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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파워로 자선병원 설립"어머니의 좀도리, 연말연시 구세군의 자선남비, 사랑의 열매 캠페인, 신문지면이나 공중파를 통한 각종 성금모금운동…. 이상은 우리들 주변에서 지금까지 흔히 접할 수 있었던 각양각색의 모금운동이다. 하지만 첨단기술의 홍수와 문화트렌드에 민감한 이 시대 사람들과 앞으로의 후손들은 이러한 모금운동은 구시대의 산물로 치부할지도 모르겠다. 바로 조용하면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지닌 ‘트위터’의 등장 때문이다. 이런 트위터가 벌써부터 자선모금운동 분야에도 활용되면서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그 구심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선병원 설립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구상하던 중 ‘아차 이거다’라고 손뼉을 쳤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트위터 열풍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를 모금운동과 접목시킨거죠. 생각은 즉시 행동으로 옮겨졌고, 지난 7월 자선병원 설립 모금을 위한 트위터 모임 ‘일만원의 행복당(http://bit.ly/c0L3cl)’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일만원의 행복당 열혈당원(이른바 팔로워)의 수는 지금까지 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한 달여간의 모금액도 2천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우리 당원들요? 의사부터 시작해서 학생·주부…. 다 있지요. 성금을 보내 오는 루트도 다양합니다. 계좌이체, 우편환 그리고 격려의 편지까지….” 트위터의 힘이였을까. 이런 소식을 접한 한 노신사는 자신이 평생모은 재산 수억원을 선뜻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선병원을 설립하겠다는 이동익 의료원장의 의지는 가톨릭의 박애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바로 1936년 당시 자선병원이었던 명동 성모병원 설립이념을 오늘에 되살리고, 병원의 사회환원 책임의 일환. 이동익 의료원장은 단연코 말한다. 늦어도 2012년까지는 100병상 규모의 자선병원을 개원하겠노라고. 물론 자선병원 설립에 필요한 150억원이 모두 트위터로 모금될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의 성금을 모았냐가 아니다. 자선병원에 들어갈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기 위해 얼굴도 몰랐던 팔로워들이 하나가 됐고, 변혁의 물꼬를 텄다는 점이다.2010-08-20 12:00:2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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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주총, 사이버시대 열린다앞으로는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모습과 상황에도 변혁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달 23일부터 주주총회 전자투표 시스템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공식 개통되기 때문입니다. 예탁결제원은 우선 6·9월 결산 법인부터 전자투표 도입을 유도할 예정이지만 국내기업들이 대부분 12월 결산 법인인 만큼 본격적인 전자투표는 내년 3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자투표제도란 주주가 인터넷에서 주총의 안건에 대해 찬반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로 기업이 의안과 의결권행사 제한내역 등을 전자투표 시스템에 올리면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주주가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부터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전자투표의 최대 장점은 ▲소액주주의 의결권행사 강화 ▲중립투표(섀도우보팅)의 폐해 방지 ▲주주중심의 기업이미지 향상 ▲비용절감 ▲총회의 원활한 운영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 등 입니다. 전자투표를 주주총회에 도입하려면 우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위탁계약을 맺어야 하며, 수수료는 기업의 자본금 규모와 주주 수에 따라 100만원~5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주주총회 평균 경비가 1억~2억원 정도 지출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상당수의 제약기업들이 ‘사이버 주총’ 도입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한 대형제약사 고위관계자는 “비용적인 측면만을 고려했을 경우 전자투표가 분명 비교우위에 있지만 이성·감성적 안건에 따른 의견불일치 상황 등의 변수도 간과할 수 없게 현실”이라고 귀띔했습니다. 투명경영과 주주권리 향상을 대명제로 공식 개통될 ‘전자투표’가 제약기업 ‘주주총회 신풍속도’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2010-08-20 06:31:1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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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취업 원포인트 공략법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들이 바라는 최상의 인재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모든 취업 준비생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지원 분야의 충분한 분석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점·외국어 점수 등은 기본 중에 기본. 