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5월 시행 마약류통합관리 병원약국 준비 착수병원 약국들이 내년 5월부터 시행될 마약류통합관리 제도 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일부 현장과 동떨어진 부분에 대해선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 중인 '2017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이정화 조제팀장(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준비 TF 부위원장)은 마약류통합관리 준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소개했다. 이 팀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마약류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병원들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참고할 만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 병원은 현재 구매, 처방과 조제, 보관, 투약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에서 마약류가 관리되고 있다. 현재 구매와 보관 과정에선 마약 구입서, 처방 조제에서는 마약류 관리대장이 이용된다. 이 팀장에 따르면 잔여 마약류에 대한 프로세스에서 주사약의 경우 관계자 입회 하에 폐기 처리 후 10일 이내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고, 2년간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내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이 마련한 실행 계획은 이렇다. 먼저 물류팀과 조제실에서 마약류 일련번호 리딩이 진행돼야 한다. 우선 물류팀에 입고된 마약류의 일련번호 리딩 작업이 필요한 것인데, 이를 위해선 2차원 바코드나 RFID를 통한 의약품 바코드 스캔 작업이 이뤄진다. 이렇게 마약류 구매보고 데이터가 생성되면 이 데이터는 마약류통합관리 연계프로그램에 연동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병원 차원의 연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정의서에 따라 개발돼야 하고, 마약류 업무 전 과정에 최적화 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마약류 관리자와 병원 내 분산 저장소, 취급자의 등록과 설정이 진행돼야 하고, 보고 자료에 대한 암호화와 복호화를 거친 후 시범연계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식약처와 수차례 회의하고, 제도와 현실 간 괴리가 존재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는 게 약사회 측 입장이다. 특히 약제부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조제 과정에서의 이슈가 있는데, 박스 포장돼 있는 약들을 일일이 따로 보고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현재 식약처가 마련한 제도에 따르면 마약류 한 박스포장에 10개 낱개포장이 들어있다면 그것을 1번부터 10번까지 일일이 일련번호를 적용해 최종 그 번호에 맞는 환자에 투약이 됐는지까지 보고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박스 안 낱개 약에 일일이 번호를 적용하고, 마약류 처방을 일괄접수 하고 그 집계에 따라 일련번호를 맞춰 약을 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이에 대해 병원의 경우 마약류가 일단 입고되면 외부적으로는 이미 그 병원이 어느 수량의 약이 들어왔고, 내부적으로 사용처가 모두 확인이 되는 상황에서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 병원의 경우 마약류 저장소가 조제실, 입원실 등 여러곳으로 분산돼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도 과제로 남아있다. 재고관리 측면도 고민이었던 부분이었는데 이에 대해선 식약처에서 일부 개선 입장을 보였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이 팀장은 "통합보고 시스템이 진행되면 가장 중요한 게 재고관리로, 마약류 처방 용량 단위와 실물 관리 단위 간 '로스(손실)'가 생기는 부분에 대한 처리가 필요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정제를 갈거나 분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미만 로스의 경우는 사고 마약류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시행규칙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까지 식약처가 관련 단체들에 시행규칙 재입법을 위한 의견수럼을 요청했고,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일단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제도를 마약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7-09-22 06:14:53김지은 -
덕성약대, 미 웨스턴 힐 사이언스 약대와 협약덕성여대 약학대학(학장 김영미)은 최근 미국 Western University Heal Sciences 약학대학(학장 다니엘 로빈슨)과 덕성여대에서 약대생 해외실무실습 및 교수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두 대학은 내년 6월부터 약대생 실무실습연수 및 교수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의료기관 및 지역약국에서 다양한 연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덕성 약대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실무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20여개 우수 의료기관과 지역약국에서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University of Sourthern California 약대와도 매년 해외 실무실습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미 학장은 "미국의 혁신적인 교육모델과 임상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Western University와 MOU를 체결해 미국의 환자중심, 근거중심의 협력의료 실습교육이 국내 약대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9-21 17:52:33강신국 -
