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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 한약사 개설약국들 찾아간 김종환 약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약사비전 4.0연구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한약사 약국들이 도심의 지하철역, 대형마트 주변에 대형 약국을 만들면서 전국 최저가를 내걸고 약국가를 뒤흔들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김 소장은 27일 "일반약 판매 한약국들이 전국적으로 독버섯처럼 번지면서 의약품의 가격 불신을 조장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복지부는 사회적 합의를 미루고, 정치권은 뒷짐 지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무대응으로 손 놓고 있는 사이 회원들의 원성은 날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직접 촬영한 관련 동영상도 공개했다. 그는 "대구 중심가인 반월당역 지하상가에 한약사 대형약국 6곳이 즐비하게 모여 활개치며 성업 중이다. 기존 대응방식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며 "강력한 투쟁을 통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도심 한복판에 대구 반월당 같은 한약국들이 모여서 판치게 되면 그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모르겠다"며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처벌규정을 만들어 한약사들이 약사직능과 권익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더 이상 법 개정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분명 이유를 알면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지경까지 왔다는 것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유를 알면서도 답을 찾지 않는 복지부, 국회, 대한약사회 모두 마찬가지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약사회는 현 사태를 바로 잡으라는 회원들의 명령에 행동하고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9-27 11:39:40강신국 -
병원지원금 근절 법안에 "왜 약국만 문닫나" 불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계 대표 폐단중 하나인 불법 ‘병원지원금’을 근절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에 대해 의사에 이어 약사들도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원지원금 근절을 위한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 입법예고가 진행됐다. 서 의원의 발의안은 지난 16일까지, 강 의원의 발의안은 23일까지 진행됐으며, 각 발의안에는 수백여개 의견이 제출됐다. 앞서 진행된 서 의원의 발의안에 대해서는 430여개 의견이 개진됐는데, 약사로 추정되는 네티즌과 의사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찬, 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입법예고 종료일에 가까울수록 반대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법예고안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 의원의 발의안에 대해서는 의사로 추정되는 네티즌뿐만 아니라 약사로 추정되는 네티즌까지 법안에 대해 반대, 또는 일부 수정을 요구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해당 발의안에 포함된 약국 '개설허가·업무정지' 처분 항목을 반대 입장의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피해자나 다름 없는 약국에는 가혹한 처벌이라는 것이다. 실제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처방전 담합·불법지원금 수수 행위를 했을 때 '약국개설자의 약국을 허가취소하거나 1년의 범위에서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 정지를 명령(제76조 제1항 2의3)'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의견을 개진한 한 네티즌은 “의약분업 근간을 흔드는 리베이트 요구는 분명 처벌받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왜 약사만 약국 개설을 취소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처벌은 공정해야 하는데 약사에 처벌이 더 가중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의료기관이 처방전 발행 대가로 임대료, 인테리어비, 회식비 등을 약국에 요구하는 등 횡포가 심각한데 약사는 불이익을 염려해 이에 응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법안을 보면 피해자인 약국 개설 예정자가 허가 취소 대상이 된다. 의료기관 개설 예정자의 허가도 취소하는 등의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번 발의안에 대해 일부 찬성하는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처방전으로 갑과 을이 돼 버린 의사, 약사 관계를 악용해 말도 안되는 지원금을 요구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더불어 병원 유치 명목으로 부동산 중개자격증도 없는 악성 컨설팅 업체들까지 수천만원대 컨설팅 비용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심지어 병원과 짜고 지원금만 받고 몇개월 뒤 폐업하는 악질 의사나 브로커도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안된다. 약사법 개정으로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9-26 17:47:26김지은 -
"예년만 못하지만..." 일교차에 약국 감기·비염환자 발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절기에 접어들며 일교차가 커지자 감기·비염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소폭 늘어났다. 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콧물·몸살 등의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염스프레이와 해열진통제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아침 저녁으로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나기 시작하고, 초·중·고등학생 등교와 추석 연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약사들은 작년과 대비해 소폭 늘어난 것이 체감되는 정도로 여전히 예년 수준의 감기·비염 환자가 찾아오진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A약사는 "여름에 워낙 없었던 것도 있고, 환절기라서 조금씩 많아지는 것도 있다. 