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 둔갑 비타민식품 조사"
- 영상뉴스팀
- 2010-09-06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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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행태 문제 인지...식약청도 "과대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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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약회사의 비타민식품이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처럼 팔리고 있는 행태에 대해 약사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도 과대광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신종 비타민요법을 빌미로 제약회사가 의료기관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팔리고 있다는 데일리팜 보도와 관련,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약사회는 특정 의원에만 공급하는 영업행태로 약국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더구나 의약품인냥 판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약사회는 해당 제약회사에 해명을 요청하고 사실여부를 판단해 위법한 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계당국 고발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식품을 효과 효능이 있는 것처럼 의약품으로 선전하는 것은 과대광고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식약청 관계자] "(회사에서 의약품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과대광고로 볼 수 있고요."
일선 약국가도 약국과 의원에 차별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일부 제약회사의 영업행태를 고쳐야 한다고 주문 했습니다.
[전화인터뷰/부산 S약국 약사] "새로운 마케팅이 아니라 자기들 수익을 위해서 약국을 지장을 주는 부도덕한 영업 행위입니다"
해당 제약사는 약국을 일부러 배제한 영업방식이 아니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비타민식품 공급 제약사 관계자] "의원만 공급한 게 아니라 일부 약국도 공급하고 있고요. 약으로 오인해 판매하도록 프로모션 한 사실도 없습니다"
매출만 신경쓰는 일부 제약회사의 상식 밖의 영업 행태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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