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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風)맞은 우황청심원 제조사들…왜?심신안정과 뇌졸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황청심원. 그동안 우황청심원을 공급해 오던 제약사들이 지금은 도리어 ‘우황청심원을 복용해야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처럼 우황청심원 제조사들이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996년 제정된 야생희귀동식물보호규약(CITES)으로 우황청심원의 주원료인 사향을 수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황을 구하기도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통상 우황·사향 1kg으로 만들 수 있는 우황청심원, 2만 6000개 가량 입니다. 현재 우황은 1kg에 1천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향은 1kg 당 1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웃돈을 더 얹혀 준다해도 물량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우황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황이 빨리 들어와야 하는데 수급이 안되니까 이번 주 생산계획도 딜레이 됐어요.” [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우황·사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등지에서 들어오니까요. 천연사향 들어오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수입량이 극히 제한적이라 일부만 생산하고 있어요.” 우황과 사향 품귀현상이 심각해지자 벌써 수년 전부터 효능이 비슷한 영양각과 사향으로 대체도 해봤지만 여전히 원전처방에 대한 미련이 많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우황청심원은 우황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영양각으로 대체해서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못 얻을 겁니다. 또 그렇게 되면 전통적인 처방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천연사향이 들어가는 원방우황청심원 생산은 못해요. 1배지당 사향이 보통 800g 들어가는데, 어렵죠.” 금값폭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여기에 더해 우황과 사향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원전 그대로의 우황청심원을 더 이상 구하기 어려워 울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후문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13 06:45: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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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반품사업, 확 뜯어고치자"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는 민초약사들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불용재고약 파악과 수거에 따른 진행절차 개선과 반품 후 일반약 배분에 대한 투명한 공시 시스템 도입으로 약사회 집행부와 회원 그리고 제약사 간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일선약사들의 의식변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일선약사들은 반품가능 제약사와 반품불가 제약사를 미리 공지해 불용재고약 파악에 따른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서울시약사회·경기도약사회 등 거대약사회가 관여된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아닌 개별 약국, 반·분회 등 최소단위별 반품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의견입니다. 다시 말해 직능단체는 제약사나 도매사들이 개별 약국이나 반·분회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유도·압력만을 행사하고 직접적 관여는 자제하라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이00 약사(경기도 A약국): “불용재고약 정립문제는 개별 약국과 제약·도매사 간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게 잘 안됐을 경우에 도약과 대약이 지원해 주는 시스템으로 가야죠.” 실시간 반품 시스템 도입으로 지금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인터뷰] 이00 약사(경기도 B약국): “(약국 전산망을 통한 제약·도매 간)상시 반품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죠. 실시간은 아니더라도…. 이런 우수 사례별 대안을 제시하는 게 개선방법이죠.” 이처럼 실시간 반품 시스템 도입이 일선 약사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는 약국 내 전산망을 통해 제약사(도매)간 불용재고 반품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기존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서 불거져 나올 수 있는 약사회와 제약사 간 불투명 거래내역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암묵적 불만 수위를 높여왔던 일선 약사 회원들. 하지만 실시간 반품시스템 도입 요구 등 상당부분 실효성을 갖춘 이번 개선의 목소리에 약사회는 과연 어떤 제스처를 취할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11 06:46:3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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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서 일반약 구입 "참 쉽네"일반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얼마나 쉽게 대량 구입할 수 있는지 기자가 직접 시도해 봤습니다. 기자가 대구의 한 잡화 도매업체를 찾아 갔습니다. 창고에는 각종 생활용품 사이 사이에 일반약이 박스로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양도 상당합니다. D사, I사, G사, 또 다른 D사 등 대표적인 드링크 일반약을 생산하는 업체 제품은 다 모여 있습니다. 업체 사장에게 다른 제품의 일반약을 각각 1박스씩 주문했더니 친절하게 차에 실어 줍니다. 이 업체는 OOO제품 1박스 5만8000원, OOO제품 1박스 3만8000원이라는 거래명세서도 끊어 줬습니다. 이 업체 사장은 "한 두달에 한번씩 물건이 들어 온다"며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구해 줄 수 있다"고 말해 조직적인 유통을 암시했습니다. 유통과정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0-12-10 12:28:4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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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보건의료산업 공화국을 아시나요?