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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 전략 V-food, 약국서 실패천연원료 비타민을 무기로 내세운 한국야쿠르트의 ‘V-food’가 약국시장 진입 6개월여만에 자진 철수 양상을 보이며 방문판매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야쿠르트 측은 V-food 출시 이후 고급화 전략을 위해 방문 판매뿐만 아니라 약국 판매를 시도했지만 ▲대대적인 방문판매에 따른 난매 ▲짧은 유통기한 ▲약국 건기식에 대한 인식 저하 등으로 약국 시장에서는 외면 받고 있는 상황. 실제로 일선 약국가에서는 V-food가 야쿠르트 판매원들의 난매로 인해 약국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야쿠르트 아줌마'가 건기식을 판매한다는 인식으로 전반적인 건기식에 대한 인식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또 대부분의 건기식 유통기한이 최소 2년인 것에 반해 V-food는 유통기한을 1년으로 단축시킨 점과 높은 가격도 약국가에서의 판매를 가로막는 원인이라는 것. 강남 A약국 약국장:“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판매하다보니 약국에서는 판매가 힘들죠. (가격도)많이 높아요. 방송에서 광고하다보니 소비자들이 찾을 것 같아서 갖다는 놓았지만 건기식으로 약국에서 판매하기에는 부담감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죠.” 종로 B약국 약국장:“야쿠르트 아줌마가 약을 판매한다는 인식이 생기는 거죠. 유통기한도 다른 약들에 비해 짧아서 반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약국가의 이 같은 반응으로 한국야쿠르트와 계약을 맺고 V-food의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업체 측은 지난 7월부터 90%이상의 대규모 반품 사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매업체 관계자:“유통기한도 1년으로 다른 건기식들에 비해 짧을 뿐만 아니라 야쿠르트 아줌마가 판매한다는 인식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죠. 7월부터는 약국에서 거의 대부분의 제품의 반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무기로 대대적인 미디어 광고로 비타민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던 V-food. 하지만 방문판매에 따른 난매와 유통기일·가격 경쟁력 등으로 향후 약국에서는 자취를 찾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0-09-09 11:59: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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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美 바이오시장 진출경쟁북미시장 ‘바이오제약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상위 제약사들의 물밑작업이 극비리에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10위권 제약사 중 3~4곳이 바이오시밀러·해외마케팅 전문가 확보를 위해 최근 3개월 간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급 인력들은 대부분 국내외 굴지의 바이오제약 관계자와 전직 식약청 고위관료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위 제약사들이 북미·유럽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는 2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초고속 성장세에 따른 견제를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LG생명과학은 인터페론과 EPO 등 10여개의 바이오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연간 1400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음은 물론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북미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동아제약 역시 북미·유럽시장으로 영업망을 넓히며 우상향 매출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칫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등한 시 했을 경우, 상위 제약사 간 경쟁에서 도태될 우려가 높다는 분석입니다. 둘째는 제네릭 시장의 과포화 현상 타개책의 일환입니다. 다시 말해 이제 국내 제네릭 시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 등의 시행으로 침체 국면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파이프라인과 해외 수출망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한 A제약사 고위관계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 신약개발과 국내 제네릭 영업 과포화현상 등을 비춰볼 때, 상대적으로 공략이 용이한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해외 판로망 확보에 제약사들이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제약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과 악재 속에서 바이오제약 선점을 위한 제약사들의 ‘들리지 않는 총성’의 방아쇠는 이미 당겨졌습니다.2010-09-09 06:35: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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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약값 포기 신호탄인가[복지부 약가재평가 폐지 논란]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약가재평가입니다. 약값 거품을 빼기 위한 약가제도였는데요. 복지부가 포기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복지부를 출입하는 최은택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 기자! 우선 약가재평가가 어떤 제도인지 설명해 주시죠. ▶최은택 / 기자 : 약가재평가제도란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의 가격을 3년마다 선진7개국 등재가격과 비교해 사후조정하는 제도입니다. 2002년에 도입됐는데, 당시 건강보험 재정파탄을 타계하기 위한 약제비 관리정책의 하나였습니다. 