하지만 아직은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또 비염 환자들은 요새 좀 늘었다는 게 느껴지지만 감기 환자는 마스크 때문인지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A약사는 "비염약이랑 스프레이 제품들이 종종 나가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는 좀 더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해열진통제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 환자와의 구분이 명확하진 않았다.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10월부터는 서서히 감기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서울 B약사는 "젊은 사람들도 백신 맞기 시작하면서 접종 전에 챙겨두기 위해 사가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면서 "추석 연휴가 막 지나서인지, 아니면 밤에 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사람들이 좀 몰리긴 했다. 다음 달부터는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약사는 "작년엔 웬만큼 증상이 있지 않으면 약국도 잘 안 왔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코로나 검사키트도 같이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약사들은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발열, 몸살 등의 환자가 하루에도 수차례 방문하기 때문에 안내를 반복해야 했다. A약사는 "검사 받았었기 때문에 본인은 코로나 아니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약국 안에서는 마시면 안된다고 얘기를 해도 여전히 그냥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조심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서 더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2021-09-26 17:43:01정흥준 -
구-약사회 손잡은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성과…6명 취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구와 약사회가 손을 맞잡고 시작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관협력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제공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 남동구와 인천시약사회, 인천 남동구약사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협약을 맺고 '약국 사무원 양성 과정'을 추진해 왔다. 교육 대상자 15명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두달간 전문 직업교육과 약국 현장 실습·정리수납 과정 등 심화교육과 이수 대상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와 약사회 등은 24일 간담회를 갖고 성과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종료되기도 전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뚜렷한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체계가 유기적으로 잘 구축된 남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호라동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2021-09-26 12:25:04강혜경 -
성남시약 "추석 휴일지킴이약국 수고했습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추석 연휴 휴일지킴이 약국,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8∼22일 추석 연휴기간 중 ‘휴일지킴이 약국’을 격려방문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명절 연휴에도 시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봉사한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회원님들의 이같은 노력은 국민보건향상과 약사직능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기간중 △18일 399곳 △19일 62곳 △20일 79곳 △21일 28곳 △22일 83곳이 휴일지킴이 약국에 참여했다.2021-09-25 00:43:42강신국 -
대선 이벤트였던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불투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자, 10월 17일 예정돼 있던 전국여약사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서울시약사회가 주관할 예정인 이번 여약사대회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여야 유력 대선주자를 초청해 정치 이벤트의 목적도 있었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10월 1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대회 개최에 차질에 불가피해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는 행사나 집회(1인시위 제외)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석 이후 확진자가 24일 오후 9시 기준 2924명으로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대회 개최를 힘들게 하는 중요 원인이다. 약사회는 이번 여약사대회를 대선 이벤트로 기획했다. 여야 대선주자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바로 약사 정책 공약이 되기 때문이다.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일정이 마무리되면 여권 대선주자가 최종 결정되고, 국민의 힘은 10월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와 후보군이 압축된다. 여기에 10월 20일 대한약사회장과 전국 시도지부장 선거 공고일이기 때문에 선거판이 열리기 전인 10월 17일을 대회 개최일로 잡았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 집행부 3년 동안 단 한 번도 여약사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만큼 이번엔 대회 개최에 총력을 다했지만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대회 개최가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며 "상황을 조금만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다"고 전했다.2021-09-25 00:07:52강신국 -
