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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국 일반약 미공급 독려"...실천약, 167개 제약사에 공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회장 성소민, 이하 실천약)는 제약사 167곳과 도매상 49곳에 한약국 일반약 미공급을 독려하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실천약은 앞서 ㈜종근당, 홍익메디케어에 감사장을 발송한 사실을 알렸다. 또 두 곳의 회사와 같은 방침을 시행할 경우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해당 업체 명단을 실천약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실천약은 "전국 모든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감사장을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2021-07-19 14:13:34정흥준 -
"제약·유통·공직약사도 면허신고 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7월 1일부터 약사 면허신고제가 시행된 데 대해 약사회가 관련 협회·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보건소 및 보건지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1092개 제약사, 1758개 유통회사, 약학대학 학(과)장 등에게 면허신고 개시 등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면허신고제는 약사 또는 한약사가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취업상황 등 그 실태를 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는 것으로, 내년 4월 7일까지를 최초 일괄신고 기간으로 한다. 올해 4월 7일 이전 면허 취득자의 경우 기간 내 일괄 신고를 하고 매 3년 마다 신고하면 되고, 올해 4월 8일 이후 면허를 취득한 경우에는 면허를 발급받은 연도를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연도의 12월 말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KPA-PASS앱이나 회원신고 웹 사이트(member.kpanet.or.kr)를 통해 가능하다. 단 모바일 및 웹 사이트를 통한 면허신고는 2021년도 회원신고를 필한 회원만 사용 가능하다. 약사회는 "약사면허신고제도는 지정 기한 내에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약사면허의 효력이 정지되도록 규정(면허신고시 효력 즉시 회복)하고 있는 바, 해당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직 중인 약사 면허자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도 회원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는 별도의 면허신고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 중인 만큼 이후부터 면허신고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2021-07-19 11:37:50강혜경 -
"무거운 책임감"...중대 단일후보 최광훈의 '부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2018년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김대업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이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 전 회장은 19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가진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두천시약사회 분회장을 역임하며, 소수분회의 한계를 뛰어넘고, 당시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을 누르고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39대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기 위해 함삼균 전 경기도약사회장과의 경선에서 승리, 김대업 회장과 맞붙었지만 '반 중대 정서'라는 프레임에 걸려 첫 실패를 맛봤다. 이후 3년간의 준비 끝에 본선 보다 더 치열하다는 중앙대 약대 단일화 경선에서 재차 승리하며, 김대업 회장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최 전 회장에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경기도약사회 전 임원은 "최 전 회장에 대한 안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다"며 "그만큼 인품,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같은 성격이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 다른 인사는 "대약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카리스마 부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지장이라기보다는 덕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 전 회장은 중대 단일후보라는 파괴력과 전국 선거 경험으로 인해 인지도가 이전 선거보다는 높아졌다는 장점을 살려 반 집행부 세력을 규합하면 본선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경선에서 승리한 최 전 회장은 "출마 자격을 갖췄는데 기분이 좋은 것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사사회가 발전하는데 내 한몸 불살라서 좋은 약사회의 밑거름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약사회를 보면 현안만 쫓느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며 "보건의료에서 약사 직능이 미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선 상대 후보였던 박영달 회장에 대해 최 전 회장은 "박 회장과는 평소에도 각별한 사이다. 다만 경쟁자 됐지만 서로에게 발전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덧붙여 "동문내 경선이였지만 서로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노력했다. 박 회장도 이같은 배려를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고맙게 생각하다"며 "경기지부장은 현재도 잘 하고 있고 앞으로 큰 일을 할 사람이다. 합심해서 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2021-07-19 11:23:17강신국 -
최광훈, 김대업 회장과 리턴매치...중대 단일화 경선 승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 22회)이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가 됐다. 이에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회장 3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 중앙대 27회)과 최광훈 전 회장은 지난 13~14일 중앙대 약대 동문회원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19일 오전 10시 중앙대 약대에서 개봉했다. 여론조사 결과 최 전 회장의 지지율이 박 회장 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두 주자는 지지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 전 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라는 동정여론과 선배에게 한 번더 기회를 주자는 동문 정서가 반영돼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데일리팜이 진행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최 전 회장을 앞서며 현직 프리미엄의 효과를 누렸지만, 동문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여론조사 기간 엄청난 물량의 문자전송, 후보자 홍보전이 진행되면서 두 주자간 신경전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단일화 경선 후유증 극복이 과제로 남게됐다. 최 전 회장은 동두천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무경력을 쌓아왔고 지난 선거에서 김대업 회장에게 낙선한 바 있다.2021-07-19 10:25:19강신국 -