지난 8년간 총 4200억원 가량의 약값 절감효과를 이뤄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복지부가 이 제도를 폐지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최은택 / 기자 : 실효성 부분이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복지부는 보험의약품 등재제도의 변화에 따라 실효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해 폐지를 검토한다고 말했을 뿐 명확히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실제 약가재평가제도는 올해로 시행 9년차로 세 번의 평가를 진행하면서 약가인하 기대효과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실효성이 없다면 제도를 보완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최은택 / 기자 : 그렇습니다. 2008년 감사원은 혁신적 신약과 일반신약, 국내개발 신약으로 평가기준을 구분하라고 권고했지만 복지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 약가협상에서는 OECD 국가와 대만, 싱가포르의 가격까지 폭넓게 참조하는 데 재평가에서는 선진7개국 가격만 비교하는 것도 모순이자 일관성이 결여된 행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요구는 훨씬 더 강력합니다. 외국과 한국은 약가제도나 약가상환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약가목록에 등재된 가격과 실제 거래가격차는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가 실거래가를 파악해 재평가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보험재정이 누수되는 것을 방치해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일각에서는 복지부의 폐지 배경에 제약업계 등 외압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최은택 / 기자 : 외압설은 시민단체가 제기한 의혹입니다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제약업계가 그동안 줄기차게 폐지를 요구해왔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약가사후관리 기전이 많다보니 약가중복인하에 대한 불만이 컸고 정부도 이 부분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을 표해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지부가 이미 올해 상반기에 약가재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놓고 이 사실을 숨겨왔다는 데 있습니다. 약가제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중장기적 전망과 로드맵을 가지고 광장에서 토론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차대한 결정들이 밀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실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최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건강보험재정 적자가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약값입니다. 복지부의 이번 결정이 약가 거품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0-09-08 13:10:4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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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마케터 무장 공격영업도매업계가 자체적인 ‘마케팅력’을 무기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매업체들은 제약사들의 제품 유통에만 주력하며 자체적인 회사 마케팅 활동은 상대적으로 등한시 해 왔던 것이 사실. 최근에는 자체적인 마케팅 인력과 기획력으로 무장,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는 도매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오영과 태전약품은 지난해 약사출신으로 마케팅 경력을 갖춘 담당자를 영입, 전담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삼원약품 역시 올해 초 마케팅 경력을 갖춘 채수명 이사를 기획마케팅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회사 마케팅 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채수명 본부장(삼원약품): “도매업체에서도 이러한 마케팅 관련 부분이 접목돼 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죠. 제약사와의 관계 등도 있고. 따라서 삼원에서도 (마케팅)강화를 위해 기획실에서도 사람을 계속 충원해 나가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도매 마케팅 전담부서에서는 ▲제약사와의 OTC마케팅 코워크 전략수립 ▲회사자체 PB제품 마케팅 기획 ▲사내 영업사원 교육 ▲거래처 약국 관리 등의 전방위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매업체들의 자체적인 전담 마케팅 부서의 활약은 제품 마케팅 효과 배가와 OTC 활성화를 가져온다는 측면에서 거래 제약사와 약국가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경미 상무(지오영): “제약사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도매업체가 맡아서 영업계획을 전담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영하고 있고 개국가도 OTC 활성화 측면에서 좋은 제품을 총체적인 안목에서 발굴 하고 선택해 고객에게 설명 방법까지 충분한 학술자료를 통해 전달된다는 측면에서 반가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 어느 때보다 체질 변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의약품 도매시장에 개별업체들의 마케팅 주력 움직임이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0-09-08 06:35:2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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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추석상여 실적따라 '극과극'국내 제약사들의 직원대상 추석 복지혜택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상반기 높은 실적을 보인 제약사들은 상여·선물지급 등으로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고 있는 데 반해 실적이 저조한 업체들은 특별한 혜택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 것. 실제로 상위제약사 상반기 실적 중 업계 1위를 차지하며 ‘고성장세’를 보인 녹십자는 상위사 중 유일하게 올해 추석 상여금과 함께 직원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소제약사 중 사상최대 반기 실적을 낸 대원제약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직원에게 기본급의 100% 추석 상여금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원제약 관계자] “1년에 2번 설하고 추석 상여가 나가고요, 선물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만약 회사가 어려워졌다거나 했다면 그런 부분들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지만 실적이 괜찮아서 항상 해오던 부분이고 또 정기적으로 진행돼 왔던 부분이여서….” 