약사회 Vs 양덕숙, 피선거권 박탈 가처분 첫 재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에게 대한약사회가 피선거권 제한 징계 처분을 내린데 대한 법원의 심문이 진행된 가운데 양 측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4일 양 전 원장 측이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이번 심문은 대한약사회가 양 전 원장에게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징계 처분을 내린데 대해 양 전 원장 측이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진행된 것이다. 양 측은 이번 재판을 위해 쟁쟁한 변호사를 각각 선임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첫 심문에서 양 측 변호인단은 양 전 원장 징계 처분의 성립 여부, 징계 처리 절차의 정당성 등의 쟁점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자인 양덕숙 전 원장 측은 대한약사회의 징계 이유인 약사회관 임대 가계약권과 관련해 약사회의 재산권을 두고 거래했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더불어 약사회 재산권을 처분하려 했다 해도 이는 계약 당사자인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과 이범식 약사의 문제라며 증인 자격으로 계약에 참여했던 양 전 원장에 징계를 내리는 것은 부당함과 동시에 과도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측 변호인단은 대한약사회가 약사회의 재산권을 유용한 임원진에 대해 약사윤리규정에 맞춰 징계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며, 문제 당사자들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는 등 징계 절차도 충분히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문에서 재판부는 오는 10월 8일까지 의견제출을 마무리 한 후 최종 판결을 내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변호인들은 의견제출 마무리 후 법원의 심문 결과 도출이 통상 일주일 안으로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달 중순 전으로 결정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양 전 원장 측은 이번 가처분 성립 여부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향방이 결정될 예정인 만큼 마음이 급해진 상황이다. 당장 10월 말부터 입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재판부도 이런 양 전 원장 측의 입장을 반영해 심문 중 판사 측은 양 전 원장 측 변호인단에게 약사회장 선거 관련 후보자 등록 기간 등을 질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 전 원장은 “윤리위가 진행한 청문회에 참석하고 진술서를 제출하는 등 의견을 개진했지만 상대 측 변호인단은 우리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처럼 주장한 부분이 있다”면서 “약사회 선거 이전에 법을 통해서라도 억울한 부분을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조찬휘 전 회장은 6년, 양덕숙 전 원장과 이범식 약사에게 4년씩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기로 하는 내용의 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해당 결정은 대한약사회가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의결 됐다.2021-09-24 18:12:34김지은 -
"공공심야약국 찾아주세요"…거리로 나선 보건소직원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3일 서구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구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은 구민에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이며, 서구에서는 신현동 성모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1년 365일 휴일 없이 22시부터 익일 01시까지 문을 연다고 홍보했다. 서구보건소는 또 폐의약품의 안전한 분리배출방법을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보건소 측은 유해 폐기물로 분리 배출한 후 소각처리해야 하는 폐의약품이 가정에서 하수구와 변기 또는 일반쓰레기 등으로 배출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의약품 중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알약만 한 곳에 ▲가루약의 경우 봉투에 담긴 그대로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용기에 보관된 약은 그대로 모아 가까운 약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로 방문해 버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뿐더러 심야시간대에도 전문약사의 안전한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2021-09-24 10:35:52김지은 -
코로나 영웅, 故 이한나 간호사 순직 인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한나 간호사의 사망이 순직으로 인정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고(故) 이한나 간호사가 지난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상 사망에 따른 순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이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재직 중 사망하면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순직유족급여 지급이 결정된다. 간협은 이한나 간호사 추모 성명을 통해 "코로나 사태에서 간호사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 지 함께 공감하고 있다. 그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순직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이 간호사가 순직으로 인정받도록 각계에 호소해왔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 대응 최전선인 보건소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신혼의 단꿈마저 접었다. 평소 책임감이 강했던 그는 본업이던 정신건강 관리업무 외에 선별진료소 파견근무에 검체 조사, 백신 접종, 역학조사, 코호트 병원 관리 등 업무가 부과되었으나, 오히려 동료에게 일이 전가될 것을 우려하며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2021-09-24 10:10:31강신국 -
치협, 김선민 심평원장에 '비급여 공개' 개원가 고충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태근 회장은 "현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크다.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민 원장은 "치협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우려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다. 심평원도 치협과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 회장은 심평원 원주 본원의 현황과 역할, 심평원 직원들의 원주 생활 등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주를 찾아 적극 대면 회무를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평원의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함께 했다.2021-09-24 09:02: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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