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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무릴 일 아닌 성분명약속성분명처방이 거짓 약속이 될 공산이 커졌다. 그것도 대통령의 거짓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여약사대회에 참석해 성분명처방을 약속했고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취임 4년을 맞아 대통령은 성분명처방에 대해 그 때의 약속을 임기 중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그저 차근차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고만 얼버무렸다. 대선과 총선 등 정치일정과 의료법 파문 등을 감안하면 대통령 임기 중 성분명 처방이 시행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 그럴수록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히 드러나야 한다. 제도가 잘못된 것이라면 공약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것이 아니지 않은가. 성분명처방 약속은 의약계 보다는 국민과의 공약사항인 성격을 갖고 있다. 성분명처방은 관련단체의 이해득실을 떠나 약제비나 재정절감 및 국민편의 증진, 제약산업 발전 등을 위한 차원에서 시행 당위성이 있는 제도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상황판단을 잘못하고 있는 듯하다. 대체조제가 잘 진행된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 것을 모르고 있다. 사전, 사후통보라는 결정적 걸림돌을 과연 의미심장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생동품목 조차 사후통보제가 대체조제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현실이다. 생동품목을 점차 늘려 가면 잘 될 것처럼 했지만 이미 생동품목은 4천개를 넘었다. 시범사업을 할 여건이 됐는데도 아직도 가야할 여정이 긴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약속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한 입장도 그렇다.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검사기관의 신뢰를 거론하는 것은 시의적절치 않다. 생동파문은 이미 일단락 됐고 식약청의 후속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검사기관의 신뢰성에 무게를 실어 와전된 전체 생동품목의 신뢰도를 대통령이 높여주어야 한다. 정부는 어차피 생동성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무부처인 복지부 장관은 오래전에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에도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은 직후 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재삼 또 그렇게 입장을 피력했다. ‘제한된 범위’라는 모호한 전제가 붙었지만 주무장관의 약속이 반복된 상황에서 대통령은 분명한 의지를 피력해야 한다. 임기 중에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성분명처방은 눈치로 할 일이 아니다. 장관은 ‘논란’이 좀 적도록 하는 선에서 노력해보겠다고 했는데, 그 태도가 참으로 복지부동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나 정책도 논란이 있으면 안하겠다는 의지와 무엇이 다른가. 논란 보다 시행당위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주무장관이 가져야 할 엄정한 가치관이고 태도다. 성분명처방은 지난 2003년 개략적이나마 시행일정이 발표됐었다. 성분명처방 목록과 인센티브 방안 등의 윤곽이 그려졌었기에 대통령의 말처럼 천천히 갈 일이 아니고, 장관의 말처럼 논란을 의식해 갈 일이 아니다. 시행의지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행 가능한 것이 성분명처방이다. 동일 성분군의 약효동등성 담보가 전제조건이지만 그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봐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약사직능을 믿어주고 맡기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약속을 해놓고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은 나쁘다. 임기 중 지키기 어려울 것 같으면 차라리 솔직히 고백하고 차기 정권에서라도 반드시 시행되도록 준비만큼은 철저히 해 놓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대통령의 약속 한마디는 주무부처가 일을 하는데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언제 시행하겠다고 약속을 하면 주무부처의 움직임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성분명처방 의지표명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2007-03-02 06:30:5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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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양치기 소년?의약품은 끝내 희생될 것인가. 한미FTA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종훈 대표에 이어 유시민 복지부장관도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유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출석, 한미FTA 협상이 일괄타결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했다. 협상 초기부터 일괄타결 전망이 흘러나왔고, 결국 의약품이 희생양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유 장관의 발언은 그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다만 유 장관은 “의약품 분야에서의 양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는 ‘의약품 최저가 보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제약업계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오면서도 ‘약제비 절감방안’의 핵심으로 추진해온 정책인만큼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의약품은 어느 분야에서 양보가 있을까. ▲의약품 허가 및 특허 연계 ▲허가절차 지연에 따른 특허기간 연장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 인정 ▲품목허가 목적의 특허사용 ▲강제시실권 제한 등의 분야에서 한미간 중간접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들 항목에 대해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FTA 협상시한을 겨우 한달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는 ‘일괄타결’을 위해 어느 정도는 양보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유 장관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의약품 분야를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피력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심정적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런 입장이 180도로 바뀌어 이제는 피해가 예상되는 의약품 분야를 위해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의약품 종합발전대책이란 것도 한미가 FTA 협정문에 서명한 이후에야 내놓겠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그동안 복지부와 유 장관은 FTA가 시작된 1년 동안 어쩌면 국민을 호도했다는 의혹의 눈초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략 차원에서 극히 제한된 내용만 공개됐겠지만, 결국은 일각에서 제기했던 ‘4대 선결조건’ 중 하나가 의약품이 아니었느냐는 의구심 말이다. 제약업계는 물론 ‘의약품’을 복용하는 국민을 설득시킬 수 없는 FTA 일괄타결은 복지부와 유 장관을 마치 ‘양치기 소년’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크다. 양치기 소년이 제시한 협상안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얼마나 쉽게 비준해줄 것인지 두 눈을 뜨고 똑바로 지켜볼 일이다.2007-03-02 06:27: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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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약물 조제, 재미없다▶이르면 다음 주중 연령·병용금기약물 처방·조제 내역이 환자들에게 통보된다는데... ▶금기약물 사용에 따른 약화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취지 ▶갑작스런 안내장에 환자들도 놀라고, 처방·조제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싸잡아 비난을 받을 수도... ▶금기약물이 실제 조제까지 이뤄진 건수가 크게 줄었다고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새 나가지(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을 마련해야 할 듯...2007-03-02 06:12: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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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성실납세자 공항 출입국시 우대 확대의사 등 고액성실납세자에 대한 공항 출입국시 그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1월부터 고액성실납세자(252명)가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혜택 폭이 훨씬 넓어진다. 