내년도 PEET, 공대생 최다…남녀 응시율 '37 대 63'지난달 시행된 2018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생 중 공학 전공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생물학, 화학 전공자가 다수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 응시자 수는 2010는 PEET 도입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약학교육협의회는 21일 PEET 채점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8년도 PEET는 접수자 1만6192명 중 취소자 602명과 결시자 483명을 제외한 1만5107명이 최종 응시했다. 96.9% 응시율을 기록했다. 실제 응시자 1만5107명 중 공학 전공자의 수가 4106명(27.2%)으로 가장 많았다. 생물학 전공자 수가 3794명(25.1%), 화학 전공자가 3170명(21.0%), 기타 전공자가 1223명(8.1%), 자연계열(물리/통계/수학 등) 전공자 1214명(8.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문/사회 관련 전공자는 743명(4.9%), 의약학 관련 전공자가 475명(3.2%), 농학 전공자 382명(2.5%)이 PEET 응시했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자가 5512명(36.5%), 여자 9595명(63.5%)으로 여자 비율이 남자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 5824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 3621명(24.0%), 26세 이상~28세 이하가 3093명(20.5%), 29세 이상~31세 이하 1366명(9.0%), 32세 이상~34세 이하 621명(4.1%), 35세 이상 582명(3.9%) 순이었다. 영역별로는 화학추론(일반화학), 화학추론(유기화학), 물리추론, 생물추론 영역 표준점수(T점수) 평균은 50점이며, 표준편차는 10점이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추론(일반화학) 82.9점, 화학추론(유기화학) 80.0점, 물리추론 70.8점, 생물추론 78.3점으로 나타났다.2017-09-21 12:14:56이정환 -
"처방도 적극 중재"…환자 안전 위해 강화되는 약사 역할처방에서 조제, 투약, 복약지도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메디케이션 에러를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약사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임정미 소아조제파트장은 21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7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에서 서울대병원의 환자 안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임 파트장은 이날 환자 안전을 위해 약제부 내에서 추진 가능한 메디케이션 에러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노력을 소개했다. 서울대병원은 2010년부터 약제부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제과장이 위원장으로 각 부서에서 한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통해 조제오류 분석, 개선 활동을 논의하고, 주요 처방중재 내역 등을 공유하고 있다. 처방 과정에서부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약사의 처방중재 역할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약제부에서는 처방 오류 개선을 위해 EMR상에 오더를 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세 이하 소아 환자의 입원 후 첫 디곡신 처방시에는 주의 팝업이 뜨도록 제공하거나 과용량을 제어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또 의료진 대상 약물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임 파트장은 "서울대병원에서는 연평균 1500여건의 처방중재가 진행되고 있다"며 "요즘에는 의료진이 약사에 문제 있는 처방을 왜 못걸렀니라고 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약사들의 처방중재 책임이 중요해 지고 있는 것이다. 중재 후에는 그 내용에 대해 근거자료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제오류 예방을 위한 약제부 내부적인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조제오류가 발생했을 시에는 그 과정과 내용,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디케이션 에러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조제 오류를 유발하는 문제 의약품에 대해선 제조회사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유사한 색상이나 모양으로 조제실수를 유발하는 약품 라벨 또는 포장 형태 등에 대한 개선 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약제부 내부 약사들 사이에서도 조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약의 경우 약장에 눈에 띄게 주의 문구를 부착하거나 실물약이나 약 사진을 약장에 주의문구와 함께 부착해 두기도 하고 있다. 임 파트장은 "실수를 유발하는 약을 지속적으로 제조사에 개선을 요청하지만, 어느 한 병원의 문제제기만으로는 개선이 쉽지 않다”면서 “많은 병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문제 제기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약사 대상 조제 교육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교육 중에는 메디케이션 에러, 처방중재 사례, 신약 정보나 약품 품절, 변경 등 제반사항에 대한 공지 등이 이뤄진다. 더불어 약제부 내부적으로 이종 이상 함량 또는 제형 약품, 고주의, 고위험 의약품에 대해선 약사들이 지속적으로 암기하고 공부하도록 해 테스트를 실시하고, 일정 점수를 통과하지 못한 약사는 계속 재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투약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약사들이 입원실에서 환자들에 약을 투약하는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이들이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파트장은 "무엇보다 환자 안전을 위한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 조제, 처방오류가 어떻게 예방되고 개선될 수 있는지 조제실 내부에서 당연히 이야기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환자안전 슬로건 공모전이나 슬로건 선포식을 하고 스티커 부착하고 뺏지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9-21 12:14:45김지은 -
