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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2차 연수교육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이영미)는 내달 20일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차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소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연 4회중 1회 참석으로 2019년도 약사 연수교육이 이수된다.교육은 ▲대한약사회 정책방향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산업동향 ▲약사법의 최근동향 ▲약물안전관리와 약사의 역할 ▲현대인의 중독증상과 해독관리 ▲제약산업과 규제법규 등이다.교육신청 접수는 6월 10일~14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한편 약사회는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3차교육(9월 25일), 4차교육(11월 21일)을 실시할 계획이다.2019-05-29 08:57: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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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약대 총동문회, 남산둘레길 걸으며 화합의장 마련동덕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지난 26일 동문사랑 남산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3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동대입구역을 출발해 남산북측 순환로를 따라 걷는 2.5km의 산책로 코스로 마련했다. 동문들은 산책로를 따라 와룡묘, 단군성전, 삼성각 등의 볼거리를 함께 즐겼다.이순훈 회장은 "선배부터 갓 졸업한 새내기 동문까지 함께 산책하기에 최적이라는 남산둘레길 걷기에 동참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 남산의 맑고 곧은 정기를 품게 됐으니, 하반기에도 동문회 발전과 화합에 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한편, 동문회는 산행 후 함께 식사를 하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영예의 행운 대상은 강동구 홍상란 동문에게 돌아갔다.2019-05-28 17:25:47정흥준 -
경기도, 마약류 중독자 치료예방 활동 지원 강화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예방 활동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가 마련됐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28일 도의회 제335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을 보면 현행 마약류 정책의 문제점을 고려해 마약류 중독자 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보호, 지원 등의 사항을 전국 최초로 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기존의 조례를 개정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 활동과 중독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 개정한 것으로 마약류 중독자 등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지원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다른 범죄와 달리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으로 인한 재범률이 높아 단순한 처벌 위주의 정책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한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제도적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례.이애형 의원은 "경기도가 타 지역에 비해 마약류 사범 증가와 높은 재범률을 고려할 때 기존의 엄벌주의 정책으로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재활 위주의 새로운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느껴 경기도가 우선적으로 신속히 대응해 해결하자자는 차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정근 경기마퇴본부장도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재활 사업이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민간단체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좀 더 확대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재활 과정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2019-05-28 15:12: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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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 암 치료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심평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유방암 6차,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번 유방암과 위암 평가는 2017년 1월1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해당 수술이 이루어진 의원급 이상 185기관, 204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적정성 평가에서는 유방암과 위암 모두 평균 97점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과 위암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2곳과 종합병원 44곳으로 총 86곳이다.지샘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1개, 위암 13개의 평가지표 항목 중 각각 7개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한편 암질환은 2017년 국내 사망률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 사망률은 폐암>간암>대장암>위암>췌장암>유방암 순으로 폐암이 가장 높으며, 암 발생률은 위암>대장암>갑상선암>폐암>유방암>간암 순으로 위이 가장 높다. 이처럼 암은 높은 사망률 및 발생률로 인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질환이다.지샘병원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지샘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암 치료를 전담하는 샘통합암병원은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특화된 전문센터와 다양한 진료과, 국내 최정상 전문의가 대거 포진해 있다.특히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의들과 환자가 한 자리에서 논의하며 정확한 판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설계하는 맞춤형 진료서비스 ‘다학제통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IBM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이처럼 특화된 암 치료를 통해 유방암 4년 연속, 위암 4년 연속, 대장암 4년 연속, 폐암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의 질적 우수성을 매번 입증하고 있다.2019-05-28 09:43:24노병철 -
