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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등 관련단체 "시국선언 국민·정부 이간"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을 반대하는 보건의료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등 10개 보건의료단체는 22일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를 주제로 보건의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정쟁과 분열을 멈추고 정부 정책의 동참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의협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연이은 시국선언이 심각한 사회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곧 나라를 분열시켜 대한민국의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부 보건의료인들이 시국선언의 대열에 합류에 그것이 마치 전체 보건의료인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경계돼야 한다”며 “절대 다수의 보건의료인들은 이에 공감하지 않으며 이는 곧 정부와 국민을 이간시키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들은 이와 함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분열에서 벗어나 지금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진화개혁에 발맞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방사선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의무기록협회▲대한안경사협회▲한국간호조무사협회 등 10개 단체이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한 보건의료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내일부터 3일간 일간지 광고란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22 10:41:56영상뉴스팀 -
"섬 주민도 돕고 의약사 화합도 다지고"‘국민보건수호’와 ‘의약 간 상생과 화합’을 슬로건으로한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보건지소에서 펼쳐졌습니다. 서울 강남구의사회와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 관내 4개 보건의료단체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욕지도 주민 300여명을 상대로 내과·치과·산부인과를 비롯해 총 10개 과목의 진료로 진행됐습니다. 이관우 회장(강남구의사회):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욕지도 주민을 위해 내과·치과 등 총 10개 과목을 진료함은 물론 가정용 상비약 세트 등을 보급했습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강남구의·약사회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의원-약국 담합금지’ 간담회와 연계된 행사로 앞으로 의약사 간 ‘화합과 상생’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황규진 수석부회장(강남구약사회):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말미암아 의약사 간 화합과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강남구의·약사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위치적 한계상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은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이 앞으로 더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백영기(욕지도 주민): “섬이다 보니 병원에 진찰받으러 가기가 참 힘듭니다. 오늘 이런 의료봉사활동이 욕지도 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학선(욕지도 주민): “오늘 이렇게 한꺼번에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합니다.” 낙도 주민을 위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그동안 ‘견원지간’으로 비유됐던 의약사 관계를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이른바 ‘해빙의 시대’로 이끌어 낼 초석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22 06:15:27영상뉴스팀 -
"병원·약국, 시판후 부작용보고 앞장서야"[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 의약품 시판 허가 당시 나타난 약물의 부작용은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일선 병의원과 약국의 부작용 보고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 김상봉 사무관은 2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병원약사회 제 15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의약품 사용량과 부작용 빈도 수가 비례하기 때문에 궁극적인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면서 현재의 이슈인 시판후 약물감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시판 전 임상시험은 소아와 노인, 임산부, 질환자 등 취약군을 배제하고 있으며 중복 질환와 의약품 병용자를 고려치 않고 있기 때문에 '온실 속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약점이 드러난다. 때문에 허가 당시 나온 약물 부작용은 빙산의 일각으로 약물 사후관리가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을 거점으로 한 병의원과 약국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우리나라의 업체 자발적 부작용 보고는 2006년 이전에는 한 해 100여 건에 불과했으나 '지역약물감시센터'가 본 궤도에 오른 2007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 식약청의 국내 자발적 부작용 보고실적 '2007년도 인구 100만 명당 보고건 수'에 따르면 2006년 2467건, 2007년도 3750건, 2008년 7210 건이 접수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김 사무관은 "부작용 보고 건수의 증가는 지역약물감시센터 가동 이후 병의원의 도움이 매우 컸다"면서 "병의원과 약국의 충실한 보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WHO 평균 약 100건을 기준으로 미국 1597건, 일본 251건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75건에 불과,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부작용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김 사무관은 ▲중대한 유혜사례나 약물 유해반응 ▲판매중지나 회수에 준하는 외국정부의조치 ▲기타 중대한 정보로서 식약청장이 보고를 지시한 경우, 15일 이내 신속히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6-20 17:30:17김정주 -