반면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성장세를 보인 제약사들은 추석 혜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비교적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년에 비해 올해 상반기 3%대의 저성장세를 보인 유한양행은 올해 추석 직원대상 선물지급 계획이 없으며, 1%미만의 초라한 성적표를 보인 LG생명과학 역시 올 초 일괄적으로 지급된 복지 포인트 외에 추석에는 별도의 직원대상 혜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LG생명과학 관계자] “올해 따로 특별한 상여는 없고 연봉에 다 포함돼 있어요. (별도의 선물 등도)따로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고요.” 한편 전반적인 매출 부진을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낸 한미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대상 복지 포인트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촬영·편집]=김판용 기자2010-09-07 12:13:3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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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기업형약국 세무조사세무당국이 기업형 약국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벌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상은 5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약국으로 현재 경기, 인천, 강원 등 3곳이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문전약국은 지난달부터 지방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약국 관계자는 "한달 가까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약국 운영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조사 기간이 일주일 더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약사회는 이번 세무조사가 약국 금융비용에 대한 과세자료로 활용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약사회 모 임원은 "국세청이 금융비용을 과세되지 않은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자칫 금융비용에 대한 과세 자료를 파악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직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끝날지 아니면 문전약국에 대한 과세 자료 활용으로 불똥이 튈지 앞으로 국세청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 뉴스 정웅종입니다. [촬영·편집]=김판용 기자2010-09-07 06:30:0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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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 둔갑 비타민식품 조사"일부 제약회사의 비타민식품이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처럼 팔리고 있는 행태에 대해 약사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도 과대광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신종 비타민요법을 빌미로 제약회사가 의료기관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팔리고 있다는 데일리팜 보도와 관련,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약사회는 특정 의원에만 공급하는 영업행태로 약국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더구나 의약품인냥 판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약사회는 해당 제약회사에 해명을 요청하고 사실여부를 판단해 위법한 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계당국 고발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식품을 효과 효능이 있는 것처럼 의약품으로 선전하는 것은 과대광고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식약청 관계자] "(회사에서 의약품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과대광고로 볼 수 있고요." 일선 약국가도 약국과 의원에 차별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일부 제약회사의 영업행태를 고쳐야 한다고 주문 했습니다. [전화인터뷰/부산 S약국 약사] "새로운 마케팅이 아니라 자기들 수익을 위해서 약국을 지장을 주는 부도덕한 영업 행위입니다" 해당 제약사는 약국을 일부러 배제한 영업방식이 아니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비타민식품 공급 제약사 관계자] "의원만 공급한 게 아니라 일부 약국도 공급하고 있고요. 약으로 오인해 판매하도록 프로모션 한 사실도 없습니다" 매출만 신경쓰는 일부 제약회사의 상식 밖의 영업 행태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2010-09-06 12:00:5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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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 마케팅 효과 '원더풀'핀셋마케팅을 도입한 제약사들의 매출성장세가 두드러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핀셋마케팅이란 말그대로 핀셋으로 집어내는 것처럼 타깃을 세분화하고 실소비층만을 집중공략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트렌드와 조건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제약업계 핀셋마케팅의 대표적 성공사례는 한독약품의 크레오신티와 삼일제약의 EYE2O를 들 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티의 타깃은 1318세대로 이들에 대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정보전달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성공의 열쇠로 작용했습니다. 다시 말해 고비용의 공중파 광고보다는 실수요자들이 밀집해 있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방문해 여드름 관리비법에 대한 교육과 각종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 것. 