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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식 리더십 갖춘 제약협회장 원한다"‘강력한 리더십과 로비력을 겸비한 관료 출신 제약협회장 선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지만 협회 내에서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여론의 핵심은 이른바 ‘능력있는 외부 인사’를 조속히 선임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저지·대응함은 물론 회원사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00 이사(제약협회): “현업에 있으니까 실현가능성이 적겠지만, 좋기야 정형근 건보공단이사장 같은 분이 됐으면 하는 거죠. (제약협회 이사진들)우리가 모여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정 이사장 같은 분은 아직 ‘팔팔하고’ 어디 가서 주장도 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해 김모 제약협회 이사도 “차기 제약협회장을 선임함에 있어 복지부 장·차관 출신뿐만 아니라 현 정권과 코드가 맞는 청와대·기재부·지경부 출신관료까지도 두루 물색해 업계 최대 현안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반드시 막아 내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제약협회 또한 이 같은 여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있지만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다시 말해 복지부 장·차관을 막론한 관료 출신은 많지만 강력한 리더십과 로비력을 겸비하고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저지할 수 있는 이른바 ‘야전 총사령관’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것. 어준선 전 회장(제약협회): “글쎄요. (리더십과 로비력을 두루 갖춘)그런 인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런 요건을 겸비한)장·차관 출신 협회장 섭외 당분간은 어려울 겁니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적임자가 마땅히 없는 상황이라면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 예정인 오는 10월까지 당분간 비대위체제로 협회를 운영하고, 제도 저지에 총력전을 펼치자”라는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제약협회는 “내외부 인사를 막론하고 늦어도 5월까지는 적임자를 선임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윤석근 회장직무대행(제약협회): “지금 현재로서는 ‘어떤 사람이 좋다’라는 후보자를 거론한 적이 없어요. (내외부 인사)그런 구분없이 회무를 전담할 수만 있으면 회장으로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라는 최대 복병과 마주한 제약협회가 이를 저지·대응할 걸출한 ‘인물’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24 06:10:57영상뉴스팀 -
교과부 '정원외 입학 적법' 유권해석약대 정원외 입학에 대한 교과부의 판단과 해석이 사실상 허용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원외 입학을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전형의 경우 고등교육법시행령 29조 입학·편입학 등에 의거, 법적 근거 논리에 있어서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각 약대들이 2011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정원 외 입학을 실시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미홍 사무관(교과부 대학지원과): “(정원외 입학을 내년에 시행해도) 상관없는 부분이죠. 시행령에 근거해서 문제가 없는 만큼 대학에서 법에 근거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해서 시행을 하고 입학전형에 넣어서 공고를 하면 당연히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거죠.” 상황이 이렇자 서울대 약대 측은 201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사실상 정원외 입학을 주요 골자로 하는 특별전형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정일 교수(서울대 약대): “특별전형 부분은 신경 쓸 점이 전혀 없는 거에요. 그동안 시행해왔던 제도를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건데요 머.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인원은)차후 약대에서 몇 명을 뽑기를 원하느냐와 들어온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결정을 해야겠죠.” 때문에 교과부의 판단과 그동안 서울대의 추이를 관망해 ‘정원외 입학’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던 약대들도 이를 최대한 도입·활용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방의 한 약대 관계자는 “교과부에서도 사실상 특별전형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한 상황에서 더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최대한 법령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년제 약대 하에서도 정원외 입학은 적법하다는 교과부의 사실상 ‘유권해석’이 내려진 현 시점에서 이를 활용한 각 약대들의 ‘정원증원 전략’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23 06:23:39영상뉴스팀 -