애물단지 처방전, 보관·관리도 전문화협소한 약국 공간에 날로 쌓여만 가는 처방전은 개국약사들의 애물단지입니다. 현행 약사법과 건보법에서는 각각 3·5년 동안 약국에서 처방전을 관리·보관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약사들은 이를 위한 전용 창고를 임대하거나 비좁은 약국 공간을 분할해 처방전을 보관해야하는 애로점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대형병원 문전약국의 경우, 도서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처방전을 보관해야하는 어려움은 물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자칫 빗물에 노출돼 처방전이 훼손돼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또 바쁜 약국 업무로 인해 처방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 보니 심평원의 처방전 확인 요청 시에는 관련 처방전을 찾는 것도 ‘하나의 업무’가 되기 일쑤입니다. 윤승천 약사(서울시 뚝도시장약국): “약국공간이 협소해 따로 창고를 임대해 약품과 처방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임대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바쁜 약국업무 때문에 처방전을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심평원에서 처방전 확인요청 시 이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종희 약사(서울시 자생당약국): “약국 공간을 분할해 약창고를 만들어 놓고 그곳에 처방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창고 공간이 워낙 협소하다보니 약을 쌓아두기도 모자란데 날로 처방전까지 늘어나다보니 보관에 애로점이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누수로 인한 처방전 훼손도 걱정이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틈새시장을 겨냥한 처방전보관대행업체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행업체들은 특수 방습·방염 처리된 상자에 처방전을 안전하게 보관함은 물론 연월일시 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약사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습니다. 또 필요시 전용 창고에서 관련 처방전을 신속히 찾아 약국으로 배달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선희 약사(서울시 강변프라자약국): “예전에는 일반 박스에 두서없이 처방전을 보관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처방전보관대행업체에 처방전을 맡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좁은 약국공간에 처방전을 쌓아두지 않아 공간 활용도도 높아졌고, 심평원에서 처방전 확인 요청이 들어와도 신속하게 찾아서 배달까지해주니 시간도 절약돼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웅택 대표(메디파피): “약사님들이 처방과 매약에 바쁘시고, 약국 공간도 협소하다 보니 처방전 보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많은 약사님들이 처방전보관대행업체에 처방전을 맡기고 있는 추세고, 호응과 관심도도 매우 높습니다.” ‘필요가 발명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대행업체들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약국가의 처방전 보관·관리 ‘신 풍속도’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20 06:25:20영상뉴스팀 -
"의약품 바코드 혁신…부당거래 발본색원"의약품 부당거래 파악을 위해 바코드에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을 표시할수 있는 확장바코드 도입이 빠르면 2012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확장바코드가 도입되면 모든 의약품 실제 거래가격 파악 및 부당거래 조사, 불량약 회수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유통정보 표준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임상시험을 거친 천연물신약과 특허도전에 나서는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등 경쟁력있는 품목에 대한 허가 및 약가 인센티브가 마련된다. 이는 복지부의 의약품 허가-약가 정책에 대한 기조를 다시한번 확인한 것으로 향후 제약업계의 의약품 개발 패턴이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 정책국장은 19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제약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제약산업 육성정책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전제 없이는 제약산업 육성책도 없다”며 의약품 투명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시행으로 리베이트 비용을 R&D투자로 전환시키겠다는 의도.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표준코드 사용 의무화에 이어 오는 2012년부터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을 표시할수 있는 확장바코드 사용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표준코드와 확장바코드 사용 도입으로 ▲모든 의약품의 실제거래 파악 ▲부당거래 조사 ▲불량의약품 회수 ▲의약산업계에 정보 제공으로 의약품 수급관리 등에 활용 될 것이라고 김 국장은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 국장은 제약사들의 자발적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다양한 약가-허가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특허도전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등 R&D가 반영된 제네릭 및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 우대를 통해 제약사들의 경쟁력 있는 품목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내 임상시험을 거친 천연물신약에 대한 허가 인센티브를 부여해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적극 장려하겠다는 것. 김 국장은 원료의약품 위탁 범위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원료의약품 회사에만 위탁이 가능하던 것을 개정해 올 하반기부터 원료약 합성과정 중 고압고온 반응 등 일부 특수과정을 화학 회사에 위탁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부는 제약사 조세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관련 김 국장은 현행 300인 미만 사업장만 중소기업으로 인정하고 있는 부문을 확대하는 ‘제약기업 중소기업 범위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 기술수출 시 기술료 수입에 대한 조세감면제도를 부활시켜 제약사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국장은 “의약품 유통투명화와 제약사의 연구개발 지원을 함께 추진하면서 오는 2018년 매출 1조원 글로벌제약사 10곳 창출과 30만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6-19 15:52: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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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약 리펀드제, 악용 가능성 많다"금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어렵게 희귀난치성약제에 대한 시범적 리펀드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리펀드제는 선진국에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선진국의 리펀드제는 약가가 초과 사용됐을 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약가의 이중구조를 갖는 리펀드제로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지 않는 특이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리펀드제는 희귀의약품 공급을 원활히 하려는 정부의 입장과 명목적 약가를 유지하려는 제약사 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다 보니 이에 대한 타협적 산물로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역시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최선의 