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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11개 분회 합동 동영상 연수교육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통합학술지원팀(부회장 오현희, 이사 유정현)은 지난 12일까지 동영상 연수교육 시험까지 모두 마치고 11개 분회가 참여한 동영상 연수교육을 마감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소규모 분회를 포함한 경기도 11개 분회가 기획 단계부터 강사선정, 추후 시험 출제까지 학술단을 꾸려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11개 분회 2411명의 회원이 동시 수강(수원시는 하반기 상영)했다. 김은진 회장은 "감염병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준비한 동영상 연수교육이 11개 분회와 함께 뜻을 같이한 사업이라는 점은 감염병 환경의 변화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고양시를 믿고 함께 해준 11개 분회장과 임원, 간혹 미세한 불편 상황에도 묵묵히 수강해준 회원약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동영상 연수교육 이후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회원들의 반은은 전반적으로 긍정평가가 많았다. 또한 회원약사들은 약국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더 많이 확대해서 제작해달라는 요청도있었다.2020-08-18 17:05: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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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EET 경쟁률 9대1..전국서 1만5000여명 응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경쟁률은 9대 1을 기록했다. 직전년도 경쟁률 대비 약간 감소했다. 시험은 문제 풀이에 과도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핵심 개념 중심으로 약대 입학 전형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문항으로 출제됐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16일 실시한 2021학년도 제11회 PEET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지역 28개 시험장에서 약 1만5800여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약대 정원 대비 약 9대 1의 경쟁률이다. PEET는 약대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기초적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에 올해 또한 기본적이고 핵심 개념 위주로 출제됐다. 아울러 그간 문항 난이도를 낮추려는 기조를 이어갔다. 문항 해결에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 문항이 구성됐다. 약교협은 "약대 입학 전형에서 정량적 평가 요소 일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별록 높은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화학 영역은 화학 반응식, 주기적 성질, 분자 구조, 열화학, 반응 속도, 화학 평형, 산과 염기, 산화·환원, 배위화학 등 일반화학 전 영역의 개념을 묻는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 일반화학 기본 개념과 지식을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제시된 자료와 정보를 이용해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유기화학 영역은 화합물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는 문항과 화학 반응 선택성을 활용, 주생성물을 유도하는 문항이 고르게 나왔다. 반응 메카니즘, 화합물 반응성, 입체화학과 복합 개념을 묻는 문항으로 난이도 변별력을 높였다. 물리추론 영역 또한 일반물리학과 실험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이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 추론 할 수 있도록 했다. 논리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많았다. 생물추론 영역은 일반생물학과 실험과목 전 범위에 걸쳐 출제됐다. 생명 현상 원리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을 주제로 기본 지식과 사고력을 평가했다. 약교협은 "대학 2학년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엽적인 주제를 배제하고, 간결한 문항 형식을 채택해 변별력을 향상시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교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PEET문항과 정답을 공개하고 오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수험 성적은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이후 PE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8-17 12:22:12김민건 -
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3일 차의과학대 약대에서 약대생 41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 실무실습으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먀약퇴치운동(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배현 교육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문승완 사무국장)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관련 기획 및 자료제작(김성남 부본부장, 박선영 부본부장, 박지영 부본부장, 윤정화 총무위원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고, 직접 마약의 유해성을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자료를 직접 구상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실무실습 지도교수인 조혜영 차의과학대 약대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향후 약사로서 현장에서 실제 마약퇴치 활동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 같아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도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의 분임토의 결과물들을 보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춤과 노래, 영상, 스토리텔링 등 새롭게 표현된 창작물들을 보면서 굉장히 진중하고 열심히 참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2020-08-15 03:20:33강신국 -
