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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마케팅 키워드는 '착한 마케팅'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결부된 이른바 ‘착한 마케팅’이 제약업계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개념의 착한 마케팅은 사회 지향적·대의명분 마케팅의 포괄의미며,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마케팅 프로그램. 우선 국내 제약사 중 착한 마케팅 선두주자는 동아제약과 CJ제약사업본부를 들 수 있습니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지난 해 12월 중 한달 간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을 진행, 수익금 일부로 연탄을 구매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같은 기간 CJ 화이투벤도 ‘결식아동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특히 웹상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제품에 대한 ‘e-복약지도’도 함께 배울 수 있어 고객만족도는 배가되고 있습니다. 남인혜 약국장(마포구 인혜약국): “사실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제가 구입한 의약품의 수익금 일부가 사회환원사업에 쓰이면 좋은 일이 잖아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급적 착한마케팅에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는 편이죠.”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바이엘도 기업의 사회적 환원 가치를 적극 인식하고 착한 마케팅의 응용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바티스는 지난 해 12월 한달 간 진행된 ‘니코틴엘 금연캠페인’에서 발생된 수익금 일부를 오는 2월 분당서울대병원 폐암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바이엘 아스피린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바이엘 아스피린과 함께하는 착한약국 캠페인’을 진행 발생한 수익금으로 10kg 들이 쌀 80포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정성훈 PM(노바티스): “처음 시작하는 마케팅 분야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출신장은 기대하지는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제품과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고타사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혜성 PM(바이엘): “바이엘 아스피린의 착한마케팅은 아스피린의 효능과 효과를 알림은 물론 사회공익적인 의미에서 약사님들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할 수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전문가들은 착한 마케팅의 긍정적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상품 선정 ▲상품과 공익활동의 이미지 부합▲단기적 이슈가 아닌 장기적 관점 접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명확한 기획 ▲코마케팅보다는 단독 마케팅 등의 5대 조건 확인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이미지 혁신 그리고 매출액 상승’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착한 마케팅이 향후 제약계 마케팅기법의 떠오르는 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2-04 06:33:16영상뉴스팀 -
"리베이트 해법은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가 그 대안이라는 여론이 제약협회를 구심점으로 확산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복지부가 추진 중인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국회와 학계에서도 음성적 리베이트 양산·산업 위축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A제약사 관계자: “아시다시피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업체 간 과당경쟁 출혈을 야기할 수 있어 자칫 제약산업 자체가 좌초될 수 있는 문제점이 많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베이트도 근절되고 약제비도 절감할 수 있는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가 현실적 대안이지 않을까….” 이와 관련해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박은수 위원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이면거래 등 음성적 거래 조장과 대형병원에게만 유리한 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오히려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로의 전환이 리베이트 근절과 약가관리에 효율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때문에 문제점과 폐단이 많은 저가구매 인센티브 보다 ‘리베이트 근절과 약제비 절감효과가 큰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 시행’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 간 5개 시범지역에서 진행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는 의원 참여율 30%와 35억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강한 반대 의견과 입장 천명을 고려한다면 괄목한 참여율과 성과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중론. 심평원 관계자: “지난 해 마무리됐던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은 예상외로 많은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약제비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소신진료·소신처방’ ‘제네릭 약효 불신’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도 저조’ 등을 이유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 시행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갖고 있어 보입니다. 죄훈정 대변인(대한의사협회): “의료계가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생각하는 것 중에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는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음성적 리베이트 양산과 제약산업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그 실효성이 검증된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를 놓고 복지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2-03 06:20:38영상뉴스팀 -
