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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줄 쥔 병원…좋은 약도 랜딩 못하면 '필패'영업사원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의 미션은 새로 출시예정인 항궤양제를 담당 종합병원에 ' 랜딩'시키는 일이다. 일단은 소화기내과 교수를 잡는 게 급선무다. 종합병원 '랜딩'을 위해서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해야 하는데, 교수 추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가정의학과나 신경외과 쪽 교수들과는 '스킨십'이 있지만 정작 소화기내과 쪽은 일면식도 없다는 데서 그의 고민은 시작됐다. 그는 줄을 댈 병원인맥을 찾기 위해 오전내내 컴퓨터에 저장된 인명록을 뒤적이는 중이다.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하면 차선책으로 가정의학과 등을 통해 약사위원회에 우회 상정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리스크'는 크다. 자칫 소화기내과 교수들의 감정을 자극하면 약사위원회를 통과해도 병원 안에서 한톨의 약도 처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병원은 제약영업의 꽃으로 불린다. 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영업사원 반열에 올라야 '빅5'로 불리는 이른바 초대형병원을 맡게 된다. 영업은 병원 원내의약품 '코드'(처방목록)에 자사 제품을 밀어넣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제약 영업에서 종합병원 '랜딩'을 '꽃 중의 꽃'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지난해 말 현재 상급종합병원 44곳을 포함해 총 337곳이다. 한 제약사 마케팅 담당임원은 "제약사들이 부르는 통칭 '랜딩' 전략은 이중 적게는 100곳, 많게는 130곳 가량을 타깃 삼는다"고 말했다. 제약, 신제품 랜딩 주요타깃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300병상이 넘는 종합병원이 우선 대상이 된다. 그 중에서도 다른 종합병원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빅5' 병원이 가장 중요하다. 대학병원들조차 서울대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랜딩'됐는 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 '랜딩'은 이렇게 '빅5' 병원, 대학병원, 다른 종합병원 순으로 각 병원의 약사위원회 회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때로는 동시에 진행된다. 제약사들은 짧게 6개월, 길게는 1년 안에 타깃 종합병원을 잡아야 안정적으로 시장을 일궈갈 수 있다. 중소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대형병원 처방을 중히 여기는 탓이다. 종합병원 약사위원회는 이처럼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의약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관문이다. 보험의약품 등재를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에 약사위원회가 있다는 말도 이런 연유에서 나온다. 현재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은 1만4000개 품목이 넘지만 초대형병원조차 원내 사용 품목이 4000개를 넘지 않는다. 신약도 이 관문을 넘지 않으면 시장에 안착하기 어렵다. 약제급여목록보다 병원 약사위원회 처방목록이 더 중요한 것이다. 병원·진료과별 특성 맞는 맞춤형 전략없인 '낭패' 실제 해외에서 처방량이 많은 다국적 제약사의 한 신약은 '랜딩' 전략에 실패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골다공증치료제인 이 신약은 해외에서는 내분비계 진료과에서 주로 임상과 처방이 이뤄졌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도 내분비계에서 임상을 진행했고, 이를 발판삼아 '랜딩'을 시도했다. 문제는 국내 상황이 다른 나라와 다르다는 데서 발생했다. 국내 골다공증치료는 정형외과가 주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이나 '랜딩'도 이 쪽을 잡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결국 이 신약은 종합병원 '랜딩'에 어려움을 겪었고, '랜딩'한 병원에서조차 의사들의 처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블록버스터로 성장하지 못했다. 종합병원은 중소제약사에게는 말그대로 '철옹성'이다. 최근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위 제약사 위주여서 중소제약사에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한 중소제약사 임원은 "일부 예외적인 품목을 빼면 대형병원 교수들의 서랍에는 중소제약사 영업사원의 명함조차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2013-04-02 12:19:00최은택·어윤호 -
JW중외신약, "우수직원되고 히말라야 등반하고"JW중외신약이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히말라야 트래킹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실적우수 임직원 대상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달성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등반대회에는 영업, 경영관리, 생산, 마케팅 등 각 부문별 우수직원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10시간이 넘는 강행군 속에 해발 4130m 고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함께 올랐다. 등반대장으로 참가한 전영철 영업본부장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에서 직원들의 결속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우수 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 사고 배양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우수 MR에게 포상금과 차량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장기 근속 직원의 해외연수 제공, 각급 학교 입학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2013-04-02 10:42: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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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주주 설립 강원약품 부도…거래제약 '촉각'1990년 강원도 강릉시 약사 22명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강원약품이 1일 부도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약품은 이날 오후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 처리됐다. 강원약품은 주로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OTC 영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제약사들은 보증보험이 잡혀있어 피해액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담보없이 거래한 몇몇 제약사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후문이다. 업계는 연간 150억원 정도의 거래규모를 볼 때 20~30억원의 정도의 피해액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세한 부도원인은 모르겠지만, 약국에만 납품하다 자금악화에 시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약품은 채권자를 대상으로 2일 창고를 개방할 예정이다.2013-04-02 06:34:53이탁순 -