결정보다는 차선의 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리펀드제는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국한돼 시범사업을 하겠지만 다른 중증질환까지 이 제도로 옮아 갈수 있을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급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제약사가 명목적 가격을 이유로 중증질환에 공급을 거부할 때에는 또 다른 리펀드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리펀드제 도입 초기부터 특정 질환과 사용범위를 명확히 정해서 더 이상 이중가격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가 이중가격구조를 갖는 것은 분명 올곧은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리펀드제가 앞으로 유지·발전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1년간의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철저히 평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끝으로 선진국의 경우, 희귀난치성 질환은 정부 또는 별도의 기금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정부도 차제에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별도의 관리기관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희귀난치성 약제에 대한 리펀드제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돼 지금의논란도 종식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2009-06-19 06:25:37영상뉴스팀 -
처방총액 줄인 의원에 인센티브 9억원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원에 총 9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올해 6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심평원의 자료 검토 후 오는 10월경 정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대구·광주·수원·창원시 등 5개 지역에 소재한 7개 진료표시과목으로 개설한 의원 2019곳 중 61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참여 의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시로 7개 진료표시과목 의원 500여곳 중 170여 곳이 참여했고, 대구·광주·창원시는 평균 20~30% 내외의 참여율을, 수원시는 15% 정도로 가장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심평원 관계자: “이달 30일 마무리되는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 시범사업이 예상외로 많은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약제비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개별 의원들이 처방총액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약물 정보와 가격 그리고 사용량 정보 등의 내용이 담긴 책자를 6차례에 걸쳐 꾸준히 발송한 것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지역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여전히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불만과 반감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시 말해 환자에 따른 진단과 처방은 의사의 고유권한으로 지금까지도 별다른 무리없이 적절하게 진행돼 왔는데, 이 부분을 정부가 단순히 금액으로 따져 인센티브로 동기유도해 약제비 절감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아울러 생동성파문 이후 제네릭 약효성에 대한 강한 불신 여론도 이 제도의 실효성을 희석시키고 있다는 것이 의사협회의 주장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 “대한의사협회는 ‘소신진료·소신처방’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는 개원의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통보 위주의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문에 대한의사협회는 심평원에서 이 제도에 대해 어떤 식으로 효율성을 증명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의 강한 불만으로 턱없이 낮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 시범사업. 하지만 참여율 30%라는 예상외 결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지금, ‘소신진료·소신처방’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의사협회의 입장을 어떻게 포용할지는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18 12:00:49영상뉴스팀 -
일반약 상습 절도범 약국 CCTV에 포착동일약국에서 수 차례에 걸쳐 약사가 조제를 위해 자리를 뜬 사이 진열된 일반약 등을 훔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서울 은평구약사회에 따르면 김모씨(47년생·여)가 지역 내 M약국에서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일반약, 영양제 등을 반복적으로 절도하다 적발됐다. 김모씨는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사가 조제실에서 조제를 하거나 약국이 혼잡한 틈을 타 일반약과 영양제 등을 가방에 담는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지속해 왔다. 특히 김모씨는 약국에서 한 차례 절도 행위가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M약국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일반약 등을 훔치는 대담함도 보였다는 것이 해당 약사의 설명이다. 이에 M약국에서는 약국 내에 CCTV를 설치해 절도행각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후 처방전에 기재된 인적사항을 통해 김모씨에게 연락을 취해 환불을 요구했다. M약국의 연락을 받은 김모씨는 절도행위를 인정하고 보관하고 있던 일반약 등은 반납하고 나머지 분에 대해서는 환불을 약속했다. M약국 약사는 김모씨의 사정을 고려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약국에서도 동일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평구약으로 김모씨의 인적사항을 통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M약국 약사는 "지난 2월부터 약국에서 조제를 받아 처음에는 좀도둑일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며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점을 의심해 CCTV를 설치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CCTV 설치 이전에도 한 차례 현장이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약국을 찾아 절도행각을 지속했다"며 "상습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약국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약사회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약이 인근 약국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김모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김모씨는 1947년 10월 25일 생으로 평범한 체격을 소유한 짧은 파마머리이며 얼굴은 둥글고 큰 편이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6-17 12:29:48박동준 -