“약국이전시 확인사항 이것만 알자”경기도 부천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모 약사는 최근 약국 이전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내과 등 의원 5곳 입주로 일처방 300건 보장이라는 브로커말만 믿고 덜컥 약국을 이전한 것이 화근. 지난해 말까지 서울서 약국을 운영하다 경기도로 약국을 이전한 박모 약사도 주변지역 재개발 계획 미쳐 확인 못해 매약은 커녕 인근 병의원들이 속속 자리를 옮기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처럼 처방전을 미끼로 한 전문 브로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거나 부동산관련 배경지식 부족으로 약국이전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약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만 꼼꼼히 체크하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첫째 주변 병의원 이전 계획을 확인 둘째 사전 답사로 일처방ㆍ매약 규모 체크 셋째 약국 주변 뉴타운ㆍ재개발 계획 확인 넷째 계약거래대금은 온라인 이체 이용 다섯째 브로커의 감언이설 신뢰는 금물 여섯째 조건사항은 무조건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 일곱째 전임 약사와 인근 병의원과의 밀실 계약관계 유무 확인 여덟째 건물주 성향 파악 아홉째 주변 약국 탐문을 통한 분위기ㆍ환경 파악 열째 건물 자체에 대한 하자 점검 등입니다. 특히 목 좋은 문전약국이나 메디컬센터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약사라면 더욱더 현장답사 등의 발품을 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조만간 병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일처방 300건은 보장한다’ 는 식의 브로커 말은 한번쯤 의심하라는 얘기. 또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조건사항 등은 무조건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하는 것이 분쟁 발생시 유리하며, 계약 시 현금거래는 자칫 이른바 ‘먹튀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좌추적이 가능한 온라인 이체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브로커가 개입된 약국 이전 사기 등의 피해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관련지식 함양과 꼼꼼한 체크만이 최선의 예방으로 보여 집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2-02 06:26:37영상뉴스팀 -
"저가구매 아닌 총액절감제가 대안"2월부터 보건당국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재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정부에서는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리베이트를 근절시키는는 데 효과적인 정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가구매인센티브는 전혀 리베이트를 근절시킬 수 없는 제도이며 오히려 새로운 변종 리베이트를 양산시키는 제도임에 틀림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가구매제인센티브제는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는 별다른 흥미가 없는 제도로 대형병원에서 저가구매로 약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제도입니다. 이에 더해 약을 취급하지 않는 의원의 경우는 관련이 없는 제도이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근절시키는 데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약사들의 입장에서는 저가구매인센티브는 정부가 최저 가격으로 결정한 약값을 마치 양파껍질을 벗기는 것과 같은 방향으로 무한경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무한경쟁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제약사들은 그것이 유통과정에 있어서 하나의 큰 마진으로 각인될 수 있기 때문에 대형병원이 아닌 모든 유통 분야에서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 제약업계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결국은 제약회사들은 R&D투자라든가 새로운 시설투자로 이어질 수 없는 어려운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곧 전 제약계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가구매제를 막아내고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기 우한 대안에 대한 제약협회 차원에의 입장은 처방총액 절감제의 시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처방총액 절감제는 동일한 의약품 중에서도 값싼 의약품을 처방함으로서 약제비를 절약할 수 있고 또 다품목 조제를 소량품목으로 조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간 조제를 할 수 있는 것을 단기간 조제로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약제비도 절약하고 실질적으로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처방하는 의사들에 주어진다고하면 리베이트를 척결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처방총액절감제를 시행할 것을 주장합니다.2010-02-01 06:20:19영상뉴스팀 -
국내제약, 인도출신 CEO 영입 '화제'삼일제약이 외국계 전문경영인 V.S 람(VILLUR SUNDARARAJAN RAM)을 사장으로 영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을 경영사령탑으로 영입한 사례는 이번 삼일제약 인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4일부터 삼일제약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람 사장은 인도 출신으로 기업 전략마케팅 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 페인트사(Asian Paints co.)에서 35년 간 인사·재무·대관업무를 총괄 지휘한 람 사장은 취임 인터뷰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향후 삼일제약을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V.S. 람(삼일제약 사장): “나는 삼일제약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 우리는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념부터 바꿔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것을 이룬다면 우리는 이루고자 하는 일에 대한 어떠한 장애라도 극복할 것이며, 정상에 설 것이다.” 하지만 인도계 전문경영인이라는 람 사장의 위상과 역량 못지않게 넘어야 할 산도 커 보입니다. 바로 전무한 제약회사 근무경력과 언어장벽에 따른 직원 간 의사소통 그리고 한국기업의 조직문화 적응 등이 그것입니다. 삼일제약 관계자: “뭐, 아무래도 언어가 다르다보니까 거기에 따른 어려가지 난관이 있을 수 있겠죠. 물론 문화적인 다양한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고….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람 사장 영입으로)앞으로 회사가 더 발전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외국인을 경영사령탑에 영입한 삼일제약이 향후 어떤 전략과 전술로 괄목한 성과와 발전을 이룰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1-29 06:20:05영상뉴스팀 -
