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300일치 산제처방…상시적 위험이 더 문제"
- 김민건
- 2020-08-12 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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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회 약제부서 관리자 온라인 연수교육 웨비나 특강
- 개국·병원·산업약사 자긍심 갖는 약사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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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2일 오후 5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도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미래약사의 직능 및 전문성 강화' 특강을 맡아 "지난 10년간 병원약사회가 준비한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현실화를 보며 노력은 결실을 맺는다는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약사면허 신고제 등 법제화, 약학교육평가원 법인화, 약대 통합6년제 신입생 선발 등 제도 현실화로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 준비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노력과 헌신은 세월이 흐르고 나며 헛되지 않는다. 꼭 그 결실이 현실로 나타난다고 믿는다"며 "저는 제 일을, 약사회는 약사회가 할 일을 통해 우리가 꿈꾸고 노력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내 함께 손잡고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약사회장이 되기 전 "약사회는 왜 옛날 이야기만 하고 있냐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근무약사가 약사로서 자긍심을 갖게 만드는 약사회로 변하겠다"며 "예전에는 말로만 하던 것을 그만두고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는 노력을 같이 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병원에서 300일치 처방되는 약의 문제를 언급하며 "조제 리필 대안을 만드는 등 상시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약사가)중심이 돼야 한다"며 "더 이상 문제를 감추지 말고 끌어내 해결해야 한다. 약사 전문성을 훨씬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 관리와 관련해 약사 직능이 할 수 있는 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작년 여름 국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돌며 의약품 정책을 설득한 과정을 전하며 김 회장은 "작년 발사르탄이나 라니티딘 등 사태에서 NDMA 같은 돌발 위험보다 무신경하게 알면서도 놓치는 위험을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한다고 했다"며 "약사가 그 일을 할 수 있고, 병원에서는 병원약사가 제일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약국 건강보험 수가가 3.3%로 유형별 1등을 하고 있지만 공허함을 느낀다.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한의사는 추나요법 등 신의료 행위가 있는데 약국은 전무하기 때문이다"며 "약국이 그런 부분을 찾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약사 인력 등 문제와 관련해선 국민과 환자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얼마 전까지 약사 인력을 구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환경이 바뀌어 인력이 있다. 병원약사 인력을 세분화하는 등 그동안 어려웠던 환경을 하나씩 현실화해야 한다"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인력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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