영업사원 007가방 '추억 속으로'신미경 약사(씨티약국): “머리엔 무스를 바른 깔끔한 정장차림?” 박명옥 약사(보현약국): “뭐니 뭐니 해도 ‘007 가방’이죠.” 네,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은 영업사원하면 제일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깔끔한 정장 차림에 반짝반짝 윤이 나는 구두를 신고 이른바 ‘007 가방’을 든 핸섬한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바로 이 ‘007 가방’을 든 영업사원들의 수가 현격히 줄어 그야말로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7ㆍ80년대는 물론이거니와 2000년 초ㆍ중반까지도 영업사원들의 필수품이자 전유물격인 ‘007 가방’이 영업일선에서 점점 퇴물 취급을 받고 있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영업사원이라는 고정된 이미지 탈피를 위한 제약사들 나름의 정책적 판단 ▲PDA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한 영업의 현대화 ▲의사들의 거부반응 등입니다. 박00 부장(A제약사): “한 3~4년 전만해도 신입 영업사원들 집체교육(연수교육) 끝나면 수료기념으로 가방을 지급했는데, 이런 것들이 영업사원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 고정화시킨다는 지적 때문에 요즘은 중단하고 있죠.” 김00 영업사원(B제약사): “” 이00 영업사원(C제약사): “007 가방 이미지 자체가 좀 음밀한 거래 뭐 이런 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종합병원 의사 선생님들은 가방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있으세요. 또 시대가 많이 변해서 간단하게 수첩이나 PDAㆍ아이폰으로도 얼마든지 일정 체크하고 필드 뛸 수 있으니까….” 제약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해 온 영원사원들의 ‘업무 필수 아이콘’격이었던 ‘007 가방’. 하지만 이제는 고정된 이미지 탈피라는 시대적 요구와 PDAㆍ스마트폰 등에 이제 그 자리를 내어주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22 06:15:33영상뉴스팀 -
“정원외 입학통해 최대 40% 증원 예상”“정원외 입학이 허용될 경우 약대별로 최대 40%까지도 정원 증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약대에서 촉발된 ‘정원외 입학 인정 방침’에 따른 ‘약사 인력 과잉 배출’ 논란이 뜨거운 현시점에서 전국 20개 약학대학들이 이를 적극 확대·진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대경 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은 물론 약대 6년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수 충원과 학생 수 증원이 필수불가결한 현 상황에서 대부분의 약대들이 정원증원의 ‘틈새시장’격인 정원외 입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고등교육법시행령을 통해 보장받아 왔던 특별전형은 기존 4년제 약대에서도 진행돼 왔던 만큼 약대 6년제에서도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이 약대 관계자들의 중론. 특히 김 회장은 “교과부에서 정원외 입학을 허용할 시 개별 약대들은 농어촌지역학생·국민기초생활수급자·특수교육대상자·외국인·재외국민·군위탁생 등 전형 유형별 메뉴를 최대 적용할 경우 40%까지도 증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은 또 “약대 정원증원에 따른 각종 문제점과 폐단에 대한 다양한 지적은 기우”라고 일축했다. 즉 ‘약국 과포화 현상’은 약대 정원증원과 무관히 이미 수년전부터 발생한 현상이며, 일본의 약대자율화에 따른 문제점을 우리나라와 단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폐라는 것. 한편 김 회장은 “개국가와 제약사·병원 등의 원활한 약사 인력 수급과 직능발전을 위해서는 약대별 최소 정원 60명 실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교과부와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관계가 절실 한 때”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김대경 회장과의 일문일답. -정원 외 입학에 대한 약교협의 입장은. =서울대약대가 이번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정원외 입학 문제가 본격적으로 표면화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약교협에서는 교과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사실상 정원 외 입학은 약대 4년제에서부터 그 취지에 따라 시작을 해 왔던 부분이다. 따라서 정원이 모자라는 기존 대학이나 이번에 신설된 대학들은 이러한 정원 외 입학 부분을 활용하려는 경우가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정원 외 입학과 관련, 약사회와의 협의는. =대학 쪽에서는 경영상의 문제로 정원을 늘리려고 하고 있고 약사회에서는 약사의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대립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약대 통6년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제도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와 대한약사회가 어느 정도 의견 일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안으로 문제를 풀어가자는 식의 이야기는 많이 진행되고 있다. -20개 약대의 정원 외 입학시행 여부는. =약대 6년제가 됨으로서 전공교육이 4.0연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각 대학들이 4.0년의 전공 교육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교수가 충원이 돼야 하는 상황이고 또 교수가 충원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재정적 뒷받침이 따라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과거에는 정원 외를 활용하지 않았던 대학들도 재정적인 압박 때문이라도 일단은 정원 외 입학을 활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원 외 입학 통한 최대 증원 ‘밴드’는. =정원외 입학과 관련한 여러 가지 메뉴가 있을 수 있는데 법령이 허락하는 한 그 메뉴들을 최대한으로 살린다면 최대 40%까지도 증원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정원외 입학이 약대 정원증원의 근본 해결책인지. =먼저 정원이 현재 60명 이하인 대학이 몇 군데 있다. 그러한 대학들은 현재 30~40명 정도의 정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중 10%라고 해 봐야 적으면 4명에서 많으면 6명 정도이다. 그것을 가지고는 근본적인 대학들이 요구하고 있는 60명에 대한 수요를 반영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사인력 과잉배출 염려에 대한 입장은. =수년 전에 이미 약국에 대한 포화상태는 이뤄졌다고 보고있다. 