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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도 소분건기식 눈독…건기식협회와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내년 본격 시행되는 맞춤형 소분 건기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5일 오후 2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시 한의사 활용과 한의계 시장 진출 협조 등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한의약 자원의 원료가 기본이 되는 제품 개발시 한의계 인사를 추천 및 활용하는 한편 양 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건강기능식품의 한의계 시장 진출에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윤성찬 회장은 "내년부터 맞춤형 건기식 판매가 합법화됨에 따라 3만 한의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건기식의 오남용을 막고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단체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의협과 함께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기식 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윤성찬 회장과 배창욱·유창길 부회장, 성시현 약무이사, 정명수 건기식협회장과 이종원 부회장, 신재식 전무, 하혜진 부장 등이 함께 했다.2024-09-05 14:55:22강혜경 -
서울 동대문구약, 자문 세무사 위촉…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자문 세무사를 위촉했다. 구약사회는 3일 세무회계 현명 대표인 고영훈 세무사를 자문 세무사로 위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세무사는 동대문구약사회원들에게 세무·회계 등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지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윤종일 회장은 "약국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세무·회계상 문제들을 폭넓은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9-05 09:50:30강혜경 -
약사 디지털노마드협회 창립…초대 회장에 고기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I 시대 약사들의 다양한 직능 개발과 확대를 위해 '약사 디지털 노마드협회(이하 약디협)'가 창립했다. 초대회장에는 SNS에서 '꼬기약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기현 약사(브랜드 엑스브릿지 대표)가 취임했다. 약디협은 4일 서울 논현동 앨리스 스튜디오에서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고기현 초대 회장은 "약사들이 AI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기술을 배워 스스로 디지털노마드로서 창직에 도전함으로써 약국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약디협의 설립 목적"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에게 약사 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으로 포지셔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에는 오예서 약사(행복드림약국)이 추대됐으며, 향후 ▲다양한 SNS 채널 마케팅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신설 ▲약사회 및 유관단체와의 MOU 체결 ▲국제디지털노마드협회와의 MOU 체결 ▲약사 인플루언서 윤리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대위원으로는 재무위원장에 김소연 약사(아름다운약국), 인플루언서 위원장에 김윤경 약사(하이킴약사), 콘텐츠 기획 위원장에 이현진 약사, 약사윤리위원장에 최미영 약사(메디팜고성왕약국), 협회자문위원장에 최복희 약사(신아산약국), 디지털미디어위원장에 한송희 약사가 위촉됐다.2024-09-05 09:46:26강혜경 -
약사회, 용산서 한약사 해결 촉구 1인시위...9일부터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회가 한약사 관련 정부 의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이어 오는 9일부터는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일 결의대회 현장에서 시도지부장회의를 소집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제(4일) 오후 긴급으로 열린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약사회와 시도지부가 함께 하는 1인 시위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릴레이로 이뤄진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가 작년 국정감사에서 항히스타민제와 경구피임약은 한약사 업무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지만 지금까지 관련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서 “대통령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로 용산으로 결정했고, 행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행법상에서 일반약도 업무영역을 명확히 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지자체에 이와 관련한 단속을 하라고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약 취급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약 에서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 시도지부장은 “전문약 취급 파악 후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이 나왔고, 결의대회를 통해 힘도 모았다”면서 “일각에서는 우리끼리만 의지를 다졌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분위기를 몰아 우리의 의견을 정부에 더욱 전달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1인 시위와 동시에 전국 약국에 한약사 문제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 약국 상담 매대에 세워놓을 수 있는 폼보드와 스티커다. 이 홍보물에는 QR코드가 담겨 제작한 영상물도 시청할 수 있다. 추석 전에 전국으로 발송하며 1인 시위와 동시에 약국 약사들도 한약사 문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의 전문성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한약사는 약사와 다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또 지부장회의에서는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와 관련한 법률 검토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앞서 최광훈 회장도 교차고용 금지 법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해 당번약국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2024-09-04 20:39:51정흥준 -