이른바 ‘삼성보건의료공화국’의 핵심축을 살펴보면 ▲삼성생명 ▲삼성의료원 ▲케어캠프 그리고 신사업 분야 중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매출액 25조 규모의 국내 최대 사보험사인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민영화 추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여타의 보험사들이 건강보험 민영화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장기적 수익구조 악화 즉 보험사 입장에서 볼 때 ‘받은 보험료보다 지출될 보험료가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빅5 병원 중 쟁쟁한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의료원은 삼성의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하고 있습니다. 삼성의료원에 포진해 있는 의료인력은 전문의 500여명 이며, 연간 의료서비스 수입액만도 무려 2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의료부품 온라인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케어캠프는 현재 의약품 유통업계의 위협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케어캠프는 의약품 유통과 통합물류 분야뿐만 아니라 개원의 금융서비스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신사업팀이 주관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의료기기 분야는 향후 10년 내 통합매출 15조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분야 인력풀을 갖추기 위해 삼성융합의과학원을 설립하고 40명의 석박사를 양성함은 물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 등과 각종 기술특허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삼성은 또 높은 의료기기 시장 진입의 벽을 단숨에 넘기 위해 업계 최고 기업인 메디슨 인수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이 바이오시밀러와 의료기기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차세대 의료시장인 U-헬스케어와 시스템즈바이올로지 선점에 있습니다. 사보험시장과 의료서비스산업의 대표주자인 삼성생명과 삼성의료원. 여기에 더해 케미칼·바이오제약·의료기기·U-헬스케어까지 석권을 노리는 삼성의 최종 종착지는 이른바 ‘삼성보건의료공화국’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10 06:45:0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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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조제 이슈화 "국민신뢰 잃어"[맨손조제와 약국 신뢰]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오늘은 약국의 맨손조제 문제를 짚어 볼까 합니다. 최근 환자단체가 조제실 개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방송이 문제를 조명한다고 합니다. 과연 맨손조제의 실태는 어떻고 이 문제가 미칠 파장에 대해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박동준 기자! 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이 지난 8월에 약국 무자격자와 맨손조제 실태를 고발해 큰 파장을 불러 왔는데요. 이번에 후속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죠? ▶박동준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당시에도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실태와 청결 문제를 부각해 상당한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이번에는 그 후속 보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은 이달 중순께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8월 방송 이후 개선 여부를 보겠다는 것인데요. 이미 당시 보도됐던 약국들과 환자단체, 대한약사회 등을 상대로 한 취재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확됐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약국의 청결조제와 관련된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혈병환우회 등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약국의 청결조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까지 가세할 경우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웅종 / 진행 : 환자단체도 맨손조제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박동준 / 기자 : 우선 환자단체에서 주장하는 조제실 개방 등 청결조제 운동은 두 가지 측면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제실이 개방될 경우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취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환자단체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환자에게 조제과정을 공개해 보다 청결한 조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약국의 인식 전환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국민들이 조제과정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운동입니다. 환자단체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자료화면-안기종 백혈병환우회 대표 인터뷰] ▶정웅종 / 진행 : 맨손조제 문제가 최근에 불거진 것은 아닌데요. 취재팀이 약국의 청결상태를 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박동준 / 기자 : 그렇습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맨손조제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데일리팜 취재팀이 이미 약국 2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세균검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 내용을 잠시 보시죠. [자료화면-뉴스프리즘 ‘맨손조제’편] 화면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인체에 해가 되는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반 세균에는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웅종 / 진행 : 일선 약국도 할 말은 있을 것 같은데요. ▶박동준 / 기자 : 물론 그렇습니다. 