때문에 약사들이 더 많이 배출된다고 해서 약국이 더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제약산업에 대한 수요와 병원 약사들의 질적인 향상과 선진화 등을 위해서 약사가 필요한 부분이 앞으로 더 많이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약사회의 우려는 맞지 않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일본의 경우 약사인력 과잉 배출에 따른 문제를 앓고 있는데. =일본은 현재 우리나라보다 소득도 높고 인구도 2배이기 때문에 보건의료, 특히 약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을 떠나서라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4배 정도의 더 많은 인구를 갖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것은 조금 이른 생각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원증원과 관련해 교과부와의 협의 진행 상황은. =교과부 내 대학 지원과와 협조 해 최소 정원 60명은 평가인증제도를 도입하는 조건으로라도 관철하려고 하고 있다. -약사회와 교과부에 당부할 사항은. =제약산업이나 병원을 지금보다 양질의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실 제약산업에 더 많은 인력이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본다. 약사인력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분야들의 환경을 잘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약사회와 정부, 대학이 모두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 이를 통해 약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가능한 그러한 환경을 유도하고 제도를 개선해 주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20 06:33:56영상뉴스팀 -
약대별 정원외 입학 추진 초읽기 돌입서울대 약대에서 촉발된 ‘정원외 입학 인정 방침’이 전국 20개 약대로 확대 진행될 것으로 관측돼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상당수의 약대 관계자들은 “특별전형은 기존 4년제 약대에서도 실시했던 것인 만큼 진행을 미루거나 못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때문에 약대 관계자들은 서울대의 정원외 입학과 관련한 교과부의 판단을 예의주시, 결과에 따른 ‘행동반경’을 정하겠다는 입장. A약대 관계자: “저희는 뭐 추이만 보고 있는 거죠. 약학대학 입장에서는 법에서 허용된 것을 포기할 수는 없는 거죠. 그 다음에 본부하고 상의해서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구요.”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지방의 한 약대학장도 “당초 약대협이 교과부에 요구한 약대 최소 정원 80명이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오히려 약대 신설과 계약학과 도입에 무게중심이 맞춰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라도 정원외 입학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정원외 입학’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과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일부 약대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입학 정원이 30~40명 정도인 약대에서 ‘5~10% 규모의 정원외 입학’을 진행하더라도 증원 인원은 불과 2~4명에 불과해 근원적인 정원증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 B약대 관계자: “그것은 대안이 아니죠. 5~10% 더 뽑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교과부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법적 근거 논리와 정책적 판단’을 겸해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겠다며 극히 말을 아끼고는 있지만 ‘정원외 입학 허용’쪽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어 보입니다. 교과부 관계자: “지금 현행 법령상 정원외 입학 부분, 기존 학부 입학 때 인정받았던 특별전형이라든지 사회 배려자 전형이라든지 하는 별도 정원은 기본적으로 인정이 되는 부분이죠.” 이번 사안에 대한 교과부의 긍정적인 판단과 해석 도출시 서울대를 포함한 기존 약대들의 ‘정원외 입학’ 추진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 이에 따른 ‘약사인력 과잉배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19 06:29:07영상뉴스팀 -
"건기식 판매왕도는 공격적 디스플레이"약국 경영활성화와 매출액 파이 증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그렇지만 건기식 시장 자체가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함은 물론 상당 수준의 약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도의 판매 기법 등을 요하고 있어 약사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만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로열젤리·효소·화분·영지버섯 등 7종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에서 퇴출되고, 쏘팔메토열매추출물·헤마토코쿠스추출물·콩이소플라본 등 6가지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고시에 새로 추가됨에 따라 이에 따른 건기식 판매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 하지만 건기식 판매 전문 약사들은 ▲일반약과 건기식의 약리학적 관계 지식 정립 ▲POP를 통한 고객 주의 환기 ▲제품 전면 배치를 통한 디스플레이 차별화 ▲목록정비를 통한 판매제품 한정화 ▲유행에 따른 이른바 ‘이슈 제품 파이팅’ 등 4대 실천 전략만 잘 실천해도 매출 증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건기식 판매전략 1단계는 제품의 효능·효과를 집약한 다양한 POP와공격적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의 시선과 관심 그리고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 이재관 약사(자연이네약국): “섭생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로열젤리 등이 많이 팔렸지만 지금은 쏘팔메토·루테인·오메가6 등의 제품이 인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건기식은 시대의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공격적 디스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단계는 ‘무조건 많은 제품을 구비해 놓아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고, 주력 품목을 10~15 종류 내외로 한정하는 것. 이와 관련해 안산시 월그린약국 이현수 약사는 “다양한 제품의 구비와 디스플레이도 중요하지만 특히 초보 건기식 판매 약사에게는 일반약과 건기식의 약리학적 관계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한 후 20여 가지 내외로 제품군을 한정화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종로구 미래약국 최면용 약사도 “건기식은 임상연구결과와 광고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상황 상황과 고객의 트렌트에 맞는 제품군에 주력하는 것도 건기식 판매 노하우이자 전략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약사 배출 증가 등 약국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기식 판매 4대 실천전략을 기본으로 약국 경영다각화와 매출액 파이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봄은 어떨까요.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18 07:09:11영상뉴스팀 -
