정된 M&A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법무법인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필요해 법무법인 고문직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민주'는 그동안 약업계와 의료계의 전문 법무법인 회사로서 환경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약업계의 인수·합병 및 컨설팅업무를 비롯한 국제 업무를 위해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 사장은 SM&A컨설팅사를 설립한 후 의약품 도매 중·대형업소인 송암약품이 정수약품을 인수·합병하는 성과를 낳았다. 또 10여건이 넘는 M&A를 진행중이다.이에 양 사장은 "20여명의 변호사 외에 회계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법무법인에서 제약사 M&A 컨설팅 업무를 통해 약업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업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제약 M&A 컨설팅업무에서 회사의 제반 관계를 실사하는 과정에는 특히 ▲품목허가권 ▲특허권 ▲품목의 경제성 평가 ▲노무인사 약정 ▲영업계약(판권, 대리점 약정) ▲송사사건 ▲M&A 이후 발생 예상될 계약법 등 공평하고 공정한 법적 해결을 위해 반드시 법무법인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앞으로 M&A컨설팅 업무를 더욱 싶고,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M&A는 최근 서초구 반포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이전한 사무실 주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4동 51-12 홍익대 강남관7층이며 대표전화는 02-591-8400다.(직통전화: 02-556-1022)2008-01-15 18:16:11이현주 -
베링거, 복지시설 '혜심원'에 후원품 전달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새해를 맞아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다.베링거 군터 라인케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컴퓨터용 의자, 선물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 베링거는 올해부터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정기적으로 혜심원을 후원키로 했다.베링거는 이에 앞서 중구 회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군터 라인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한해를 보냈으면 한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진정한 한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베링거 임직원들은 다음달에는 태안 재난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한다.2008-01-15 17:34: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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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역대 회장단 "역사와 전통 살리자"윗줄: 김건승 회장, 임경환 회장, 한상회 회장, 이희구 회장, 이창종 회장(좌부터) 아랫줄 : 조규태 회장, 진종환 회장, 최종현 회장, 황치엽 회장, 문종태 회장(좌부터) 서울시도매협회 역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협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서울시도매협회 한상회 회장은 15일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친목을 다지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서울시지부의 화합을 위해 전통과 역사의 맥을 이어 나아가는 원로인 친목 모임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도매협회 개최된 간담회에서 한상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없는 오늘이 있을 수 없고, 오늘이 없이 내일 또한 없듯이 앞으로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또 한 회장은 "협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어려운 현안과제가 있을 때, 역대 회장님들의 고견과 지혜를 담은 조언을 부탁하겠다"며 끊임없는 지도·편달을 부탁했다.이어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서울시 역대회장단이 모이는 뜻깊은 날"이라고 감회하면서 "현재 도매유통업계가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는데, 이 모두가 업계를 사랑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역대 회장님들의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인사했다.이날 최고 원로 회장으로 참석한 최종현 회장은 답사인사를 통해 "30년이 훨씬 넘은 오늘 잊지 않고 찾아주신 협회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오늘 협회를 보니까 기대 이상으로 크게 발전한 것을 느끼게 됐다"고 회고했다.특히 최 회장은 "의약품은 생명과 연계된 중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의무도 있지만, 도매업의 정당한 권리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가 단결하여 권리를 지키고 신장해 나아가는 일에 협회가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장 명단 4대 최종현 회장, 9대 진종환 회장, 10대 문종태 회장, 12대 조규태 회장, 13대 이창종 회장, 14대 임경환 회장, 15대 김건승 회장, 16대 황치엽 회장, 17대 한상회 회장 이상 9명. 이날 한상회 회장은 역대회장단 간담회에 이어 만찬과 환담을 나누고 참석한 회장단에 감사선물을 나누기도 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서울시지부 역대회장단은 총17명 중 9명이 참석했으며 3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4명은 이미 고인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시도협 현직 이희구 고문, 김원직, 남상길, 허경훈, 이양재 부회장, 정춘근 감사, 홍순정 총무이사 설광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08-01-15 17:31:57이현주 -
서울제약, 최우수 MR에 상금 1천만원 수여서울제약(대표 류병환)은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리초트에서 'Challenge 2008'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황우성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최선을 다해준 전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최고의 신장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더불어 류병환 사장은 "그동안 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을 마무리하고 2008년에는 도전하는 기업문화 조성과 일류회사로 가기 위한 초석으로 생산성 혁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서울제약은 매년 실시하는 최우수MR(Mirror Aword, 각 상금 1,000만원) 3명, 우수MR 8명에 대한 Club Members 등 포상을 실시했으며, 2008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하여 무자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2008-01-15 17:24:58이현주 -
심평원 "제네릭 등재에 기시법 자료제출 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료 미제출로 인한 제네릭 급여등재 지연에 대해 제약사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이는 지난해 일부 제약사의 제네릭이 자료 미제출로 인해 급여 등재가 늦어지면서 자료보완 기간 동안 다른 제네릭 등재로 인해 정상적으로 급여가 등재됐을 때에 비해 약가가 10% 인하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15일 심평원은 "제네릭 급여등재를 준비하는 제약사들은 자료제출 범위 등을 충분히 숙지해 자료 보완으로 약제 결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료제출 미비로 보완요청이 이뤄진 품목은 83품목, 식약청 허가증 등 기본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반려된 것은 14품목으로 대부분 제조방법, 기준 및 시험방법(기시법) 등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특히 기시법 자료는 법에서 정한 제출서류인 허가증의 일부로 지표물질의 확인이나 서방형, 속방형 등 제형상의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라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이러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음에 따라 지난해 일부 제약사는 약제결정 신청에도 불구하고 자료보완으로 인해 한 달 늦게 평가가 이뤄지면서 전월에 동일성분·제형·함량 제품의 등재가 있었을 경우 약가가 10% 인하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결국 자료보완으로 인해 급여등재가 늦어지면서 이 사이 또 다른 제네릭이 먼저 등재, 1~5품목 이후 최저가의 90%를 약가로 산정하는 제네릭 약가산정 방식으로 인해 해당 제약사가 당초 기대했던 약가에 비해 낮은 가격이 형성된 것.