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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기부금 요구 공정거래·형법 위반"대학병원 또는 대학병원이 대학재단을 이용해 제약사에게 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공정거래법위반은 물론 뇌물수수에 해당하는 형법 위반소지가 있다는 공정위 답변이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 유희상단장은 15일 "대학병원 또는 대학병원이 재단을 이용한 발전기금 요구는 공정거래법 위반은 물론, 형법 위반이 될수 있다"고 밝혔다.유단장은 "대학병원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발전기금 등을 요구하는 행위는 제약사와 병원간 거래관행에 불이익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제약사에서 발전기금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병원 코드 삭제 등 불이익이 뒤따를 소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위법한 행위라는 것.유단장은 특히 "병원의 발전기금 요구나 제약사의 발전기금 기부 모두 형법상 뇌물수수에 해당할수 있기 때문에 형법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유단장은 "공정위가 이같은 불공정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와 감시를 진행해야 하지만 행정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제약사와 병원 모두 스스로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설명했다.이처럼 공정위가 대학병원 등의 발전기금 요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부 대학병원의 기부금 요구 행위 등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일부 제약사에서 이미 대학병원 기부금 약정을 했지만,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로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해석이 나옴에 따라 제약사들의 입장정리가 보다 수월해질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제약협회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대학병원 기부금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부금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제약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2008-01-16 07:05: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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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대금 당일결제 B2B솔루션 확산비앤비비(대표 서상원)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의약품 대금 당일 결제가 가능한 B2B결제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15일 비앤비비측에 따르면 현재 H제약, S제약, M제약, P제약, S약품, N약품 등과 B2B 결제 솔루션을 통해 주문·배송·결제를 진행하는데 이어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원사를 중심으로 공동마케팅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ERP 개발업체인 도매 S사와도 제휴를 갖고 ERP 솔루션 납품한 거래선 중심으로 공동마케팅 영업추진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B2B결제솔루션은 약국이나 병원이 의약품 공급업체에 의약품 대금을 직접 결제해 주던 관행을 탈피해 은행이 약국과 병원의신용을 확인한 후 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는 것이 장점이다.비앤비비 결제솔루션 프로세스실례로 연 200억원 매출을 올리는 도매의 회전일(DSO)이 90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매출채권평균잔액 이자비용 3.45억원(49.3억*7%(금융수수료)/연), 손실율 0.4억원 등을 포함한 기회비용에 있어서 기존 유통보다 B2B 전자결제솔루션이 2.36억원 절약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 측은 "약국·병원의 의약품 대금을 공신력 있는 은행이 지불하게 되면 도매업체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매출채권을 신속히 회수할 수 있어 기존부채 상환 및 기업의 ROA(총자산수익률)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도매업체들이 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면 당일 수금이 가능해져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어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문의 : BnBB (전화 : 02-588-2203(2210), 홈페이지: www.bnbb.co.kr)2008-01-16 07:00:59이현주 -
멀티플렉스 신약 '아콤플리아' 승인 가시화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등을 한꺼번에 조절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신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사노피의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 시판승인 서류가 최근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국에서도 연내 시판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사노피-아벤티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식약청에서 '아콤플리아'에 대한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라면서, 내년 중에는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아콤플리아’는 비만치료제로 이미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FDA자문위원회가 불안·우울증 등과 관련한 자료보완을 요구해 허가절차가 중단된 상태다.사노피-아벤티스 의학·학술그룹 실뱅 뒤르망 부사장은 관련 자료가 보완되는 대로 비만과 함께 제2형당뇨 적응증을 추가해 신청서류를 재접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유럽 보건당국은 FDA의 허가절차 중단에도 불구하고, 유럽국가에서 ‘아콤플리아’를 시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아콤플리아’는 한국에서는 위험인자가 있는 비만, 당뇨·이상지질증이 있는 비만, 고도비만 등을 주적응증으로 지난해 12월 허가서류가 식약청에 접수됐다.이 약물은 인체에 고루 퍼져 있는 EC(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에 작용하는 선택적 CB1 수용체 차단제로 체중과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에 광범위하게 효과를 미친다.