"약국대상 전문약 제품설명 부족하다"약사를 타깃으로 한 일선 PM·MR들의 전문약 제품설명과 약물정보 전달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품의 효능·효과와 부작용 등 약물정보’외 ‘당해 제품 홍보물의 약국 내 비치’ ‘당해 제품과 타사제품의 가격비교 설명’ 등은 위법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약사대상 전문약 마케팅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바이엘 레비트라의 1/2 캠페인’에 대한 위법성 논란과 때를 같이해 “전문약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한 약사대상 제품설명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여론의 핵심은 처방약에 대한 정확한 약리학적 지식과 정보습득을 통해 환자에게 원활한 복약지도를 실현하자는 것. 양취매 약사(남산우리약국): “(전문약에 대한 제품설명이)예전에 비해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담당 PM들이나 영업사원들이 (이에 대한 약물정보 전달을)원활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은 “제약사 PM이나 MR들이 약사들에게 전문약에 대한 제품설명과 약물 정보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처방에 대한 전권을 가진 의사들에게 의약품을 팔기만하면 된다는 ‘왜곡된 영업마인드’가 팽배해 있기 때문”이라며 “조제한 약을 환자에게 최종 전달하는 약사가 원활한 복약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에 대한 제약사들의 제품설명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한 약국대상 제품설명이나 약물정보 전달 활동이 당해 전문약에 대한 홍보물 등의 약국 내 비치 등의 위법성 여부만 없다면 적법하다는 설명입니다. 주선태 사무관(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광고라기보다는 제품설명이 되겠죠, 정보. 이 부분은 지금도 허용이 돼 있습니다.” 의협도 의사고유 권한인 처방권이 침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췄습니다. 좌훈정 대변인(대한의사협회): “자사 제품의 복약지도에 대해서 좀 더 홍보를 하기 위해서 어떤 여러 가지 정보전달을 하는 것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 문제될 것이 없는데, 그렇지 않고 전문약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한다든지 타사제품과 비교를 하면서 어떤 약사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캠페인을 하는 것은 당연히 찬성할 수 없죠.” PT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복약지도’와 관계형성을 통한 ‘감성복약지도’ 등 약국가의 다양한 노력 외에도 정확한 복약지도를 위한 제약사들의 ‘약국 제품설명과 약물정보 전달’ 시스템 구축이 절실해 보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17 06:30:55영상뉴스팀 -
약사회, 약사제도 일원화 놓고 의견분분한약조제약사회에서 활동하는 약사들과 한약사회 대구지부 회장 등 일부 한약사들이 참여하는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협의회’가 최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최종 목표인 ‘일원화 달성’에는 많은 제약과 한계가 따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소수회원으로만 구성된 단체의 역량과 복지부, 교과부의 의지부족 등도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협의회’가 넘어야 할 산이지만 가장 큰 난제는 역시 대한약사회 내부의 의견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 것인가로 보여 집니다. 이 문제와 관련 약사회 집행부에서도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극명히 대립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약사제도 일원화 반대 입장 측의 근거논리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저지 등 산적한 회무 ▲약대 신설로 인한 약사인력 과잉 배출 등 입니다. 김구 회장(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는 아직 그런 문제보다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데, 지금 이 문제를 신경쓸 여력도 없고….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는 이에 대해 전혀 언급된 바도 없고, 아직 그 시기도 아니고….” 이와 관련해 박모 이사도 “약사제도 일원화 문제는 직능단체의 관여사항이라기 보다는 복지부와 교과부가 정책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며 현재 약대 신설문제와 결부된 약사인력 과잉배출 등을 고려 할 때 한약사를 흡수하기에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약사직능 강화와 역할 확대 측면 등을 고려해 약사일원화를 꾀하자는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김00 이사(대한약사회): “한의협 쪽에서 한약사를 흡수해라 그래서 정책적으로 한의사를 만들라고 제안을 한 후 그것이 안받아 지면 한약사를 약사회 쪽에서 흡수하자 우린 받겠다 이거에요.” 이00 이사(대한약사회): “그냥 한약사분들에게 약국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줄 수는 없구요. 일정 부분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한 다음에 시험 볼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한약조제가 제한됐던 약사님들을 대상으로 한약과목을 이수하게 할 수 있게해 통합약사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대한한약사회 고위관계자는 “약사 일원화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약사회와 의견 조율을 진행해 나감은 물론 사회적인 합의작업을 거친 후 대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약사회와 한약사회 간 합일점 도출과 한의사협회의 반대 등 여러 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향후 약사제도 일원화 기류는 과연 어떤 방향으로 해결점을 찾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16 06:15:46영상뉴스팀 -
