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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법무법인 '도시'와 법률자문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5일 법무법인 도시와 공식 자문변호사 위촉을 위한 법률 자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도시는 시약사회의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약사회원들의 민형사, 가사, 행정처분 등 다양한 법률 사안에 협력할 예정이다.법무법인 도시의 이금규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로 수원지검 평택지청, 울산지검, 광주지검, 서울서부지검에서 의약, 건기식, 환경, 건축, 부동산, 재개발, 개인정보, 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담당했다.대통령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탄핵소추대리인, 법무부, 국토교통부, SH, LH 등의 고문변호사를 담당하고 있다.또 이정희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3기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마치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법무법인 도시에 합류했다.김위학 회장은 “이번 협약은 회원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금규 대표변호사는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맞춰 약사회원들의 민원, 행정처분과 법률대응에 시약사회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큰 의미가 있고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과 김문관 전문위원, 법무법인 도시 이금규 대표변호사, 김대일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2025-04-25 16:08:12정흥준 -
"통합약료 전문 약사로"...서울시약, 8주 교육과정 개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최지혜)는 23일 ‘제8기 통합약료 전문가과정 기본1’을 개강했다.교육은 6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총 149명의 약사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위학 회장은 인사말에서 “배움은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강력한 힘”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전문적인 약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2027년 전문약사시험 준비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약사들이 시민 건강증진과 신뢰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강의 내용은 최신 임상지식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주요 강의 내용은 ▲De-prescribing 1(고민오 교수-대구가톨릭대) ▲통풍(김재현 교수-전북대) ▲임상통계 기초 1(유기연 교수-동덕여대) ▲임신 중의 약물사용 1(홍은진 교수-차의과대) ▲장기이식 약물요법 및 복약지도 1(최보윤 교수-차의과대) ▲장기이식 약물요법 및 복약지도 2(최보윤 교수-차의과대) ▲예방접종 1(박태은 교수-우석대) ▲폐경기호르몬요법/피임 1(장하영 교수-가천대)으로 진행된다.2025-04-25 16:01:33정흥준 -
강남구약, 여성보호센터에 300만원 상당 상비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에 방문해 약 300만원 상당 의약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다. 구충제와 위장약,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파스류와 소화제, 연고 등 다양한 의약품으로 구성했다.또 시설 현황과 외부 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약품 후원 감사 인사와 환담을 나눴다.한편,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노숙인 여성들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총 200여명의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2025-04-25 15:57:06정흥준 -
구로구약, 이인영 의원에 성분명처방 등 정책 제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와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23일 약사회관에서 이인영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 토론을 열고 약사 현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최명자 본부장, 김문관 전문위원, 구로구약사회 최흥진 회장, 정동만 부회장, 박근섭 총무이사가 참석해 정책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구약사회는 먼저 공공보건 분야에서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과도하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구약사회는 “국민 건강과 약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시범 사업이 아닌 철저한 제도적 검토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 제도에 대한 문제도 지적하며,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 약사회는 의약품 품절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성분명 처방 확대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으로 인한 빅데이터 활용 ▲90일 이상 장기 처방 지양▲3일분 단위 분할 조제 허용 ▲처방전 리필 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했다.이인영 의원은 “성분명 처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약사와 한약사 간의 역할 구분 문제는 앞으로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김위학 시약사회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구약사회와 이인영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흥진 구약사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정책 의견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제도와 정책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25-04-25 11:55:19정흥준 -
영등포구약, 젊은약사 참여 모임 통해 소통의 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지난 22일 젊은약사 참여 모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올해로 3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모임은 젊은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이정수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다. 1980년 출생 이후 만 45세 미만의 회원약사 중 개설약사 및 근무약사, 의료기관 근무약사 등 모든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특히 비개국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참가자들은 행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모임 이후에도 SNS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이정수 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참여해 준 회원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모임은 더 많은 젊은약사들이 함께해 더욱 유익하게 화합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5-04-25 11:37:11강신국 -
안양시약, 상반기 신규 개설약국 13곳 격려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상반기 신규 개설 회원 약국 13곳을 방문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약국 운영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시약사회는 신규 개설 회원 약국에 가운과 약국 운영에 필요한 약국길라잡이,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약국 부착용 포스터 등을 전달했다.조태연 회장은 "약국 운영 중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무국으로 연락 해 달라"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는 물론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도 당부했다.약국 방문은 조태연 회장과 김혜진 부회장이 함께 했다.2025-04-25 11:28:38강신국 -