약사회, 11월 가을 임상학술강좌 진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은주)는 20일 3차 학술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추계 임상학술강좌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강좌는 오는 11월 19일, 26일 2회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되며, 추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학술강좌는 회원들의 학술지식 함양 및 약국경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당뇨, 면역, 피로, 비만 등 관련 질환 및 유전자키트, 줄기세포 등이 소개된다. 또한 회의에서는 2016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결과, 의약품사용과오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 관련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김은주 위원장은 "지난 2~3월 개최한 ‘2017년도 춘계 임상학술강좌’의 후속 강좌를 통해서 회원들에게 연속성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계 임상학술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학술행사 개최를 위해 학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2017-09-21 09:49:42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평택시약사회와 마약퇴치 캠페인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17일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와 합동으로 평택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2017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에서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마퇴본부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참가자들에게 약물 OX퀴즈 이벤트와 모의 마약을 전시했다. 아울러 평택시약사회는 어린이 약국 체험교실을 운영해 직접 어린이들이 처방조제 및 복약지도를 통해 약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박수길 평택시약사회장은 “우리 사회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마약퇴치 후원금 100만원을 경기마퇴 측에 전달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이에 “평택시약의 적극적인 활동과 후원해주신 기금에 대해 감사하다"며 "마약없는 밝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17-09-20 09:18:21강신국 -
약사들 보건의료계 핫이슈 '문재인 케어' 파헤치다늘픔약사회(대표 최미희)는 지난 16일 서울시약사회관 1층 강의실에서 최근 보건의료계 핫이슈인 '문재인 케어'를 이해하기 위한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 늘픔약사회 회원 및 비회원, 약대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강연,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문재인 케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본 강연, 문제인 케어 이후를 고민하는 조별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사전 강연에서는 정형준 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이 건강보험 제도의 의미와 급여와 비급여, 재정, 한국의 현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준 정책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이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후퇴했다"고 비판하는 한편 "사실상 보장성에 투입되는 재원도 많지 않아 문재인 케어로 인한 재정 파탄론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또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예비급여 제도의 도입은 긍정적이지만, 제도가 유지되는 경우 보장성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한시적으로만 시행해 조속히 비급여를 정리하는 데 이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조별 토론에서는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 약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를 예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늘픔약사회는 10월 오픈세미나에서는 헌법의 원리와 개헌 진행 현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국민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09-19 14:30:28김지은 -
경기마퇴, 동두천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경기마약퇴치운동본보(본부장 김이항)는 16일 동두천 신시가지 시민공원에서 동두천 로타리클럽, 동두천시약사회, 차의과학대 약대와 합동으로 중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9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선도 및 탈선방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주제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특히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차의과대 약대생 10여명이 약물 OX퀴즈 및 음주고글 체험에 참여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재능 경연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 강연을 진행한 김이항 본부장은 "약물에 노출되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중독에 빠질 수 있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필요하"고 말했다.2017-09-18 21:28:04강신국 -