최근에는 대다수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원 분야와 관련한 아르바이트·인턴쉽 경험을 갖춘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무엇보다 지원자들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자기소개서 상에 상세히 작성해 자신의 ‘커리어’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권보경 과장(GSK 인사관리부): “자신이 지원하는 업무를 하기 위해서 학창시절이나 졸업 후에 어떤 활동들을 해 왔는지가 자기소개서 상에 녹아 나 있는 부분을 유심히 관찰한 후 만나보고 싶다고 평가되는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은 매년 2회 정기적인 공개채용 외에도 하계·동계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한 선발과 결원과 보충인원에 따른 수시채용 형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따라서 대다수의 인사담당자들은 취업 준비생들이 수시로 자신이 취업하고자하는 회사의 채용안내 게시판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력서와 자소서 등을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김영애 과장(화이자 인사부): “경력이나 신입직이냐에 차이를 두시기보다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면서 본인이 관심이 분야에 어떤 포지션이 열려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시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수시채용 형태가 증가하면서 의·약사와 기존 제약사 근무 경험자들이 경력직 채용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문도 넓어지고 있는 상황. 대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경력직 선발 시 경력 연한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기존 활동 내용과 지원 분야에 대한 상관성 등을 중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영애 과장(한국 화이자제약 인사부): “경력 연한에 제한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해당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연한에 맞춰서 지원하시면 됩니다. 담당할 업무와 기존 업무와의 연관성을 검토한 후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되면 선발합니다.”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구직자들의 취업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자신만의 전문적인 커리어와 탄탄한 정보력으로 무장한다면 다국적 제약사 취업의 벽도 그리 높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2010-08-19 12:16:4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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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백신 소송…업계 시선집중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갈수록 첨예구도를 띄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녹십자는 현재 2건의 민사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소의 요지는 ‘백신의 안전성 문제에 따른 사망 원인 규명’입니다. 2건의 소송을 분류해 보면 1건은 녹십자가 원고인 충남대 서상희 교수의 유정란 오염 주장에 대한 소, 다른 1건은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환자 5명의 유가족이 녹십자를 피고로 낸 소입니다. 녹십자에 따르면 서 교수는 지난해 언론매체를 통해 신종플루 백신 상당수가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국내 청정란 관리 수준이 국제수준에 못 미친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녹십자의 한 고위 관계자는 “모든 백신은 식약청의 검사를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음에도 불구 서 교수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지난 해 12월 수원지방법원에 명예훼손·손해배상청구액 3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 사망자 유가족들이 지난 4월 녹십자를 상대로 낸 소송도 화해조정의 수순을 넘어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고 측 변호를 맡은 이경환 변호사는 “인과관계의 문제는 건강한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했다면 다른 특별한 원인을 피고가 증명하지 못하는 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해 소송의 피고인 녹십자는 “이미 시행한 역학조사 결과, 피해자가 백신 접종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것으로 규명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단순한 승소 문제를 넘어선 이번 소송을 과연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그동안 백신 제조사들의 고민인 부작용 사후관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2010-08-19 06:39:4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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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종로약국 타임캡슐 열다서울역사박물관 큐레이터:“보령약품으로 말하자면 지금의 제약회사에요. 선생님이 어릴 때는 목이 아프면 용각산을 먹었거든요. 말하자면 여기가 바로 지금의 보령제약의 시초가 된 약국이에요.” 100여년 전 종로 약국 거리의 중심을 담당했던 보령약품의 모습을 바라보는 초등학생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 13일 문을 연 ‘종로 엘레지’ 특별전은 서울의 반세기를 종합하는 차원에서 ‘종로’를 주제로 지난 100여년 동안의 종로 한복판 거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 종로 거리 풍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약국 밀집거리의 중심인 50여년 전 보령약품의 모형을 재현해 놓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승주(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이번 전시회에는 종로라는 공간에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특히 지난 100여년 동안 종로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살아왔던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보령약품 코너에서는 당시 팔았던 약들과 보령제약과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면서 그 시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 마련된 보령약품관에는 보령제약에서 후원해 온 50여년 전 보령제약의 대표 품목들의 모형물과 당시의 약품 시세표, 50여년 간의 TV CF 광고의 변천사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정화(은평구 증산동):“어린시절부터 광고를 통해서, 그리고 종로5가를 지나가면서 자주 봐왔던 보령약국을 이렇게 역사 속 전시모습을 통해 보니 그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생각에 새삼 추억이 떠올랐어요. 