"저가구매제 절차적 하자시 행정소송"“시행령을 통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강행 시 ‘절차절 적법성 여부’를 따져 ‘행정소송’도 불사 하겠다.” 한국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시행 저지와 대응을 위한 초강수 카드를 뽑을 전망이다. 비대위가 구상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저지와 대응책으로는 ▲시범사업 실시 요구 ▲일몰제 ▲절차적 하자 시 행정소송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류덕희 비대위원장은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제약산업의 명운을 바꿔 놓을 정도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제도 시행 저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또 “최근 발생한 국공립 병원 의약품 유찰사태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안고 있는 폐단의 한 단면일 뿐 향후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시장에서 받는 충격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며 “밀어부치기식 제도 진행보다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업계의 의견 수렴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 구조로 봤을 때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시행된다면 매출액 급감과 R&D 투자여력 감소는 ‘예견된 인재’라는 것이 업계와 학계의 중론. 이에 대해 류 위원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저렴한 제네릭보다는 값비싼 오리지널 처방을 유도해 오히려 건보재정을 악화시킬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 같은 현상은 결국 국내 제약산업을 괴멸시킴은 물론 ‘제약주권’ 마져도 다국적제약사로 고스란히 넘겨주는 치명적인 정책적 오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류 위원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저지와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펼치는 작업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은 류덕희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관련한 대응상황은. =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실무 관계자들과 제약협회 중진들 간 회합이 마련돼고 있고 또 앞으로 계속해서 여러 채널을 통해 대화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대위의 구체적인 협상계획은.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는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기 상당히 어려운 제도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제도 시행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것이 시행됐을 시 어떻게 해서든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되지 않는가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는 정부를 최대한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시범실시나 일몰제 등을 건의하려고 논의 중이다. 비대위 차원에서 몇 가지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제도가 실시됐을 시의 부작용을 충분히 정부에 인식시키도록 하노력 중에 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강행 시 최후의 ‘히든카드’는. =협회 차원에서도 현재 준비 중에 있는 것이 법적 대응이다. 법률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제도를 법률로 정하지 않고 고시로 시행령으로 한다는 것은 위법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행정소송 등의 법적인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장 공석으로 인한 업계의 우려도 높은데. =지금의 상황에서는 누가 회장을 하겠다고는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업계로서는 명운이 달려있는 큰 사안 앞에 당면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선뜻 나서서 지금 이 사안을 해결하겠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비대위에서는 우선적으로 현재 업계가 당면해 있는 사안들을 잘 마무리하고 나서 빠른 시일 내 협회 회장단의 구성도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너 협회장 등의 장·단점은. =오너 협회장과 전문경영인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 먼저 현직 오너는 전문 경영인에 비해 책임감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자신이 속한 업계의 일이다 보니 이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 비교적 대처가 쉽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회장 직은 이에 따른 회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현직 오너의 경우는 시간 할애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반면 전문 경영인의 경우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오너 회장 보다는 제3자의 입장에서 제약업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비교적 설득력이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협회 회장직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책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더 수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너회장에 비해 주인 의식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고 평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최근 국·공립병원들의 유찰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 정부가 도매상들이 이러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 사태는 당장 이번 문제가 아니다. 