일선 약사들도 위생적인 조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약국 업무 특성상 환자단체의 요구는 현실을 무시한 주장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손과 약의 접촉을 통한 2차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약국에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칫 청결조제 운동의 파장이 자동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약국과 영세 동네약국을 비교하는 기존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박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맨손조제 문제를 단순히 청결이라는 시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얘기는 반대로 약국, 약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그 만큼 크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공청회라도 열어서 국민과 접점을 찾아보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국민 신뢰를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콕 이었습니다.2010-12-09 12:38:3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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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독감백신 허가규정인가‘계절독감백신 균주 변경에 따른 임상시험 실시’ 여론이 고조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식약청의 독감백신 허가규정은 통상의 계절독감백신 타입 ‘H1N1+H3N2+B’에 대한 최초 허가심사를 통과하면 매년 각각의 균주 변경에 따른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시판이 가능토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백신전문가들은 “균주 변경에 따른 소규모 임상시험은 면역원성(항체 생성률·항체 양전률·기하항체가증가비) 데이터 확보와 실제 방어율 향상을 위한 중요 판단자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이환종 회장(한국소아감염병학회): “처음으로 계절백신 등록허가를 받을 때처럼 대규모 임상시험은 아니더라도 매년 균주가 바뀔 때마다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식 허가심사 규정을 준용하고 있지만, 유력 백신제조사들이 포진해 있는 유럽의 경우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약품기구(EMEA)는 ‘H1N1과 H3N2 그리고 B에 대한 각각의 균주가 변경됐을 경우 소규모 임상시험 진행 후 시판할 것’을 권고사항으로 명문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상당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유럽의약품기구의 권고사항이 미국의 그것보다 규제일변도로 비춰질 수 있으나 오히려 정확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어 근거중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A다국적 제약사 백신담당자: “면역원성을 보는 게 대부분이죠. 항체같은 경우에는 접종 후 2~4주 정도면 생성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접종 후 면역원성을 파악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죠.” [인터뷰]B다국적 제약사 백신담당자: “계절백신이 소아·성인용으로 나눠져 있잖아요. 매년 균주 변경 시, 대상별로 100명 정도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반적인 상황과 입장에 대해 허가심사를 담당하는 식약청도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식약청 관계자: “저희도 심사하는 입장에서 매년 균주 변경 시 소규모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국내 상황에 따라서 강하게 푸시하지 못하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규정화는 못시켜도 내부적으로 강요하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계절독감백신 제조·공급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시판 전 소규모 임상시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여론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국내 백신제조사 관계자: “균주가 바뀔 때 마다 임상을 하고 허가를 진행한다는 것은 (백신제조를 위한)시간상 말이 안됩니다.” 다시 말해 매년 2월에 WHO를 통해 균주를 공급받고, 이를 배양 후 원액으로 만드는 절대 시간과 QC·국검 등을 신속히 진행해 7월말까지 제품화 준비를 마쳐야 늦어도 9월말까지는 정부조달분에 대한 입찰이 이루어 진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백신제조 절대시간 단축으로 얼마든지 임상시험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독감백신 최초 허가등록 이후 면역원성의 절대지표격인 균주변경에 따른 소규모 임상시험 실시 규정 명문화로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09 06:45:2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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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제약 R&D투자지원 곧 시행"보건당국의 제약업계 R&D투자 지원 방안이 당초 계획보다 조기 지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8일) 오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데일리팜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한·미 FTA와 한·EU FTA 타결에 따른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투자지원을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진수희 장관: “정부가 지금 제약업계에 대한 R&D투자지원을 하려고 했던 스케줄을 앞당길 예정이고, 재정지원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복지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 장관은 또 정부의 지원책과 노력 못지않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별 제약사들의 실천의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진수희 장관: “제약업계 유통시장을 투명화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개별 제약사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조건이라고 봅니다.” 