"이 대통령도 저가구매제 큰 흐름 인지"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 고민의 핵은 바로 국내 제약산업의 판도를 180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행여부. 제도시행 자체가 제약산업의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이 대통령도 제도 자체는 물론 파급효과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관련해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은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시점에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시행여부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와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이와 관련한 전체적인 맥과 흐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도 추진 자체에 대한 제약업계의 거센 반발로 인한 원안 수정·보완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이에 대한 이견이 있을 시 제약협회 차원에서 의견서를 복지부에 전달해 합리적인 논의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내달 초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재희 장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확정안 대통령 보고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쌍벌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모든 법은 형평성에 부합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제도 도입·시행에 찬성입장이다. 이에 대해 노 비서관은 “리베이트 제공 시 적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가 시행되고 있고, 리베이트를 받은 약사·한약사도 처벌 되는 반면 의사는 처벌규정이 사실상 없다”며 “이는 법적용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과의 일문일답.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추진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정책은 내각에서 하는 거구요, 때에 따라서는 (청와대와)내각이 같이 논의하지만 1차적으로 어떤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이나 의미있는 정책이 될 때까지는 역시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있는 내각에서 결정하는 것이 맞죠. 저가구매제 시행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님의 의지는 어떻습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은 저가구매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십니까 =전체적인 흐름은 알고 계십니다. 저가구매제에 대한 수정·보완여부는 어떻습니까 =주지했다시피 책임기관은 보건복지가족부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이견이 있을 시 한국제약협회 차원에서 의견서를 복지부에 전달해서 합리적인 논의를 거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달 초 전재희 장관이 저가구매제 확정안을 들고 대통령님을 만난다는데…. =결정된 바 없습니다. 쌍벌제 시행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도 궁금합니다 =복지부 입장은 (쌍벌제 시행해야 아는 것으로)명확히 결정된 것 같구요. 지금 현재도 약사나 한약사들의 경우 리베이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고,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를 주다 적발되면 약가도 인하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료계(의사)에 대해서는 품위유지 의무와 관련해 간접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쌍벌제라는 용어적인 개념과 상관없이 법적용은 형평성에 맞게 시행돼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행 법체계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라는 인식을 복지부가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2010-01-28 06:20:40영상뉴스팀 -
"여약사 섬세함으로 구약사회 이끈다"지난 22일 개최된 마포구약사회 총회를 끝으로 서울시 24개 지역 분회장 선거도 마무리 됐다. 이번 구약사회장 선거의 가장 큰 특이점은 여성 구약사회장이 5명이나 당선된 것. 이처럼 여성 회장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약사들의 회무능력 인정ㆍ검증 ▲약사회 내 인력풀ㆍ네트워크 향상 등을 통한 위상과 역할강화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신임 여성 구 약사회장 5인은 향후 회무계획과 방향에 대해 ▲여약사들의 약사회 활동 참여 적극 유도 ▲반회 활성화 ▲지역 사회 유대 강화 등을 들었다. 이에 더해 여성 약사회장들은 대한약사회와의 공조 외에도 ‘일반인 약국 개설’ ‘약 슈퍼 판매’ 저지를 위한 독자 노선구축과 정면돌파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다음은 서울시 신임 여성 구약사회장 5인과의 인터뷰. “강한 동대문구약사회 만들 터” 지난 19일 동대문구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박형숙 회장의 중점 회무 계획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약사들의 여유시간 찾아주기’이다. 약사들이 의약분업 이후 하루하루 약국 경영에만 쫓겨 살다보니 자신만의 시간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사회 회무에도 점차 무관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분회 차원에서 ‘근무약사 위원회’를 조직해 약사들이 파트타임 근무약사를 활용해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 회장은 매년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약령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다. 박 회장은 “약국 내 한약 살리기는 이제 분회차원을 떠난 문제라고 본다”며 “임기동안 약령시 내 약국 경영 활성화를 최선의 과제로 생각하고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해결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약사 관심·동참 유도로 분·반회 활성화” 구로구약사회 송경희 회장의 모토는 ‘가족같이 친근한 약사회’이다. 