사노피-아벤티스는 한국도 참여한 다국가 임상을 위해 이미 비만 적응증을 위한 임상을 완료, 오는 5월 유럽비만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아콤플리아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비만이 있는 당뇨환자에게 잇점이 많다”면서 “오는 2010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이 부분 대한 적응증이 추가로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1-16 06:54: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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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등이 좋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처음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글로벌 R&D부사장에, 한국법인 사장과 사노피파스퇴르 사장, 주요 임원들까지 총동원 ▶사노피-아벤티스 측은 한국법인 사장도 바뀌고 겸사겸사 간담회를 조직했다는데, 기자들도 흡족했고 판을 짠 사노피도 좋았다? ▶사노피 새 사장인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수차에 걸쳐 지난해 3분기 IMS 데이터 기준 사노피가 다국적 제약사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하기도... ▶2003년 6등, 2004년 5등, 2005년 4등, 2006년 3등에 이어 드디어 1등이 됐으니 얼마나 좋았을까!2008-01-16 06:52: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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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게이스·시나롱 성장, 2600억 달성"김선문 상무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 2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약 10%성장을 기록했다. 표면적으로는 성장률이 타 상위제약사에 비해 떨어질수도 있다고 보여지나, 김선문상무(ETC영업본부장)와 고광열상무(SM사업본부장)의 대답은 달랐다.김상무와 고상무는 지난해 내실있는 경영으로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올해 매출 2600억원이 가능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반약 부분에서는 약국 500여곳에 새로운 개념의 진열대 보급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블록버스터 품목인 갤포스와 아스트릭스 수성을 통한 매출 상승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문약의 경우 주력품목 메게이스를 150억원대로 끌어올리고, 고혈압약 시나롱 매출을 200억원대로 상승시켜 160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다음은 고광열상무와 김선문상무와의 일문일답.-올해 영업조직에 변화가 있다면?=SM(셀프메디케이션)사업부의 경우 80명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팀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8개팀으로 운영됐던 SM사업부는 16개팀으로 늘려 1개팀에 5명 이내로 가동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현장영업 강화와 양질 거래처 공략을 위한 전략이다,ETC사업부의 경우 조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한 효능군별 영업사원 배치로 300여명 MR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지난해 영업 성과에 대해 말한다면?=지난해에는 10% 정도 성장한 약 2000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SM사업부의 경우 약 400억원, ETC사업부는 약 16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성장요인을 말하자면 주력품목 아스트릭스에 대한 약국영업을 강화한것이 매출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약국시장에 공헌했다고 자부하고 싶다.아스트릭스의 경우 지난해 포장 차별화를 통해 약국전용 아스트릭스를 발매하며 약 13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조제용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올려 전체적으로 12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 눈에띤다.또한 겔포스 등 기존 거대품목 이외에 용각산 쿨을 1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것도 어느정도 성과라 생각하고 있다.전문약 분야에서는 항암치료 보조제인 메게이스가 12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가장 주력하고 있는 품목으로 성장했다,올해도 메게이스에 대한 영업력 집중으로 15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지난해 약가인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나롱도 18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며 시장상황에 비해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항생제 세프트리악손도 주력품목으로 성장했고, 옥살리플라틴도 35억원대 매출로 보령의 전체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평가한다,고광열 상무-올해 영업목표와 전략을 설명한다면?=사실 2007년은 2008년 도약을 위해 다져진 기간으로 평가하고 싶다. 따라서 올해는 약 26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핵심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메게이스와 아스트릭스 등 핵심 브랜드 마케팅을 전사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전문약의 경우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항히스타민제 리노에바스텔, 고혈압약 시나롱, 항암제 옥살리틴주 등 주력품목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특히 일반약 부분에서 겔포스에 대한 광고지원을 통해 16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킬것이다.일반약 마케팅부서도 브랜드집중조직(PM)과 정책연구조직인 트레이드마케팅(TM)팀으로 분리해 경쟁력강화에 나선다,TM팀은 소비자를 약국에 유인하는 전략등을 집중 연구하게 될것이다.파스류 비급여 정책에 따른 '파스류제품' 약국시장 마케팅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2008년 신제품 발매계획을 소개한다면=위산분비억제제 '스토가'가 아직도 약가절차를 진행중이나 올해 발매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어 올해 기대하고 있는 품목중 하나이다.또한 BMS제약을 통해 판매할 예정인 항불안제 '부스파', 고혈압약 '모노프릴', 항생제 '세프질' 등 새롭게 출시되는 3개 품목 매출을 약 100억원대로 잡았다.SM사업부에서는 약 10여개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는 등 신제품 리뉴얼을 강화시켰다, 다만 올해 신제품 전략은 초기 과감한 투자보다는 시장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2008-01-16 06:31:37가인호 -