이 같은 핀셋마케팅이 적중해 크레오신티의 2009년도 매출은 52억원으로 2008년도 보다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2008년 발매 당시 38억원이라는 매출진기록을 세운 EYE2O도 핀셋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인공눈물 제품들이 통상 5~10억원 내외의 매출을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타깃이 20대에 맞춰져 있는 EYE2O의 핀셋마케팅전략 역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안구건조증 자가진단과 치료법 등을 소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매출성장의 신형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는 ‘핀셋마케팅’이 제약업계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촬영/편집]=김판용 기자2010-09-06 06:30:4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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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도비만수술 효시 될 것"국내 유일의 ‘미국 고도비만수술 전문의’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홍찬 원장(닥터리 고도비만센터·46)의 인생 제1 목표는 ‘위밴드 수술의 체계적 집대성과 후진양성’이다. 그의 이 같은 미래비전은 화려한 임상경험과 노하우에서 찾을 수 있다. 2004년~2007년 3년간 뉴욕 콜롬비아대 부속병원 비만외과 전문의로 재직 당시 그는 600례의 고도비만수술(위밴드)을 집도했다. 이후 여의도성모병원 외과교수 시절에는 300례의 위밴드 수술을 성공시키며 명실공히 이 분야의 권위자 반열에 올랐다. “조절용 위밴드 수술은 루와이위우회수술(위절개술)보다 안정성과 회복 속도면에서 훨씬 뛰어납니다. 특히 수술 후 요요현상이 전혀 없고, 만성고혈압과 당뇨의 호전·완치효과도 높습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시술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위밴드 수술법 전수교육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비만외과 세부 전문의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 향후 이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샵 그리고 학회설립 등을 통해 학문적 외연확대와 체계 확립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 “최신 비만외과 수술이나 미국 비만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미국으로 건너가서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많습니다. 줄잡아 최소 5~10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죠. 하지만 제가 직접 이 수술법을 전수한다면 이 같은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문에 관심있는 후배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료계의 학문적 수요 등에도 불구 아직 우리나라의 이 분야 시장 등급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미국과 호주 등은 비만외과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아까지 않고 있으며, 연간 수 백명의 세부 전문의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격차의 원인은 바로 ‘비만을 질환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 이는 곧 고도비만수술의 의료보험 적용과 직결되는 문제며, 보험혜택 유무에 따라 이 분야시장팽창 곡선은 그 궤를 달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비만수술에 대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비만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비만에 대한 정부의 시각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어 향후 5년 내에는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됐을 시에는 비만수술뿐만 아니라 체형·영양·운동관리 분야의 시장팽창과 발전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2010-09-04 06:30:3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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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파동'에 약사보조원 꿈틀약국 무자격자 실태를 고발한 공중파 방송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각에서 차라리 약사보조원을 양성하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약사보조원제는 오래전부터 약사회가 약사인력수급 차원에서 검토해 온 사안으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 인력정책입니다. [인터뷰/서울의 모 약사]"소정의 교육을 시켜서 나홀로약국에 한정해서 최소한 일반약 정도는 약사 지시에 따라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약사직능 추락과 젊은 약사들의 일자리 감소 등 부작용이 커 공론화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녹취/약사회 관계자]"시기상으로 슈퍼판매 얘기가 쭉 나왔었고 그런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시기적으로 좀 그렇잖아요? 이게 공론화 되는 게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요"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등 입장에 따라 찬반이 엇갈리는 것도 약사회로서는 부담되는 대목입니다. 약사보조원제가 일명 전문카운터를 합법화 한다는 등식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녹취/약계 모 인사]"(약사보조원제가)카운터를 합법화 한다는 것인데 그것도 말이 안되요. 어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거나 그런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문제는 지금이나 나중이나 면허 없이 하는 건 똑같잖아요?" 약국 무자격자 문제가 터질때마다 땜질식 처방만 내놓은 약사회가 일부에서 제기된 약사보조원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됩니다.2010-09-03 11:45:5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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