경기마퇴본부, 한양대 약대와 마약 추방 캠페인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최근 ERICA 한양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진행된 축제에 참가해 약대 동아리 학생 20여명과 교내 학생 및 교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퇴치 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경기마퇴본부와 한양대가 MOU체결 이후 2회째 연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버닝썬 사건 등 신종 불법 마약류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 약학대 학생들의 참여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약물고글체험, 모의마약 전시, OX퀴즈 등 재미요소를 결합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약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 축제에서 예방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이정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캠퍼스 내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해 바른 인식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마퇴본부는 지역 내 약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 내 예방홍보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19-05-28 08:55:10강신국 -
약본부, 전국 지부단장과 의약품 교육 활성화 논의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지부 단장 워크숍을 열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워크숍에서는 ▲학교 보건현장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 설명과 약대생 교육시 중점사항 설명(서기순 약본부 부본부장) ▲학습자 중심 철학의 이해(이규은 동서울대학교 교수) ▲배움중심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최정욱 충남교육청 장학사)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김보현 약본부 부본부장) 등이 소개됐다. 특히 체험도구를 6단계로 분류 전시해 참석한 지부 단장들이 6단계를 모두 순회하며 체험학습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붕해도 실험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약본부 임원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 단장 연석회의에서는 약본부 홈페이지 개선방향, 2019년 약본부 사업 운영, 시도지부 교육 현황 등에 논의하고 강사들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구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이어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약본부는 가장 먼 곳에서 워크숍에 참석한 제주도약 성길홍 단장에게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했다.김대업 회장은 "국민들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로 미래 약사의 전문 직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약본부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식약처 용역사업인 2019년 약바르게 알기지원사업에 주력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2019-05-27 22:43:28강신국 -
서울시약 3차 보충연수교육 약사 255명 이수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실시했다.3차 보충교육에서는 개국·근무약사, 병원약사, 도매관리약사 등 255명이 연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육내용은 ▲최신 당뇨병치료제와 의약품 오프라벨 사용(정경혜 중앙대약대 교수) ▲宿食과 熱越(윤영배 한림생약연구회장) ▲지역약국 약사의 OTC 환자평가와 약물선택(최방선 인제대약대 겸임교수) ▲항고혈압제의 복약지도와 처방검토(곽혜선 이화여대 약대 교수) ▲약국 개인정보보호 및 자율규제(박영기 심평원 정보화지원부 과장)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윤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등이었다.시약사회는 2018년도 3차 보충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추가 이수자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한동주 회장은 "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등 의약분업 4대악을 근절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3년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신수영 교육사업본부장은 "연수교육을 소속 분회나 정규교육에서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약사회도 연수교육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9일과 16일 실시한 1~2차 보충교육에서 각각 893명과 659명을 비롯해 3차에 255명이 참석함에 따라 총 1807명이 보충교육을 통해 연수교육을 이수했다.2019-05-27 15:49:56강신국 -
성대 약대동문 10인, 문집 통해 삶의 궤적 담아문집에 실린 10인의 약사들. 대표로 졸업 1기 권찬혁 약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 동문회(회장 전웅철)가 약학관 건립 10주년을 맞아 동문 10인의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동문회는 26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45회 정기총회 및 약학관 건립 10주년 기념 공헌동문 문집 헌정식, 13회 선배님 모시는 날'을 진행했다.동문회가 발간한 기념문집 '글로벌 리딩 약대를 향한 운명적 사랑'에는 1953년 1회 졸업생인 권찬혁 동문을 비롯해 2회 김경호, 4회 심상철, 5회 故이영호, 7회 이범구, 8회 이경엽, 11회 이윤우, 13회 김수지·이범식·이한구 등 10명 동문약사의 인생이 담겼다.문집에서 권찬혁 약사는 "약대에 진학해 김구 선생, 안중근 선생 등과 독립운동을 했던 초대 총장인 심산 김창숙 선생과 대한민국 1호 약학박사 이남순 교수 밑에서 약학을 배웠다. 스승님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한 분들이고 이 분들께 인생을 배웠다"며 "사회에 나와 이분들의 가르침을 잘 수행했느냐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왼쪽)과 전웅철 동문회장(오른쪽)전웅철 동문회장은 "약학관 건립 10주년을 맞아 큰 공헌을 해준 10명 동문의 삶의 궤적을담은 기념 문집을 발간했다"며 "공헌 동문에게 기념 문집을 헌정하는 행사를 같이 해 더욱 뜻깊은 정기총회가 됐다"고 덧붙였다.