지난 5일, 비교적 다른 분회에 비해 총회가 빨리 진행돼 당선도 빨랐던 만큼 송 회장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회원들의 약국을 한곳, 한곳 방문하며 약사들의 고충과 바람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회원들을 한명, 한명 직접 만나며 느낀 것은 무엇보다 언니같이, 가족같이 친근한 약사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이에 따라 송 회장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반회를 다시 활성화시켜 약사회 회무에 무관심했던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송 회장은 이번 서울시 분회장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5명의 여성 분회장이 탄생한 것에 대해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송 회장은 “그동안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으로 활동해오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이 여약사들의 회무참여가 적었던 부분이었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많은 후배 여약사들의 약사회 활동 참여를 위한 기반 잡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회장은 여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 등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약사 참여율 100% 분회 만들 터” 지난 22일 마포구 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된 양덕숙 회장의 중점 회무 계획은 ▲불용 재고약 처리▲파트타임 약사제 도입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로 압축된다. 이를 위해 양 회장은 수시로 회원 약국들을 순회하며 불용 재고약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 내 약사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선 다과회 등의 외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약사회 내 최대 이슈인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에 대해서는 약사 직능을 훼손하고 있는 부분인 만큼 좌시하지 않고 분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양 회장은 약사회 내 여약사들의 직능과 위상 강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계적으로도 정치·경제 분야에서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약사 사회에서도 여약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이번 5인의 여성 분회장 탄생을 시작으로 많은 후배 여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 잡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인 약국개설 저지에 총력” 서대문구 약사회 송정순 회장의 최대 과제이자 목표는 ‘실천하는 약사회’이다. 지난 1년 간의 회무 경험을 통해 그가 느낀 것은 회원들은 무엇보다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약사회와 회장을 원한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지난 회무에서 진행해 왔던 ‘반회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송 회장은 이번 임기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저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이다. “대한약사회와의 공조뿐만 아니라 분회 차원의 독자 노선을 통해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 막아내기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지난 임기에서 유일한 여성 분회장으로 누구보다 외로움과 고충을 많이 겪었다는 송 회장은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많은 여성분회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든든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약사 회장들이 대거 탄생한 것을 기점으로 여약사 임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약사들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시켜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약사회 만들 것” 지난 19일 양천구 약사회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된 한동주 회장의 중점 회무계획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강좌 마련 ▲반회 활성화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로 압축된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으로 한 회장은 동호회 설립과 활성화를 통한 회원 참여 유도와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누는 약사상 정립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약사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각오이다. 한 회장은 “현재 양천구는 무엇보다 반회 활동이 전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회원들의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반회 활성화를 최대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약사들의 약사회 참여와 관련해 한 회장은 무엇보다 여약사의 ‘세심함’은 약사회 회무의 최대 강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약사가 대한약사회장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여약사들이 가진 세심함과 배려심은 약사회 회무에 최대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2010-01-27 06:10:56영상뉴스팀 -
"실적지상주의 탈피해야 영업이 산다"기존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정도경영과 매출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에 대해 일선 영업사원들은 ‘실적지상주의 탈피’와 ‘실적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 ‘상호 간 영업상도의 문화 정착’ ‘인간적 처우와 복지수준 강화’ 그리고 ‘제품력 제고와 학술마케팅 적극 도입’ 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영업방식과 문화가 한 단계 발전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강압적 실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인적 능력과 경력 그리고 제품력과 영업환경에 부합해 정확한 목표설정 영업 시스템 구축이 필수. 정확한 기준과 목표가 설정되지 않고 그야말로 ‘한푼이라도 더 팔기 위한 막무가내식 영업전략’을 구사하다면 비도덕적인 상도의 관행과 리베이트 영업이 자행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일선 영업사원들의 반응입니다. A제약사 관계자: “오늘의 영업왕이 내일의 낙오자가 되는 게 이바닥 현실이에요. 막말로 어떻게 매달 실적이 잘 나올 수 있겠어요? 근데 분기별 연도별로 실적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매달 실적을 공개하고 제일 잘나가는 영업사원하고 비교평가하니까 더 버티기 힘든거죠.” B제약사 관계자: “몇백만원이다 몇 천만원이다 이런 금액을 떠나서 자기 돈까지 밀어 넣어 가면서까지 리베이트 주는 이유가 뭐겠어요? 