중대약대 동문회, 골프대회 열고 화합 다짐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홍종오)는 17일 히든밸리CC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동문 화합을 다졌다. 골프대회에는 총 27팀, 106명이 참가했고 개인전은 한성희(21회) 동문이, 단체전은 26회와 용인팀이 각각 우승했다. 손동헌(1회) 명예교수는 88타 에이지 슈터를 기록했다. 홍종오 회장은 "앞으로 더욱 규모가 성장해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골프대회는 봄에 개최하고 10월에는 체육대회만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대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약사회장,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김현태 고문, 김홍진 감사, 손동헌, 김창종, 염정록 명예교수, 황완균 학장, 손의동, 김대경, 황광우 교수,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 차바이오텍 이영욱 대표이사, HS바이오 한만영 사장, 에프엔리서치 구영삼 대표이사 익수제약 정용진 사장, 파마켐 김수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회결과] *개인전 우승(신페리오) - 한성희(21회) 메달리스트 - 이강옥(21회) 장타상 - 남) 오덕환(31회), 여) 김윤경(32회) 니어상 - 염정록 명예교수 준우승(신페리오) - 조용백(26회) 3위 (신페리오) - 최병호(12회) 여자 1위(신페리오) - 윤미숙(30회) 행운상 - 조양연(32회) 다버디상 - 김현태(20회) 다파상 - 이강옥(26회) 다보기(다복) - 김영희(30회) 다따블(오리) - 강희윤(22회) 분발상 (스트로크 꼴찌) - 유완진(32회) 아차상(준 메달리스트) - 조한군(26회) 으뜸상 (교수님 1등-7명 중) - 염정록 명예교수 대박상(97타) - 김향수(31회) ,한봉길(27회) , 임종철(19회) 베스트 드레서 - 곽나윤(27회) 참신상 - (가장젊은기수) 박석46회 수원분회 원로상 - (가장 먼 곳서 참가) 오황영 제주분회 * 단체전 기수 우승(4인) - 26회 동기회 기수 준우승 - 30회 동기회 3위 - 20회 동기회 단체 우승(4인) - 용인분회 단체 준우승 - 안양분회 3위 - 대전분회 최다 참가기수 - 26회동기회2017-09-18 17:27:30강신국 -
"약사들, 당당히 약국 밖에서 '딴짓' 한번 해봅시다""약사가 해야 할 일이란 한계를 넘어서니 인생에 다양한 점들이 찍히더라고요. 그 점들을 엮고 잇다보니 약사이지만 내 이름 석자가 부각되는 삶이 열렸어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전문 행사 진행자, 래퍼 등으로 활동 중인 이상곤 약사가 무대에 나와 학창시절 배운 화학원리를 접목해 작사한 랩을 하자 순간 무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17일 참약사육성협동조합(이하 참약협)과 Beyond약사(이하 비약)가 중앙대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사는 약사이야기-딴짓' 강연회. 이번 강연에는 약대를 갓 졸업한 20~30대 젊은 약사들과 약대생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약국 안에서 딴짓하기’, 2부 '딴곳에서 딴짓하기'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 중인 약사들이 발표에 나서자 참석한 예비 약사들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칠까 적고 사진에 담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강연 중에는 약국 안을 벗어나 특별한 활동이나 직업을 갖고 일하는 약사와 그들을 지원하는 업체 관계자가 말하는 약국 밖 세상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생에 다양한 점 찍다보니, 특이한 약사 돼 있더라" 이상곤 약사(대웅제약 연구원/ 공연 연극 등 다수 출연) 현재 대웅제약 연구원으로 일하는 이상곤 약사는 이날 강의에서 많은 젊은 약사들이 일반적인 약사로서 삶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권했다. 이 약사는 현재 제약사 연구원으로서의 삶 이외에도 약사로선 조금 생소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아프리카TV BJ, 전문 행사 사회자, 연극배우, 래퍼, 투자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약사는 "대학때부터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그러면서 그것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했던 것 같다"면서 "열심히 찾는데도 정작 뭘 해야 할지 몰라 선택한 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조차도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더 고민이 깊어지던 중 내가 누군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며 "그러면서 내 장점을 돌아보게 됐고, 그간 다양한 딴짓들을 해오며 내 삶에 여러 점을 찍고 있었단 점을 알았다. 그런 것들을 연결짓다보니 현재의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약사는 후배 약사들에게 '약사'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삶 안에 자신을 한계짓지 말고 다양한 '딴짓'들을 하며 자신만의 삶을 구축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약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1년간 할 수 있는 일을 과도하게 계획을 짜는 반면 10년간 할 일에 대해선 생각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있더라"며 "여러분도 한번 10년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계획대로 살면 똑같이 계획대로 된다. 