정규혁 약학대 대학원장은 기념문집에 대해 "문집은 후학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길잡이로, 소중한 금강석이 될 것"이라고 문집에 의미를 부여했다.또 아울러 행사에는 정기총회와 기념문집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성대 약대 동문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제가 회장이 된 데에는 많은 분들의 뜻이 있었다. 열심히 하겠다. 약사사회가 오랜기간 너무 오래 서있었다. 서있는 수레바퀴 굴리기가 만만하지 않다. 굴려보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이어 김 회장은 "수레바퀴 위에 걸쳐있는 수레에는 아마도 정년 다 한 선배님, 10년 후 약국을 그만둘 선배님, 30년 약국을 해야 할 후배, 이제 막 사회에 나온 후배도 있다"며 "수레에 탄 후배들이 희망이 있으려면 오늘 시기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힘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약사사회, 약사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약학대는 동문들 후원으로 약학관을 건립하고 연구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동문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나온 과정은 다른 대학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최근 서울시약은 약국 조제료 할인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캠페인과 무자격자 조제, 면대약국 포함한 4대 악 근절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 불용재고의약품 해결, 장기품절 의약품 해결, 한약사 일반약 판매, 의료기관 편법약국 개설 등 대응책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회장은 "서울시약은 정직과 신뢰 바탕으로 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해 당당한 약사회 만들겠다. 오는 9월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연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2018년 결산액 4870만원, 2019년 예산 5260만원,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또 '13회 선배님 모시는날 기념행사'와 함께 최근 발간한 성균관대 약학대 동문회지인 '성약인의 향기' 첫번째 호를 배포했다. 또 최귀옥 동문이 동문회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동문회 자문위원과 임원을 비롯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영우 서울시의원, 전영구 대한약사회 고문, 김종환 서울시약 의장, 각 약학대 동문회장, 서울 각 구약사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상=김경호, 이문옥, 안영기, 이윤우, 김수지, 김남주 ▲올해의 기자상=이호영(메디파나뉴스) ▲공로패=이진희(전임 성대약대 동문회장), 김호진(전임 성대약대 동문회 사무총장) ▲신임 교수 임용패=이재철, 이상원, 이재식, 조혜경 ▲올해의 성균인상=김종환, 한정환, 두정효 ▲당선 축하패=김대업(대한약사회장), 이은경(서초구약사회장), 류병권(노원구약사회장), 김위학(중랑구약사회장), 김만철(충주시약사회장)2019-05-26 20:29:30정혜진 -
월세 1천만원 방배동 약정원, 다시 약사회관으로지난해 7월 사무실을 이전했던 약학정보원이 대한약사회관으로 다시 돌아온다.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월 1000만원, 연간 1억20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이 큰 만큼 올해 안에 대한약사회관으로 약정원 사무실을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약정원 사무실 이전은 양덕숙 원장 재임 당시 내방객들의 사무실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현재 사무실은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32 미피하우스 3~4층이다.그러나 과도한 임대료 부담과 대한약사회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약사회관으로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약정원이 있던 회관 지하 1층 입주가 유력한 상황이다.최 원장은 "사업성이 아닌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관리 위주로 사업을 재편해야 한다"면서 "대한약사회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약정원-약사회간 업무협정도 개정했다"고 말했다.2019-05-24 09:27:10강신국 -
약학교육평가원 법인화 난항...부족한 자금출연 원인약학교육평가원 재단법인 신청이 부족한 자금 출연으로 인해 난항에 부딪혔다.당초 계획은 이달 말 복지부에 법인신청을 하는 것이었지만,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진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문제는 올해 약대 평가인증 의무화 법안이 통과여부를 놓고 기로에 서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김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약사법 개정안은 올해를 넘길 경우 의원 재발의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약평원은 법인화 추진 후에 개정안 통과에 집중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육부 인정기관 인증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었다.지난 4월 약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약평원 법인 추진 현황. 때문에 약평원 법인화는 늦어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해당 개정안이 논의되기 전까지는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약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 등의 단체는 약평원의 법인화에 협력을 약속했다.지난달 약학회 학술대회 행사에서도 약평원 법인화를 위해 약학교육협의회가 3억 5000만원, 약학회가 1억원, 제약바이오산업협회가 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출연금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아직 법인화 신청을 위한 기본 금액은 모이지 않았으며, 각 기관들은 현재 의견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또한 법인화 승인을 위해서는 결국 7억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2억원의 추가 출연도 필요한 실정이다.약학계 관계자는 "기본 자산을 출연해야 하는데 신청하려면 일단 5억은 확보가 돼야한다. 또 복지부에서는 법인화에 최저 7억원을 가이드라인으로 하고 있다"며 "그런데 신청자격인 5억원도 기관들로부터 이야기는 됐는데, 아직 금액이 모인 상황은 아니다. 의견조율 간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고등교육법과 약사법 개정이 발의됐기 때문에 정기국회 전까지는 법인화 일정을 마쳐야한다. 데드라인을 9월 정기국회로 정해놓고 최선을 다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2019-05-22 18:24:2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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