치협, 대선기획단 가동...6대 핵심 정책과제도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3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6·3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치과계 주요 정책 제안 6가지를 공개했다.출범식에는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박영채 대선 정책기획추진단장(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강충규·이민정·홍수연·이의석 부단장, 이정호 간사, 정세환·강정훈·박찬경·설유석·송종운·정국환·조정훈·진승욱·황우진 정책기획 추진위원과 치협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대선 때도 치협의 임플란트 확대 정책 제안은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치과계 주요 정책들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및 정치권과 소통하되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치협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영채 단장은 "오는 5월에 정교한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기 위해 치협 산하 지부와 분과학회 등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치협 대선 정책기획단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정당은 물론 국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치협 6대 핵심 정책 과제 1.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만 65세 이상 2개-> 4개로 확대 등) · 현 보험수가 유지 전제하에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 초고령사회 대비, 저작기능 보전을 통한 전신건강 증진 및 건보재정 절감 효과 강조2.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항목 신설 · 낮은 구강검진 수검률(26.9%) 문제 해결을 위해 의무화 법령 개정 및 항목 확대 · ‘파노라마 촬영’ 도입으로 질적 수준 향상 및 조기 진단 체계 구축3. 거동불편 노인·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관리 체계 마련 · 요양시설 대상 출장 구강검진 허용, 치과진료 수가 포함 등 제도적 기반 구축 · 흡인성 폐렴 등 예방효과로 국가적 건강관리 효과 기대4. 저수가 먹튀 치과·덤핑 폐업 대응 및 비급여 광고 제한 강화 · 비급여 진료비 할인광고 금지 및 1인 1개소 위반 단속 강화 · 불법 개설기관의 건보 재정 누수 차단, 국민 피해 방지 제도화5. 의료인력 관리 및 자율징계권 강화 · 중앙회 가입 의무화 및 개설신고 제도 도입, 미가입 시 과태료 부과 · 실질적 자율징계권 부여로 전문가단체의 윤리 자율성 제고6. 건강보험 수가 제도에 대한 치과부문 정책 제언 · 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마련 및 공공정책수가 보상 강화 · 2024년 미지급 국고지원금 반영 및 협상 패널티 구조 개선 요구2025-04-25 10:40:41강신국 -
성동구약, 어르신·청소년 지원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팔을 걷고 나선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은숙, 여약사위원장 김민정)는 23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르신과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은숙 부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여약사위원회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용선 회장도 "여약사위원회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약사회는 올해년도 사업운영 방안을 보고하는 한편 올해 사랑나눔다과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2025-04-25 09:58:12강혜경 -
한약사단체, 식약처와 한약제제 분류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식약처와 간담회를 갖고 한약제제 분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4일 식약처 한약정책과와 간담을 가지고 ▲한약제제 분류 ▲현행 약국제제 제도 개선 ▲수입 한약재 관능검사체계 등 3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약제제 분류와 관련해 한약사회는 한방원리 정의 명확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 기득권 제한, 약사의 한약도매상 자격 제한, 한의약분업, 한의사 처방의약품 범위 검토, 올바른 한약제제 분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결성 등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약사회는 올바르게 한약제제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의료일원화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야 하며, 그래야만 보건의료제도 정비를 통한 국민 이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한방제약산업 위축으로 인해 기존 한약서 처방에 근거해 허가된 의약품 공급이 대폭 축소된 현실을 지적하며, 현행 약국제제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규제 사항을 명시해 대응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수입 한약재 관능검사체계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기관이 자율적으로 관능검사위원을 위촉할 수 있으나 검사 의뢰 횟수와 기간에 제한이 없어 특정 위원만 반복적으로 활동하는 점을 지적했다.한약사회는 "한약정책과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국민 건강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간담회에는 임채윤 회장과 윤태기 한약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2025-04-25 09:35:25강혜경 -
의협 "복지부 의사수급추계위원 추천 과정 문제 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보건복지부의 의사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추천 과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4일 "추계위원회 위원 추천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원칙과 기준 없이 보낸 복지부 공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협은 "공문발송의 기준, 위원 추천 수를 명확히 해달라"며 "추계위원회 위원은 법안에 따라 각 단체에서 추천인원에 맞게 그리고 기준에 맞게 추천된 위원을 복지부 장관이 위촉하는 것이지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18일 의사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추천관련 공문을 의협, 전공의협의회, 의학회 등 산하단체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의협은 "수급추계위원회를 규정하는 보건의료기본법를 보면 '보건의료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제1항 각 호에 따른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단체 및 의료법 52조에 따른 의료기관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추천받아 15인 중 과반을 구성하도록 돼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의협과 병협을 제외한 나머지 단체들에 위원 추천 공문을 보냈는지 설명이 없다"고 주장했다.의협은 "몇 명의 위원을 추천해달라는 내용도 없다. 또한 기준인원을 넘게 추천이 되는 경우 어떤 기준으로 위원을 선택해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없다"며 "이미 자격을 갖춰 추천된 위원을 복지부에서 자의적으로 선택한다는 법안에도 없는 발상은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어렵게 출범하게 된 수급추계위원회 구성부터 이런 식으로 깜깜이를 반복하는 것은 1년이 넘는 오랜 고통을 감내하는 국민들과 의료진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언급했다.2025-04-24 22:35: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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