"병원약사 인력기준, 마약류관리자 지정 제도개선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사회가 의료기관 내 약사 인력 기준을 손보기 위해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한다. 시행규칙은 복지부령으로 개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지부와도 협의한 뒤 이르면 내년 말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도 개정을 추진한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4일 저녁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이 열린 소노캄 여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진 중인 중점관리사업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영희 상임고문도 참석해 약사 인력TF 등 병원약사회 핵심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약제부 현실 반영 못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병원약사회는 과거 조제에 집중됐던 업무환경이 고도화됐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 기준도 손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영희 고문은 “2010년도 의료법시행규칙에 약사 인력 기준이 만들어졌다. 그로부터 14년이 지나는 동안 의료기관의 약품 사용량도 늘어나고 희귀약, 전문약 등의 관리해야 할 의약품 수준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고문은 “환자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의약품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거나, 팀의료에서 치료 전략을 함께 세우는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법으로는 전혀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시행규칙 1차 개정안을 도출하고, 이를 근거로 실태조사 또는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 관심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시행규칙은 복지부령으로 개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복지부와 협의된 개정안만 도출된다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개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마약류관리자 지정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 고문은 “4명의 처방의사가 있어야 마약류관리자를 두도록 하고 있는데, 3인 이하 병원에서도 사고가 나고 있기 때문에 정원 외로 마약을 취급하는 모든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배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제부 연차별 분포도는 항아리...저연차 이직 이유 찾아 개선= 병원약사회는 이직 감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태 회장은 “일반적으로 연차별 분포도는 아래에 넓게 분포돼있고 위로 갈수록 줄어드는 삼각형이 돼야 하는데, 현재 병원약사는 항아리 구조를 하고 있다”면서 “1~2년차에 퇴사하는 약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이 왜 그만 두는지를 알아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를 진행했다. 해외 자료까지 함께 비교해보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재직과 이직 약사 대상 설문조사까지 완료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인력 기준 개선 이후에도 약사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시행규칙과 법 개정만큼이나 중요하게 보고 있다. ◆NIMS 빅데이터 활용 제안...식약처와 긍정 교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도 보고를 넘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소통하고 있다. 앞서 병원약사회는 식약처와 간담회를 갖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사전알리미 정보를 처방의사에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제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전알리미 내역 조회 기능을 지난 7월에 추가하면서 약제부도 처방의와 함께 내용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완됐다. 또 병원약사회는 식약처에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에 필요한 마약류 처방 통계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이영희 고문은 “마약류관리시스템 정보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빅데이터를 마약류 관리자한테 일부 열어주고 병원 내에서 개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신설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2024-09-04 20:10:58정흥준 -
부산시약·여약사회, 장애인·아동들에 물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와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가 지난 2일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에 약손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교통문화부산시협회(협회장 김동유)에 200만원 상당의 파스와 마스크를, 온마음어린이집에는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변정석 시약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을 생각하며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경옥 부산시여약사회장은 “우리사회 약자인 장애인분들과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각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장애인여러분께는 건강을 챙기는 선물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09-04 15:26:17정흥준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천마패밀리콘서트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회장 박정과)가 제1회 천마패밀리콘서트를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천마패밀리콘서트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영남대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동문은 물론 가족들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동문들과 가족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동문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천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동문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재겅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콘서트가 동문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하고 재경총동창회와 영남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동문인 축구선수 신태용(체육교육과 88학번), 야구선수 양준혁(경제학과 88학번), 가수 이찬원(경제금융 15학번) 등이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 댄스공연, 영남대 성악과 출신 교수들의 성악공연, 캠블러크루의 비보잉 등 다채로운 공연과 재경동문들로 구성된 '서울천마합창단'이 '거리성악가' 노희섭 단장의 지휘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한편 1971년 창립된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서울에 취업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천마취업 동문환영회'를 비롯해 영남대 총장배 골프대회, 천마산악회 등반대회 등 다양한 연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경총동창회 골프모임인 '영지회', 2000학번 이후 젊은 동문들로 구성된 '천마어깨동무', 천마포럼, 천마인문학당 등 다양한 동호회 운영을 통해 동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2024-09-04 15:09:19강혜경 -