연간 700억원대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 열린다단일품목으로 고혈압시장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 엑스포지'의 제네릭 시장이 열린다. 이 제품의 매출액은 연간 700억원에 달해 수십여 국내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엑스포지의 재심사 기간은 오늘(2일)부로 만료된다. 엑스포지는 암로디핀과 발사르탄 복합제다. 이 각각의 성분은 이미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재심사 만료 이후에는 허가와 동시에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 엑스포지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시험은 38건이 허가됐다. 작년 생동시험이 가장 많이 이뤄진 품목이었다. 이 중 공동 생동을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어 실제 개발사는 40건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한림제약 등은 벌써부터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제네릭 개발사 중 상당수는 이미 제품 개발을 완료, 식약처에 허가 신청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일동제약,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등 국내 상위업체 대다수가 엑스포지 제네릭 출시 대기 중이다. 엑스포지는 얼마 남지않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인만큼 국내사들이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 같은 공세에 노바티스도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알콘과 산도스는 벌써 엑스포지 제네릭 허가를 받고 오리지널과 제네릭으로 동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고혈압시장은 대부분의 업체가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주요 시장인만큼 시장 선점을 위해 혈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사들의 허가와 급여등재 시기를 봤을 때 이르면 올 상반기 본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스포지는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으로 750억원 매출을 올린 대표적인 ARB+CCB 복합제다. 같은 계열 경쟁 약물로는 한미약품 '아모잘탄',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 다이이찌산쿄 '세비카' 등이 있다.2013-04-02 06:34:51최봉영 -
일본 코와사 국내 상륙…일반약 4품목 상반기 론칭일본 기업 코와주식회사가 일반의약품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코와(대표 시라이시 코이치)는 이달부터 일반의약품(OTC) 4개 품목의 국내 론칭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향후 의약외품 및 헬스케어(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등) 제품을 한국코와를 통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12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코와는 2012년부터 제품의 식약청 허가 등 제반사항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영업소장급을 포함, OTC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세팅을 마쳤다. 코와 관계자는 "현재 제품 허가와 영업, 마케팅 인력 충원이 완료되어, 영업을 개시했으며 앞으로 코와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의약외품, 헬스케어 제품 외에도 비의약분야인 LED조명기구, 광학렌즈, 의료용기기, 화학품등, 다양한 제품 취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준비단계에 있기 때문에 도입 품목, 조직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와는 1894년에 설립돼 119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기업으로 의약품 뿐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방송기기, 화장품 등을 수출입 및 판매하는 글로벌회사다. 그중 의약품 사업 부문이 코와 그룹 매출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전문의약품인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바스타틴(한국제품명 리바로)', 일반의약품인 위장약 '카베진', 정장제 '더가드', 외용진통소염제 '반테린코와' 등이 유명하다.2013-04-02 06:34:5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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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강황성분 '커큐민' 활용 제품개발 협약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달 28일 일본 테라밸류즈(대표 타다시 하시모토)와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의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기존보다 30배 높인 테라큐민(Theracurmin)®의 국내 제품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테라밸류즈는 테라큐민®을 공급하고 한독약품은 테라큐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카레 요리에 쓰이는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매우 효과적인 반면 낮은 용해도와 흡수율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제형 변경을 통해 용해도와 체내 흡수율을 기존보다 30배 높였다. 한독약품은 테라큐민®의 개선된 고용해도, 고흡수율을 활용해 숙취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 개선, 피부 건조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2013-04-01 10:36:40이탁순 -
"빅데이터 고객마음 읽고 매출 50% 상승"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제약업계에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유유제약 오너 2세인 유원상 상무가 최근 멍치료제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도입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자 일부 제약사에서도 이를 마케팅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출 1000억원대 중견 A제약사는 유유제약이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 마케팅을 도입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 빅데이터(Big Data)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의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 분석의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데이터 집합, 혹은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초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는 빅데이터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기술'로 지목한바 있다. 빅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방대한 '빅데이터' 공개를 위한 장기 계획을 경쟁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등 정부기관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같은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단측은 지난 26일 유원상 상무를 초청해 빅데이터를 주제로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단이 주최한 전문가 초청 강연서 유원상(39) 유유제약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이 의외의 결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유 상무는 빅데이터를 통해 멍든 데, 부은 데,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 '베노플러스'의 경쟁자는 다른 제약사 제품이 아니라 계란과 쇠고기임을 알게됐다고 진단했다. 