4차 산업시대, 사라질 직업이라는 약사…생존전략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통적 사회 구조를 혁신하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코로나19와 뉴노멀(New Normal), 원격의료와 언택트(Untact)로 인해 헬스케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제 디지털전환은 병원약국에서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고력과 창의력 영역에서 약사 직능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정원(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의약정보 분과위원장은 13일 열린 2020년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약국 내 디지털전환' 발표를 맡아 약사 직능의 약료 서비스 업무를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전환은 비즈니스 성과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단순히 디지털기기만 도입하는 게 아닌 조직 기술, 인력, 프로세스 등 모든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조 위원장은 "디지털전환으로 언제, 어디서든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열악한 주거환경, 이동 수단과 식량 부족에 따른 사회적 단절과 보건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이터를 모아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며 "의사는 능동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해외 유명 연구자의 연구를 인용해 "처음 4차산업 얘기가 나올 때 없어져야 할 직업으로 약사가 뽑혔다"며 "과거 60년 동안 처방조제 위주 기술이 약국에 적용됐지만 2010년 이후 IT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임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병원약국은 혁신적 기술을 도입해왔다. 처방 검토와 중재, 투약, 복약 상담과 팀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 단계마다 핵심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중 전자의무기록(EMR)과 스캐닝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2005년 도입한 EMR은 24시간 동안 처방과 조제, 투약 등 물리적 한계를 넘게 했으며, 바코드 스캐닝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나 약품 확인 등 업무를 수월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조 위원장은 이같은 혁신적 기술 도입의 핵심은 "약사 역할이 과거 전통적인 약품 조제와 투약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약물요법관리 비중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자동조제 기술은 처방량이 많을 수록 효과가 증대한다고 알려졌지만 10~20년 뒤에는 기본이 될 것이기에 미래 약사 역할과 서비스 분야를 생각해야 한다"며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은 사고력과 창의력이다"고 지적했다. IT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서 약사 역할을 조제 중심에서 약료서비스 제공과 연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전문적 능력과 디지털전환을 접목한 약물 사용 연구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약물 사용 평가를 위한 다학제적 연구 협력이 필요하다"며 연구자로서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병원약국은 수십 년 간 다양한 기술을 조제업무 개선에 활용했지만 이제는 IOT나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최적의 환자 치료와 안전을 위한 약물요법 제공 전문가, 연구자, 기업가 등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08-13 20:28:21김민건 -
"서울대병원 비대면 외래처방, 대구 약국에 팩스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전화진료·처방 이후 약 1200건의 원외처방전 팩스를 송부한 결과 의료 공백·확산 예방과 환자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서성연 서울대병원 약제부 약무과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병원약사회 2020년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병원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약사 역할' 발표를 맡아 비대면 처방 전달 프로세스 도입에 따른 효과를 밝혔다. 지난 2월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화상담과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지난 2월 24일부터 6월 초까지 비대면 원외처방전 1200건을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은 가장 먼저 대구 경북 소재 환자 대상으로 원외처방전을 보냈다. 의료진이 진료 예정일 하루 전 대상 환자를 선정, 상담 시간을 통보하면 상담이 끝난 후 약제부가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발송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과정은 서울대병원이 정부의 비대면 지침 발표 후 약제부를 비롯해 PI팀과 정보화실, 간호부서과 비대면 처방전 전달 긴급 회의를 통해 시행될 수 있었다. 서 약무과장은 "팩스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발송, 병원 홈페이지 처방전 출력 시스템을 지속 보완했다"며 "처음 대구·경북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타 지역까지 확산을 고려, 팩스로만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예측하는 등 다른 비대면 처방전달 프로세스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도 전자처방전을 고민해오던 서울대병원은 전자처방전 개발업체와 정보화실이 협력해 팩스 발송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송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서 약무과장은 "담당자가 밤을 새다시피 작업을 해서 모바일 앱으로 전자처방전을 준비했다"며 "동시에 약제부는 약국 전송 테스트를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울대병원은 홈페이지에서 원외처방전을 재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 보완해 조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도 약제부가 함께 참여했다. 서 약무과장은 "이로 인해 팩스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과 병원 홈페이지 처방전 출력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약사회와도 협조해 인근 약국에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의 모바일앱을 통한 원외처방전 전송과 출력은 기존에 사용하던 병원 자체 어플에 '전자처방전 메뉴'를 활용했다. 서 약무과장은 "당시 전자처방전 수용 준비가 안된 약국은 QR보기를 통해 환자와 약국이 상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방 거주 환자의 와파린 복용 상담도 전화로 시행했다. 서 약무과장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병원이 시행한 검사 결과에 따라 용량 상담을 받고 정확하게 복요할 수 있도록 했다"며 "흉부외과 진료 환자 중에선 전화진료 신청 환자 대상으로 ACS 담당 약사의 전화 용량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서 약 무과장은 "20년간 바뀌지 않던 약국 환경을 흔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예견된 변화가 빠르게 우리 생활에 반영돼 이제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약사 역할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서 약무과장은 "우리가 배웠던 보편적 약학 교육과 전통적 소통 방법에만 머문단면 환자와 의료진과 소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줄 것이다"며 "병원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고 방향 변화를 모색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약무과장은 해외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도 설명했다. 서 약무과장 설명에 따르면 미국의 400병상 소아병원은 텔레메디신을 이용해 33명의 병원약사 중 19명이 원격 근무가 가능했다. 원격으로 환자 교육과 복약 검토, 다학제 팀 협력 등 무리없이 가능했다.2020-08-13 18:45:10김민건 -
