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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하반기 여약사위원회 일정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전휴선, 위원장 유수연)가 4일 제2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전휴선 부회장은 "9월 27일과 28일 강서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가 주최한 드림 job 페스티벌에 약사직업체험 부스와 29일 건강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봉사해 준 여약사위원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12, 13일 예정된 허준 축제 약사체험 부스에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약사위원회는 하반기 사회공헌사업으로 중증장애인시설 샬롬의집, 어르신보호시설 쟌주강의집, 아동보호시설 효주야네스의집 등을 각각 방문하기로 했으며,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로 했다.또 9일에는 여약사위원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뮤지컬 관람을 진행하기로 했다.김영진 회장은 "관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여약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약사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구약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며, 약사회 역시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 부회장 외 여약사위원 7명이 참석했다.2024-10-08 16:50:53강혜경 -
서울 강서구약, 지자체·의사회 등과 "마약 청정 강서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지자체, 의사회 등과 마약 청정 강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구약사회는 8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구의사회 등과 함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사업 적극 추진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캠페인 및 예방교육 실시 ▲관련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가 마약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진 회장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문제는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꼐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강서구가 마약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약사회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 강화 ▲마약류 범죄 감소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10-08 16:44:43강혜경 -
서대문구약, 진로 박람회서 '약사에 물어보세요' 부스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9월 27일 서대문독립공원 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제12회 서대문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를 제목으로 오전 시간에는 정혜령 여약사위원장이, 오후에는 아현파란문약국에서 근무 중인 강진아 약사가 강사로 청소년 대상 설명에 나섰다.이번 자리에서 송유경 회장과 이옥현, 박주연 부회장은 돌봄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약국 실습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2024-10-08 15:46:20김지은 -
한의계 "서양의학 전문가, 양의사로 명명하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의사'는 양의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면서 정확한 용어 사용이 필요하다고 나섰다.한의사와 한의학, 양의사와 양의학 같이 정확한 용어 사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8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한의사와 한의학, 양의사와 양의학으로 호칭을 정확히 함으로써 보건의료계에 뿌리 깊게 남은 일제의 잔재를 털어내야 할 때"라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각각 긴 역사와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두 학문 모두 인간의 건강을 다루는 의학이라는 범주에 속한다. 양의사만을 의사로 호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한의협에 따르면 대한제국 광무 4년(1900년) 1월 17일 관보에 내부령 제27호로 의사규칙이 반포되는데, 이 의사규칙의 제1조를 보면 의사를 '의학(醫學)을 관숙(慣熟)하여 천지운기(天地運氣)와 맥후진찰(脈候診察)과 내외경(內外景)과 대소방(大小方)과 약품온량(藥品溫涼)과 침구보사(針灸補瀉)를 통달해 대증투제(對症投劑) 하는 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는 것.즉 의학에 통달해 진맥과 침, 뜸, 한약을 처방하는 자를 의사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정의대로라면 당연히 이 당시 의사는 지금의 한의사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면서 (한)의사와 (한)의학을 핍박하고 말살하려는 억압책을 펼치고 노골적으로 서양의학과 양의사를 우대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한의계와 양의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공고히 만들어지게 됐다는 것.이들은 "의사와 양의사로 명명돼야 마땅한 호칭이 일제에 의해 한의사와 의사로 지칭됐고, 그 결과 의사는 양의사라는 잘못된 인식이 광복 이후에도 정정되지 않고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며 "양의사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서양의학 전문가임을 명확하게 해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의료 체계가 공존하며 각 체계는 고유의 치료법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의사와 양의사는 모두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존재하지만 현재의 명칭 체계는 서양의학에만 의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한의사와 양의사로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두 의료 체계간 공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의료 선택지를 인정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의협은 "한의학 또한 오랜 역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따라서 양의사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서양의학 전문가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두 분야의 구분을 더 명확히 할 수 있으며, 한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환자적 측면에서도 자신이 필요에 따라 한의학과 서양의학 중 선택할 수 있고, 나아가 의료 시스템 전반과 치료 방법을 더 명확히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이다.이들은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일제 잔재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보건의료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며 "보건의료분야에서 일제의 잔재들을 말끔히 청산하는 작업을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으며 한의사와 양의사의 명칭을 재정립하는 것부터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10-08 15:05:09강혜경 -