"약사회장 누가 좋을까?"...약준모, 회원들 의견취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이 오늘(19일)부터 회원들에게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현재 약준모에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모프회원은 5193명, 일반약사인증회원까지 포함하면 1만 7054명이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추천 후보자와 추천 이유를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독려를 위해 당첨자에겐 백화점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약준모 게시판 댓글로 공개 작성하는 방법이며, 다른 사람이 이미 추천한 후보자도 중복 추천이 가능하다. 약준모는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앞서 회원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한약사회장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어떤 후보자를 원하는지 경청하고자 한다"면서 "능력있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자를 어떤 배경과도 상관없이 순수한 능력에 따라 추천을 받고자 한다. 약준모의 상상은 미래를 바꾼다"고 말했다. 또한 약준모는 38대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유권자 3만여명 중 투표율 60%로 약 1만 8000여명의 투표자에 의해 당선인이 결정된 것을 고려하면 회원들의 힘이 모일 경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약사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현안들과 회원들의 안위는 등한시하고, 권력욕과 금전욕을 우선시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복지부동하는 대한약사회장은 필요 없다"며 "급변하는 약사사회를 위해 능력 있고, 헌신적인 회장, 민의를 받드는 촛불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기식 소분사업과 약배달 업체의 난립, 코로나로 인한 약국경영 악화, 의사 갑질 문제, 한약사 문제 등 약사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이 산적하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회원들의 추천 후보자 취합을 시작으로 약사회장 선거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약사회장 선거에 대한 약준모 회원들의 관심도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장동석 회장은 "첫 번째 목표는 회원들이 생각하는 여론을 듣는 것이고, 두 번째는 회원들이 원하는 약준모 대약회장 후보 만들기"라며 "또한 세 번째 목표는 약준모와 함께할 훌륭한 대약회장후보 인재영입이고, 마지막으로 약준모가 응원할 수 있는 후보군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2021-07-19 09:50:43정흥준 -
중대 단일후보 오늘 결정...박영달-최광훈 "승리 자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앙대 약대 동문 단일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 중앙대 27회)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 22회)[가나다순]은 동문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보고서를 오늘 개봉한다. 두 주자는 오전 10시경 모처에서 만나, 동시에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를 봉인해제 하고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승자독식 방식으로 지지자가 1명이라도 더 많으면 단일후보가 된다. 박영달 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중대 동문들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겠냐"며 "겸허한 자세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훈 전 회장도 "지부장, 대약회장 선거 등을 모두 거친 만큼 경력과 연륜에서 동문들이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며 "진인사대천명이다.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일후보로 선택된 주자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기에 출마가 예상되는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과의 관계 정립도 향후 과제다. 김 부회장은 성대 약대 출신으로 김대업 회장과 지지층이 겹치지만, 역으로 반 집행부 지지층과도 중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약준모, 실천약 등 재야 약사단체들이 주축이 돼 독자후보를 낼 가능성도 있어, 김대업 회장 재선 저지와 지지를 위한 합종연횡, 후보간 단일화 등 선거판 지형도가 변화될 가능성도 많다. 한편 데일리팜이 진행한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 여론조사에서는 김대업 회장 31.9%, 박영달 회장 16.6%, 최광훈 전 회장 11.3%, 김종환 부회장 6.8%을 기록했다.2021-07-19 00:37:35강신국 -
약사 향한 '의사 갑질'에 공분...대안은 성분명처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지원금 논란에 이어 약국문을 1시간 늦게 열었다고 약사 무릎을 꿇리는 등 의사의 갑질형태가 다시 한번 공론화되자, 의약분업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분명 처방 도입, 갑질 의사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주요 이슈들이다. 먼저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7일 성명을 내어 "갑질, 불법 병원지원비 등 의약분업의 균형이 무너지고 견제가 사라져 버린 왜곡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보건복지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의료법과 약사법에 의하면 의사는 진료한 환자에게 처방전을 직접 교부해야 할 의무가 있고, 처방전 알선의 대가를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갑질 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 교부해야 할 의무와 처방전 알선 금지규정을 철저히 위반한 협박성 발언으로 현행법 위반으로 즉각 처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제도 등 의사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 시행해 병원과 약국이 각각 독립된 기관으로서 상호 견제를 통해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약사가 소속돼 있는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도 "도내 약국에서 같은 건물 의원 의사로부터 어이없는 폭언과 갑질을 당한 약사의 모습을 보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막말과 갑질을 자행한 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재발방지와 다양한 정치·제도적 개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사안은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개인 의사의 문제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의약분업의 제도적 부작용이 곪을 대로 곪아 생긴 문제"라며 "병원 입점 시 공공연한 리베이트 요구, 약사 길들이기를 위한 처방목록 변경, 바코드 삭제, 타약국으로의 유도 등은 의약분업의 치졸한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장동석)도 의사 고유의 처방권을 악용해 철저하게 한 젊은 약사를 핍박하는 전형적인 한국사회 갑을 관계로 대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의사의 무분별한 갑질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미완성된 의약분업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의약분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한쪽 단체의 편중된 이익 추구만을 위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상품명 처방이라는 기형적인 체제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뿌리 깊게 의약업계의 하나의 악습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활용해 일부 의사들은 갑질이란 술수를 부리며 제약사와 약사로부터 병원 지원금 등의 착취를 일삼고 결국 본인들의 욕심을 채워왔다"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법으로 정해진 ‘지역 의약품 목록 교환’을 시행하고 신속히 처벌규정을 도입 ▲과도기적으로 ‘국제일반명(INN)’ 도입을 통해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 거부감 해결 ▲‘성분명 처방’으로 진료와 투약에 있어 의약분업의 취지 회복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일반의약품 확대 실시로 경질환과 취약시간, 취약계층 등의 약품구입 편의성을 제공하고 의료비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2021-07-17 04:19:27강신국 -