또 그 시대 약과 관련한 역사 속 모습을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한가은(서울 은평초교 4년):“오늘 엄마하고 같이 와서 구경을 왔는데요, 옛날 약국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지난 반세기 동안 서울 종로거리의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오던 보령약품의 풍경은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2010-08-18 12:32: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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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첫삽'도 못뜬 삼성삼성의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분야 투자·진출에 대한 ‘제약업계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론의 축은 5대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지 100일이 지나고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가시적 투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약업계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육성책에 단순히 부흥하기 위한 삼성의 연막 작전이다” “이 분야 키맨 부재로 사업타당성을 재고하고 있다”라는 식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에 대한 지금까지의 투자 규모와 과정도 이 같은 ‘회의론’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은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나노시스사와 초박막 태양광 패널 개발(연구비만 1500만 달러 투자)에 착수, 자동차 전지·LED 분야에는 삼성SDI를 필두로 정부와 함께 고에너지 2차 전지용 전극소재 개발과 가정용 LED 조명 제품 라인 확장 등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는 국내외 중소 바이오제약사와 M&A설이 난무할뿐 가시적인 투자 움직임은 없고, 이수앱지스·제넥신·프로셀제약 등과의 각종 기술특허 보유와 관련한 추측설과 최근 발매한 혈액진단기가 전부입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타당성 평가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계열사 부재에서 오는 이른바 ‘키맨’ 미확보와 매출액 손익 실현을 위한 해외 영업망 확보 계획 등의 차질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초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건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성의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사업 진출 선언. 하지만 정작 5대 신수종 사업 발표 100일·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 시행 1년이 지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삼성은 ‘첫삽’ 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2010-08-18 06:31:3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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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이재오 카드로 현안돌파?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문제 등을 저지하기 위한 약사회 차원의 전방위 로비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의 이 같은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이유는 김구 회장과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지고 약사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이날 회동의 주요 내용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일반약 슈퍼판매 저지, 성분명 처방 실시 등에 대한 약사회 당면과제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김구 회장: “예를 들어 의약품 슈퍼 판매 부분도 그에 대한 관리…. 과연 일반 의약품이 슈퍼로 갔을 때 거기에 따른 부작용도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라는 식의 대화가 오갔죠).” 특히 이날 회동에서 주목할 점은 이재오 내정자가 일반약 슈퍼판매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보건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교감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김구 회장: “약사회를 위해서 도와달라는 것은 아니고 국민 건강 차원에서 교감을 가지고 있는 거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거죠.” 더욱이 약사회 차원의 로비력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 등을 동원한 전방위 교섭 계획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김구 회장: “원희목 의원이 있으니까. 필요하면 이재오 특임장관과 연결해서 도움도 받고.”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와 교감의 장을 형성한 이번 회동이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의 물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2010-08-17 12:01: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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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기능 상실했다" 쇄신 봇물“정책 추진력과 직능단체로서의 로비력을 상실한지 오래다.” “주관과 정책성을 잃고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류덕희·이경호 체제’의 현 제약협회에 대한 일선 회원사들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회원사들이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형실거래가제(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대정부 협상 미진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선 회원사들의 중론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일몰제 추진과 관련해 해당 부처인 복지부와 이렇다 할 가시적 협상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평. 