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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사업 규모, '항모 전단' 방불삼성전자의 바이오·의료기기 사업 체계도는 크게 김앤장과 신사업추진단, 삼성의료원, 삼성융합의과학원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국내 최대 로펌사 김앤장은 삼성의 이 분야 진출 전 초기 시장조사와 분석·전망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믿을 만한 소식통은 “김앤장 자문단은 바이오시밀러 유력인사 10여명을 통해 이 분야 시장성과 시설·인력 문제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순택 부회장이 직접 컨트롤하고 있는 신사업추진단은 바이오팀과 HME(Health & Medical Equipment)팀으로 구별됩니다. 바이오팀은 고한승 전무와 최근 영입한 김규돈 전 LG생명과학 상무가, HME팀은 메디슨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방상원 전무가 맡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 본사 내 바이오팀의 기획·행정·연구개발·수출·특허 관련 상주 인력은 약 50여명 내외 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울러 CMO 등 설비기반 구축과 운용 관련 인력은 대략 50~100여명인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현재 제3의 장소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와 연계해 의료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HME팀은 향후 메디슨을 중심으로 삼성의 토탈헬스케어 분야를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의료원은 임상연구 전진기지와 바이오시밀러·의료기기 사업 허브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삼성융합의과학원은 바이오제약 관련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첫 신입생을 받은 삼성융합의과학원은 바이오공학·분자의학·신경과학 분야 등의 박사급 인력 40여명을 빠르면 내년부터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와 의료기기 사업에 포진된 인력만도 현재 3000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거대 조직 삼성이 향후 이 분야에서 기대만큼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18 06:49:4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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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락할 때까지 취급소 불 밝힌다"“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해봐야지. 우리 것을 우리가 안 지키면 누가 지켜주나.” 76세의 나이로 하루도 빠짐없이 심야응급의약품 취급소의 불을 밝히고 있는 사람. 심야응급의약품 취급소의 지킴이로 나선 김종우 약사가 그 주인공. 지난해 8월 충남에 심야의약품취급소가 문을 열고 6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김 약사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들의 늦은 밤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젊었을 때부터 산을 좋아했지.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산을 다니다보니 지금까지도 건강은 끄떡없어.”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등산을 하며 단련된 그의 체력은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이어지는 심야의 강행군에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런 그의 의지가 ‘통’했는지 충남이 이례적으로 공공시설인 시민 문화복지센터 안에 심야응급의약품 취급소 장소를 제공해 줬다. 하지만 그런 김 약사에게도 지난달부터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되던 심야응급의약품 취급소가 새벽 2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대폭 축소된 것. “약사회 차원에서 경비상의 문제 등으로 그렇게 결정이 된 것 같은데 시민들에게는 창피해서 어디 말도 못하지. 6시까지 운영한다고 그렇게 홍보를 했는데 갑자기 운영 시간이 줄어들었으니….” 운영 시간이 축소되면서 그동안 간간히 취급소를 찾던 환자들의 발길도 뚝 끊긴 상태.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지역 시민에게 봉사한다는 취지가 좋아 흔쾌히 동참을 결심 했던 김 약사도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다. “약사회가 정치적으로만 약사 권리 찾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이번 심야응급약국과 같이 시민들에게 약사와 약국의 진정한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제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심야응급의약품 취급소를 계속 맡아 운영하고 싶다는 김종우 약사. 매일 밤 의약품 취급소 불을 밝히는 한 원로 약사의 의지가 약사 사회에 어떤 의미로 다가갈 지 주목된다.2011-03-17 12:20:0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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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교차감시로 리베이트 고발 유도"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이하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자체 정화를 위한 ‘사정의 칼’을 다시 빼들었습니다. 제약협회가 강도 높은 리베이트 감시 및 고발 조치를 시사한 이유는 최근 가스모틴 제네릭 발매와 관련해 유통부조리·과당경쟁 양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규제·감시를 교묘히 피해가며 음성적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제보도 제약협회의 감시 의지를 더욱 공고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약협회 고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각 제약사별 리베이트 움직임과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는 첩보에 (비공식적 석상을 통한)이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경쟁사 간 교차감시 시스템 도입에 의견일치를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교차감시란, 가스모틴을 판매하는 A제약사의 리베이트 움직임 포착 시 경쟁사인 B제약사가 A제약사를 공정위·복지부·식약청 중조단 등에 직접 제소·고발해 리베이트를 차단하는 시스템입니다. 