한편 진 장관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의 시장 작동 상황과 문제점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08 12:17:1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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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내년 3월 풀린다"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실제 유통가에서는 내년 상반기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음료유통을 하고 있는 지방의 한 유통상사 대표는 최근 영상뉴스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업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녹취 : A상사 김 모 대표] "내년 3월에는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유통쪽에서 말이 많이 나와요" (기자) "(일반약 슈퍼판매)풀릴 가능성이 있다고요?" "풀릴 가능성이 있는데, 많이는 안 풀리고 대략적으로 한 두가지 말이 나오고 있어요."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라도 하듯 아무런 제약 없이 일반약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방의 한 종합유통업체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녹취 : B종합유통 관계자] "OOO 몇 개요?" (기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요." "언제든지 오세요. 준비해 놓겠습니다." 이 업체가 공급하는 일반약은 약국에 들어가는 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쌌습니다. OOOOO 제품은 한 병당 50원, OOO 제품은 70원씩 저렴했습니다. 이미 유통현장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0-12-08 06:45:0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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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약사들 "존재감 없는 직능"보건소 약무직 약사들이 약사출신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소외감’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소 약사들의 경우 약사 사회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고 공무원 사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해 이에 따른 고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이들은 민원처리와 약사감시 과정에서 많은 약사들을 상대하면서 같은 약사로서 겪는 괴리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더해 공무원 사회에서도 의사들에 비해 윗 계급의 선례가 적다보니 이른바 ‘끌어 주는’ 사람이 없어 승진 등의 인사에 제한을 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한 서울지역 보건소 약사는 “실제로 약사감시나 민원처리 과정에서도 같은 약사로 이정도도 이해 못 해주냐는 식의 약사님들의 싸늘한 반응을 느낄 때가 적지 않다”며 “공무원으로서도 박봉에 승진에도 제한이 있다 보니 한계를 느낄 때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약사들이 진출하는 다른 분야와 직급에 비해 높은 업무강도와 낮은 면허 수당 역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급 외 면허수당이 의사는 월 140만원인데 반해 약사의 경우 7만원에 불과한 것이 현실. 이에 더해 민원 처리와 약사감시 업무 등으로 인한 잦은 외근과 출장 등에 따른 고충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부분의 보건소 약무직의 경우 근무인원이 적고 여약사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육아휴직 등 결원이 발생했을 시 이를 보충할 인력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A보건소 약무직: “(의사들에 비해)수당이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그렇죠. 거의 10배 가까이, 아니 10배가 넘게 차이가 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있죠.” B보건소 약무직: “약무 행정을 하기에는 너무 인원이 적어요. 또 연령층이 한참 젊은 여약사들이 많아서 결혼하고 육아 문제 때문에 가뜩이나 수적으로도 부족한데 티오도 적은데 많은 결원이 생기면 남은 사람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죠.” 신이 내린 직장으로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공무원. 하지만 보건소 약사들에게는 남의 이야기만 같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0-12-07 12:1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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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반품, 약사-제약 갈등 '쳇바퀴'불용재고약 반품과 관련해 약사회와 제약사 간 입장차가 극명하지만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사회는 불용재고약 반품은 의약품을 판매한 제약사로서 당연한 ‘의무’로 여기고 있습니다. 반면 제약사는 세금계산서를 포함한 정확한 거래내역 확인 후 반품을 받겠는 입장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불용재고약 반품 시스템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약사회가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약국 김모 약사가 B제약 C제품을 반품목록에 올리면 서울시약사회는 이 제약사 제품을 반품한 여타의 약국들의 반품목록을 합산 후 제약사에 이를 통보하는 식입니다. 이렇다보니 제약사와 약국 간 정확한 거래내역 확인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약사회는 당분간 이러한 시스템을 수정·보완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도매상을 끼고 거래한 품목을 개별 약국들이 나서서 반품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용재고약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을 제약사 간 과당 경쟁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대한약사회 관계자: “무지무지하게 복잡해요.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반품 목록에 대한 거래내역서 증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A제약사 영업본부장: “아시다시피 세금계산서 다 발급하잖아요. 그런데 무슨 근거가 있어야지 반품을 시키든지 말든지 하죠. 거래내역서도 없는데 ‘당신들 제약사 약이니까 받아라’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것은 누가 얘기해도 맞지 않는 부분이죠.” [인터뷰]B제약사 영업본부장: “(불용재고약)그게 역순으로 돌아와서 확인이 된다면 그건 것은 당연히 반품 받아줘야죠.” ‘회원 편익 우선’과 ‘시스템 개선’을 주장하는 약사회와 제약사 간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올해는 얼마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2-07 06:43: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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