심평원은 "보완자료가 접수월에 신속히 제출됐던 11품목은 평가일정이 지연되지 않았다"며 "만약 전월에 동일성분 제품이 평가되지 않은 경우도 등재시기만 연장됐을 뿐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다"고 강조했다.심평원은 "올해에도 급여평가 자료 제출 범위 및 작성방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해 제약사의 약제결정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01-15 17:15:3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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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객에 AI주의보 발령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이 이집트에서 발생하고, AI가 중국 내륙지역에서도 나타나자 AI 발생국가를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는 AI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살아있는 닭, 오리 등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나 투계장 또는 AI환자 입원병원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후 손을 씻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도 요청했다.질병관리본부는 아울러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입국승객 중 세균성 이질환자가 입국함에 따라 동남아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수인성전염병예방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2008-01-15 16:36: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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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극저온 냉동치료기'등 신기술 인증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세일유프리저의 '극저온 냉동치료기 개발기술' 등 5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HT) 인증서를 수여했다.15일 진흥원은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신청한 12개 기술에 대해 3차에 거친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는 의료기기분야 2개, 생명공학분야 1개, 화장품분야 1개, 식품·위생분야 1개 등 총 5개 기술을 보건신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은 ▲소프트웨어 스캔 컨버젼(메디슨) ▲극저온 냉동치료기 개발기술(세일유프리저) ▲회향추출물 함유 천연모기기피제 개발기술(내츄로바이오텍)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초음파를 이용한 소독약재 기화기술(이그린) 등이다.아울러 진흥원은 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4개 기술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우유 속 잔류항생제 검출킷 개발기술(인투젠)' 등 3개 기술의 기간연장을 인정했다.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보건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해외기술정보의 알선·제공, 연구개발자금을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08-01-15 16:00:5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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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참여 의료기관 1년간 73곳 증가복지부가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을 목표로 입원환자 포괄수가제(DRG)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대형병원들의 포괄수가제 참여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의료기관 종별 포괄수가제 참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DRG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2350곳으로 2006년과 비교해 73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DRG는 대형병원의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전문병원 가운데는 국립의료원이 유일하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밖에는 종합병원 101곳, 병원 198곳 등이 DRG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의원급은 2050곳으로 전체의 87.2%에 이르는 비중을 보였다.2008-01-15 15:56:2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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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10단 정일영약사 재치만발 경영책 출간개그 내공이 10단인 일선 약사가 저술한 약국경영 책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에서 십자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정일영 약사(충남약대·47)가 20년 개국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전 약국경영’을 책으로 펴냈다.현재 대전시 중구약사회 부회장으로 역임하고 2006년 전국복약지도경연대회 은상 수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정 약사는 1990년 초 약사통신을 통해 이미 명성을 얻은 바 있는 ‘스타 약사 개그맨’이다.이번에 정 약사가 펴낸 ‘실전 약국경영’은 20여년 간 약국을 경영하면서 겪은 일상에 대한 에피소드를 틈틈이 기록한 책이다.개국하기 전 일선 약국에서 배운 유머와 재치를 바탕으로 시작한 정 약사의 유머와 화술은 이제 내방 고객이 먼저 요구할 정도로 톡톡히 유명세를 타고 있다.▲가격 : 3만3000원, 문의 : 팜웨이 02) 730-88412008-01-15 15:55:4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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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하트, '이레사' 폄하…제약사 '발끈'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메디칼 드라마 '뉴하트'의 한 장면.(사진출처: MBC)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메디칼 드라마 '#뉴하트‘에서 자사 폐암치료제 ‘#이레사’를 폄하하는 내용이 방송되자,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면서 발끈하고 나섰다.문제의 내용은 지난주 공중파를 탄 제8회 방송분. 이날 방영분에는 한 의사가 AZ의 ‘이레사’를 직접 거론하면서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됐잖아”라고 제약사 직원에게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AZ는 이에 대해 ‘이레사’의 제품 이미지 손상은 물론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고, 환자와 의료진에 혼선을 초래했다면서 사과문 게제를 요구했다.지난 2006년 약효 논란이 제기돼 약값이 7000여원 깎이면서 ‘홍역’을 치렀던 AZ 입장에서는 2년전의 악몽 아닌 악몽이 되살아났던 것.이번 사건은 ‘뉴하트’ 제작진이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제작진은 사과문에서 “이레사라는 특정 제품명을 거론한 장면은 실제 이레사와는 무관하며, 진술된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어 “AZ와 폐암환자, 가족, 의료진에 혼선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달 초에는 ‘뉴하트’에 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수술환자가 한약을 복용할 경우 간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문제가 돼 한의사협회가 MBC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제작진은 이 때도 “한약이나 한의사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양약이든 한약이든 오남용 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명성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2008-01-15 15:44: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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