성동구약, 23일 약사연수교육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오는 23일 제3차 약사연수교육을 성동구약사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구약사회는 2일 제9차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하반기 연수교육 일정과 한양대병원 약제과 간담회, 전지이사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별 사업계획 보고를 검토했다.한편 상임이사회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10-08 11:56:02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11월 가을 한방 강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내달 한방 강좌를 연다.구약사회 한약건기식위원회(부회장 백지원, 위원장 박노정)은 11월 5일과 12일, 19일에 걸쳐 '2024년 하반기 가을 한방 강좌'의 일환으로 김남주 박사를 초청해 강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여요'를 테마로 한방상담학, 질환별 응용 한약제제, 한약제제와 건강기능식품 병용요법 등이 다뤄진다.5일에는 근골격계 질환 응용 한약제제, 12일에는 소화기 질환 응용 한약제제, 19일에는 불면 응용 한약제제가 계획돼 있다.구약사회는 "48년 한방 실전임상경력의 김남주 박사와 함께하는 약국한방강좌는 생약과 한약의 융복합,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방에 끝내는 한방의 정수, 초보 약사도 쉽게 배워 응용할 수 있는 강의, 2025년부터 시행되는 건기식 소분 대비용으로 유익할 것"이라며 "수강자 전원에게 김남주바이오 제품과 석식, 교재 등도 제공한다"고 말했다.강좌 신청은 구약사회 사무국(02-472-0061)을 통해 가능하며, 타 분회 약사도 유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2024-10-08 11:51:53강혜경 -
온라인 중심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80% 넘을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변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비교적 접근이 쉬운 온라인이 주가 되는 첫 선거인 만큼 이전보다 투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눈에 띄는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및 시도지부장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선거는 약사회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선거가 중심이 되며 우편 투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치러진다. 선거 방식의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약사회 내, 외부에서는 투표율 변동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무엇보다 지난 선거에서 투표율이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만큼, 약사회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지난 2021년에 치러진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58.2%로 집계됐다. 총 유권자 3만5,160명 중 2만463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인데 역대 최저 투표율이었다.대한약사회장 선거 역대 투표율을 보면 첫 직선제 선거였던 33대 때가 78.5%, 34대가 77.6%, 35대 보궐선거가 66.2%, 36대 72.4%, 37대 63%, 38대 60.1%, 39대 60.7%, 40대 58.2%로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약사회 내, 외부 인사들은 비교적 접근도가 높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선거인 만큼 이전보다 투표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투표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젊은 약사들이나 병원약사들의 투표율이 이전보다 올라갈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전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향하는 정도의 투표율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령 약사 중 약사회에 회원 신고된 휴대전화 번호가 일치되지 않는 등의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회원 약사들에게 회원 신고된 내역과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관련 작업이 얼마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이 가운데 약사회 중앙선관위 측은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최대한 투표율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김대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이전 약사회장 선거에서 투표율이 78%까지 올라갔던 경험이 있다”며 “현재 전반적으로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이 떨어져 있지만 이번 선거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첫 선거인 만큼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올해 선거 투표율을 80%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는 선거개표일(12월 12일) 2일 전 오전 9시부터 개표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선거의 경우 온라인투표 기본으로 선거 운영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편 투표의 경우 사전에 신청한 유권자에 한해서만 할 수 있다.우편투표 신청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우편투표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가능하다. 전자투표는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종료와 개표는 12월 1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2024-10-08 10:22:57김지은 -
