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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카운터 파동'에 약사보조원 꿈틀

  • 영상뉴스팀
  • 2010-09-03 11:45:53
  • 일부서 제기…약사회, 공론화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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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무자격자 실태를 고발한 공중파 방송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각에서 차라리 약사보조원을 양성하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약사보조원제는 오래전부터 약사회가 약사인력수급 차원에서 검토해 온 사안으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 인력정책입니다.

[인터뷰/서울의 모 약사]"소정의 교육을 시켜서 나홀로약국에 한정해서 최소한 일반약 정도는 약사 지시에 따라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약사직능 추락과 젊은 약사들의 일자리 감소 등 부작용이 커 공론화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녹취/약사회 관계자]"시기상으로 슈퍼판매 얘기가 쭉 나왔었고 그런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시기적으로 좀 그렇잖아요? 이게 공론화 되는 게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요"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등 입장에 따라 찬반이 엇갈리는 것도 약사회로서는 부담되는 대목입니다.

약사보조원제가 일명 전문카운터를 합법화 한다는 등식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녹취/약계 모 인사]"(약사보조원제가)카운터를 합법화 한다는 것인데 그것도 말이 안되요. 어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거나 그런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문제는 지금이나 나중이나 면허 없이 하는 건 똑같잖아요?"

약국 무자격자 문제가 터질때마다 땜질식 처방만 내놓은 약사회가 일부에서 제기된 약사보조원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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