"급변하는 사회, 전문약사 육성 약대교육에 반영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고령화 시대 만성질환자 증가와 4차산업에 따른 보건의료 기술 생태계 변화에 맞춘 병원약사 육성을 위해선 전문성 강화가 요구되는 만큼 새로운 교육 체계 개편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병원약사회 병원약제부서 관리 연수교육에서 전문약사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방안 발표를 맡아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은 "관련 업계 이해 관계자 요구를 반영한 미션과 비전이 중요하다"며 "핵심 역량을 도출할 때는 내부 의견도 중요하지만 여러 이해관계자나 미래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바탕으로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오 교수는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선 약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역량 강화가 요구되며 관련한 교육 과정을 개발해야 한다"며 "4차 산업시대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약사 직능만의 전문 역량과 인재상을 갖출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4차 산업시대에서 약사의 간단한 업무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 교수는 한국고용정보원 발표를 인용하며 "2025년 약사·한약사 (업무의)68%를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을 전문성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와 같이 약사 직능 전문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어떤 체계로 교육 과정을 개선해야 할까. 오 교수는 "중요한 것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전문약사 양성 가치체계 확립이다"며 "내부가 아닌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약사가 무엇인지 먼저 확립하고, 약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약사 양성 가치 체계를 확립한 이후에는 다학제 팀 기반의 임상약료 역량 강화나 다른 전문직군과 연계해 교육하는 방안을 구성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약학대학 통합6년제 교육과정과 연계, 전문약사 실무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 개발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병원약사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문약사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학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새로 도입하는 교육과정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약사 육성도 요구되고 있다. 오 교수는 새로운 전문약사 과목 설정에 있어 여러 판단 기준을 수립해야 하며 그 첫 번째는 보건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과목, 임상적 유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 비용효과성이 있는 과목 설정이라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핵심 역량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 과목 설정은 현 교육 과정 현황과 특성 분석을 통해 전문약사 양성에 필요한 과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2020-08-13 16:46:36김민건 -
성대약대, 국내 신약·바이오벤처 전문가 과정 개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이 국내 신약개발·바이오벤처 전문가 프로그램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13일 성균관대 약대 제약산업학과는 회사 설립부터 자본조달, 투자, IPO 전략적 제휴를 다루는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6일까지 접수와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벤처와 스타트업 등 바이오 창업기업 임직원과 바이오·제약사 신약기획 담당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소규모 기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기술과 사업화를 통해 바이오벤처 기업 중요성 부각되면서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제약기업과 투자자 입장에서 바이오 창업 기업 성장과 발전 제반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약대 제약산업학과는 "신약개발과 생명과학 혁신 생태계에서 바이오 창업 기업 역할과 비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기존 바이오 창업장 과정과 달리 제약기업과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 협력, 성장할지 방안 탐색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업 3대 요소인 기업가, 사업기회, 자원조달활용으로 과정을 나누언 자본조달부터, 기업공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피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은 오는 9월 2~12월 16일까지 총 15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장소와 시간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6층 소향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9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400만원이며 동종 업계 종사자간 네트워트 기회와 성균관대 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 등 혜택이 있다.2020-08-13 09:34:02김민건 -
병원약사 4명중 1명 이직...수도권 인력 유출 심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약사 임금은 비수도권이, 이직률은 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에선 병원급 인력 유출이 심각했다. 한옥연(가톨릭대 은평성모 약제부장)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은 12일 한국병원약사회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병원약사 인력·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를 통해 2018년도 병원약사 임금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대구·경북이 약 6000만원대에 가까워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부산·울산·경남, 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남 순으로 나타났다. 야간근무 임금과 수당도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높았다. 야간 전담약사 평균은 1일 47만원(최저 44만원, 최고 59만원)이었으며, 추가수당은 평균 12만원(최저 10만원, 최고 16만원)이었다. 