교차감시 시스템은 고의·악의적 제보를 통해 경쟁사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역작용도 있지만 일단 제약협회는 리베이트 근절에 무게중심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제약협회 내 유통부조리신고센터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유통부조리신고센터는 1년여 동안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지만 해를 더할수록 유명무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리베이트 제보 접수 시 바로 정부기관으로 사건을 위임해 유통부조리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제약업계 ‘리베이트 불씨’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협회의 ‘사정 칼바람’이 이를 얼마나 잠재울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17 06:46:2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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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약한 영맨 쟁탈전 '격화'[제약, 영업인력 쟁탈전]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최근 국내 제약회사 간에 영업인력 빼가기 문제로 공정위 고발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제약을 담당하는 가인호 기자와 함께 최근 벌어진 인력 쟁탈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가인호 기자! 요즘 제약회사가 인력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죠? 우수 인력 확보를 놓고 뺏고 빼앗기지 않으려는 싸움이 한창인데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가인호 / 기자 : 영업인력 확보를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최근 한미약품이 조직적으로 영업인력을 스카우트 했다는 이유로 모 제약사를 공정위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이 문제가 표면화 됐습니다. 한미측은 이 제약사가 이른바 ‘타짜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업체의 우수사원을 스카우트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상대 제약사측은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시장의 자연스런 현상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영업인력 스카우트 문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과거에도 이 문제가 이슈화 된 적이 있죠? ▶가인호 / 기자 : 그렇습니다. 지난 2009년 한국제약협회가 이 문제를 공론화한 적이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무차별적으로 국내사 영업 인력을 스카우트한 것에 대한 반발 때문인데요. 당시 제약협회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 정식으로 항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영업인력 쟁탈전은 과거 다국적사가 국내사 인력을. 또 국내 상위사가 중소제약사 인력을 빼가는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삼성의 제약산업 진입, 일본계 다국적사인 다케다의 한국 진출에 맞춰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스카우트라는 게 꼭 기업만의 문제일까요? 앞서 밝힌 다케다의 경우 경력사원 채용에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건 그 만큼 영업사원들의 회사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가인호 / 기자 : 네, 그런 측면에서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준비된 자료 화면을 먼저 보시죠. [자료화면 : 제약사 직원 450명 설문조사] 쌍벌제 시행으로 제약 영업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종전 영업방식으로 새로운 능률을 기대할 수 없는 국내제약사 영업사원 입장에서 새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 확대를 꾀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이 검증된 ‘경력직 영업사원’이 절실한 것도 사실입니다. 양측의 요구가 상호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제약업계 구조조정 등 앞으로 인력시장의 유연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면, 회사의 인력관리의 필요성도 덩달아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인호 / 기자 : 그렇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실제 영업사원의 말을 한번 들어 보시죠. [자료화면 : 영업사원 인터뷰] 화면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회사마다 영업능력이 뛰어난 인력을 관리하는 업무가 중요해졌습니다. 영업 인력은 곧 매출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한 명의 영업사원을 뺏긴다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지역 영업라인의 붕괴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2~3년차 영업사원을 키우기 위해 회사의 육성 비용이 평균 2억원 가량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영업인력 유출은 곧 회사 노하우와 투자의 손실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지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인력관리라는 새로운 고민거리를 떠앉게 됐습니다. ▶정웅종 / 진행 : 가인호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인재를 빼앗기는 회사는 상도의를 말하고, 데려가는 회사는 시장논리를 폅니다. 인재가 떠나는 회사는 왜 떠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재를 뺏아가는 회사는 똑같은 상황이 자사에도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3-16 12:14:3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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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통합 없다"…패권다툼 조짐바이오제약본부와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 간 업계 주도권을 둘러싼 알력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처럼 두 기구의 충돌양상이 점쳐지고 있는 이유는 통합·흡수 제스처를 보내고 있는 바이오제약본부의 ‘러브콜’을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내 통합·흡수의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두 기관 모두 올 2분기 중 ‘독립 바이오기구’를 창립할 공산이 큽니다. 