"전문약사부터 로봇조제까지"...약제부 관리자 교육 개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급 약사들이 전국에서 모여 병원약사 당면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늘(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소노캄 여수에서 ‘병원약사 당면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리자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작년 1회 국가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올해 연말에도 시험 시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련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 지원을 하며 협력하고 있다”면서 “병원약사회는 다학제팀 수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제2회 콘텐츠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최광훈 회장은 “병원약사회와 공조하면서 직역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상 소통하면서 약사 직능 전반에 걸쳐 함께 노력해주는 병원약사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간호법에 ‘투약’ 용어를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하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써 우려되는 용어를 삭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약사만의 배타적 영역은 훼손되지 않도록 병원약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역량강화교육 첫 날에는 ▲조윤숙 부회장의 ‘FAPA 60주년 한국 개최와 미래약사의 방향 모색’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황은정 약제부장의 ‘국내산제제형 현황 및 산제조제로봇 경험 공유’ 강의가 준비돼있다. 둘째 날에는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 ▲민명숙 전문약사운영단장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표준화 방안’ ▲임양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의 ‘2024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권혁승 의약품관리지원팀장의 ‘의약품 품절 및 공급 개선 방안’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의료대란과 약사 직능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병원약제 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 토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회계 세무 지식과, 논문 투고와 관련한 강의도 준비돼있다.2024-09-04 14:40:37정흥준 -
한의협, 7일 '자살률과 한의사 역할' 공청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자살예방에 있어 한의사 역할 정립을 모색한다. 한의협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7일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동의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의 높은 자살률, 그리고 한의사 역할'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용산역 itx 6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 한의사 인력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의원에서의 자살 위험환자와 한의사의 역할(권찬영 교수·동의대 한의과대학) ▲임상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 자살 예방에서 한의사의 역할(서효원 연구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의돌봄사업과 자살예방(김동수 교수·동신대 한의과대학)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참여 한의원 사례(장재순 원장·더쉼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등에 대한 세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 서울시한의사회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의사협회는 "한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8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높은 자살률 해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찬영 교수팀은 2024년 8월 29일 국제학술지인 'Heilyon'에 한의원 내원 환자 중 7.5%,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2.4%가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하며, 국가 자살 예방 정책에서 한의사의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의협은 "한의사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만성 통증 또는 화병 등 한의 다빈도 상병이 자살 위험과 관련있다는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한의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한의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24-09-04 10:15:38강혜경 -
한약사회 "의약품 구기자, 공업용 유황 걱정 없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중국 구기자 농장의 공업용 유황 사용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우리나라의 철저한 한약재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며, 의약품용 구기자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의약품용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구기자는 관능검사, 위해물질검사, 정밀검사라는 3중 검사체계를 통해 철저히 관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만 하다는 것. 관능검사는 식물, 공물, 광물을 약용하는 한약의 특성상 한약의 형태와 맛, 냄새, 질감 등을 평가하는 검사이며 위해물질검사는 잔류농약, 이산화황 등의 위해물질을 검사하는 단계로, 논란이 된 것처럼 중국에서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을 과량 사용했거나 유황으로 훈증처리한 구기자가 수입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이산화황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위해물질검사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는 것. 한약사회는 "현재 의약품용 구기자의 이산화황 기준치는 30ppm이하로, 2009년 1월부터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돼 사실상 훈증 등의 방법으로 유황처리한 약재는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제조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정밀검사는 지표물질을 확인하고 함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의약품용 한약의 유효성 보장과 위품 구별에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관능검사, 위해물질검사, 정밀검사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는 식약처로 즉시 보고돼 식약처의 중앙감시체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는 것. 한약사회는 "수입된 한약재가 의약품용 한약으로 제품화되는 과정에서도 입고시, 출고시 이중으로 품질관리가 이뤄진다"며 "또한 유통중인 한약재에 대해서도 지방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통품을 수시로 수거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품인 경우 식약처의 회수·폐기 명령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도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실 수 있겠지만 의약품으로 복용하는 한약은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널리 강조하고자 한다"며 "한약사는 의료기관에서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의 조제를 전담할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에서 의약품용 한약의 제조를 책임지는 제조관리자로서 역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9-04 10:06:1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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