약사 면허수당도 최저 7만원에서 최고 42만원까지, 약사 수당은 7만~114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 원장은 "수당 폭이 굉장히 크다"며 "수도권 보다 채용이 어려워서 비수도권 야간근무 임금과 수당이 높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야간근무 인력은 1000~1500병상 미만에서 약사 2명, 비약사 2명이 근무했으며 역시나 2000병상 이상이 약사 4명, 비약사 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차이는 약사 인력 분포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병원약사 평균 이직률은 25.7%였는데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이 높았다. 지역별로 인천·경기(32.3%), 서울시(28.2%), 부울경(28.2%), 대구·경북(23.4%), 전북(21.3%), 대전·충청(19.1%), 강원(14.2%), 광주·전남(14.1%) 순이었다. 요양기관 규모에선 상급종합병원(21.8%)이나 종합병원(26.9%) 보다 병원급(32.3%)에서 이직이 특히나 잦았다. 이를 지역별 충원율과 비교해보면 병원급 약사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기준 100병상당 약사수는 2.3명으로 서울 3.4명, 광역시 2.1명, 비수도권 1.7명으로 조사됐다. 2000병상 이상은 4.2명, 1500~1900병상은 5.5명이었다. 그러나 병상수 100~300병상은 1.3명에 불과했다. 법적 기준 충원율은 103.3%지만 1500~2000병상이 10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반면 100~299병상은 집계되지 않았다. 충원율(2019년 300병상 기준)은 대전·충청(103.3%)이 제일 높았고 전북(53.9%)이 가장 낮았다. 이 외에 서울시(125%), 부울경(86.1%), 대구·경북(85.1%), 강원(73.3%), 광주·전남(70.9%), 순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한 원장은 "수도권 이직률이 높고, 상급이나 종합병원보다 병원 이직이 많다"며 "지방으로 갈수록 병상 규모와 약사 수가 열악하고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 업무별 수준에서는 대부분 병원이 약품식별이나 Q&A 업무를 수행했지만 약동학자문, ACS/호흡기약물 상담을 3분의 1에 불과한 병원만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급종합병원도 약 61%만 수행했다고 응답했다. 항암제 조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많았다. 병상 규모가 적을수록 조제 환경과 검사율이 저하됐다. 2016년도 대비 2018년도 병원약사 업무는 중환자와 장기이식 약료가 증가했다. 한편 이번 실태 조사는 전체 754개 병원에서 20%대의 응답률을 보여 병원약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됐다.2020-08-12 20:54:33김민건 -
김대업 "300일치 산제처방…상시적 위험이 더 문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약사 직능 전문성 강화와 병원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김 회장은 12일 오후 5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도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미래약사의 직능 및 전문성 강화' 특강을 맡아 "지난 10년간 병원약사회가 준비한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현실화를 보며 노력은 결실을 맺는다는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약사면허 신고제 등 법제화, 약학교육평가원 법인화, 약대 통합6년제 신입생 선발 등 제도 현실화로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 준비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노력과 헌신은 세월이 흐르고 나며 헛되지 않는다. 꼭 그 결실이 현실로 나타난다고 믿는다"며 "저는 제 일을, 약사회는 약사회가 할 일을 통해 우리가 꿈꾸고 노력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내 함께 손잡고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약사회장이 되기 전 "약사회는 왜 옛날 이야기만 하고 있냐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근무약사가 약사로서 자긍심을 갖게 만드는 약사회로 변하겠다"며 "예전에는 말로만 하던 것을 그만두고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는 노력을 같이 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병원에서 300일치 처방되는 약의 문제를 언급하며 "조제 리필 대안을 만드는 등 상시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약사가)중심이 돼야 한다"며 "더 이상 문제를 감추지 말고 끌어내 해결해야 한다. 약사 전문성을 훨씬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 관리와 관련해 약사 직능이 할 수 있는 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작년 여름 국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돌며 의약품 정책을 설득한 과정을 전하며 김 회장은 "작년 발사르탄이나 라니티딘 등 사태에서 NDMA 같은 돌발 위험보다 무신경하게 알면서도 놓치는 위험을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한다고 했다"며 "약사가 그 일을 할 수 있고, 병원에서는 병원약사가 제일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약국 건강보험 수가가 3.3%로 유형별 1등을 하고 있지만 공허함을 느낀다.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한의사는 추나요법 등 신의료 행위가 있는데 약국은 전무하기 때문이다"며 "약국이 그런 부분을 찾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약사 인력 등 문제와 관련해선 국민과 환자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얼마 전까지 약사 인력을 구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환경이 바뀌어 인력이 있다. 병원약사 인력을 세분화하는 등 그동안 어려웠던 환경을 하나씩 현실화해야 한다"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인력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2020-08-12 19:07:01김민건 -
경북도, 포항공대·안동대 의대 신설 복지부에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가 12일 포항의료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 간담회' 자리에 포항공대와 안동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16위로 인구 10만명당 의대정원은 1.85명으로 전국 14위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19 중증확진자 168명을 타 시도로 이송하는 등 경북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은 270만 경북도민의 염원으로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라며 "포스텍과 안동대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계에서 오랫동안 지적해온 문제"라며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더라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역 의사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의해 지역가산 수가 등 지역의료 활성화 대책, 의료전달 체계 개선, 공공의료 확충 등 근본적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등 지역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0-08-12 16:15: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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