하지만 두 기구 중 애가 타는 곳은 제약협회가 관장하는 바이오제약본부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전 제약기업을 아울러야 할 제약협회로서는 새로운 바이오협회가 구성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제약협회 고위관계자는 “제약산업 내 새로운 기구가 조직되는 것은 일장일단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도는 떨어 질 수밖에 없다”며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 통합·흡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의 입장은 크게 다릅니다. 이 같은 제약협회의 의견 전달에 대해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 고위 관계자는 “통합론이 비공식적 고려 대상일 수는 있어도 종국적 판단은 특화·전문성을 띈 독립기구의 창설”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향후 대관업무 시 두 기구의 충돌과 알력다툼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바이오제약 발전과 업권수호를 대명제로 독립기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기득권을 쥐고 있는 바이오제약본부와 삼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 간 ‘패권다툼’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16 06:45:2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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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분쟁법' 객관·공정 집행 관건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 법안은 공포 1년 후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료계나 환자측 모두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으로 고통을 겪어 왔는데, 이 법안 통과와 시행으로 의료분쟁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환자 측으로서는 의료분쟁조정신청을 하는 것만으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증거조사까지 모두 시행해 주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의료과실을 입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손해배상금 대불제도가 마련되어 실질적으로 손해배상금액을 쉽게 지급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건의료인으로서도 형사처벌특례조항을 마련하여 두고 있고, 특히 산부인과 분만사고와 관련해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한 보상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어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모든 제도에 있어 아무리 완벽한 제도라 할지라도 그 제도를 얼마나 잘 운용하느냐에 따라 제도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그동안 많은 논란 끝에 마련된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되려면 재원마련은 물론이고,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정이 이루어지느냐가 핵심관건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이 제도가 잘 정착돼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유익한 법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2011-03-15 12:06:1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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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약대 투자"…미 대학 복수학위 덤지역 정착형 임상약사의 배출. 국립대학 경상대 약학대학이 내걸고 있는 가치입니다. 그동안 비교적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경남권에 신설된 약학대학인 만큼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따라서 2012년부터는 신입생 선발 시 지역주민 특별전형 등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이에 더해 그동안 경상대가 진행해 왔던 국제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미국 유수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복수 학위 취득 역시 경상대 약대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 국내 약대에서 4년간 100퍼센트 영어 수업을 거친 후 미국 자매결연 대학에서 1년의 학위 과정을 마치면 국내와 미국 해당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경상대 약대는 이 같은 차별화된 학사 커리큘럼 마련 외에도 지역 특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한 천연물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12년에는 천연물신약개발 연구소와 독성연구소를 개소하고 그동안 대학 내 위치해 있던 제약·바이오 관련 업체들을 십분 활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더불어 소통하는 약학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상대 약대의 첫걸음에 약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근우 경상대 약학대학장] -경상대 약대의 장·단기 비전은. =경상대학교는 지난 중앙일보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나타났듯 2009·2010년 생명과학 분야 국내 1·2위를 차지할 만큼 생명과학분야에서 앞서가는 연구력과 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 주변에 바이오21센터가 위치해 수십개의 제약관련, 바이오관련 업체들이 들어와 있으며 독성연구소가 들어올 예정인 만큼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쳐져 가고 있다. 