내년 입찰은 또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점들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더 큰 부작용들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입찰을 저가에 하더라도 제약사들에서 공급이 됐었는데 저가구매제 시행 후에는 저가로 입찰하려고 했을 때 과연 메이커 제약사들이 공급을 하려고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과거에는 처방으로 나가는 약이 더 많고 원내에 들어가는 의약품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공급을 지속해 왔지만 앞으로는 그것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메이커 제약사들에서 공급이 안 되면 도매상들은 납품을 못하게 되고 납품을 못하면 자동적으로 입찰에서 도매상들은 자격정지가 된다. 입찰에 응찰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도매상들은 약품을 무조건 저가로 낙찰할 수가 없게되고 만약 저가로 낙찰을 하더라도 제약사들이 공급을 안하겠다고 하면 결과적으로 병원들은 환자 진료에 막대한 문제가 발생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제약사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조장하지는 않겠지만 실제적으로 이번에도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도매업체들이 입찰을 보이콧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강행 시 의약품 공급대란 오나. =의약품 공급을 막무가내로 중단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의약품 공급 중단은 실제로 국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약업계가 취할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부작용 이외의 다른 부작용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견이 되고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당부하고 싶은 점은. = 복지부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해 말하고 싶은 것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실시됐을 시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보험재정이 절약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험재정이 증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제네릭에서 고가의 오리지널로 의약품 처방이 유도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오리지널 약은 저가로 입찰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약가가 더 올라가는 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보험재정이 더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앞으로 신약개발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결과적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약업시장을 지배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2010-03-15 06:15:08영상뉴스팀 -
한약사회, 통합약사 추진 놓고 '내홍'대한한약사회가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방법론과 방향성에 대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대립과 갈등의 골은 지난 1월 문봉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이사진이 총사퇴함으로써 더욱 깊어졌던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 “(약사 일원화제도 추진)방식을 어떻게 하느냐 뭐 이런 것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었던 거죠.” 내홍의 원인은 ‘사회적 합의작업과 환경조성을 통한 점진적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을 추구하는 문 회장 라인’과 ‘최단기간 내 일원화 추진 노력을 진행해 성과를 거두자는 세력’ 간 의견 대립. 현재 한약사회는 집행부 수뇌부들의 총사퇴로 인한 회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부장(16개 지부)을 중심으로 한 대의원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약사회는 또 회무정상화를 위해 차기 한약사회장 선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2명의 후보가 출마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약사회 관계자는 “출마를 선언한 2명의 회장후보 또한 이른바 ‘성향론’ 측면에서 확연히 대비되고 있어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에 대한 내홍은 여전히 잠재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긴급 대의원체제’가 가동되면서 어느 정도 회무정상화의 기틀이 마련된 상태지만, 집행부 총사퇴라는 충격을 겪은 회원들은 차기 집행부에 ‘쇄신과 자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모 한약사: “발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나친 인신비방을 지양하고 협회의 분위기를 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모 한약사: “한약사들의 업권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 줄 수 있고 회원단합을 이끌 수 있는 집행부가 구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방법론을 놓고 한바탕 내홍을 겪고 있는 한약사회가 이 문제를 놓고 ‘자중지란’에 빠져 있을 지 아니면 합일점과 방향성을 찾아 ‘약사 일원화’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3-13 06:20:0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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