당장 실적 안나오면 그만큼 회사에 남아 있을 확률도 떨어지는 거니까 정말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들 그러는 거에요. 진짜 바뀌어야 되요. 도덕적이니 양심적이니 하는 말은 안 통하죠.” 제네릭 위주 제품군 형성으로 지금 당장 영업현장에 도입하기는 곤란하지만 제품력과 학술마케팅 도입에 대한 목소리도 높습니다. C제약사 관계자: “제품력을 높여서 학술마케팅을 펼치려면 신약개발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지만 앞으로 반드시 추구해야 할 영업방식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영업사원 수는 지금보다 현저히 줄어들 것이고, 영업사원 개개인의 자질은 향상돼 결과적으로 영업방식과 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거죠.” 인간적인 처우와 복지혜택 강화를 통한 영업사원들의 회사 로열티 제고도 혁신영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이른바 ‘병참기지’. D제약사 관계자: “현장에서 영업하다보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모멸감을 느낄 때가 많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을 고객인 의사나 약사들한테 당하는 것까지믄 참겠는데 직장상사들도 한테도 당하면 진짜 더 이상 기댈 때가 없는 거죠. 뭐 또 굳이 말하자면 외자사보다 처우가 뒤처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구시대적인 영업방식과 문화에서 탈피하고 발전적이면서도 업그레이드된 혁신영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영업사원들의 제안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기대해 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1-26 06:10:28영상뉴스팀 -
영업사원 87% "직업 불만족"국내 제약사에 근무하는 영업사원들의 직업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하면 50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제약사 10개 제약사 영업사원 45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다각적 분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직업·직장에 대해 불만족한다(50점)’고 답한 영업사원은 303명(67%)으로 가장 많았고 ‘매우 불만족한다(30점)’도 90명(20%)에 달한 반면 ‘만족·매우 만족한다(80·90점)’는 52·5명(11·1%)에 그쳤습니다. 특히 1~3년 이하로 입사연차가 낮을수록 기대근속 연수와 예상 승진직급도 10년 이하와 과장까지만으로 한계 짓는 경향이 뚜렸했으며, 10년 이상 장수경력자일수록 평생직장과 임원 이상의 승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대 근속연수는 8~10년이 265명(58%)으로 가장 많았고, 4~7년 75명(16%), 10~13년·1~3년도 각각 58명(12%)·30명(6%)로 뒤를 이은 반면 13년 이상이라고 답한 영업사원은 22명(4%)에 불과했습니다. 예상 승진직급도 기대근속연수와 궤를 같이 했습니다. 차장에서 부장까지만 승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대리~과장, 부장에서 이사진 그리고 대표이사까지 기대하는 응답자는 극소수에 그쳤습니다. 시급히 개선돼야 할 영업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성과·실적 지상주의’와 ‘직장상사의 과도한 업무지시’가 각각 210·98명(46·2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성적 리베이트 강요’와 ‘구조조정과 명예퇴직’이 85·31명(18·6%)으로 그 뒤를 이엇고 동료·직장 상사 간 인간관계도 26명(5%)에 달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이·전직을 고려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미래 비전 불확실(211명·46%)’과 ‘낮은 연봉(109명·24%)’ ‘적성(78명·17%)’ ‘원만치 못한 대인관계(52명·11%)’ 순이었습니다. 한편 사직이나 퇴직 후 진로선택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다른 직업·직장으로 옮기겠다’고 응답한 영업사원이 198명(44%)으로 가장 많았고, ‘고시·의약사 편입 준비 등 전문자격시험 준비’가 132명(29%)으로 뒤를 이엇고 ‘도매상 등 제약관련 업체 창업’과 ‘타제약사 스카우트’가 각각 73·47명(16·10%)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업만족도 환산지수: 매우만족=90점, 만족=80점, 불만족=50점, 매우불만족=30점 *백분율:소수점 반올림 생략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1-25 06:14:43영상뉴스팀 -
"약국, 약화사고 대처법 이것만 알자"2010년 새해 벽두부터 파스 부착에 따른 화상이나 두드러기·처방조제변경에 따른 각종 약화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지해야 할 약화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약화사고보험 전문가인 인천시 남동구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환자 입장에서 생각·판단하고 실수를 100% 인정하는 자세를 갖춰라. 둘째, 약사로서 자기변명은 절대 금지. 왜냐하면 이미 부작용이 발생했고 환자가 흥분한 상태라 아무리 합리적인 설명도 통하기 만무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환자를 최대한 안심시켜라. 넷째, 환부·부작용 증상을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 다섯째, 당황하지 말고 보험회사를 적극 활용 자세한 상담을 받은 후 사태를 보험회사로 위임하라. 조상일 회장(인천시 남동구약사회): “이 같은 약화사고 대처요령 5계명 외에도 경미한 약화사고나 환자의 과실이 일정부분 인정되는 경우 그리고 합의금으로 30만원 이하를 요구할 시에는 보험처리보다는 약사재량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현실적 선택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관련해 성동구보건소 유희정 의약팀장도 “의약품 약화사고 시 약사와 환자의 과실·미과실 책임 소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일단 약화시고 발생 시 과실·미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약사는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복약지도와 조제시 꼼꼼한 확인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유 팀장은 또 “일반약 판매 시 발생한 약화사고는 환자와의 합의나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처장변경조제에 따른 약화사고 시에는 약사법 26조 1항에 의거 자격정지 15일·고발조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약화사고. 최선의 예방법은 철저한 복약지도와 조제 시 꼼꼼한 확인이 무엇보다 우선이겠지만 약화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요령 숙지로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1-23 06:10:3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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