더불어 내년에는 천연물신약연구소를 개소해 신약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따라서 우리대학은 단순 약사를 길러내는 것에서 나아가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연구력을 갖춘 약학대학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시대적 요청에 걸맞는 비전을 갖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특성화 전략이 있다면. =미국 미주리 대학을 포함한 몇 개의 해외 대학들과 가칭 ‘트루만 인터네셔널 컬리지’라는 국제대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경상대 내 10여개 학과들이 참여해 100퍼센트 영어강의를 실시하고 여기서 3~4년 강의를 받고 우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대학에서 1년을 공부한다면 복수 학위를 획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우리 약학대학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인 만큼 자신이 원한다면 1년 정도 더 공부한다면 미조리 대학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대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르면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약학대학 투자현황과 목표는. =국립대학이다 보니 사립대학들에 비해서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은 그동안 10차례에 걸쳐 교과부에 약학대학 유치 신청을 해왔다. 그만큼 약학대학 유치에 대한 여망이 강했고 또 생명과학, 농생과, 의대, 수의대 등 인프라와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다. 약학대학이 추가됨으로 인해 이러한 분야들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상당히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대학에서도 연간 15~20억 이상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고 또 지역사회에서도 경남도에서는 매년 30억, 진주시에서도 매년 10억씩 10년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향후 10년에 걸쳐 약 400~500억 정도의 약학대학을 위한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상대 약대 교수충원 정도와 향후 계획은. =경상대 약대는 현재 약 20명 정도의 교수진을 갖춰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학기 2명의 신임교수를 확보했고 이번 학기에도 3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또 저와 1~2명의 교내 약학대학 관련 전공을 갖고 계신 교수님이 합류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3월 개교까지 8분의 교수진이 확보된 상태이다. 향후 1~2년에 걸쳐서 15명의 교수진을 충원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생명과학대·의과대와의 협력 계획이 있다면. =경상대는 전통적으로 농생대가 세계적인 업적을 이루고 있고 서울대와 같이 국내에서 서울대와 1~2위를 다툴 정도로 훌륭한 연구진을 갖추고 있다. 또 의과대학에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많이 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순수과학과 응용과학의 갭이 굉장히 넓었다고 볼 수 있는데 약학대학이 그 중간에 위치한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약학대학이 유치됨으로서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화 측면에서 진두지휘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화룡점정을 찍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많은 기대가 있다. 이로써 긍정적인 이익이 지역사회와 궁극적으로 국가에까지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남권 약학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을 계획 중이라는데. =실제로 법학전문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약대 등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서울에 많은 인재들이 지방에 내려왔다가 교육을 받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많은 약학대학에서 교육시키는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에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인재들을 우대해 줄 수 있는 정책을 많이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이번에 약대 6년제 제도가 도입되면서 미국의 팜디 등의 새로운 임상약학을 강조하는 실무 중심의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진일보한 호기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약학 모든 관계자 분들이 잘 협력해 우리나라 약학이 한 단계 선진국형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러한 약학 발전을 통해 온 국민들이 보다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2011-03-15 06:47:3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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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울지마 톤즈▶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아프리카. 여러분은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가난, 전쟁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리시겠지만 그곳에도 희망과 사랑이 있습니다.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기억 하시나요? 이 영화 속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인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에 고수진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사제로서, 의사로서, 음악 선생님으로 수단 톤즈라는 오지에서 8년 동안 사랑을 실천한 고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유언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입니다. 그는 가난한 이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 그렇게 불꽃처럼 살다가 떠났습니다. ‘여기 수단은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너무도 많아 금방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고 다른 하나는 손만 대면 금방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투명하고 순수한 이곳 아이들의 눈망울이다.’ ‘4년 전 이곳 톤즈에서 가까운 곳에서 부족 싸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실려왔다. 처음엔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바빠 생각을 미처 못했다가 밤이 되어서야 서슬 퍼런 긴장감이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서야 여긴 신성한 곳이다. 어떤 보복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당부했다. 나의 걱정은 기우였다. 그들은 결코 원수지간이 아닌 그냥 이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이 원수다. 반세기 동안이나 계속된 전쟁 통에서 이곳의 청년들이 유일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의 수학이나 영어가 아닌, 전쟁터에서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적을 먼저 죽여야 한다는 법이었으니 말이다. 모두가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희생자들이다.’ ▶[이 책을 말한다] 작가 : 이태석 신부, 의사 1962년 부산 출생. 2010년 1월 14일 선종 ‘그가 이 세상에 남긴 유일한 책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는 어쩌면 그가 모든 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소망이자 남기고 싶은 유언이었는지 모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달라는 그의 간절한 부탁 말입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지구상 가장 소외된 곳, 아프리카 수단. 그곳에서 고 이태석 신부는 사람과 생명력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밝은 필치로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의사이면서도 암이라는 병마를 이기지 못했던 그는 실천하는 종교인, 그리고 의료인의 참 모습을 우리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3-14 12:13: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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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영맨 "국내 힘들어"-"외자 능력발휘"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간 여성 영업사원들의 생존력이 극명하게 비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이 2009년 조사했던 국내-다국적 제약사 여성 영업인력 현황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비교해 추적해 본 결과, 당시 '홍일점'이었던 여성 영업사원들의 생존력이 대체로 짧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명인·명문제약의 경우 지난 2009년 당시 각각 150명과 220명의 영업사원 중 1명씩의 여성 영업사원이 활동했지만 이들의 경우 현재 일신상의 이유 등으로 퇴사한 상태입니다. 신풍제약도 2009년 당시에는 1명의 여성 영업사원이 근무했지만 결국 ‘금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영업현장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 신풍제약 관계자] “저희 항암제 파트에 한분 계셨다가 얼마 전에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현재 여자 영업사원은 안계시네요.” 이처럼 척박한 영업환경에서도 꿋꿋이 여성 파워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습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1명의 여성 영업사원이 남아 활동 중에 있으며 광동제약 역시 2명의 여성 영업 인력이 영업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인터뷰 : 모 제약사 관계자] “영업 자체가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이지만 그렇다고 여자라서 특별히 대접을 받는다거나 더 힘들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국내사들의 현실과는 달리 다국적 제약사들의 여성 영업인력 활용도는 매우 높은 상황. 전통적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방식과 선진화된 복지 시스템 앞에서는 남녀의 구분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MSD 오소윤 영업부장] “여자 대 남자라는 성에 상관없이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문화가 형성돼 있잖아요. 이런 회사에서 비전을 보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것이고 계속 여자 후배들도 입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내 제약사 영업직의 ‘금녀의 벽’은 여전히 높아 보이지만 이를 뛰어 넘어 자신만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려는 현직 여성 영업사원들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14 06:46:1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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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약 "바꿔달라"…또 다시 슬쩍훔친 약을 되가져와 다른 약으로 바꿔달라며 또 다시 약을 훔친 중년 여성의 범행 현장이 약국 CCTV에 포착됐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약국입니다. 이 약국 약사는 반복적으로 약을 바꿔달라고 찾아오는 중년 여성의 이상한 행동에 최근 CCTV를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CCTV 화면을 보면, 한 여성이 길거너편에서 약국을 향해 걸어 옵니다. 약사가 조제 때문에 안쪽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약국에 들어 옵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던 이 여성은 카운터 앞으로 가까이 가더니 재빠르게 약을 집어 가방에 담습니다. 약사가 나오자 이 여성은 오래전 사간 약이라며 다른 약으로 바꿔달라고 한 동안 약사와 실랑이를 벌입니다. [인터뷰 : 피해약국 약사] "밖에서 (약국)내부가 보이니까. 여기가 혼자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예전에서 그랬었죠." 조제로 바쁜 나홀로약국을 노린 좀도둑에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12 06:57:2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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