성남시약, 2차 이사회...하반기 회무계획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5일 화상(ZOOM)회의를 통해 2021년도 제2차(정기)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 회무사항을 점검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이 거리두기 4단계라는 점을 감안해 2021년도 연수교육을 자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키로 하고, 이르면 8월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 2021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필수교육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가운 무료배포 사업은 가운 제작이 완료단계에 있는 만큼 이르면 이다말부터 배포를 시작, 8월초에는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처방전 합동 폐기사업, 학술카톡방 운영 사업 등 상반기 회무 및 회계결산 사항과, 하반기 주요회무 계획에 대해서도 확인, 점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약국경영활성화위원장에 정은영 약사(44)를 새롭게 임명했다. 정은영 위원장은 덕성여대 약대와 성균관대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미금프라자약국을 20년째 운영중이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 전성표, 전귀분, 권세웅 부회장, 김진웅(정책), 황종인(대외협력), 주형수(경영활성화) 단장, 김광석(총무), 옥승은(약학), 강인영(건보), 권혜진(연수교육), 김미경(사회약료), 정은영(약국경영활성화) 위원장과 각 지역(반)이사 등이 참여했다.2021-07-17 03:48:25강신국 -
성남시약 "규제챌린지, 약 배달 정책 즉각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지난 15일 제2차(정기)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규제챌린지 관련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이사회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가 규제첼린지라는 미명하에 추진하고 있는 원격조제와 약배달 정책은 조제약 변질, 착오전달, 마약류 등의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해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약사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약사가 환자에게 의약품을 직접 전달될 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는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배달앱 등을 통해 손쉽게 주문하고 배송받는 식품이나 공산품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건강권을 송두리째 무시하고, 경제 논리만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전문가의 의견은 무시하고 거대재벌을 위한 특혜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2021-07-17 03:43:05강신국 -
간호사 코로나 확진 올들어 188명…하루 1명꼴 감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되는 의료인 수가 올해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간호사는 하루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 16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6월말까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에 확진된 의료인은 모두 291명이다. 간호사가 188명(64.6%)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67명(23.0%), 치과의사 25명(8.6%), 한의사 11명(3.8%) 순이었다.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작년 2월이후 지금까지 환자를 치료하다 확진된 의료인 565명 가운데 간호사가 73.5%(415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20.0%(113명), 치과의사 4.6%(26명), 한의사 1.9%(11명)이었다. 이에 간협은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의료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역이나 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업무의 특수성 때문"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떨어진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의 안전도 더욱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이달들어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들은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더 많은 업무 분담을 요구받고 있으며 중환자실, 병동, 생활치료센터에서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완치된 서울 S병원 K간호사는 "병동 입원 환자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더 안전하게 간호하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혹시 감염돼 2차 피해를 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걱정과 불안감에 심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4월 이후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와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이 증가하면서 확진된 의료인도 4~6월 164명으로 증가추세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127명이 감염됐었다. 올들어 감염된 164명의 의료인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4명중의 한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의료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가 지치고 감염돼 쓰러지면 방역 체계가 무너진다"며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병동 간호사 수를 지금보다 크게 늘려 근무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간호사의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방호복을 입지 않았을 때의 기준보다 방호복을 입고 일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두 배 이상 더 힘들다"며 "간호사들의 체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배치기준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1-07-17 03:28: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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