"외국인 환자 복약지도 문제 없어요"始めまして、私は 正門藥局の 代表藥劑師です.(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정문약국의 대표약사입니다.) 再審是. 身體是不便的,尋棉花我們的藥房.(안녕하세요. 몸이 불편하시면 저희 약국을 찾아주세요.) Do you have any allergy for other medication?(다른 약에 대한 별다른 부작용은 없으신가요?) 약사들의 외국어 실력은 몇 점이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사들의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 구사 능력이 대체로 합격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가 서울시 내 외국어 가능 약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22곳의 약국이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하다고 신고했다. 이번 조사에서 영어가 가능하다고 답한 약국은 총 299곳이며 영어와 중국어, 영어와 일어 등 2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약국이 57곳, 3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답한 약국도 총 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이 가장 많이 포진된 지역은 외국인들의 통행 빈도가 높은 종로구로 총 84곳으로 동대문구는 31곳, 서대문구 29곳이 영어 등의 외국어가 가능하다고 답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독일어와 불어, 베트남어 등의 외국어가 가능하다고 답한 약국도 총 4곳에 이르러 약국들도 점차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데일리팜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실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을 만나고 있는 서울지역 내 약사 3인을 만나보았다. 정문약국 서광훈 약사 정문약국 서광훈 약사는 젊은 시절 제약사에서 근무할 당시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이 약사로 활동하는 내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제약사 근무 당시 영업 활동을 하면서 잦은 외국 출장과 화상 회의 등을 위해 기존에 공부했던 영어 외에 중국어와 일어까지 모두 연마해야 했다. 서 약사는 “그 당시 공부해 놓았던 외국어 실력이 현재 약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의 복약지도와 외국인 실습생 교육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들이 약사가 자신들의 모국어로 상담하고 복약지도를 해주면 상당히 반가워하면서 약사를 더욱 신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약국이 서울대학 병원 앞에 위치한 만큼 “앞으로 의료관광시대가 가속화되면 외국어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서약국 김종기 약사 강남구 수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종기 약사의 중국어를 향한 열의는 10여년 전 종교 활동에서부터 비롯됐다. 교회를 다니면서 중국에서의 선교활동을 위해 뒤늦게 중국어 공부의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김 약사는 “하루하루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지금의 실력을 약국을 찾는 환경이 열악한 중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약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약국 주변 몇몇 중국인 환자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는 편”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런 그는 “약국이 주택가에 위치한 만큼 외국인 환자들의 수요가 많지는 않아 큰 도움을 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한명, 한명의 환자라도 정성스럽게 모국어로 복약지도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신사올리브약국 이춘영 약사 유명 성형외과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신사동 한복판에 위치한 신사올리브약국의 이춘영 약사. 그녀는 최근 들어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들을 만나도 조금의 두려움이 없다. 이 약사는 “최근 국내 성형외과를 찾는 동남아, 중국 등의 환자가 늘어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약국을 찾는 수도 점차 늘고 있다”며 “대학시절부터 영어를 좋아해 꾸준히 공부해 온 것이 요즘 들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이 약사는 “영어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만큼 어느 국가의 외국인 환자들이 약국을 찾아도 손쉽게 복약지도를 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앞으로 강남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17 06:11:10영상뉴스팀 -
의약사 2289명, 시국선언…"MB정부에 분노"현 정부의 억압적 민주주의 행태와 의료민영화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흰 가운을 입은 보건의료인들이 거리에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6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민주주의 수호와 의료민영화 중단을 위한 '보건의료인 2289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노동 건강 연대, 의료 연대 노조, 기독청년의료인회 등 보건의료인 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리에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정범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의료 선진화라는 명목 하에 의료제도를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만의 의료서비스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보건의료인들은 지속적으로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송미옥 회장도 “정부가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속에서 지켜낸 건강보험제도를 퇴색시키는 의료민영화 제도를 도입하는 한 보건의료인들은 거리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한의사, 보건의료 노동자와 학생 등 보건의료인 2289명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이 발표됐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의사 227명 ▲약사 411명 ▲치과의사 217명 ▲한의사 235명 ▲보건의료노동자 393명 ▲보건의료학생 204명이 동참했다. 시국선언문에서 보건의료인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시한 현 이명박 정부의 정치체제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현재의 특권층만을 대변하는 반민중적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더해 보건의료인들은 “전 국민이 민주화 항쟁을 통해 지켜낸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위협하는 의료민영화정책 추진에 대한 움직임이 계속 되는 한 보건의료인들은 국민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06-16 11:32:5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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