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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연세대 등 6개 대학, 약학교육 예비평가 신청

  • 정흥준
  • 2019-08-05 10:15:44
  • 추가로 4개 대학 긍정 검토중...이번주까지 접수 받아

경희대, 카톨릭대, 우석대, 강원대, 인제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이 약학교육 평가·인증 예비평가를 신청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로 4개 대학이 예비평가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31일이었던 신청기한을 조정해 이주까지는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은 지난 7월 2일 기준안을 가지고 공청회를 진행했다. 또한 7월 25일까지 전국의 대학들로부터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이달 말까지 예비평가 기준이 확정되면, 약평원은 10월 말까지 참여대학에 대한 서면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교협과 약평원은 예비평가 진행과 더불어 약학교육 평가인증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김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약사법 개정안이 올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만약 올해 법제화가 될 경우 본평가는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예비평가를 받은 대학들은 3년간의 본평가 유예기간을 가지게 된다. 대학들은 예비평가에서 도출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또 예비평가를 받은 대학은 본평가에서 예비평가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약학계 관계자는 "예비평가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참여를 해야한다"며 "예비평가를 받을 경우 본평가 3년의 유예가 생기기 때문에,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본부 등과 보완해나갈 근거와 시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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