분업근간 뒤흔드는 약사들최근 인천 부평구 약국가들이 시끌벅적하다. 바로 성모자애병원의 건강증진센터 1층에 약국 개설시도 때문이다.당장은 인근 약국가의 반발이 크다. 병원의 건강증진센터 안에 약국이 개설될 경우 처방전이 그 곳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탓이다.물론 병원측에서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병원을 방문한 환자나 건진센터 환자들은 자연스레 건진센터내 1층 약국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그 근저에는 의약분업의 근간을 깨는 ‘담합’이 이뤄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병원과 해당 의료기관 구내(복지부 유권해석)에 개설될 약국간 담합은 너무나 명약관화한 것이다. 금전적 이익을 고리로 한 이해득실이 고려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굳이 건진센터 내 약국을 무리하게 개설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특히 지역 약국가에서는 해당 약국에 대해 면허대여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혀를 내두르게 한다. CMC 계열의 직영도매상이 중간에 끼어 면대약사를 내세우고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골자다.우스운 것은 면허대여를 해주는 약사다. 현재 보건소에 개설신청을 한 약사에 대한 정보는 일체 알려진 바 없지만, 지역 약국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담합소지에다, 면대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약국을 개설하기 위해 ‘약사’가 전면에 나서고 있는 모습에 아연실색 한다는 것이다.약사간 기본적인 상도의만 지킨다면, 약사간 역지사지의 입장만 돼 보더라도 이같은 자가당착적 행태를 보일 수 없다는 비판인 셈이다.우리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오이디프스가 자신의 눈을 찌른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뼈아픈 반성의 의미이거나 모순된 자신의 운명에 대한 거부의 몸짓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분업의 근간을 깨는 최전선에 서 있는 일부 약사들은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다. 금전적 이익 때문에 담합이나 면허대여까지 해야 할 것인지 말이다.2008-01-16 06:20:00홍대업 -
다발성 경화증약 '티사브리' 본격적 컴백바이오젠과 이랜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Tysabri)'의 시장 컴백이 순탄하게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FDA는 전형적인 크론씨병 치료제로 반응이 없는 크론씨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14일 승인했다.티사브리는 시판 당시 획기적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각광받았었으나 이후 치명적인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2005년 일시적으로 시판이 중단됐었다.이후 2006년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호소에 힘입어 미국에서 재시판, 엄격한 유통 프로그램 하에서 처방, 사용되고 있다. 재시판된 이래 새로 보고된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론씨병에 티사브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발성 경화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치명적 부작용 위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정해진 의료기관에서만 주사하여 투여될 수 있다.2008-01-16 04:39: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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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제 '바이토린', '조코'보다 나을 것 없다고지혈증약인 '조코(Zocor)'와 '제티아(Zetia)'의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이 조코만 사용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동안 쉐링-푸라우가 조코와 바이토린을 직접 비교한 임상인 ENHANCE 연구가 완료됐음에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혹의 시선을 받아왔는데 역시나 바이토린에 불리한 결과가 나온 것.720명의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심바스타틴(조코의 성분) 또는 바이토린을 투여하고 경동맥을 촬영하여 비교한 임상에 의하면 심바스타틴과 바이토린 투여군 사이에 플랙 형성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토린이 심바스타틴에 비해 콜레스테롤 농도를 유의적으로 낮추기는 했으나 이로 인한 다른 건강상 혜택은 없었다.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오히려 바이토린 투여군이 심바스타틴 투여군보다 동맥에 플랙 형성이 더 많았으며 심장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쉐링-푸라우는 이번 연구는 LDL 콜레스테롤로 인해 동맥이 극도로 폐색된 드문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됐기 때문에 그 결과를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머크의 미국의 유명한 심장전문의인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니쎈 박사는 임상적인 혜택에 대한 증거가 없다면 제티아와 바이토린은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2008-01-16 04:23: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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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약, 약사회관 확장이전···분회비 인하용산구약 백원규 회장.중대용산병원 이전반대 촉구 탄원서명용산구약 약사회관이 오는 3월 중 효창동으로 이전된다. 또 올해부터 개국약사 분회비도 5만원씩 인하된다.용산구약사회(회장 백원규)는 15일 2008년도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처리했다.구약사회는 먼저 현 한강로2가(79-1) 소재 약사회관을 31억원에 매각하고, 대신 18억원을 주고 효창동(5번지)에 새 회관을 매입했다.이번에 구입한 약사회관은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2층 사무실 1곳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사무실을 임대키로 했다.구약사회는 또 약사회관 확장이전으로 임대수입이 발생함에 따라 개국약사 분회비를 종전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5만원을 인하키로 했다.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전년보다 5% 증가한 9188만원을 올해 사업예산으로 확정했다.또 남선약국 서봉호 약사, 보승약국 최용진 약사에게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을, 용산중앙약국 정성아 약사와 구약국 구자욱 약사에게 용산구약사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이전에 반대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용산구의회 김근태 의장이 대표하는 탄원서에는 용산병원 토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이 공공종합의료시설 부지로 변경되도록 정책적·행정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과 철도공사가 진행 중인 토지·건물의 인도 청구소송을 취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졌다.2008-01-15 20:25:42최은택 -
GMP 시설확충 투자세액 공제 범위 확정제약사의 GMP 시설확충 시 투자세액 7% 공제 범위가 확정됐다.재정경제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약사 품질관리 개선시설은 ▲지원시설(공조·수처리 설비) ▲의약품 제조설비 ▲의약품 품질관리 장비 및 기구 ▲GMP 규정에 따른 건출물 등이다.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 투자지원은 올해 1월 이후 투자하는 분부터 적용된다.GMP에 부합되는 시설의 범위2008-01-15 19:10: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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