성남시약, 약국 161곳 대상 처방전 합동 폐기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성남시약사회(한동원 회장)는 최근 약국 161곳으로 대상으로 하반기 처방전 합동폐기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리코텍(대표 이원철)과 함께 실시한 폐기사업은 사전 사무국 신청접수를 통해 협의한 날짜에 약국 방문수거를 통해 진행됐다.한동원 회장은 "폐기 업체의 보증보험증권 확인과 함께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했다"며 "약국별 계약서, 폐기증명서, 업체의 개인정보보호교육 수료증 발급 등 약국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시약사회 처방전 합동폐기 사업은 지난 2월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2024-10-08 09:57:41강신국 -
서울 약국 98% "추석연휴 비상운영 국민보건에 기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국들 상당수가 지자체의 추석연휴 지원금 결정이 비상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추석연휴(9월 16~18일) 기간 동안 비상운영 약국의 운영에 대한 회원약국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9월 27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417명이 설문에 참여해 비상운영에 참여한 약국의 운영 현황, 장단점 및 향후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응답자 중 89.2%가 이번 추석 연휴에 비상운영 약국으로 참여했다고 답했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에도 약사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비상운영 약국이 연휴 기간 중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권 회장은 “비상운영에 참여하는 약사들이 체력적 한계 등으로 휴일 근무에 대한 부담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약국들이 비상운영에 참여할 수 있고 응급실 과밀 문제를 해소하여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추석연휴 18시 이전 8시간을 운영한 약국들이 가장 많았다. 비상운영에 참여한 약국들의 운영 날짜 및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다수의 약국들이 ‘18시 이전 8시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6일과 9월 18일에도 ‘18시 이전 8시간’ 운영한 약국이 가장 많았다.평소 명절 연휴 약국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번 추석연휴 비상운영 약국에 참여한 이유로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가 53.5%(85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시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인력 배치의 여유가 생겨서’(41.5%, 66명), 기타(3.1%, 5명), 비대면 진료 확대를 막기 위해(1.9%, 3명)가 뒤를 이었다.이번 추석연휴 비상운영의 가장 큰 장점(중복선택)으로는 ‘필수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약국의 위상 확립’(66.4%, 247명)을 꼽았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52.7%, 196명), ‘지원금으로 인한 여유 인력 확보로 약국 운영에 도움’(44.1%, 164명)이 됐다고 답했다.서울시 지원금으로 인력 배치에 여유가 생겨 참여했다는 응답도 많았다. 또한 ‘편의점 약 및 비대면진료 등 의약품의 비전문가 영역 확대 방지’(39%, 145명)를 중요한 장점으로 선택했다.이번 추석연휴 비상운영 약국의 어려운 점(중복선택)으로는 ‘휴일 근무에 대한 부담감’이 60.5%(00명)로 가장 많이 지적됐다. 다음으로는 ‘체력적 한계’ 48.7%(181명)와 ‘근무 인력 구하기가 어려움’ 21.8%(81명)이 뒤를 이었다.이번 추석연휴 비상운영 약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약국들의 주요 이유로는 ‘개인적인 사정’이 53.3%(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과의 시간, 여행, 체력적 이유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어서 ‘공휴일에는 근무하지 않는다’(17.8%, 8명)와 ‘운영 효율성이 낮을 것 같아서’(6.7%, 3명)가 비상운영을 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의 57.3%(213명)는 평소 명절연휴에도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긴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65.7%(140명)로 가장 많았다. ‘명절 연휴에도 이용객이 많은 약국이라서’ 18.8%(40명), ‘지역주민의 요청에 의해’ 2.3%(5명), 기타 13.2%(28명)로 응답했다.평소 명절 연휴에도 약국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근 병원이 운영하지 않아서’가 44%(70명)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용객이 없어서’ 28.9%(46명), ‘명절 연휴 근무 인력이 없어서’ 22%(35명)가 뒤를 이었다.전체 응답자의 97.8%(408명)가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운영 약국에 대한 지원금이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국민보건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한 응답자는 “연휴 동안 국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응답자들은 국가적 지원 확대와 함께 운영 약국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원금 확대를 통해 약국 운영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약국들이 비상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2024-10-08 09:20:52정흥준 -
서울시약, 거리 청소년 대상 소녀돌봄약국 홍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5일 강동구 고덕역 4번출구 앞에서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소녀돌봄약국 홍보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거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건강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심리적으로 많이 허약해진 청소년들에게 가까이 있는 약사들이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상담자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시간이었다.여약사위원회는 리플렛, 생리대, 건강기능식품 등의 건강 관련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에게 소녀돌봄약국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다.권영희 회장은 “거리 청소년, 특히 소녀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고 접근이 용이한 건강 지원센터 같은 곳이 필요하다”며 “소녀돌봄약국이 필수적인 약료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은경 부회장은 “약사는 청소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 강동구 손영재 부회장·강은주 여약사위원장·김승희 여약사 총무가 참여했다.2024-10-07 16:45:10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