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첫삽'도 못뜬 삼성
- 영상뉴스팀
- 2010-08-18 0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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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사업 대비 투자 부재…영업망 확보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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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분야 투자·진출에 대한 ‘제약업계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론의 축은 5대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지 100일이 지나고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가시적 투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약업계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육성책에 단순히 부흥하기 위한 삼성의 연막 작전이다” “이 분야 키맨 부재로 사업타당성을 재고하고 있다”라는 식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에 대한 지금까지의 투자 규모와 과정도 이 같은 ‘회의론’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은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나노시스사와 초박막 태양광 패널 개발(연구비만 1500만 달러 투자)에 착수, 자동차 전지·LED 분야에는 삼성SDI를 필두로 정부와 함께 고에너지 2차 전지용 전극소재 개발과 가정용 LED 조명 제품 라인 확장 등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는 국내외 중소 바이오제약사와 M&A설이 난무할뿐 가시적인 투자 움직임은 없고, 이수앱지스·제넥신·프로셀제약 등과의 각종 기술특허 보유와 관련한 추측설과 최근 발매한 혈액진단기가 전부입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타당성 평가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계열사 부재에서 오는 이른바 ‘키맨’ 미확보와 매출액 손익 실현을 위한 해외 영업망 확보 계획 등의 차질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초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건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성의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사업 진출 선언. 하지만 정작 5대 신수종 사업 발표 100일·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 시행 1년이 지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삼성은 ‘첫삽’ 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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