때문에 회원사들은 “이경호 회장 영입 배경 1순위가 복지부 전 차관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와 로비력에 있었던 만큼 관료주의적 성향에서 벗어나 진정한 직능단체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제약사 오너에 의한 수렴청정식 협회 운영과 정체성 부재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실례로 최근의 제약협회 이사장 경선 당시 발생한 모 제약사 회장의 강력한 입김작용과 병원협회의 입장과 결부된 유통일원화 방향성 혼선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 김모 사장은 “전반의 제약협회 운영과 관련한 회원사들의 불만과 쇄신을 요구하고 있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게 사실”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이경호 회장과 류덕희 이사장은 안으로는 회원사들의 소통창구를 정비하고, 밖으로는 직능발전과 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매진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10만 제약인의 대변인 역할과 소통구를 자임해 온 한국제약협회. 하지만 정책·인선·정체성 등에 대한 회원사들의 쇄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집행부는 과연 어떤 해법을 모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2010-08-17 06:3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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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약국 한 달째 '의미'Vs'실패'시범사업 초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인 심야응급약국이 시행 한 달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시행 자체’에만 의미와 성과를 부여할 뿐 활성화 방안 모색은 뒷전인 모습입니다. 김구 회장(대한약사회): “우리가 여러 가지를 모색해서 (의약품 구입에 대한)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데 포커스가 있는데, 실패하고 성공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심야응급약국 구상·운영의 로드맵을 담당했던 국민불편TF의 이에 대한 책임전가와 집행부 간 커뮤니케이션 부재는 말 그대로 점입가경입니다. 대약 국민불편해소TF 관계자: “아니요, 이것은 제가 하는 거 아닙니다. 결정은 김구 회장님이 하신거에요. 엄밀하게 말하면 TF는 종료됐어요. 왜냐하면 TF라는 것은 아이디어를 짜서 만들어서 상임이사회에 결과보고를 하면 실행은 기존 대한약사회에서 하는 거거든요.” 김구 회장(대한약사회): “(TF는)끝난 게 아니고 계속 유지해야죠. 향후 장기적으로 심야응급약국이 이 상태로 갈지 아니면 정리해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효율적인지(계속 연구해야죠).” 이 같은 상황에서 일선 약사들은 시범사업 중에라도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 제시를 원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는 아직 묘연한 상태입니다. 김구 회장(대한약사회): “응급의료센터는 지원을 받고 있잖아요. 심야응급약국도 지원을 받기 위해 약사법·조례 개정 작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지하철·버스 광고나 반상회 등을 통해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홍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죠.” 심야응급약국 활성화를 위한 가시적이고 신속한 대처보다는 늑장대응 일로인 약사회의 태도로 일선 약사들의 고충 가중은 물론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이라는 본연의 대명제도 퇴색하고 있습니다.2010-08-16 12:11:0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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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국내사 인수 '꿈틀'거대 제네릭 제품을 보유한 중국과 인도계 제약기업이 국내 제약사 인수합병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보험약가 인하, 쌍벌제 도입 등 굵직한 제도 변화 속에서 퇴출되는 국내 제약사를 헐값에 인수해 마케팅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제약사 퇴출 현상이 본격화 되면 대기업 집단의 제약산업 진출 기회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출연기관 소속 연구원 "지금 (제약회사가)매물로 많이 나와 있고 (우리나라)의약품 시장이 보수적인데 그런걸 극복하기 위해서 인도나 중국 제약회사들이 국내에 와서 시장진출을 위한 목적으로 그런 기업들을 인수해서 마케팅 기지로 활용하려는..." 그렇다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제약회사는 어떤 곳일까요? 제도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어느정도 영업망을 갖춘 중급 제약사들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간연구소 관계자 "그 중간에 중간그룹. 예컨대 영업력도 완벽하지 않고 탄탄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 제품 품목도 강하지 못한. 이런 중간에 있는 제약사들은 (제도변화에)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 복제약제 가격을 보면 외국에서 아직은 매력적인 시장이거든요. 그런 회사들이 헐값에 매입해서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충분히 보여집니다" 앞으로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쌍벌제 등 제도변화가 제약사 구조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인수합병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2010-08-16 06:38: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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