유 상무는 "베노플러스는 2002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보니 소비자들은 멍 치료 연고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다"며 "인터넷에 멍 빨리 없애는 법을 검색하면 계란이나 쇠고기가 연관 검색어로 떴다는 점에서 그런 인식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지난해 7~9월 베노플러스 검색 건수가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섯 배 넘게 늘었고, 같은 기간 '멍 빨리 없애는 법'이라는 검색어는 2만6596건에서 1만7771건으로 줄었다고 유상무는 밝혔다. 이는 사람들이 '멍 빨리 없애는 법'을 검색하는 대신에 베노플러스를 검색한 결과라는 것이 유상무의 설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또한 의약품을 복용하는 타깃층을 명확히 알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유상무는 강조했다. 유 상무는 "그동안 어린이만 타깃으로 마케팅을 전개했지만 분석 결과 멍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며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은 영양 상태가 나빠져 쉽게 멍이 든다는 점에서 베노플러스를 파우치(화장품 손가방)에 담아 상비약으로 팔았다"고 덧붙였다. 빅데이터 분석은 판매시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 상무는 "베노플러스는 이전에는 여름에만 팔렸지만 요즘에는 겨울철에 더 나간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하니 겨울방학 시작해서 개학 전까지 멍과 관련한 검색이 급증했고 이는 수험생들이 성형을 많이 하는 때라서 그렇다는 분석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베노플러스는 '멍 없애는 연고'라고 성형외과나 주변 약국에 적극 알렸고, 어린이에서 성인 여성으로, 치료에서 미용으로 타깃을 바꿨더니 매출이 50% 가까이 늘었다. 유 상무는 제약사들도 빅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베노플러스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유 상무는 빅데이터 마케팅에 대한 회사의 반응은 처음부터 호의적이진 않았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창립 72년이나 된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유 상무는 "외국에서 살다가 2008년부터 회사에서 일했는데 처음엔 내가 뭘 하겠다고만 하면 임원들은 '그게 말이 되느냐'고 반응했지만 지금은 '일단 들어보자'고 바뀌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개최한 제1회 빅데이터 활용 분석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금상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2013-04-01 06:34:51가인호 -
근화제약 정기 주총…신임 사장에 이주형 씨지난해 미국계 제약회사 알보젠에 인수된 근화제약의 신임 사장에 이주형 전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가 선임됐다. 근화제약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주형 근화제약 사장을 신규 이사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또 김영호 IMM 프라빗에쿼티 부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경희약대 졸업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원에서 MBA를 획득했으며, Baxter Business Unit 상무, 중외제약(현 JW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 등을 역임했다.2013-03-29 17:43:02이탁순 -
"정권초기라도 불가피"…약국제품 가격인상 잇따라박근혜 정부 초기 기업들의 할인행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약국용 제품을 만드는 업계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약가인하로 매출이 크게 하락한데다 원료가 상승, 경기불황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함을 어필하고 있다. 올초 식염수가 30% 이상 오른데 이어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약국 제품들의 가격이 잇따라 오를 전망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기 진통제 품목이 유통 결제방법 조정으로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렌즈세척제, 뿌리는 살충제 등 하절기 제품들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한방제제들은 원료가 상승으로 작년부터 가격인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설명이다. 업계는 그러나 약국제품 가격인상이 불안한 대내외적 환경으로 힘겨운 제약업체들의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며 이해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식염수를 예로 들며 "그 정도 크기의 '물'이라면 2000원을 받았을텐데 그동안 1000원의 가격을 팔았다"며 "배송비조차 남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경기상황과 제약업체의 매출하락이 겹쳐 일부 약국제품의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구나 처방약 약가인하와 비교하면 약국제품 인상은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3-03-29 12:24:56이탁순 -
한국먼디, 아·태·라틴아메리카 지사 중 최고 선정한국 먼디파마(대표 이종호)가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중 우수 지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지사중 최고의 성과를 보인 국가에게 수여되는 '누메로 우노상' 초대 수상자로 한국지사가 선정됐으며 노스판TM패취의 성공적인 출시에 기여한 영업 마케팅팀과 대외협력팀은 프레지던트 클럽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누메로 우노는 스페인어로 '일인자, 넘버 원'을 의미한다. 2012년 제정된 이 상은 먼디파마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국가에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먼디파마는 실제 지난해 전년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는 제약시장 성장세에 역행하는 높은 성과를 이룩했다. 주1회 부착으로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통증 완화에 사용되는 노스판TM패취(부프레노르핀)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대표적인 마약성 진통제 중 하나인 타진(옥시코돈, 날록손)의 선전과 살균 소독에 사용되는 베타딘제품군(포비돈요오드)의 성장 등에 힘입어 창사이래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에도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먼디파마 관계자는 "2월부터 마약성진통제인 옥시넘(옥시코돈)을 공급해 경구용제제, 패취제, 주사제에 이르는 폭넓은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구성했다"며 "이로써 중등도 및 중증이상의 통증치료 분야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3-03-29 11:26:5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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