딴짓을 해보고 이것들을 연결하다보면 10년 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도 자신이 뭘 좋아하고, 어떤 삶을 살지를 생각할 때 딴짓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약사가, 약사로서 일반적인 삶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약사 이름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200vs20, 제약업 가능성 무궁무진…눈을 열어라" 이태영 약사(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 현재 금융사 제약, 바이오 전문 애너릴스트로 활동 중인 이태영 약사는 후배들에 그가 연구하며 바라본 제약산업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 약사는 "1200대 20은 제약산업에 대한 숫자를 표현한 것"이라며 "전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200조인데 반해 국내 제약시장은 20조 정도이다. 현재 국내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시장 등을 볼때 앞으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성장할 것이 자명히 보이는 시장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하나 고민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허가, 임상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고, 우리도 개발 중이다.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후배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젊은 약사들이 세계적으로 제약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가 그간 대학에서 배운 신약개발 과정과 패러다임은 시장에서 폐기되고 있다. 문제는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라며 "어떤 회사도 이제 혼자 감당하기 힘든 세상이 왔고, 그래서 아웃소싱을 선택하고 있다. 후보물질을 초반에 사 성공시려고 것이다. 빅파마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다국적제약사에 취업하기 희망하는 약대생들이 많은 현실과 관련, 차라리 해외에 진출해 제약사에 취업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그는 "외국계 제약사에 가고자하는 후배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시야를 넓혔으면 한다"면서 "외국계회사에서 글로벌 업무는 대게 한국인에 맡기지 않는다. 해외에 나가 제약사에 취업해 특정 분야 전문가가 돼 국내에 돌아오길 바란다. 그것은 결국 우리나라 산업이 된다. 그러면 아직 발전하지 않은 우리 제약산업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예전 방식대로는 안돼…마음떠난 고객 잡으려면" 박효수 팀장(온누리약국 미래전략팀) 이날 유일하게 비약사로 강연에 나선 온누리약국체인 박효수 미래전략팀장은 자신이 근무 중인 체인업체가 추진 중인 소위 '딴짓'에 대해 소개했다. 전직 컨설팅, 구조조정 전문업체 맥킨지에서 근무했던 그는 온누리약국체인으로 직장을 옮기고 구조조정을 맡은 후 가장 큰 테마로 삼은 것은 ‘25년 전 엄마 손 잡고 약국에 왔던 고객이 25년 후 엄가 돼 자신의 아이를 데려와 약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약사들과 상담을 하며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약사로서 삶에 만족하거나 행복한 경우가 많지 않더라"며 "약국 시장은 성장하는데 왜그럴까 생각해 보니, 건강과 관련 약국 대신 점차 다른 곳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제 소비자는 약국을 처방약, 일반약을 위해 들르는 곳이지 그 외에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약국에 기대하는 영역이 줄어들면서 약국 시장이 5%씩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을 즐기지 못하고 정체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떠나가는 고객을 잡아야 할 때이다. 약사의 이권을 갖고 고객과 싸울 것이 아니라 고객을 약사의 편으로 만들어야 약국 산업이 재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대한 노력으로 1930여개 회원 약국을 갖고 있는 온누리약국체인이 현재 갖고 있는 5개 화두를 소개하기도 했다. 업체에서는 현재 약국 매장을 고객 친화적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더해 약사 실명제 등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약국 경영에 대한 매니지먼트 컨설팅을 도입하는 한편, 약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와 고객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는 것. 또 약국이 멀티채널이 되기 위한 방식으로 온라인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은 고객이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쪽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선배 약사들이 그간 해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떠나갔던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 것이다. 미래의 약사님들이 지금과는 다른 딴짓을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09-18 12:14:58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최고가 제네릭 약가 32% 인하 가능성…계단형에 숨은 파급력
- 2도네페질+메만틴 후발약 28개 중 6개 업체만 우판 획득
- 3온라인몰·공동 물류에 거점도매 등장…유통업계 변화 시험대
- 4"3년은 가혹"…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논의 탄력
- 5돈되는 원격 모니터링 시장…의료기기-제약 동맹 본격화
- 6퇴장방지약 지원 내년 대폭 확대...약가우대 유인책 신설
- 7의협 "먹는 알부민 광고 국민 기만"…'쇼닥터'도 엄정 대응
- 8한미약품 '롤베돈' 작년 미국 매출 1천억...꾸준한 성장세
- 9복지부, 품절약 성분명 원론적 입장 반복…"사회적 논의부터"
- 10부산시약 "공보의 감소 대책이 약 배송이라니…본말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