국세청(청장 전군표)은 2일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고액성실납세자(252명)가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시 ‘동반 가족’도 함께 우대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지난해 1월 시행한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배우자 등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에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대상자중 재정기여도 등이 특히 탁월한 고액성실납세자(40명)에게는 장관급 예우에 준해 ‘공항 귀빈실’ 이용혜택을 최초로 부여했으며, 그 성실납세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도 필요시에 이용 가능토록 했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가족임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우대혜택 이용절차와 관련 고액성실납세자의 배우자 등이 출입국 전용심사대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범납세자 카드(Best Taxpayer Card)를 소지한 성실납세자 본인과 동행해야 하며, 모범납세자 카드와 여권을 제시하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하기 24시간 전에 이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시간까지 무료주차도 할 수 있다. 우대혜택 적용기간은 당초 지난해 1월에 지급한 모범납세자 카드상의 유효기간인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이용대상 공항은 전용심사대와 귀빈실 등이 고정적으로 설치돼 있는 인천공항과 김해·김포·제주 공항 등이다.2007-03-02 00:53:5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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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산 한방병원 2곳, 외국인 무료진료인천 및 안산지역 한방병원 2곳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및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외국인 진료를 위해 지정된 한방병원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유민한방병원’(032-553-8888)과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안산한방병원’(031-415-1711)이며, 무료진료기간은 3월1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대상은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으로, 산업연수생과 불법체류자 등을 포함해 총 2만5,000명에 달한다. 진료범위는 진찰 및 일부 검사, 각종 한방요법 시술, 보험약제의 투약 등이며, 첩약 및 입원진료 등은 제외된다 복지부는 “의료보장이 취약한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의료보장을 강화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2007-03-02 00:52:5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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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칠공주 '암' 조기검진 홍보 나선다‘암조기검진은 암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복지부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및 수검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3월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TV홍보는 ▲건강하다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다 ▲검사과정 및 암으로 확정 판정되었을 때 두렵다 등의 이유로 암검진을 받지 않은다는 의견에 따라 조기검진은 ‘쉽고, 아프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암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 985170;암 조기검진과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은 암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985171;라는 주제로, 지난해 인기리 방영된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던 박인환, 김혜선, 윤미라, 나문희씨 등 유명탤런트를 출연시켜 암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토록 했다. TV캠페인 방송은 이달 1일부터 KBS 1TV ‘9시 뉴스’ 후에, 4월1일부터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후에 방영된다. 올 상반기에는 3, 4, 5월에, 하반기에는 9, 10월에 홍보해 연중 홍보 효과와 암조기검진 과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첫 걸음임을 보여 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07-03-02 00:51:5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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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학분야 상근 심사위원 1명 공모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진료비용 심사업무를 수행할 약학분야 상근심사 위원 1명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임기는 2년간으로 오는 26일 임용될 예정이며, 약사면허 취득 후 10년이 경과하고 임상약학전공자로 약학 또는 의과대학, 의료기관에 종사한 자 중 만65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임기 중 제한연령(65세) 초과시 당연 퇴임. 전형은 1·2차 서류·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1차 합격자 발표는 13일 오후 개별 통보된다. 대학 전임강사 이상 또는 사회보장관련 연구원 근무 경력자나 의약단체 또는 전문학회 임원 근무경력자, 진료비심사업무 경력자, 팜디자격소지자 우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인력개발부(02-705-6081~4)로 문의하면 된다.2007-03-01 23:38: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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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무료 자가연골이식술 지원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과 관절염 치료제 '콘드론'을 이용한 무료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첫 수혜자로 선정된 방인환군(19)은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 연골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극심한 통증이 지속돼 콘드론 시술을 받았다. 지난 1월 말 수술을 집도한 고용곤 원장은 "수술경과가 매우 좋으며 보행 등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지내고 있다"며 "이달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과 연세사랑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료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 행사는 콘드론 홈페이지(www.chondron.com)에 응모한 관절건강 관련 사연 가운데 선정된다.2007-03-01 23:31:54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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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MG, 10일 주름치료기 심포지엄의료기기업체 오리엔트MG는 오는 10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취가 필요없는 주름치료 레이저 '어펌'의 유저스 미팅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명 피부과 개원의들의 다양한 임상사례 발표가 주제며 미국 사이노슈어(Cynosure)사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가해 새로 업그레이드되는 어펌을 소개한다. 어펌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07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2007-03-01 23:26:2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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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명미만 약사회 42곳-강남 877명 최다전국 228개 시군구약사회(분회) 중에서 회원 수가 가장 많은 분회는 877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서울 강남구약사회로 나타났다. 1일 대한약사회의 2006년도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또 회원수가 500명이 넘는 대형 기초약사회는 강남구약 외에 경기 성남시약사회(548명)와 서울 동대문구약사회(518명) 등 총 3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회원수가 20명이 미만인 이른바 '미니분회'는 42곳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0명 미만인 약사회도 9곳로 조사됐다.2007-03-01 22:09: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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